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 파이널 판타지 4 감상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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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4 감상 (17)

일지 조회 수 17265 추천 수 0 2012.10.16 06:20:07

이번에는 달로 가기전에 사이드 퀘스트며 보너스 소환수를 얻는 작업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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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양씨의 부인께 말을 전하러 가봅시다. 일단 실프의 동굴에서 누워있는 양씨를 본 다음에 양씨의 부인한테 가야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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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집에 안 오는거냐고.........그러고서 자긴 울지 않았다고 부인하시네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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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걸 가져가서 그 나쁜놈의 머리를 때려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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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잉 팬을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 양씨를 때리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는 어찌 하실려구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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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부인의 강력한 부탁이니........양씨한테로 돌아가서 프라잉팬으로 머리를 때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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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프들이 말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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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쾅 하는 소리가 나면서 머리위에 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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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수행시간인가..........조금만 더 자게 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일어나다니 ㅋㅋㅋㅋㅋ

네, 식물인간의 상태를 고치려면 프라잉 팬으로 머리를 때려봅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hotobucket

우선 정신을 차리고 세실을 알아보는 양씨. 실프들이 자기 목숨을 구해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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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싸우겠다고 하지만 무리는 못 하는 상황 그래서 엣지가 반송장이 어디 전장에서 싸우냐고 어차피 자기가 최고니까 발닦고 누워 잠이나 자라고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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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를 소개받고, 그래도 자기도 싸워야 겠다고 완고합니다, 세실네들이 목숨을 거는데 자기만 편할수는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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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실프들이 절대 무리하면 안된다고 차라리 자기들이 양씨대신 싸우겠다며 리디아보고 필요할때 자신들을 부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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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리디아는 실프의 소환수를 부를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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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이 기쁜 소식을 부인께 다시 전하러 갑시다, 프라잉 팬이 없으면 달걀 프라이를 못 해먹으실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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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여태까지 고마웠다며 부엌칼을 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매우 강력한 아이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던지면 무조건 9999 데메지가 뜨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걸 파이널 보스한테 써서 매우 도움을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부엌칼을 무시하면 안되여, 부엌칼은 세계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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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이제 페이마치로 가봅시다, 외딴 섬의 동굴에 들어가면 리디아가 페이마치를 나올때 여길 통과했다고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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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굴속을 들어가다보면 어느새 소환수의 나라 페이마치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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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걸면 모든 소환수들마다 리디아의 귀환을 기뻐하며 여기 계속 있어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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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볍게 인간을 데려오지 말라는 소환수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소환수들이 리디아를 너무도 반깁니다.

엑스칼리버를 얻기위해 필요한 재료인 쥐의 꼬리도 이 마을에서 얻을수 있습니다. 여기서 쥐꼬리 가져다가 지상의 외딴섬 동굴에서 꼬리 모으는 애한테 주면 아다만다이트를 주고 그걸 지하의 코콜의 공방에 가져가면 엑스칼리버를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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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여기 온 본론으로......도서실 지하에 왕의 방으로 텔레포트 할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왕께 얘기하기 전에 반드시 여왕께 허락을 받아야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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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이 리디아보고 어째서 돌아왔냐고 하니까 리디아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구요, 여왕이 도움을 주는건 좋지만 여기의 관례는 우선 자신의 힘을 시험하는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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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소환수 아수라와 싸우게 됩니다. 소환수 아수라는 공격자체는 강하지 않아요, 적어도 한방에 KO시키는 주술은 없습니다만

골치 아픈게 뭐냐면, 자기 자신에게 프로텍트를 죽어라 겁니다........힐도 걸고요. 리플렉트도 걸어요. 그리고 아수라에게는 세 얼굴이 달려있는데 여자 얼굴이 걸리면 자신에게 힐을, 남자 얼굴이 걸리면 왜 인진 몰라도 자신에게 레이즈를 괴물 얼굴이 걸리면 공격을 하는 패턴이었던 거 같네요, 저도 이거 싸운지 오래되서 기억이 흐릿합니다.

 

아무튼 고생했던게 뭐냐면 자꾸 자기한테 프로텍트를 걸어서 세실 일행의 공격력이 무진장 낮아졌던 거에요. 게다가 저 스샷에서는 카인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 스샷은 공략을 알고 계시는 플레이어가 플레이 한거라 페이마치를 봉인의 동굴 전에 들렀을 경우라 카인이 있는거고.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봉인의 동굴부터 먼저 갔다가 카인을 잃어서 일행 4명만으로 아수라를 상대해야 했습니다.

