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왜 안 올려지는건지........올려도 막 깨지고 마지막 장면은 죽어도 안 올라가고.........Ctlr+C, Ctrl+V는 왜 안되는거고 포토버켓은 왜 주소 카피하면 미칠라 그러고, 엑박만 좌르르 뜨고, 왜 이 글 올릴라고만 하면 게시판이 에러가 났는지...............왜인지는 몰라도 이 글 올리는데 고생 좀 했네요
엣지가 그 여자 있는곳으로 다가가기 직전 머리속인지 모르겠지만 무슨 목소리를 듣습니다.
너는 이 적에게 이길수 없다...........어서 빨리 도망쳐라......
도망치라니?! 당신 누구야?!
아-아버지! 어머니!
돌아가신 엣지 부모님이었습니다........
거기다 루비칸테의 환상까지..........
아무튼 그 환상들은 뒤로 하고 여자를 마주해봅시다.
여자는 엣지 일행들을 보자마자 왠 쥐들이 숨어들어왔다며 멸시합니다.
여기 있지 않아야 할건 너 같은데?
마스터! 도발하지 마세요!
왜 이 타워를 기동시켰지? 네 목적이 뭐냐?
하등한 종에게 설명해도 소용이 없어.
하등한 종이란 말에 부하 일행들 발끈하고.........
하등한 종이라..........그래, 네 말이 맞을지도 몰라.
흠, 센스는 있는걸.
뭐, 하지만 인간에게는 적응하는 힘이 있어, 그렇지?
적응이라........네 말도 맞군.......그렇다면 역시 지금 빨리 헤치워버리는게 낫겠어.
그러더니 갑자기 덤벼오는 여자.
이프리트를 소환하자 엣지는 놀라며 "리디아에게 무슨짓을 했어?!" 라며 화냅니다.
싸움 끝에 일행은 몰리고.......이제 죽으라는 여자의 말에 누가 니 맘대로 될줄 아냐고 하는 엣지.
그리고 부하들에게 일제히 도망가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여자가 텔레포트 하더니 뒷길을 막습니다.
달의 귀환, 타워의 재활성화, 아버지와 어머니의 환상, 루비칸테......
이 모든것이 예전과 똑같은 상황으로 일어나고 있어!
결국 엣지는 연막탄을 던져서 여자 눈을 막고 부하들과 함께 뒤에 있는 문으로 달아납니다.
여기 어디에요?!
막다른 길이잖아!
마스터! 왜 이쪽 길로?!
뭔가 계휙이라도 있으신 건가요??
애들이 시끄럽지만 상큼하게 무시해줍시다ㅋ
당연히 여자도 뒤따라 들어와서, 무슨 생각이냐며 쏘아붙이고.....
여기는 전혀 변한게 없어서 좋구만!
무슨 뜻..........?
이런 뜻이다!!!!
그리고 엣지는 바로 크리스탈이 놓여져 있는곳으로 내달리기 시작하자 옛날의 그 트랩 도어 발동, 당황한 부하들도 뒤늦게 따라 내려갑니다. 예전에 여기서 루비칸테 없애고 기껏 크리스탈 되찾는걸 성공할 뻔했는데 트랩에 빠져서 미션 실패 했었죠 -_-;;;;;;;; 이번엔 그 트랩 도어를 역으로 도망에 이용하는 유연한 발상이었습니다!!!
모두들 떨어지고........(상당히 오래 떨어졌는데 얘네들은 우째 무사한지;;;)
여자도 뒤따라 쫒아오지만, 여자는 무시하고 계속 도망치라는 엣지.
자 이제부터 이프리트가 어마무시한 속도로 엣지 일행을 계속 쫒아올겁니다만, 그러면 절대 맞붙어선 안됩니다, 맞붙는 순간 죽습니다. 이프리트를 볼때마다 계속 도망가야 합니다, 그러면 이프리트가 또 쫒아오고 또 쫒아올건데 그때마다 계속 빨리 도망가야합니다. 도망칠때마다 부하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뭔가 계휙이라도 있으신 건가요, 마스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내 생명을 바칠 준비는 되있소이다!
마스터, 믿겠습니다!
헉헉....! 이 짓을 계속할순 없어요, 마스터!
좋아, 간다! 라며 엣지가 뛰어든 곳........
옛날 회상을 해봅시다, 세실 일행은 이 곳에서 팔콘을 찾았었습니다.....
팔콘이 원래 골베쟈측의 에어쉽이었다는거 까먹지 않으셨죠? (지금은 루카가 쓰고 있지만)
좋았어, 이걸로 도망칠수 있겠는걸! 이름은 팔콘으로 하자, 괜찮지 리디아?
그리고 에어쉽 이름을 팔콘으로 지어준것도 엣지였던거 기억하시죠?
