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 파이널 판타지 4 감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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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4 감상 (6)

일지 조회 수 29843 추천 수 0 2012.09.27 17: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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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걸어서 산까지 온 세실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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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입구는 불로 막혀 있더군요, 포룸이 뭘 그러고 서있어? 이러니까 파롬이 불을 제압하는데 그러고서 자기가 최고다 어쩌다 잘난척하니까 포룸이 잘난척 하지말라고 머리를 쥐어박는데 아 귀여워 미치는줄 알았음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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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베쟈는 어찌 된일인지 세실이 그 산으로 향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더군요. 그리고 이대로라면 곤란하다고 4대천왕괴수중 하나를 불러서 세실을 저지하라고 합니다. 언데드 족이니까 세실의 칼이 소용이 없을거라고......그리고 카인은 세실은 의외로 강하다고, 자기가 세실을 없애게 해달라고 하는데 골베쟈가 너 따위한텐 로자 지키게 하는 일도 과분한 일이라면서 들은 척도 안 합니다. 그나저나 이 장면 내내 로자가 뒤에서 꼼지락꼼지락거리면서 저항하는데 귀여벘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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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던 중, 텔라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텔라가 설마 너도 여기에 메테오 찾으러 왔냐고 하네요. 메테오 얘기 듣고는 쌍둥이가 이 사람이 그 유명한 현자 텔라인건가? 하고 인사를 하네요, 텔라는 유명인사였나봅니다. 그리고 여기 찾아온 이유를 말하는 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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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롬이 말실수를 합니다, "응 우리 사실 스파이...." ㅋㅋㅋㅋ 스파이 하러 온거였구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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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포룸 손을 치켜들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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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콩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버요 ㅋㅋㅋㅋ 머리위에 별뜨는거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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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아님, 우린 가이드임 ㅋㅋㅋㅋ 이미 다 뽀록났단다 포룸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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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텔라, 리디아랑 에드워드는 엇따 팔아먹고 미시디아 애들이랑 다니냐고 물어서 세실은 여태까지의 자초지종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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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텔라야말로 골베쟈 죽인다며 길길히 뛰쳐나갔으니 이미 바론에 가있었을줄 알았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텔라가 자신의 마법은 아직 골베쟈에 비하면 부족하다고, 여기엔 전설속의 마법인 메테오를 익히기 위해 왔다고 하네요. 이 산에서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껴서 자기가 찾는게 여깄을거라고 생각하고 왔답니다, 포룸이 메테오는 너무나도 위험한 스펠이라고 말리지만 텔라는 자기 목숨을 깎아서라도 골베쟈만큼은 죽이겠다고 듣지 않습니다. 파롬은 ㅋㅋㅋㅋ 어른들은 뭐 이렇게 딱딱하냐고 틱틱대고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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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라가 다시 한번 이곳에 왜 왔냐고 묻자 세실은 팔라딘이 되기위해 왔다고 말합니다, 골베쟈는 어둠으론 쓰러트릴수 없고 이런 증오스러운 업을 끊기 위해서라고.........(하긴 세실 원래부터 암흑기사 싫어하는듯 했죠, 적성에 안 맞는다고나 할까, 그럼 왜 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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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파롬이 골베쟈가 누구냐고 물으니까 포룸이 그것도 모르냐면서 왕을 조종해 바론을 통치하에 두고있는 남자잖아! 라고 면박줍니다 ㅋㅋㅋ그러자 텔라가 분개하면서 골베쟈는 인간이 아니라 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세실이 팔라딘이 되러 왔다니까 역시 이 산엔 뭔가 있다며 동행하겠다고 합니다, 이걸로 마도사만 셋!!!! ㅋㅋㅋㅋㅋ (텔라는 흑마법, 백마법 둘 다 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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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세이브 존이 나왔다는건 앞에 보스가 있다는 증거죠 ㅋㅋㅋㅋㅋ 얼른 체력&마력 회복 및 세이브를 해둡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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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ㅋㅋㅋㅋ 나타났네여 보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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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세실은 속성이 어둠이기 때문에 좀비만 만나면 제 힘을 못쓰지만....마도사만 셋이거든요??? 백마법으로 좀비에게 타격주고 파롬은 불마법만 줄창 날려주면 됨 ㅇㅇ 근데 솔직히 그렇게 했는데도 체력이 간당간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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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싸우자마자 밑의 세이브 존에 돌아가서 다시 체력&마력 회복하고 자 이제 앞으로 가자!!! 고 생각했는데, 오잉? 또 보스야? 우와..........체력 회복하길 백번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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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백 어택입니다, 저 스샷에서는 제대로 된 대열을 갖추고 있지만 설마 또 보스가 공격할줄 몰랐던 저는 고대로 대열이 엉망인채로 싸웠습니다. 뭐, 이 놈이 백마법에 약한건 여전하니까 케아르 난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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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제 겨우 보스 끝........여기서 다시 돌아가서 세이브를 해뒀어야 하는데 전 그대로 앞으로 갔음 ㅠㅠㅠㅠ