 

싸움이..................................무진장 오래 걸렸어요, 진짜로. 장난 안까고 하루종일 싸웠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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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쓰러트리면 리디아가 소환수 아수라를 배우게 됩니다, 아수라는 치유계인데 문제는 이게 랜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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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옆의 왕한테 말을 걸어봅시다. 근데 웃긴게 뭔지 아세요? 아수라랑 싸우기 전에 왕한테 말을걸면 자기는 왕이 아니라 그냥 늙은 대신이라고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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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수의 왕의 정체는 레바이어던입니다. 왜 레바이어던이야!! 바하무트는 엇따 팔아먹고!!! 라고 하시는 분께: 바하무트는 나중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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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은 아수라보다 공격력이 강하고 나름 어렵지만 아수라보다는 훨 빨리 끝납니다. 적어도 전 레바이어던의 싸움이 아수라보다 쉬웠음. 오래 싸우는건 지쳐서 싫어요 ㅠㅠ

 

얘랑 싸우고 페이마치의 보물상자를 다 먹고나면 용무는 마친겁니다. 이제 다시 지상으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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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왕이 페이마치를 다녀오라고 했잖아요? 다시 선왕의 유령이 나타났던 그 방으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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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불이 꺼지면서 다시 선왕의 유령이 나타납니다. 저는 이때 얘가 무슨말을 할지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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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이 안타까운듯 폐하......이러니까 선왕이 동정은 필요없다고 합니다 날 동정하지 마thㅔ요!

4대천왕에게 살해당하긴 했어도 그대신 영원의 힘을 얻었다고........Photobucket

세실을 따라다니는 소환사가 자신을 부를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어잉? 소환수가 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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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전에 힘과 용기를 확인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 이때 진짜 깜놀. 왜냐면 설마 선왕이 소환수가 되었을줄은 상상도 못해서 세이브도 못하고 그냥 왔어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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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무려 오딘입니다!!!!!!!!!! 오오오오오 폭풍간지 오딘!!!!!!!!!!!!!

 

................근데 망했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오딘이 체력자체는 많진 않은데.........

알죠? 오딘 필살기 zantetsuken 그거를 그냥 손 한번 들고 ㅋㅋㅋㅋ 휘두르면 ㅋㅋㅋㅋ 파티 전멸 ㅋㅋㅋ

 

다행히도 제가 아수라랑 레바이어던 이기고나서 세이브를 안하는 분별력까지 없지는 않아서 보스파이트 다시할일은 없었지만...

...............얘랑 몇번을 싸웠는지 몰라요. 제가 오딘 어케 싸우나요 ㅠㅠㅠ 이러고 찾아봤는데.............

ㅅㅂ 리디아가 레벨 올려서 Thundaga 배워야 하고, 캐릭터들 체력 적어도 4000은 넘어야 하고.....오딘에게 슬로 걸면 참 좋고(근데 슬로 걸기전에 죽는다 ㅅㅂ) 그러고서 깡으로 버티랍니다. 저 이때 이 조건 하나도 클리어 안함, 그러니 그렇게 깨졌지 ㅉㅉㅉㅉ

 

저 진짜 농담아니고...............달로 가서 수련 무지 한 다음에야 얠 이겼어요, 그것도 순전히 운으로;;;; 디게 아슬아슬하게 총공격을 마구 퍼부어서 이김. 썬더가 좋습니다 썬더가 넌 내 사랑.

그러나 일지에서 수련한거까지 보여줄수는 없으므로 이 글 한정 한방에 이겼다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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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 힘으로 바론을...........아니 세계를 지키라고 말씀하시며 자기는 오딘으로서 곁에 있어주겠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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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가 오딘을 배웁니다.

 

................바하무트는 오딘보다 더 어렵다고, 오딘부터 이기고 바하무트 싸우러 가라고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그래서 기를 쓰고 바하무트 전에 오딘을 이겼던건데..........................바하무트는 분명 어려웠어요!!! 어려웠는데 오딘은 쓸모 없었음.............아니 오딘을 어케 쓰는건지 모르겠음.........오딘을 소환하면 아무일도 없어...........이게 아무래도 1/2 찬스로 전멸이 나오나본데.........난 운이 없나벼 오딘 소환할때마다 꽝이었음 -_-;;;;;;;

 

아무튼간에..............이걸로 세실은 양아버지를 소환수로 두게 되었습니다 -_-;;;;;;;;;;; 이게 무슨 콩가루 가족이냐 그래;;;;;;;

위험할때마다 가라 오딘피카츄 너로 정했다!!!!! 근데 그 피카츄............아니 오딘은 실은 세실을 업어 키워준 양아버지인데다가 한 나라의 왕이었고....(먼산) 키워줬더니 소환수로 부려먹는 세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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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스퀄리노아

2012.10.16 18:46: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씨부인 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귀한 치료아이템을 주거나 "날 당장 남편에게 데려다놔 라잇나우!!!" 라고 절규할 줄 알았는데 

자... 이 후라이팬으로 그의 머리를 후려치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후라이팬은 평범한 후라이팬이 아냐, 수십년간 강스파이크가 한방 한방 녹아든 후라이팬일세. 

