드디어... 마지막 오리지널 보스전이다 !!
보시다시피 녀석의 HP는 정확히 10,000,000... ㅡ> 천만 이다.
그렇다고 어려울까?... 천만... 천만? 천만에... --; 자, 하여간
우선... 전투에 들어가기 전 확인할 사항들이다 :
1) 이 녀석과 싸우려면 주력 파티의 스피어보드를 완주한 상태여야지만... (1인당 99,999 에 근접한 데미지를 낼 수 있도록...)
2) 주력파티의 각 케릭터마다 궁극의 데미지를 낼 수 있는지 확인하자.
여기서 말하는 궁극의 데미지란 최대치의 물리공격수치인데 영 불안하다면 트리오 9,999 전술을 사용해도 좋다 (팁 페이지 참고).
참고로 이 녀석은 모든 속성마법을 흡수하므로 마법공격은 삼가..!! 오버드라이브도 위험하다 (아래 설명 참조). 아이템을 최대한 활용하자.
3) 이번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요소는 민첩성(Agility)이다. 200+ 이상 올리도록 하자.
4) 주력 파티에 반드시 유나를 집어넣자.
준비가 되었는지? 그럼 전투를 시작하자.
전투 시작과 동시에 아군 전원에 헤스테가(Hestega)를 걸어주는 동시에
퀵히트(Quick Hit)를 걸어 녀석의 다음 턴이 돌아오기 전까지 무조건 공격하도록 한다.
[ 참고 : 녀석은 오직 우리측 '오버드라이브 공격에만' 반응하여 반격한다.
그러한 이유로 웬만하면 '오버드라이브'는 쓰지 않기를 권한다. 마지막 턴 빼고...]
그 다음, 유나의 차례.
일단 아무거나 소환하자. 그리고 녀석의 턴이 돌아오면
녀석은 십중팔구 울트라 스파크(Ultra Spark), 천상의캐논(Ethereal Cannon), 어택(Attack) 중 하나로 공격해 올 것이다.
어짜피 이 중 어떤 공격에도 살아남기란 거의 불가능이므로... 소환수로 대신 몸빵 하도록 한다.
희생양 소환수가 죽고나면 다시 우리측 턴이 돌아온다.
다시 퀵히트 연타 -> 소환수 몸빵의 순서를 반복한다.
이번 전투에서 아군의 스피드가 매우 중요한데, 민첩성을 22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가정할 때
녀석의 다음 턴이 돌아오기 전에 퀵히트로 적어도 18 회 연타가 가능하다....
반드시 민첩수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전투에 돌입하자.
그리고 매번 녀석의 턴이 돌아오기 전, 반드시 유나로 하여금 소환하도록 하자.
다시 정리하자면 :
퀵히트 -> 녀석의 턴이 돌아오기 직전 잽싸게 소환 -> 소환수가 죽으면 -> 퀵히트 -> 소환 -> 퀵히트... 이 순서를 반복 한다.
그리고 마침내 몸빵 소환수가 7 마리 쯤 희생되고 나면....
화면에 "Overkill" 이라는 글씨가 뜨면서 녀석은 쓰러질 것이다.
최강보스 치고는 좀.... 허무한가?
이 전투를 하다보면 FF8 유저 중 오메가 웨폰 '영웅약' 타이밍 전술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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