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una Loire

이름 : 라그나 로이어
나이 : 27 - 47세
키 : 180cm
무기 : Machine Gun
직업 : 갈바디아 병사

초반 스퀄들의 꿈에 갑작스레 출현하는 인물.
다소 덤벙거리는 면이 있지만
정직하며, 따뜻한 인간미 넘치는 성품으로
어딜 가나 사람들을 끄는 묘한 매력이 있는듯 한데..

언어 파괴를 일삼거나 난감한 부탁에도 거절 못하는 등
의심스러운 리더로서의 자질임에도 불구,
함께 갈바디아 병사로 일했던 워드와 키로스는
둘도 없는 등료들처럼 항상 라그나를 따른다.
...라기 보다는 라그나 특유의 엉뚱한짓을 함께 즐기며
희열을 느끼는것을 삶의 유일한 낙으로 삼고 있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들만의 세계 속에서 나름대로의 끈끈한 우애를 형성한 듯
하며, 지금은 형제들이나 다름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다.

본래 라그나는 세계 각지를 여행 하며 글을 쓰는
저널리스트가 되고자 했으나
딸처럼 여기던 엘르오네를 지키지 못했던것에 죄책감을 가져
그녀를 찾아 에스타로의 길고 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

성격을 알수있는 대사

"또 저질러 버렸어! 경솔한 대답은 내 나쁜 버릇인데….
하지만…지금까지도 어떻게 잘해 왔으니까 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