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ain Adelbert Seiner

이름 : 스테이너
나이 : 33
직업 : 기사단의 캡틴
무기 : 검

"충성을 맹세했다고 해서
남은 삶을 노예처럼 살고 싶진 않아."

충심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덩치 큰 사내.

알렉산드리아의 여왕 브라네와 가넷공주를 보호하는
임무를 띈 '플로토의 기사단'의 캡틴이다.
가넷의 위험한 계획을 끝끝내 말리지 못하고,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여정길에 뛰어들게 된다.

순전히 가넷을 지키기 위해 게임 끝날때까지
따라 다녀야만 하는 (....) 불쌍한 사내.
워낙 고집이 세고 완고한 성격이기에
초반부터 지단과 티격태격 말싸움이 잦다.

그러나 무지막지한 덩치에 걸맞는 엉첨만 맷집과
파워 때문에, 배틀에서는 지단 못지않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게다가 비비의 마법을 빌려 대미지를 가하는
기술은 배틀중 결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