저 돌덩이에서 뭔가 목소리가 들리는데........"내......아들아......." 이럽니다, 세실은 자신을 아들이라고 부르는것에 화들짝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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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돌 속으로 빨려들어가버리고 그 목소리는 너무나도 보고싶었지만 이제 세실에게 자신의 힘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럼으로서 자신의 괴로움은 커져버리기만 하겠지만 이젠 어쩔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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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 공중에서 내려와서 잡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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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나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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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그리고 자신의 어둠의 과거와 싸워 이기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성스러운 빛의 힘을 얻을수 있다고....자신이 죽이고 싶어했던 과거의 자신과 싸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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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울속에서 또 하나의 세실이 걸어 나옵니다, 모두들 깜짝 놀라는 와중에 갑자기 그 거울에서 나온 세실이 덤벼와서 전투테세로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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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이 이건 자신의 과거와의 싸움이니까 개입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저 사진 참~~~~훈남이네여 ㅋㅋㅋㅋㅋ 아 세실 ㅠㅠㅠ 진작에 이렇게 하고 다니지 그랬어? ㅠㅠㅠㅠㅠ 여태까지 시커먼 투구쓴 모습밖에 안 나와서 내가 얼마나 슬펐는데 ㅠㅠㅠㅠㅠ 난 디시디아에서도 니 얼굴 볼라고 악착같이 공중전으로 싸운 인간이여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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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싸움이 시작되는데...........여기서 제 바보같은 실수 또 하나............

 

..............저는............무작정 패는 돌진형 인간입니다, 죽어라 후드려 팼는데 이놈이 안 죽더랍니다.

저 목소리가 싸움 도중에 자꾸 진정한 빛의 기사는 공격하지 않고 블라블라 이러더군요, 그래서 혹시 무작정 패는게 승리 조건이 아닌가??? 싶었는데 별짓 다 해봐도 안되더랍니다............그래서 결국 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씨..............보스 파이트 다시해야 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엔 공략을 봤습니다, 보스 파이트를 또 할순 없어!!!! 알고보니까 이 싸움의 승리 조건은 세실이 첫턴에만 방어하고 그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 정답이었습니다...............................뭐야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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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첫턴에만 방어하고 아무것도 안했더니 다른쪽 세실이 실컷 패다가 갑자기 쓰러져 죽더군요. 그러니까 사람을 무작정 패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고싶으셨던 겁니까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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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 했다며 마지막 선물로 빛의 힘을 주겠다고 하고...........아들아, 부디 골베쟈를 멈춰다오......라고 하고 세실이 기다리라고 외쳐보지만......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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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이 팔라딘이 되었습니다~~~~~ 야, 이때 나오는 팡파레 정말 웅장하고 길고 너무 멋졌어요!!!!! 이래서 파판은 음악도 최고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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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실은 이 기분이며 그 목소리며 너무 익숙하다고.....도데체 그 목소리는 뭐였지 하고....혼란스러워 합니다.