이봐 당신 남편은 지금 의식을 잃고 누워있다고ㅠㅠ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인이 혹시 시드에게 무술을 가르쳐 준 스승이 아닐까요?? 포스가 완전 대tothe사범을 능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엌칼 아이템은 또 뭔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분 혹시 톤베리의 시조이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덕분에 오늘 처음으로 뿜어봤네요. 오늘 하루종일 우울했는데... 뜬금없는 시드 부인 덕분에 기분좋아질 날이 올 줄이야...(이런걸로 기분 전환되면 안되는데;;)


암튼지간에.......... 이제는 정말 후반대인가 봐요. 막판이라고 궁극 환수들을 막 던지네요. 왕께서 친히 소환수.  ㅋ 와우. ㅋ 오딘. ㅋㅋ 예전 같았으면 뭐라??? 양아버지가 소환수라고라?? 한마디 했겠지만 친언니를 펫취급하고 장렬하게 엔딩을 마무리해주신 어떤 게임 덕분에 이젠 그냥 그렇구나 싶ㅠ 내성이란 건 정말 놀라운 능력입니다. (To. 스퀘어에닉스 : 고맙다. 다음작에서도 한글화 해줄거냐?? 웬만하면 해피엔딩으로 가자. DLC로 추가스토리 또 팔아먹으면 벽에다 니들 로고 붙여놓고 바늘을 꾲아버리겠다) BGM: 자우림- 정신차려

zzz.jpg 


제가 개인적으로 파판을 7탄부터 접해서 잘 몰랐거든요.... 근데 4탄 플레이를 주욱 구경하다보니 예전 파판을 플레이 하셨던 분들이 왜 그리 최근 파판을 비난하시건지 쬐끔은 이해가 될 것 같아요. 직접 플레이 하신 윈디님은 오죽하실까 싶네요. 그 뭔가가 심각하게 빠진 것 같아요. 그 뭔가가ㅠㅠ 더 슬픈건 앞으로 그건 절대로 채워질 수 없을 듯..... 이제는 영상과 음악으로 영화 만들 일만 남았음ㅠㅠ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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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2.10.17 05:28:08

양씨부인은 참 ㅋㅋㅋㅋㅋㅋ 파격적인 부인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늘 그런식으로 깨웠던건지 양씨도 ㅋㅋㅋㅋ 머리 맞고는 "어 벌써 아침이오?" 이러고 깨어났어 ㅋㅋㅋㅋㅋ

시드부인이 아니라 양씨부인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시드씨는 딸만 있고 부인은 없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부엌칼이 톤베리가 들고있는거였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톤베리의 시조셨을지도 ㅋㅋㅋㅋㅋ

 

그렇죠...............아니 근데 양아버지가 소환수가 된건 차라리 스토리상 개연성도 있고 생각해보면 살짝 감동적인 일이잖아요. 무자비하게 살해되버린 양아버지가 죽어서도 소환수가 되어 양아들을 지켜준다니..............그런면에서 저는 사실 바론 왕이 오딘이 된것에 대해선 불만은 커녕 감동을 했단 말이죠. 그런데 13-2 는 그딴 개연성 밖으로 날려버리고 DLC로 돈 받아먹을라고 스토리적인 것 다 무시했으니 그리 욕을 먹었던게죠................하.............그 얘기하면 정말 한숨밖에 안나옵니다..........도데체 무슨 생각이었던건지...........................

 

ㅋㅋㅋㅋ 짤방 웃기네요 ㅋㅋ

 

아뇨, 저도 접한건 파판 7부터 접했지만, 그리고 올드 파판을 플레이하고 있고 현재의 파판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도 자각하고는 있지만 역시 파판은 파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야 파판 13-2같은건 도저히 쉴드를 쳐줄래도 못 쳐줄 레벨이지만 아직 파판이라는 시리즈 자체에 희망을 놓아버리지는 않았어요. 파판 7도 8도 9도 10도 그렇게 훌룡했으니 언젠간 다시 그렇게 재기할수 있을거라고 봐요. 8도 9도 당시에는 혹평을 받았지만 적어도 저는 정말 재밌었거든요. 12도 13도 스토릴 말아먹어서 그렇지 게임은 재밌었고 (물론 13의 일자형 방식은 불만이지만 -_-) 13-2에서 아주 제대로 말아먹었지만 전 믿습니다, 언젠간 돌아올거라고. 적어도 토ㅗㅗㅗㅗ리야마 감독이 만들지만 않아도 좀 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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