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군요 -_-;;;; 그놈의 쥐 꼬리는 파판 내에선 기사의 증거같은 걸로 자주 쓰이더라구요, 파판 1에서도 쥐 꼬리 갖다주니까 바하무트가 클래스 마스터 시켜줬지;;;;;;

그리고 웨지가 이제 기사가 되셨으니 아버님이신 폐하의 뒤를 이어 팔라딘이 될거냐고 묻고 세오도어는 팔라딘이 된다고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웨지는 어머님으로부터 백마법의 재능도 물려받았으니 자격은 충분하실텐데......이러며 의아해하구요.

..............애초에 팔라딘이 되는 방법이란게 있긴 함? 세실만 해도 그냥 세실네 아버지가 칼을 내려주셔서 팔라딘이 됬던건데;;;;;

아무튼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수많은 몬스터의 습격을 받게 된 레드윙즈.
그러면 그렇지 -_-;; 이 정돈 예상한 바다............라고 이때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흐헐;;;;;;;;;;;;;;;;;;;; 많;;;;;;;;; 많네여;;;;;;;;;;;;;; 한번은 싸웠는데 이 다음부터는;;;;;;;

병사 하나가 바론 쪽에서 연기가 난다고 보고합니다. 헐? 그건 좀 심상치가 않은데..........

세오도어는 바론쪽에서 나는 연기를 보고 무척 걱정하고 빅스는 일단 빠른 스피드로 몬스터에 둘러쌓인채로 바론으로 돌아가는데....

한편 그때 바론의 성에서는.............수많은 몬스터가 떼로 몰려와 성을 습격한다고 보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숫자는 줄고 있었는데!!

우.........와............로자............예뻐졌네요;;;;;;; 원작 후속작 오프닝만 봐서는 외모에 차이 없었는거 같았는데, 그림으로 보니까.....후속작의 로자가 확실히 더 예뻐요;;;;;;;;;;;;;;;;;;;;;; 

로자보고 여기에 있으라고 하고 장군에게 로자를 지키라는 명령을 내리는 세실

......................헐.............세실 뭐냐.................왜케 잘생겨졌어.................헐 그림 봐...................

불안해하며 세실을 잡아보지만 난 걱정하지말고 안전한 곳에 있으라며 부하와 함께 싸우러 나가는 세실.

이 나라는 무슨 일 나면 왕부터 나서는군요;;;;;;; 부하 뒀다 뭐하니.........아니, 매우 바람직한 현상입니다만.......

....................카인 아직도 집에 안들어온거냐?!?!?!? 17년 지났는데?!?!?!? 헐 ㅋ 뭐냐고 ㅋ

진심???????????????????

참고로 성 안은 온통 몬스터 투성이라 무슨 던전처럼 사방팔방 적이 깔려 있습니다.

벌써 이렇게나 성 깊숙히 침입한거냐고 놀라는 세실.

..............전 처음으로 싸우고 나서 이 녀석의 공격력이 무진장 낮아졌다는걸 깨닫고 인벤토리부터 열어봤습니다 -_-;;;;

야!!!!!! 내가 그 고생을 해서 얻어다준 라그나로크 어쨌어!!!!!!!!!!! =ㅁ= 내가........내가 그 다크 바하무트 싸우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ㅠㅠ 야속하게도 그 최강무기는 엇다가 팔아먹고 "왕의 검"을 들고 있는 세실 ㅠㅠㅠㅠㅠ 아아아.......여기는 후속작이었지 참 ㅠㅠ

성문은 분명 굳게 잠겨 있건만 몬스터떼들은 넘쳐나고................게다가 나라 전체가 아닌 이 성만을 타겟으로 몰려들고 있는 듯합니다..

세실 왕님의 성 사람들 구출작전.............이 탑도 가보고 아래층이며 위층을 넘나들며 사람들을 구해줍니다.


이제 세실의 방쪽 가볼라니까 저 병사가 천천히 나오면서 쓰러지더군요. 살아있나 확인하는 사이 저놈의 괴물이 확 덤벼들음.
..................제가 많이 생략해서 그렇지................진짜로 많이 싸웠어요 ㅠㅠㅠㅠ

복도의 탑 쪽에서 세실을 불러세우는 로자.

................얼레? 이것은.........파판 4 시작했었을때의 그 상황 ㅋㅋㅋㅋㅋ

데쟈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로자를 위험하게 할수 없다며 만류하는 세실. 넌 변하지 않았구나 ㅋ

그러나 로자는 여전히 막무가내로 같이 가겠다고 합니다. 백마법이 분명 도움이 될거라며....

결국 꺽이며 로자를 데려가겠다는 세실. 그러나 데려가기전에 반드시 자기와 약속하나 하라고......

혹시 정말 최악의 상태로 위험해진다면 무조건 도망가서 살아남아야한다는 약속을 합니다.

당신을 죽게 내버려두고?

그래, 만약 그럴것 같은 상황이 오면 내가 죽더라도 당신만은 도망가....

