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과의 전투 중에는 최소 한번은 도망을 치도록 되어 있는데, 제일 처음 싸울 때 젤이 도망을 가자고 할 때이다. 그 후부턴 놈과 다시 맞붙게 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으며 이 때 부터는 요령껏 녀석을 만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가야한다.
	1. 우선, 녀석과 초반 전투에서 도망친 후에는 언덕 위(처음 셀피가 내려왔던 길)를 지나게 된다. 이 때 잽싸게 손을 움직이도록 하자. X-ATM092이 밑에서부터 날아오르며 덮치는데, 얼른 왼쪽 화살표키를 눌러서 왼쪽으로 빠지면 걸리지 않는다.
	2. 그 다음, 언덕길을 내려오게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언덕 중앙을 보면 살짝 움푹 튀어나온 땅이 있는데 그 부근을 지나갈 때 뛰어서 내려오지 말고 걸어서 내려와야 한다는 것. 그때 뒤에서 X-ATM092가 쫓아오는 소리가 들릴것이다.
	3. 그 후 화면이 바뀌면서 마침내 다리에까지 오게 되면... 이곳에선 녀석을 피하는것이 좀 힘들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다리 중간 즈음까지 진행할 때 뒤에서 쫓아오던 놈의 발자국 소리가 아주 잠시 끊길때가 있는데, 그것은 앞으로 날아올라 길을 막으려는 것이기 때문에 (발소리를 잘 들을 것) 그땐 쨉싸게 스퀄들의 방향을 뒤로 가도록 한다. 그렇게 (4 ~ 5 걸음 정도) 이동한 후 다시 아까 가던 방향으로 되돌려보자. 그러면 아마도.... 무사히 다리를 통과하게 될 것이다. 이곳에서 X-ATM092과 마주치지 않는다는건 순전히 게이머의 순발력에 의해 결정된다.
	4. 이 후 분수대로 접근하게 된다. 근처에는 어디서 많은 본 듯한(!) 강아지가 서 있는데 강아지를 살짝 건드려서 도망치도록 해주자 (이 부분을 빼먹으면 벌점이 부과된다).
	5. 마지막으로, 골목길을 빠져나오는 도중에 왼쪽에서 SeeD 몇명이 뛰쳐나오는 가게가 하나 있다. 그 가게로 들어가면 뒤쫓아오는 놈을 잠시 피할 순 있다. 그러나 그럴 경우 벌점이 부과되니 주의하자. (이곳이 녀석과 조우 가능한 마지막 장소이다. 준비를 든든히 갖추었다면 이 곳에서 녀석과 결판을 내는 것도...)
6. 드디어, 골목길을 벗어난 후 부터는 스퀄이 자동으로 뛰어간다. 느긋하게 화면을 주시하며 녀석이 박살나는 장면을 감상하자.

마주친 횟수	점수
1 2 3-4 5-9 10+	100 70 50 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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