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세실이 그렇게 쓰러지자마자 동시에 세오도어는 아버지에게 뭔가 위험이 닥친것을 느낍니다.

그 말 듣고 몬스터에 시달리면서도 최고 스피드로 바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서두르는 빅스.

그러나 몬스터가 에어쉽에게 가한 데메지가 너무나도 컸고..........결국은 코스마저 벗어난데다 날개가 뜯겨져 엉망진창인 상황

난리통인 와중에 세오도어가 넘어지고

에어쉽이 추락하는 순간에 빅스가 세오도어를 감싸줍니다.

한편, 페이마치에 있는 소환수의 왕과 여왕과 리디아........왕이 뭔가 이상한 낌세를 느낍니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는 리디아..........

헐................리디아 그림 봐요.............무슨 요정같기도 하고.........어마무시하게 이쁘네요;;;;;;;;; 진짜 애들 등장하고 그림나올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떠나야 한다고 하는 소환수 왕

영문을 모르겠는 리디아..........갑자기 왜 떠나야 하냐고 반문하는데 소환수 왕이 리디아를 강제로 텔레포트 시킵니다.

리디아가 떠나자마자 세실에게도 나타났던 소녀가 나타나서 힘을 가져가겠다고 합니다.

바하무트는 이미 자신들이 조종하고 있다고..............
소환수 왕은 도데체 무슨일이고 너는 누구냐며 반문하며 반격해보려 하지만.......

누군지 모르는 소녀에 의해 석화(?)된 소환수의 왕과 여왕.

또 한편, 에블란의 성.......

엣지가 성 꼭대기에 서있으면서 바빌의 탑이 돌아왔다며 중얼거립니다.

................헐 엣지 그림도 넘 멋져졌어요..................세상에;;;;;;;;;

빛나고 있는 바빌의 탑...........

그와 동시에 난쟁이들이 있는 지하세계에서도 바빌의 탑이 빛나고 있다는 보고를 합니다.


한편 형편없이 추락해버린 레드윙즈, 빅스 대장 밑에 깔려 겨우 정신차린 세오도어.......

빅스 대장님...........날 목숨걸고 구해주셨어.............

내가 좀더 제대로 된 병사였다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라며 자책하는 세오도어

일단 다른 모든 병사들의 안위를 확인해보지만 모두 다 죽은 상태..........

웨지조차도 죽어버렸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세오도어 홀로 살아남은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빅스대장이 정신을 좀 차립니다..........왕자님.........무사하신가요 ㅠㅠ

세오도어는 그만 얘기하라고 누군가 도움을 줄 사람을 불러오겠다고 하지만.......

이미 자기의 목숨이 다했다는걸 안 빅스 대장 ㅠㅠㅠㅠㅠㅠㅠㅠ

바론으로 무사히 데려다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왕자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데서 저 혼자 내비두고 돌아가심 어떻해요 ㅠㅠㅠㅠㅠㅠ 저, 전 아직 말단이잖아요 ㅠㅠㅠㅠㅠ

정신차려보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세오도어의 말에 옛날을 회상하는 빅스

오오 파판 4의 시작 장면이네요..........세실이 바론왕의 명으로 미시디아를 침략하고 나서 정말 이래도 되나 했던 그 부하!!

웨지도 있었네요..............그러니까 빅스와 웨지는 원작 첫번째 장면 그때 세실밑에 있었던 부하였군요.

그리고 그때 세실이 "우리는 왕의 군대다. 명령이라면 어쩔수 없다" 비스무리한 말을 했었죠.

다시 진정하고 호칭을 왕자님에서 세오도어로 바꾸신 빅스 대장님.....

마지막 명령이라며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사랑하는 고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합니다.

다시 기합 바짝 들어가서 알겠다고 하는 세오도어.

이제 세오도어가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레드윙즈입니다. 상관의 명령은 곧 법이다, 알겠지? 무슨일이 있어도 고국으로 돌아가라...

는 명령을 내리는 빅스 대장 ㅠㅠㅠㅠㅠ


그리고 세오도어는 눈물을 삼키고 레드윙즈의 세오도어! 지금부터 명 받들어 고국인 바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하고 길을 떠납니다.

이 시점에서 이 녀석의 직업이 왕자에서 레드윙즈로 바뀝니다 ㅋ

흑흑 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눈물 나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부터 눈물없인 볼수 없는 세오도어 왕자의 집으로 돌아가기 이야기가 시작됩니당....은 개드립

.................근데 여긴 어디냐..............일단 세이브 포인트가 있으니 세이브를 하고.......

길을 나가려는데 맞닥트린 몬스터들.

갑작스레 체력을 다 깎아먹는 공격을 하는 흔한 불꽃 괴물 ㅠㅠ

여기서 이렇게 끝날수는 없어! 라고 하는순간 누군가 전투에 난입해서 한번에 괴물을 없애줍니다.

괜찮냐? 전투를 못하는것 같진 않지만 아직 저 놈에게 덤비긴 일렀다며 도움을 준 사람은 누군지 모르는 남자......

전 이때 신캐릭인가? 이랬었습니다 -_-;;;;;;;;;;;;

하, 할수 있어요. 무슨일이 있어도 바론으로 돌아가야 해요! 그러자 여기가 어딘줄 아냐면서 에어쉽없이 바론으로 돌아가려고? 묻습니다. 그리고 세오도어는 단호하게 에어쉽없이도 돌아갈거라고 합니다. 자기는 레드 윙즈의 일원이고 그걸 증명하는데 에어쉽은 필요없다고....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아, "그때" 일 이후로 몬스터가 왠지 날뛰기 시작했다....고 하는 정체모를 남자.
그때? 가 뭐냐고 세오도어 묻자 설마 17년전 세계를 갈라놨던 전쟁을 모르는거냐고 묻습니다.

아아..........알아요. 우리 엄마 아빠가 자주 얘기해주셨어요.

그야 얘기해줬겠지 -_- 본인들이 전쟁을 끝낸 장본인이니;;;;;;;;

아무튼 미시디아에서 바로 바론으로 갈수 있다며 데려다 주겠다고 하는 남자.

그럴것 까진 없다고 하니까 자기도 바론에게 아주 급한 일이 있어서 달려가는 중이었다고 하네요.

미시디아에 바론으로 가는 배편이라도 있나요? 하고 순진하게 묻는 세오도어.

배보다 더 좋은게 있다면서 같이 동행하는 남자.

세오도어는 자기 이름이 세오도어라고 말하며 그 남자의 이름을 묻습니다......그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이라는게.....

난 이름이 없다........아니 오래전에 버렸다......라고........

..................그리고 이때 저는 깨달았습니당.

혹시 이녀석의 정체는............................힌트: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