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배경으로 기차가 지나간다.	누군가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한적한 역에 당도하는 기차.	아까 그 여성이 내린다.
머리를 쓸어 올리는 건	라이트닝 이다.
새로운 첫 발을 내딛는 곳은	그리운 동료들을 찾기 위한
또 다른 여행의 시작점.	" 꼭 만나러 갈게. "

-잡다한 정보들-

 · 본 에필로그에 등장하는 배경이 실제로 프랑스에 있는 마을이라는 루머가 있다.

 · 8 번째 스크린샷에서 기차 역의 벽면에 표시된 글자를 확대하면 불어로 Blanc-Château, 「화이트 캐슬」이다.

 · 라이트닝의 본명은「Eclair Farron」으로 프랑스 이름이다.
   본명은 전작 FFXIII 에서 잠시 언급된 바 있으며, 본작의 사운드 트랙 앨범에서는 아예 곡명으로 수록되었다.

 · 본래 개발팀이 구상했던 오리지널 에필로그는 현실적인 세계에서 라이트닝과 동료들이 재회하는 내용이었으며
   심지어 동료들간의 핸드폰 통화 장면까지 구상되었다.
   그러나『라이트닝으로 시작 했으니, 라이트닝으로 끝내자』라는 취지로 지금의 열린 결말이 된 것이라고 한다.
   (2013년 12월 19일자 울티매니아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