로자가 대답하지 않자 세오도어를 위해서라도 꼭 도망가야 한다고 세실이 다시한번 약속을 받아내고 로자도 마지못해 응합니다.

성문이 잠겼는데도 몬스터로 가득 찼던건 그들이 하늘에서부터 습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세실, 봐!! 달이!!!

하늘에 분명 달이 하나였는데 또 하나의 달이 홀연히 나타납니다...........그리고 그와 동시에

다른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기억해두시는게 좋아요. 지금 저 장면만 딱 보면 뭐지? 이러는데 나중에 가면 저 장면들이 다 나옵니다.

저건........골베자의?? 왜 하필 지금 이럴때??

그리고........ㅋㅋㅋ 파판 4 시작했을때와 완전히 똑같이 등장하시는 시드씨 ㅋㅋㅋㅋㅋ

대사도 비슷해 ㅋㅋㅋㅋㅋㅋ 세실이 무사해서 기쁘다니까 당연하지!! 나 그렇게 안 늙었어!! 버럭하시는 시드씨 ㅋㅋㅋㅋ

지금 내가 궁금한건 왜 갑자기 몬스터들이 이렇게 날뛰냐는거야!!!!

.............내가 묻고 싶다.......

라고 세실이 대답합니다 ㅋ

그리고 세오도어는 어딨냐고 묻고 아직 기사의 시험에서 안 돌아왔다고 하는 세실. 아직도 안 돌아왔냐며 시드가 염려하니까 빅스와 웨지같이 믿을만한 자와 함께 보냈으니 괜찮다고 대답하는 세실.

그럼 얼른 이 성을 어떻게든 사수해야지! 돌아오면 축하파티를 해야될텐데 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드씨 여전하셔서 기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난 진짜 이때까지만 해도 세실이 어떻게든 해결할줄 알았음 ㅠㅠ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세실의 방으로 가보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뿜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가 3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세가족이 사이좋게 자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세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오도어 나이가 몇살인데 지금 ㅋㅋ

애 지금 사춘기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같이 자는거임? ㅋㅋㅋㅋ

인간적으로 각방 하나 얻어줘라..........성에 남는 방도 많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고만 웃고 옥상으로 가봅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날아들어오는 몬스터와 계~~~속 싸우게 되는 일행들........

야 이 놈들 예전보다 더 쎄다!!!!

.............니들이 약해진거겠지 ㅠㅠㅠㅠㅠ 파판 4랑 비교도 안되는 공격력 및 체력 ㅠㅠㅠㅠㅠㅠ

후속작이 대체로 전투가 낮게 설정되있는건가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이지 끊임없이 몬스터가 쏟아지더라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많이 생략한겁니다.......

더 이상은 버틸수 없어! 라고 소리쳤을때 세실이 시드에게 부탁이 있다고 합니다.

묵묵히 듣고 있다 고하는 시드.

로자를 데리고 이 성밖으로 도망쳐줘...........

세실!!!!!!!

..................그리고 이 사태가 됬을때야 비로소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이 후속작이.........스토리가 이렇게 시작되는거구나.............난 세실이 뭔가 어떻게 할줄 알았는데......

그냥 작은 문젠줄 알았는데 이게 스토리인거구나...........하고..........

이대로라면 바론은 못 버텨............

...........성과 운명을 함께 할 생각이냐?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로자..........

그렇지만 세실은 남편으로서의 부탁이 아닌 왕으로서의 명령이라고 합니다. 도망쳐서 살아남아 세오도어를 부탁한다고....


아.............이 녀석은 늘 이렇게 고집이 강했지.........그러고서 마지못해 승낙하고 절대 죽지 말라고 하는 시드.


로자를 끌고 피난합니다..........

로자.......세오도어를 부탁해.....
으아아아아아 설마....설마 세실이 여기서 죽는다는 전개는 아니겠지? 응? 그런건 아니겠지??

그때 저 멀리서 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다가옵니다.

왠 용이?!?!?!!?

바하무트?????? 라며 세실은 놀라고...........한순간 리디아인가 싶었는데......


바하무트 등에서 내린 소녀는 리디아가 아니었고.......

소녀는 당신이 세실인가........라며 세실을 알고있는듯 합니다.

...........................느닷없이 바하무트랑 싸워야 하는 세실.............;;;;

................................동료고 뭐고 혼자서 어떻게 바하무트랑 싸우냐고...........

결국 HP 0 되서 죽었어요...........근데 게임오버가 아니라 그대로 진행됩니다.

흥, 결국 반쪽짜리의 한계란게 이런것인가..........

헐..........세실 설마 죽은거임???? 응????? 세실 죽은거냐고!!!!!!!!!!

후속작 시작하자마자 전작 주인공 죽이는거임????????????? 그럴리 없어...........ㅇ_ㅇ

여러모로 시작부터 멘붕을 안겨주는 에프터 이어..................다음회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