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입니다!!!!!!!!! 엄청난 스압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 정말 길었어 ㅠㅠㅠㅠㅠㅠㅠ 우선 트로이아!!!

크리스탈이 돌아와 이제 안정적이게 정치를 할수 있겠다며 기뻐하는 에팟들.

레오노라, 너는 오늘부터 정식으로 우리와 같은 지위를 내려주겠다.

전......전.........정말 고맙습니다!!!!! .................하지만 드릴 말씀이 있어요!

헤헤헤

 

이자요잌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요이가 저기 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눌러 살거냐 이자요이 ㅋㅋㅋㅋㅋㅋ

뭐라고?????

 

레오노라가 뭐랬길래 에팟들이 저리 놀랄까요.

그리고 미시디아!!! 파롬이 조용히 돌아온 크리스탈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장로님이 보고 싶으시대.

눈 뜨셨어?!

 

............아무래도 장로님이 의식불명이었던 모양인가봐요.

파롬..........돌아왔구나

장로님, 뭔 생각이에요. 이제 젋지도 않은데 작작 해요........

포롬이 호통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다, 포롬. 사실을 얘기하는거니까.

그러고보니, 파롬, 현자 수행을 떠날 결심은 했느냐?

그건 나중에 해도 되요.

뭐, 나 없으면 미시디아는 속수무책이라는거 알잖아요......

 

오오 파롬, 철 들었네요. 책임을 위해 자신의 꿈을 미뤄두는건가요.....말은 여전히 험하지만 ㅋㅋㅋ

아, 그 말을 기다렸다!

오늘부터 미시디아는 너희 둘의 손에 맡기겠다.

장로님, 안돼요!! 우린 제대로 준비도 되지 않았고.....

괜찮아, 너희 둘이 함께 하는 한 분명 괜찮을게다.

흑과 백, 어둠과 빛, 남자와 여자.

너희들의 차이가 미시디아를 옯은 길로 이끌어줄 거야.

......그거 뭐 유언같은거 아니죠?

건방진 바보가! 수행으로나 돌아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언이란 말에 벌컥 화내시는 장로님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뭔가 다른 말이었을거 같은데 번역이 이상하게 된 듯;;;;;;;

알았으니까 내 앞에서 고꾸라져 죽지나 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훈훈한(?)사제지간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트로이아로부터 방문객이 찾아왔는데요.
................당연하지만 레오노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배우러 왔다면 번지수를 잘못 찾았어, 이제 너한테 가르쳐줄건 아무것도 없거든.

응......알았어........

여긴 왜 온거야?? 에팟은 어쩌고??

............응.......사임했어.

뭐라고???? 왜, 레오노라????

에팟 후보중에는 나보다 에팟자리에 걸맞은 사람이 훨씬 더 많은걸.

이제부터는.........현자가 되기 위한 수행에 나서볼까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파롬의 이야기 내내 레오노라를 에팟 만들라고 고생했는데 포기하겠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레오노라는 현자가 더 맞긴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에팟들은 원래 백마법만 빡시게 하믄 되는데..................뭔가 아깝지만 뭔가 이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진.......진심이야????

 

파롬이 지금 막 자기 꿈을 미뤄둔 참인데 ㅋㅋㅋㅋ 레오노라가 파롬의 꿈을 이어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뭐, 뭐? 그렇게나 이상해??

아냐!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 내가 도움을 줄수 있는건 전부 줄게!!!

 

포롬이 뭔가 즐거워 보이네요 ㅋㅋㅋㅋ

저-정말로!?

잘됐다, 포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노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또 개구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개구리 ㅋㅋㅋㅋㅋ

자꾸 뒤에서 지켜보지 말고 말 좀 걸어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개구리가 말걸면 기겁할 가능성이 크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쳇, 뭐 어쩔수 없으니 나도 애보기나 계속 해볼까......

 

...........레오노라가 니보다 연상이라니까 파롬아.............

네, 고맙습니다!