이거.......설마 트랩은 아니겠지?
트랩은 아니었지만 이 에어쉽은 고장나서 마그마는 못 건넜었죠, 시드가 고쳐줬지만.........
그치만 하늘은 엣지를 버렸는지........아무것도 없는 막다른 길.......
결국 엣지의 부하들은 싸울것을 결의하는데......
이제 다 했어?
알았다...........네가 이겼어.
흥, 겨우 피할수 없다는걸 받아들였군.
당했다는건 인정해야지, 죽기전에 궁금한게 하나 있긴 하지만.
바론은..........세실은 어떻게 했나?
바론은 세실 왕의 명령으로 인해 세계의 크리스탈을 모으는 중이다.
흠, 그렇구나. 그러면 틀림없군.
역사가 우리 눈 바로 앞에서 반복되고 있다고 말야!
갑자기 엣지가 뒤로 물러나고, 엣지 부하들과 여자 둘 다 당황.....
니들같이 뛰어난 종은 모를지도 모르지만 우리들에게는 "감"이라는게 있어서 말이지....
그리고 아래로 뛰어 내립니다!!
부하들 다 깜놀, 결국 부하들도 소리지르며 엣지 뒤를 따라 뛰어내립니다.
자기 의지로 죽음을 택하다니, 이해하지 못하겠군.
떨어지는 엣지와.....
그 부하들.......
저 여자의 말대로 이 아래는 마그마이기 때문에 뛰어들면 죽는거 맞습니다.
으악!
엣지와 부하들이 부딫힌건 마그마가 아닌 목재 바닥의 팔콘이었습니다.
어??? 에어쉽??!
생각해보면 저렇게 높은데서 떨어졌으면 팔콘바닥에 구멍이 뚫려야 정상인데 -_-;;; 배랑 엣지 둘 다 어지간히 튼튼한듯;;;
깜짝 놀라는 리디아.........당연하지요;;;;; 아마 리디아는 그냥 지나가고 있던 길인듯.......
어, 안녕, 리디아. 나 혹시 죽어서 천국에 온거 아니지?
무슨 소리야........왜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졌어?!
그냥 역사는 반복된다는거지, 뭐 사실 나도 이렇게까지 일이 잘 될줄은 몰랐는데.....
잠깐만요.........그러면 아까 뛰어내린것은.........완전 도박이었다는 말씀이십니까, 마스터?!
어떻게 자기 목숨을 가지고 그렇게 무모할수 있어요?!
엣지, 상큼하게 씹어주시고 루카에게 인사합니다.
어이~ 루카, 좋아보이는데?
아, 고마워. 너만큼은 아니지만 말이야.
응? 저기있는건 누구야?
네............리디아의 이야기 마지막 부분 기억나시죠? 사실 엣지의 이야기는 리디아의 이야기 다음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렇다는건....
실망시켜서 미안하지만 재회를 만끽할 시간은 없어.
맨 인 블랙이 리디아네 에어쉽에 타서 같이 동행중이었군요! ㅋㅋㅋㅋ
어?! 넌 어디서 온 놈이냐?!
오랫만에 만난 리디아에게 왠 검은 남자가 붙어있으니 엣지의 심기가 불편할듯 ㅋㅋㅋㅋ
그나저나 여전히 리디아 주위에선 넉살이 좋군요 ㅋㅋㅋㅋ
'감'을 믿고 뛰어들질 않나 ㅋㅋ 부하들 꽁알거리는거 다 무시해주시고 ㅋㅋㅋㅋ 역시 엣지는 엣지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엣지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부하들과 함께 있는 일본풍 일러스트가 멋지네요.
하아~~~ 엣지의 이야기는 부하들 이야기도 포함되서 무진장 길었습니다.......
이 녀석이 마지막 캐릭터 이야기였네요........이제 다음편은 해결편 되시겠습니다...................는 페이크.
사실은 전부 플레이 하고나면 하나의 이야기가 또 언록 됩니다.
자.........이제 누구 남았을까요? 생각해보세요 ㅋㅋㅋㅋ그럼 다음 캐릭터 이야기가 정말로 캐릭터 이야기중엔 마지막입니다!
