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 파이널 판타지 4 After Years 감상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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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왜 안 올려지는건지........올려도 막 깨지고 마지막 장면은 죽어도 안 올라가고.........Ctlr+C, Ctrl+V는 왜 안되는거고 포토버켓은 왜 주소 카피하면 미칠라 그러고, 엑박만 좌르르 뜨고, 왜 이 글 올릴라고만 하면 게시판이 에러가 났는지...............왜인지는 몰라도 이 글 올리는데 고생 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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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가 그 여자 있는곳으로 다가가기 직전 머리속인지 모르겠지만 무슨 목소리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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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이 적에게 이길수 없다...........어서 빨리 도망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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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라니?! 당신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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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버지! 어머니!

돌아가신 엣지 부모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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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루비칸테의 환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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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 환상들은 뒤로 하고 여자를 마주해봅시다.

여자는 엣지 일행들을 보자마자 왠 쥐들이 숨어들어왔다며 멸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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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지 않아야 할건 너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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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도발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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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타워를 기동시켰지? 네 목적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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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등한 종에게 설명해도 소용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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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등한 종이란 말에 부하 일행들 발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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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등한 종이라..........그래, 네 말이 맞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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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센스는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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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지만 인간에게는 적응하는 힘이 있어,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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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이라........네 말도 맞군.......그렇다면 역시 지금 빨리 헤치워버리는게 낫겠어.
그러더니 갑자기 덤벼오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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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리트를 소환하자 엣지는 놀라며 "리디아에게 무슨짓을 했어?!" 라며 화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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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끝에 일행은 몰리고.......이제 죽으라는 여자의 말에 누가 니 맘대로 될줄 아냐고 하는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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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하들에게 일제히 도망가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여자가 텔레포트 하더니 뒷길을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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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귀환, 타워의 재활성화, 아버지와 어머니의 환상, 루비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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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것이 예전과 똑같은 상황으로 일어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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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엣지는 연막탄을 던져서 여자 눈을 막고 부하들과 함께 뒤에 있는 문으로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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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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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길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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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왜 이쪽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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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계휙이라도 있으신 건가요??

 

애들이 시끄럽지만 상큼하게 무시해줍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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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여자도 뒤따라 들어와서, 무슨 생각이냐며 쏘아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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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전혀 변한게 없어서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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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

이런 뜻이다!!!!

 

그리고 엣지는 바로 크리스탈이 놓여져 있는곳으로 내달리기 시작하자 옛날의 그 트랩 도어 발동, 당황한 부하들도 뒤늦게 따라 내려갑니다. 예전에 여기서 루비칸테 없애고 기껏 크리스탈 되찾는걸 성공할 뻔했는데 트랩에 빠져서 미션 실패 했었죠 -_-;;;;;;;; 이번엔 그 트랩 도어를 역으로 도망에 이용하는 유연한 발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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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떨어지고........(상당히 오래 떨어졌는데 얘네들은 우째 무사한지;;;)

여자도 뒤따라 쫒아오지만, 여자는 무시하고 계속 도망치라는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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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이프리트가 어마무시한 속도로 엣지 일행을 계속 쫒아올겁니다만, 그러면 절대 맞붙어선 안됩니다, 맞붙는 순간 죽습니다. 이프리트를 볼때마다 계속 도망가야 합니다, 그러면 이프리트가 또 쫒아오고 또 쫒아올건데 그때마다 계속 빨리 도망가야합니다. 도망칠때마다 부하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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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계휙이라도 있으신 건가요,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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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내 생명을 바칠 준비는 되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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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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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이 짓을 계속할순 없어요,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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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간다! 라며 엣지가 뛰어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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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회상을 해봅시다, 세실 일행은 이 곳에서 팔콘을 찾았었습니다.....

팔콘이 원래 골베쟈측의 에어쉽이었다는거 까먹지 않으셨죠? (지금은 루카가 쓰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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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어, 이걸로 도망칠수 있겠는걸! 이름은 팔콘으로 하자, 괜찮지 리디아?

 

그리고 에어쉽 이름을 팔콘으로 지어준것도 엣지였던거 기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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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설마 트랩은 아니겠지?

 

트랩은 아니었지만 이 에어쉽은 고장나서 마그마는 못 건넜었죠, 시드가 고쳐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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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하늘은 엣지를 버렸는지........아무것도 없는 막다른 길.......