 

레오노라는 아무래도 파롬과 포롬 밑에서 백마법과 흑마법의 수행을 하게될듯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파롬은 현자라기보다 현자의 스승이 될거 같은 예감;;;;;;;;;; 그리고 그 사이에 사랑이 싹트고......(고마해!!! 퍽)

지하세계, 왕님이 크리스탈이 만들어진 목적을 듣습니다.

뭐, 내 머리로는 따라가지 못하겠다.

네?? 다시 설명해드릴까요???

솔직히 우리 난쟁이들은 가만히 앉아서 크리스탈의 미스터리나 연구하는건 성미에 안 맞는다고, 심플하게 살자고.

그냥 여태까지 했던것처럼 크리스탈을 지켜오는걸로도 충분하지 않나?

....................뭐, 그건 그럴지도요.

루카!!!!

 

오옷, 저 녀석은!!

미드!!!!

 

시드의 손자, 미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깄었구만, 우리 손자가 루카를 보고싶다고 계속 찡찡대서 말이지......

마침 딱 좋은때에 오셨어요! 얼른 팔콘으로 갑시다!

우왓, 지금 방금 왔는데 벌써?

사실 루나웨일의 엔진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했을때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있거든요!!! 이제 이 부분만 어떻게 하면 될거 같은데.....

이렇게 하면 어때??

어라????? 어라????? 우와!! 미드, 굉장하다!!!

 

미드가 루카의 뒤를 잇는 신동이 될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 역시 내 손자구나!!

뭔가 필요한게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말하게, 시드.

흠...........사실은 일손이 좀 필요하긴 한데요.

랄리-호!!! 지금 한가한건 폐하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쟁이들 패기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손 필요하다니까 왕님을 들이미는 난쟁이들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4 엔딩에서도 폐하만 왜 일 안하냐고 그랬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왕님은 왕이니까 그렇지!! 그랬었고 ㅋㅋㅋㅋㅋㅋ

뭐! 쳇, 알았다, 알았어!!!! 도와주면 되지!!!

 

왕님 이번엔 도와주시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하왕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아버지는 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아버지 호위나 일손으로 빌려줘요.

 

필요없대 ㅋㅋㅋㅋㅋㅋㅋ 딸한테 단칼에 거절당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리-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게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요상한 인삿말을 하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

몇번 말해야 아는거야!!! "랄리-호"라니까!!!! 

................니들 쟤가 스파이란건 알고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불.........

이제 크리스탈의 진정한 기능을 알았는데 모든게 지금까지와 똑같을수 있을까?

무슨 차이가 있겠어요? 사람들은 여태까지와 똑같이 크리스탈에 기도를 할거고, 지키고 돌봐주고 그걸로 인해 하나가 될텐데


옯은 말씀이십니다.

날 칭찬하진 말고...........우리 남편이 한 말이니까.

그러고보니 마스터 양은 어디에??

아수라와 훈련중이에요.

아..........아수라님을 그저 깨질거같은 보석처럼 소중히만 다뤘던때가 엊그제같은데 그때와 비교하면 기분이 이상하네요.

 

역시 양씨는 아수라가 너무 소중하고 이쁜 딸이라 무술을 안 가르쳤던건가......

뭐, 내 바보같은 남편이 겨우 인정했죠. "내 딸도 못 믿으면 나라와 백성들의 미래를 어떻게 믿겠느냐" 라며........

봐주지 않는다고 했다.

네, 네! 스승님!

니가 할수 있는 최선이 그것 뿐이냐?

아, 아뇨! 스승님, 더 할수 있습니다! 

아수라는 양씨와 즐겁게(?) 무술훈련중~~~~아수라는 아무래도 스파르타를 선호하나봐요........

파불도 충분히 자신들만의 명예가 있군요.......

 

게코우............파불은 파불의 강함이 있다는것을 인정하게 된거 같네요.......

크리스탈은........지금까지와 똑같이 두실건가요?

그래.............사실, 나는 계속 우리 크리스탈은 창조주가 만든 다른 크리스탈과는 어딘가 다르다는 기분을 떨쳐버릴수가 없어.