..............얜 데체 어떻게 자랐길래 지 아부지도 누군지 몰랐을까..........아니, 보통 그런거 궁금해하지 않아? 지단처럼 찾아보려는 시도도 안해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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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이 정체성 혼란이 오는 와중에 갑자기 텔라가 큰소리 치며 자기 스펠 전부 기억했다고 합니다. 이게 뭔소리냐면 여지껏 텔라의 커멘드에는 "기억하기" 라는게 있었는데 그걸 선택하면 텔라가 아무리 해도 주문들이 기억 안 난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기본적인 마법밖에 못 썼었는데, 이제 그걸 기억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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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이 여태까지 메테오를 알고 있었다는걸 깨닫습니다, 그 빛이 텔라의 기억을 복원시켜준것과 동시에 메테오 주문도 복원해준거죠. 그나저나 세실이 지금 자기 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와중에 텔라가 "아 그딴건 됬고 나 주문 기억함" 이러는거 보니 ㅋㅋㅋㅋ 왠지 그 사람 생각나네여 무한도전의 박명수씨 ㅋㅋㅋㅋㅋ 완전 본인 위주인게 왠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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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민에 빠져드는 세실, 그 빛은 왜 자기를 아들이라고 불렀을까 고민하는데.......텔라가 "음하하하 기다려라 골베쟈!! 지금 바론으로 가서 쳐부숴주마!!!" 하고 뛰쳐 나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쌍둥이들도 세실에게 뭔가 얘기하려고 고민하다가 멍해있는 세실에게 빨리 오라고 제촉하고 텔라를 뒤쫒아 갑니다. 이 사람들이 ㅋㅋㅋㅋ 남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ㅋㅋㅋㅋㅋ 안중에도 없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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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나가다가 세실 다시 멍하고 아련한 얼굴로 다시 한번 멈춰서서 거울쪽을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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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의 무기장착, 나머진 제가 장착해준건데, 세실이 원래 들고 있던 검이 저 검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응? 잠깐, 그럼 얘가 원래 들고있던 검은 어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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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세실의 성능을 확인해 봅시다, 우선 백마법을 쓸수 있게 되었네요, 세실.......그리고 커버 커멘드가 있습니다, 동료가 빨간 체력이 되면 자기가 가서 몸으로 막아줍니다. 공격은..........이 산에선 언데드 투성이라 그럭저럭 통했는데, 산 밖으로 나가니 여태껏 한방에 죽였던 놈들을 상대로 영 맥을 못추더랍니다.........망했어!!!!!!!! 힘이 완전 약해졌어여 ㅠㅁㅠ 세실의 얼굴을 보는건 좋은데, 힘만 다시 암흑기사로 돌아가주면 안되겠니???

그리고 텔라!!! 모든 백마법& 흑마법을 다 쓸수 있습니다!!! 얼씨구나 좋구나!!! 아, 근데 메테오는 못써요, 마력이 99나 되야하는데 텔라 마력 모자람........ 그래도 다른 마법들 다 쓸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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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스퀄리노아

2012.09.27 20:17:48

그럴 줄 알았다는!! 역시 스파이를 보냈던거죠!! 미시디아의 장로는 우리가 생각하던 그런 대인배가 아니였던 겁니다 아하하하(대체 왜 웃는거냐;;;) 아니 근데.... 기왕 스파이를 보낼거면 좀 더 노련한 어른을 보내지 왜 꼬꼬마들을....그것도 어린애들을 사지로 내몬거나 다름없음ㅠㅠ 이건 아동학대야 신고해야 해!! 미시디아 장로........원래 이런 유형의 어르신들이 제일로 무섭다구요. 속을 알 수 없는....(이렇게 오늘도 망상 음모론 위조 한 껀 성공;;;)