결국 엣지의 부하들은 싸울것을 결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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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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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다...........네가 이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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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겨우 피할수 없다는걸 받아들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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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했다는건 인정해야지, 죽기전에 궁금한게 하나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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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은..........세실은 어떻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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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은 세실 왕의 명령으로 인해 세계의 크리스탈을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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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구나. 그러면 틀림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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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우리 눈 바로 앞에서 반복되고 있다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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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엣지가 뒤로 물러나고, 엣지 부하들과 여자 둘 다 당황.....

 

니들같이 뛰어난 종은 모를지도 모르지만 우리들에게는 "감"이라는게 있어서 말이지....

그리고 아래로 뛰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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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들 다 깜놀, 결국 부하들도 소리지르며 엣지 뒤를 따라 뛰어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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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의지로 죽음을 택하다니, 이해하지 못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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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엣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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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하들.......

 

저 여자의 말대로 이 아래는 마그마이기 때문에 뛰어들면 죽는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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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엣지와 부하들이 부딫힌건 마그마가 아닌 목재 바닥의 팔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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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에어쉽??!

 

생각해보면 저렇게 높은데서 떨어졌으면 팔콘바닥에 구멍이 뚫려야 정상인데 -_-;;; 배랑 엣지 둘 다 어지간히 튼튼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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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깜짝 놀라는 리디아.........당연하지요;;;;; 아마 리디아는 그냥 지나가고 있던 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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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안녕, 리디아. 나 혹시 죽어서 천국에 온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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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야........왜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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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역사는 반복된다는거지, 뭐 사실 나도 이렇게까지 일이 잘 될줄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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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그러면 아까 뛰어내린것은.........완전 도박이었다는 말씀이십니까,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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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자기 목숨을 가지고 그렇게 무모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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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상큼하게 씹어주시고 루카에게 인사합니다.

어이~ 루카, 좋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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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마워. 너만큼은 아니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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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저기있는건 누구야?

 

네............리디아의 이야기 마지막 부분 기억나시죠? 사실 엣지의 이야기는 리디아의 이야기 다음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렇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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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시켜서 미안하지만 재회를 만끽할 시간은 없어.

 

맨 인 블랙이 리디아네 에어쉽에 타서 같이 동행중이었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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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넌 어디서 온 놈이냐?!

 

오랫만에 만난 리디아에게 왠 검은 남자가 붙어있으니 엣지의 심기가 불편할듯 ㅋㅋㅋㅋ

그나저나 여전히 리디아 주위에선 넉살이 좋군요 ㅋㅋㅋㅋ

'감'을 믿고 뛰어들질 않나 ㅋㅋ 부하들 꽁알거리는거 다 무시해주시고 ㅋㅋㅋㅋ 역시 엣지는 엣지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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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엣지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부하들과 함께 있는 일본풍 일러스트가 멋지네요.

 

하아~~~ 엣지의 이야기는 부하들 이야기도 포함되서 무진장 길었습니다.......

이 녀석이 마지막 캐릭터 이야기였네요........이제 다음편은 해결편 되시겠습니다...................는 페이크.

사실은 전부 플레이 하고나면 하나의 이야기가 또 언록 됩니다.

 

자.........이제 누구 남았을까요? 생각해보세요 ㅋㅋㅋㅋ그럼 다음 캐릭터 이야기가 정말로 캐릭터 이야기중엔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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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스퀄리노아

2012.12.16 14:49:23

역사의 반복...차원의 엘리베이터....으음....뭔가 감이 잡힐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

근데 엣지가 보기보다 추리력이 예리하네요. 그냥 여자만 잘 꼬실 줄 알았더니만.... 적을 살살 유인해서 속이는 꼼수도 부릴 줄 아는군요. ㅋㅋ이 녀석..... 왠지 에드워드+파롬이의 묘한 조합을 보는 느낌이예요 ㅋㅋㅋ


인간에게는 직감이란게 있어......! 그래 네 말이 맞구나..그리고 리디아 앞에서 납작 오징어가 되어버릴줄 누가 알았겠닠ㅋㅋㅋㅋㅋㅋ "언제는 우리목숨 소중히 하라면서 막 뛰어내려??!" 쫑알대는 부하들도 귀엽고...할말 없으니 루카에게 너스레 떠는것도 귀엽고 ㅋㅋㅋ 리디아에겐 천국드립을 치질 않나(그래 천국가서도 리디아만큼은 꼭 만나고 싶겠지...그치?;;;) 하여간 이번 엣지편 이것저것 다 맘에 들어요 ㅋㅋㅋㅋㅋ별거 아닌 대사들도 다 깨알처럼 와닿고 있음ㅋㅋㅋ (엣지덕후 인증을 해라 아주;;;)