어떻게요?

우리 나라들은 모두 크리스탈을 믿지만........크리스탈이 빛을 되찾는데에는 뭔가 다른것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혹시 크리스탈 자체도 진화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럴지도.............어쩌면 우리의 마음이 진화할때마다 크리스탈도 거기에 답하여 진화하는지도 모르겠어......

적어도 난 그렇게 믿고 싶어.

그때 대신님이 들어와서 아까 말한 물건들은 준비 됬냐고 합니다

네, 폐하. 말씀하신대로 전부 준비해놨습니다.

역시 하루라니깐.

 

그리고 셋은 어디론가 갑니다.

가기전에 크리스탈쪽을 돌아보며 애나와 텔라를 생각하며 고맙다고 하는 에드워드.

애나와 텔라의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 ㅋㅋㅋ

한편 에블란에서는 여전히 대신님이 엣지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지금 방금 정찰을 나가신다며 어디론가 떠나셨는데요........

아이고 두야~~ 겨우 성을 다시 다 지었다 했더니 이젠 또 폐하의 방랑벽이 도지셨어!!!!


마스터, 파불은 무사한듯 합니다.

지하세계도 아무런 이상 없습니다.

트로이아의 성도 평소와 똑같습니다.

미시디아에도 이상 없습니다!

 

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 엣지가 스파이로 잠시 또 보냈던 거군요 ㅋㅋㅋㅋㅋ이 나라는 스파이의 나라 ㅋㅋㅋㅋ

잘 했다, 모두. 이제 모두들 해산하여 자유롭게 원하는 인생을 살도록 해.

그렇다면 저희들은 계속해서 당신의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에블란의 닌자니까요!

쳇, 니 맘대로 해. 인간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왓에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엣지 참 시크합니닼ㅋㅋㅋㅋㅋ

상냥하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도데체 어느부분이 상냥했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엣지네 부하들은 영원히 엣지찬양할듯 ㅋㅋㅋ

미스트입니다.............어라, 저 여자애는!!!!! 초록소녀!!!!!!!

큐오레!!

 

오오오오 새로운 이름이 생겼군요................이름 누가 지은거야;;;;;;;; 리디아냐!! 리디아인거냐!!!!

큐오레가 "뭐?" 라고 하니까 "뭐가 아니라, 응? 이라고 해야지!" 라며 옆의 여자애가 말투를 교정시켜줍니다 ㅋㅋㅋㅋㅋ

그래 그래, 그 편이 더 듣기 좋잖아?

그때 나타나는 소환수 여왕과 왕님

큐오레가 리디아를 부릅니다.

왜 그러니?

오랫만이구나.......

폐하!!! 여왕님도!!!!!!

오셔서 정말 기쁘지만, 여긴 왠일이세요?

뭐.............리디아가 자주 올수 없다면 하다못해 우리가 찾아가야 할것 같아서 말야.
미안했다..........리디아...........

누구야?

내 부모님들이란다, 인사해야지~~~

 

리디아는 아무래도 초록소녀를 입양해서 키우는듯, 하긴 쟤 유전자가 리디아 유전자를 본따만든거였죠 그러고보니.

안녕........하세요......

안녕!!! 반갑다, 아유 귀여워라

리디아가 어렸을적이랑 꼭 닯았네~~

 

소환수 여왕님과 왕님은 갑작스레 생긴 손녀가 귀여워 어쩔줄 모르시는듯 ㅋㅋㅋㅋㅋㅋㅋ

으앗!

 

그때 찾아온 엣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디아와 소환수들을 보더니 갑자기 도망가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큐오레한테 딱 걸린 엣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안녕, 큐오레!

늦었잖아!

미안 미안, 나라를 다스리려면 시간 내기가 힘든 법이야.

엣지를 보고 의아해하는 리디아에게 소환수 여왕님이 살짝 속삭입니다. "사실 우리들이 여길 찾아오도록 아이디어를 내고 설득한건 엣지였단다"

엣지가요?!

오늘은 하루종일 놀아주기야!!!