사실 이 녀석은 추리로 그랬다기 보다는 진짜로 감 하나 믿고 뛰어든거 맞는거 같습니다;;;;;
살살 유인.......도 그렇지만 그 순간엔 얼마나 죽기살기로 도망쳤는데요 ㅠㅠㅠㅠ 흐미 죽는줄 알았음 ㅠㅠㅠ 플레이하는건 나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언제는 목숨 잘 간수하라더니 자기 목숨가지고는 도박을 하고 있어 ㅋㅋㅋㅋ 아 엣지 좋습니다, 원래도 좋았지만요 ㅋㅋ
파판 4 캐릭터들 전부 원래부터 좋았는데 에프터 이어 이후엔 더더더더 좋아진거 같아요!!! 그야 캐릭터별로 이렇게 자세한 얘기를 해주니.................;;;;;;
아으 ㅠㅠㅠㅠㅠ 진짜 진짜 길어요;;;;;;; 설마설마 이렇게까지 길줄은;;;;;;;;;;;;;;;
캐릭터 이야기 다 하면 끝날줄 알았더니..............딱 엣지편까지가 게임의 50% 플레이 한 겁니다;;;;;;;;;;
근데 해결편은 스토리보다 배틀 중심이니까 팍팍 생략하면 빨리 쓸수 있을것도 같긴 한데................하지만 초반에 상당히 스토리 중심이고...........게다가 중장부터는 이벤트/배틀/보스 중심이지만 이벤트들이 하나같이 너무 깨알같아서 빼먹을수가 없어요 ㅋㅋㅋㅋ 진짜 너무 너무 귀엽고 감동이고 흑흑 나 죽는다............제작진들이 날 죽일라 그래............
사실 게시판 에러는 좀 자주 난답니다 ㅠㅠㅠㅠㅠㅠ 근데 이번엔 아예 블로그쪽에서부터 에러가..............;;;;
이 글을 그냥 블로그에 쓰고 퍼오는게 아니라 그 중간에 그림을 다른데 옯겨서 퍼날라오는거거든요, 이 사이트가 네이버 사진은 지원이 안되서....................그래서 여태까지도 늘 자잘한 에러는 있었는데 이번엔 아예 블로그에 글쓰는게 안됨요.........아놔......
블로그에서 먼저 사진을 옶겨야 생략할거 생략하고 사이즈를 맞추는 작업을 한꺼번에 할수 있는데.........블로그가 먹통이야....
인터넷이 아니라 블로그가;;;;;;;;;; 그런고로 얼른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내일까지 못 올릴것 같습니다요. 일단 네이버에 문의해놨으니 답변을 기다릴수밖에 없겠네요;;;;;;;; 아흐흐흐흑 새로운 캐릭터 이야기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는데...........대박인데.......
역사의 반복...차원의 엘리베이터....으음....뭔가 감이 잡힐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
근데 엣지가 보기보다 추리력이 예리하네요.
그냥 여자만 잘 꼬실 줄 알았더니만....적을 살살 유인해서 속이는 꼼수도 부릴 줄 아는군요. ㅋㅋ이 녀석..... 왠지 에드워드+파롬이의 묘한 조합을 보는 느낌이예요 ㅋㅋㅋ인간에게는 직감이란게 있어......! 그래 네 말이 맞구나..그리고 리디아 앞에서 납작 오징어가 되어버릴줄 누가 알았겠닠ㅋㅋㅋㅋㅋㅋ "언제는 우리목숨 소중히 하라면서 막 뛰어내려??!" 쫑알대는 부하들도 귀엽고...할말 없으니 루카에게 너스레 떠는것도 귀엽고 ㅋㅋㅋ 리디아에겐 천국드립을 치질 않나(그래 천국가서도 리디아만큼은 꼭 만나고 싶겠지...그치?;;;) 하여간 이번 엣지편 이것저것 다 맘에 들어요 ㅋㅋㅋㅋㅋ별거 아닌 대사들도 다 깨알처럼 와닿고 있음ㅋㅋㅋ (엣지덕후 인증을 해라 아주;;;)
뭐....그래도 일단은 합류했으니 다행입니다. 저는 혹시 열받은 초록머리가 부하들을 몽땅 석화로 만들진 않을까.... 가슴이 조마조마했다구요ㅠㅠ (어느새 마음 한켠에 살포시 자리잡아버린 석화 트라우마;;;;)
여태껏 세오도어, 에드워드, 포름, 파름, 리디아, 양, 카인, 엣지편을 했으니 이제 남은건 시드편? (아닌가?;;;) 아님 세실? 로자?
음...... 이 다음에 막보스 깨러 가는게 아니라 또......또...... 다른 스토리가 풀린다굽쇼? ........
음....................... 정말 에프터이어는 기~~이ㄹ군요.........;;;; 그냥 길 정도가 아니라 아예 개발자들이 파판4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마치 한맺힌듯이 구겨넣은것 같은 무시무시한 용량이군요 ㅠㅠ;;;
근데 이 와중에 게시판 에러까지 났다구요?..........ㅋㅋ (웃지말란 말야! 퍼퍼퍽ㄷ) 게임속에서 사투. 게시판에서 사투. 윈디님 게임하면서 난데없이 도 닦으시는 기분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