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gle 종족
파판 팬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이름.
박쥐처럼 생긴 날개를 달고서,
뛰어난 손재주를 가지고 있어 공학 기술에 일가견이 있으며
참고로 모그리 종족 중에서는
이들의 중심지는 평범한 도시의 한가운데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참고로 100% 모든 모그리들이 기술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말 끝마다 "쿠포! 쿠포!"를 외치는 귀여운 모그리가
이번 작에서도 빠짐없이 등장한다.
그것도 당당히 주 종족들 중 하나로서...
온 몸은 부드러운 털로 덮혀 있으며,
머리에는 붉은색 구슬을 달고 다니는 이 모그리들은
신장이 고작 80~120 cm 에 불과한 소인 종족이지만
흄들과 비슷한 지적능력과 생활 방식을 갖추고 있어 사회에 원활하게 섞여서 살아가고 있다.
첨단 과학의 대표적 걸작품인 ‘비공정’ 또한 모그리들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이 처럼 대부분의 모그리들은 뛰어난 기술로 사회에 크게 공헌하며 살아간다.
일반적인 모그리보다 더욱 뛰어난 지능으로 궁극 기술을 소유한 엔지니어 기공사들인
‘이토리아(Etoria)'라는 종족이 있는데, 이들은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흄이나 뱅가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도시를 그냥 횡단해서 지나가곤 한다.
오랜 옛날에 ‘이토리아(Etoria)' 종족은 이 도시에 정착하여 각 세대를 걸쳐서 살아왔다.
도시에는 몇몇 정체를 알 수 없는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현재 그 곳에 살고 있는 모그리들도 그 정체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일부 모그리들은 기사나 마법사가 되어 그 나름대로의 전투 기술을 연마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