알았다 알았어, 하지만 마법은 쓰기 없기다!

엣지.............고마워.........!

 

크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난 여한이 없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디아와 엣지와 확실히 이어지진 않아도 이어질 여지를 남겨주고 끝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엣지는 시간 날때마다 미스트에 가서 큐오레와 리디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디아 양부모님 챙겨주는것도 엣지고 ㅠㅠㅠㅠㅠㅠ 리디아도 엣지에게 고마워 하고 있고 ㅠㅠㅠㅠㅠ 이거 시간문제겠는데요? ㅠㅠㅠㅠ 됐어, 이것만으로 난 정말 만족 ㅠㅠㅠㅠㅠㅠㅠㅠ 엔딩 깬 보람이 있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걸 보고 싶었어 ㅠㅠㅠㅠㅠ 

한편...........바론 성............

준비됐지, 세오도어??

이번엔 봐주는거 없기에요!

물론이지!

아버지와 아들의 즐거운 검술 대련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플레이어가 조종하는건 세오도어지만, 이기든 지든 상관없습니다.

 

근데 아까 세오도어가 봐주기 없기라고 했는데 세실 무진장 봐주고 있습니다 ㅋㅋㅋ 세실이 공격하면 데메지가 1이야 ㅋㅋㅋ

아으 정말 훈훈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세실과 세오도어가 "노는" 방식인거겠죠.....부자지간의 정을 돈독히 쌓는거 같아 좋아요 ㅠㅠ로자는 뒤에서 구경하고 있는거 같아 보이지만........사실 심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가족의 훈훈함 좋다!!! 좋다고!!!!!!!

그걸로 충분해

카인!!!!

검술대련을 멈추는건 카인입니다 ㅋㅋㅋ 세오도어나 세실이 동시에 카인쪽으로 달려듬 ㅋㅋㅋㅋ

오늘부터 니 대장이다.

아! 네, 네! 대장님!!!!

맡길게, 카인. 잘 부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인은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론의 레드윙즈 공군대장이 된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역시 빽은 있고 볼 일 ㅋㅋㅋ

그치만 레드윙즈 공군대장이라니 무진장 잘 어울려요..............그렇잖아요...........에어쉽에 있다가 추락하면 점프하면 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라군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오도어에게 너무 엄하게 굴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인거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세오도어가 뭘 원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저, 저는 이대로도 괜찮습니다, 대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오도어도 아수라랑 똑같이 스파르타식 선호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빅스도 그랬지 그러고보니.....

아들과 카인이 떠나는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부부..........로자가 "그는 어떻게 지낼까?" 라며 말을 꺼냅니다.

골베쟈 말이지?

.......................................한편 골베쟈는 홀로 말없이 우주를 떠돌고 있는 중 -_-;;;;;;;;


회상씬입니다, 세실과 골베쟈의 아버지 무덤 앞에서 합장을 드린 후, 세실이 꼭 가야겠냐고 합니다.

가야지.

정말.........정말.........지금까지도 후소야가 살아있을까요?

아니, 루나리안의 모두가 무사하기는 할까?

 

하긴...........제로무스가 부활한 후에 후소야가 골베쟈를 탈출시켜 보낸건데..........정황상 후소야는 커녕 루나리안의 달 자체가 부서졌을수도 있겠네요..................

몰라, 모르니까 가봐야 하는거야.

골베쟈.............

 

참고로 이제와서 덧붙이는 겁니다만...........세실은 원작에서 골베쟈를 골베쟈라고 부른답니다, 원래는 형이라고 불렀는데 애프터 이어 거의 마지막에 세실이 다시 회복한 후 세실과 골베쟈의 대화때, 골베쟈가 형 말고 골베쟈라고 부르라고 했습니다. 세실이 그렇지만 그 이름은.......이라며 만류했지만, 죄를 업고 살아가야 하니까 골베쟈라고 부르라고 했습니다. (다만 영문판에선 그걸 어찌 번역할지 몰라 대충 번역한거 같더군요, 영어는 나이가 많던적던 형이라는 단어 없이 이름으로만 부르니까요.)