뭐....그래도 일단은 합류했으니 다행입니다. 저는 혹시 열받은 초록머리가 부하들을 몽땅 석화로 만들진 않을까.... 가슴이 조마조마했다구요ㅠㅠ (어느새 마음 한켠에 살포시 자리잡아버린 석화 트라우마;;;;) 


여태껏 세오도어, 에드워드, 포름, 파름, 리디아, 양, 카인, 엣지편을 했으니 이제 남은건 시드편? (아닌가?;;;) 아님 세실? 로자?

음...... 이 다음에 막보스 깨러 가는게 아니라 또......또...... 다른 스토리가 풀린다굽쇼? ........

음....................... 정말 에프터이어는 기~~이ㄹ군요.........;;;; 그냥 길 정도가 아니라 아예 개발자들이 파판4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마치 한맺힌듯이 구겨넣은것 같은 무시무시한 용량이군요 ㅠㅠ;;;

근데 이 와중에 게시판 에러까지 났다구요?..........ㅋㅋ (웃지말란 말야! 퍼퍼퍽ㄷ) 게임속에서 사투. 게시판에서 사투.  윈디님 게임하면서 난데없이 도 닦으시는 기분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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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2.12.16 19:24:03

사실 이 녀석은 추리로 그랬다기 보다는 진짜로 감 하나 믿고 뛰어든거 맞는거 같습니다;;;;;

살살 유인.......도 그렇지만 그 순간엔 얼마나 죽기살기로 도망쳤는데요 ㅠㅠㅠㅠ 흐미 죽는줄 알았음 ㅠㅠㅠ 플레이하는건 나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언제는 목숨 잘 간수하라더니 자기 목숨가지고는 도박을 하고 있어 ㅋㅋㅋㅋ 아 엣지 좋습니다, 원래도 좋았지만요 ㅋㅋ

파판 4 캐릭터들 전부 원래부터 좋았는데 에프터 이어 이후엔 더더더더 좋아진거 같아요!!! 그야 캐릭터별로 이렇게 자세한 얘기를 해주니.................;;;;;;

 

아으 ㅠㅠㅠㅠㅠ 진짜 진짜 길어요;;;;;;; 설마설마 이렇게까지 길줄은;;;;;;;;;;;;;;;

캐릭터 이야기 다 하면 끝날줄 알았더니..............딱 엣지편까지가 게임의 50% 플레이 한 겁니다;;;;;;;;;;

근데 해결편은 스토리보다 배틀 중심이니까 팍팍 생략하면 빨리 쓸수 있을것도 같긴 한데................하지만 초반에 상당히 스토리 중심이고...........게다가 중장부터는 이벤트/배틀/보스 중심이지만 이벤트들이 하나같이 너무 깨알같아서 빼먹을수가 없어요 ㅋㅋㅋㅋ 진짜 너무 너무 귀엽고 감동이고 흑흑 나 죽는다............제작진들이 날 죽일라 그래............

 

사실 게시판 에러는 좀 자주 난답니다 ㅠㅠㅠㅠㅠㅠ 근데 이번엔 아예 블로그쪽에서부터 에러가..............;;;;

이 글을 그냥 블로그에 쓰고 퍼오는게 아니라 그 중간에 그림을 다른데 옯겨서 퍼날라오는거거든요, 이 사이트가 네이버 사진은 지원이 안되서....................그래서 여태까지도 늘 자잘한 에러는 있었는데 이번엔 아예 블로그에 글쓰는게 안됨요.........아놔......

 

블로그에서 먼저 사진을 옶겨야 생략할거 생략하고 사이즈를 맞추는 작업을 한꺼번에 할수 있는데.........블로그가 먹통이야....

인터넷이 아니라 블로그가;;;;;;;;;; 그런고로 얼른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내일까지 못 올릴것 같습니다요. 일단 네이버에 문의해놨으니 답변을 기다릴수밖에 없겠네요;;;;;;;; 아흐흐흐흑 새로운 캐릭터 이야기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는데...........대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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