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엔딩이 코 앞입니다. 지금은 신의 내부에서 열심히 스피어반 노가다 중이네요. 이 홈페이지 덕을 많이 봤어요. 감솨ㅋㅋ (꾸벅)
제가 진행하면서 X탄 스토리에 관해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답변해 주실 분 계실련지~?
(1) 제가 대충 플레이 해서 그런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게...티다가 살았던 자나르칸드는 1000년전에 멸망한 도시라고 나오잖아요?> 그렇다면 티다가 그동안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 17년이라는 세월은 스피라의 시간의 차원과 동일한 건가요?
그러니까 유우나가 어린시절을 보낸 세월동안, 티다도 동일한 시간의 차원 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낸건가요??
(2) 아론은 이미 10년전 쯤 죽었다고 나오잖아요, 그렇다면 티다가 성장하는 세월동안 줄곧 자나르칸드에서 살았다는[?] 얘긴가요? 그러니까 이미 죽은자였지만 좀비가 된 다음, 자나르칸드로 건너가서 티다를 지켜보며 살았다는 말인가요? [쓰고보니 1번 질문과 연결 되는군요 쿨럭;;]
(3) 이노리고들이 꿈을 소환 했다고 하는데 그럼 그 소환 버젼[?]의 자나르칸드는 스피라의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건가요?? 하지만 신의 공격을 받았죠. (꿈이 어떻게?) 티다도 신을 목격했고, 사람들이 죽어나갔죠.
파판도 이해 하려면 약간 머리를 굴려야지 되는군요. 다 깨놓고도 요렇게 헤매는거 보면;;
속 시원히 답변해주실 분 계시나요~
우선 티다와 유우나의 나이는 비슷합니다. 또래죠. 여기서 가장 중요한 수수께끼는, 어떻게해서 젝트가 스피라로 넘어왔느냐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젝트는 티다가 어렸을때 실종됐죠. 이후 젝트는 스피라로 넘어왔고 그때 유우나도 꼬마 티다와 비슷한 나이였습니다. 또 유우나가 어릴때 젝트를 만난적이 한번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10년이 지나서 청년이 된 티다와 유우나가 스피라에서 만난 겁니다. 정리하자면..티다가 살던 자나르칸드라는 (실제) 스피라내에 머물던 이노리고들의 소환물이였습니다. 고로 스피라의 시간영역을 벗어날 이유가 없는겁니다. 따지고보면.. 이노리고들이 꿈을 꾼 사건도 스피라 내에서 벌어진 사건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