세실은 드디어 어둠에서 빛으로 환골탈태 해버린건가요...... 하아........여기서도 어김없이 탄생의 비밀이 등장하는군요. 이거 정말 9탄과 연결을 안 지을래도 안 지을 수가 없어요. 흐음..........9가 4를 생각보다 많이 베꼈구나. ㅋㅋ 도 그렇지만 일단은 세실의잠재능력이 궁금해지는군요. 설마 나중에 소환까지 하고 그러는건 ㅋㅋ 개인적으로 잡시스템이 생소한 편인데 이렇게 스토리를 진행하며 클래스를 하나씩 획득하는편이 오히려 몰입도에선 유리하겠다 싶기도 하구요. 9랑 자꾸 연결짓다가 최종보스(까진 아니여도 최종 준보스 정도)가 누구일지 (아주 살짝) 추측할 수 있을 것도 같ㅋㅋㅋ (<-제발 멋대로 상상좀 하지마!!!) 그래도 세실은 꼬리 안달린 훈남이라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름 ㅠㅠ 지단은 왜 하필 꼬리달린 캐릭으로 만든건지 그것땜에 패망한거야 9탄은 ㅠㅠ지금도 아마노님에게 진지하게 묻고싶다고 왜 하필 꼬리인건지!!

디시디아에서 공중전에 몰두하신 이유가 ㅋㅋㅋㅋㅋㅋ세실의 미모 구경이였던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보세요 애들은 진지하게 싸우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따윈 무슨ㅋㅋㅋ 이미 격하게 공감하고 있음 ㅋㅋㅋㅋ 사실 저도 7 플레이 하면서 클라우드의 얼굴을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의미없이 메뉴창에 들락날락 했던 전과가 있었기 때문에......;;  이거 뭐... 화면상의 얼굴은 달걀귀신 수준인데다 보이는건 오로지 초코보 헤어 뿐이니 말입니다ㅠㅠ 심지어 화면전환시 얼굴이 클로즈업 될 때는 마치 레고를 보던 기분(어쩔땐 그 얼굴이 좀 무서웠지 말입니다;;) 

여하튼 세실이 택배아저씨 헬맷같은 투구를 벗어던지니 속이 다 시원하군요 ㅋㅋ 이제 남은 일은 로자를 구하는 일인가요. 그동안 이 커플 떨어져 있어서 좋았는데........다시 둘이 붙어있을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에 먹구름이 낀 듯 어둑어둑해집니다ㅠㅠ.... (오랜 솔로생활은 정신피폐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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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2.09.27 22:21:46

스파이라고는 해도 별거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4랑 9랑 묘~~하게 비슷한데 완전 똑같은것도 아니고 비교해볼수록 재밌더라구요.

지단이나 세실이나 버려진건 똑같은데 한 놈은 왕이 줍고 한 놈은 도적단이 주웠다고 이렇게나 스탯 차이가 ㅎㄷㄷㄷㄷ

한놈은 엘리트 기사 한놈은 도적배우가 됬으니 역시 인간은 환경이 중요한겁니.......(퍽)

 

그리고 잡시스템이라고 해봐야 사실 별거 아니에요, 제대로 잡 시스템이 구현된건 4이 아니라 3이라고 들었어요.

이거는 그냥 명목상 직업이지, 별다를거 하나도 없거든요. 세실이 팔라딘이 되었다고 해서 다시 암흑기사로 돌아갈수 있는것도 아니고......소환 뭐 그딴거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팔라딘이 되서 할수있는건 동료들 감싸주기랑 백마법 뿐 -_-;;;;; 힘도 암흑기사때가 훨씬 더 강했었고............백마법도 mp 적어서 걸수있는것도 그닥 많이 없고, 걍 동료들 감싸주기 스킬이랑 꽤 많은 체력으로 탱커가 되버린;;;;;; 뭐, 본인이 행복하다는데야 별말 안하겠다만 플레이 하는 나는 힘들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흑기사일때랑 팔라딘일때랑 미모차이가 얼마나 나는데여 ㅋㅋㅋㅋㅋ 공중전으로 싸움을 끝내놓고 카메라 빙빙돌리는걸로 미모감상좀 하고 그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우드는 7시절땐 블록레고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판 8의 테마가 사랑이었다는데 저는 오히려 사랑이 테마였던건 파판 4라고 봅니다, 세실 이넘의 자식 정말 지 애인은 끔찍히 챙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료들 다 바다속에 수장됬을지도 모르는데 계속 로자만 찾아다니는거 보세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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