다시 만나게 될 거에요!!!

세오도어.........

언젠가!! 어디에서든!!! 반드시 꼭 다시 만날거에요!!!!

세오도어..........고맙다............안녕..........

 

흑흑흑, 결국 후소야를 구하러 다시 돌아가는 골베쟈...........하지만 세오도어가 말했듯, 언젠가 다시 만날수 있으리라고 믿겠습니다.

후소야만을 구해서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엔딩도 괜찮았을텐데 ㅠㅠㅠ 거기까진 안 보여주네요 ㅠㅠㅠㅠㅠㅠ

말이야, 레드윙즈의 에어쉽들을 전혀 업그레이드 시키지 않겠다니, 정말 그게 최선인걸까?

왕명이 내려졌어, 루카. 레드윙즈의 무기나 화약을 모두 헤체하고 다시는 싣지 말라는........

너무 아깝다.................하지만 세실이 생각해냈을법한 법이네..........

 

.................세실은 조종당해 세계를 공격한 후 트라우마 생겨서 무기를 헤체한듯;;;;;;;;;;;

하긴, 무기를 싣고 있어봐야 저번처럼 누군가에게 이용당할수도 있고, 사고가 일어날수도 있고, 전쟁위험이 있으면 모를까 동료 모두 왕이라 전쟁위험도 없는데 무기를 싣고 있어봤자인가요..............

목적지는 어디에요, 대장님?

세계중을 돌아다니게 될거야. 세계를 살펴보며 모든 나라를 다시 재건해야지.

 

하긴 그때 그 난리로 인해 무너지거나 한 곳이 많겠네요.

우, 우와, 정말요, 대장님?!

이게 네 눈엔 여행으로 보이나, 세오도어?!

빅스하고 웨지한테서 아무것도 안 배웠나?!

그리고 카인 뒤에 나타나는 빅스와 웨지의 영혼..........

죄, 죄송합니다! 대장님!!!

 

..............카인 ㅋㅋㅋㅋㅋㅋ 그 위치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퍼펙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빅스가 세오도어에게 호통칠땐 위화감이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인이 호통치니까 왠지 납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인은 세오도어의 또 하나의 아버지, 상사, 멘토가 되어줄것 같네요 ㅋㅋㅋㅋ 세오도어는;;;;;; 다시 군바리의 세계로 ㅋㅋㅋㅋㅋㅋ 군에는 왕자고 자시고 없는거다 ㅋㅋㅋㅋㅋㅋ

그럼 어디로 먼저 가?

담시안으로, 재건에 필요한 준비물을 갖추고 있다더군.

 

아아, 하루가 준비한게 그거였군요.

간다, 세오도어!

네, 대장님!

그리고 그렇게 레드윙즈가 날아오르고...........


하늘의 유일한 달을 보며.................................그렇게......................

끝!!!!!!!!!!!! The END!!!!!!!!!!!!!!!!!!!!!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길고 긴 애프터 이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겨우 끝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감격의 물결이 올라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파이널 판타지 4를 깼을때도 무척 감격하며 엔딩 크레딧을 보기는 했지만...........애프터 이어 엔딩 크레딧은 여러모로 웃으며 울며 소리지르며 엔딩 크레딧을 봤습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각 캐릭터들의 커튼 콜이 있는데 꼬물꼬물 얼마나 귀여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사진으론 표현이 안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영상을 쪄왔습니다, 그들의 커튼 콜을 지켜봐주세요..............

 

아..............정말 캐릭터들이 하나 하나 다시 나오는것을 보면서 여태껏 플레이 한 기억들이 제 머리속에서 좌라라라라라락 지나가는데 ㅠㅠㅠㅠㅠㅠ 정말 엔딩 크레딧 내내 광대뼈 승천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아무대사도 없이 그냥 8-bit 꼬물딱거리는 아바타인데 쟤네들이 엔딩 크레딧 내내 무슨 말을 하는지 무슨 동작을 하는지 눈에 다 보이는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이건 좋은 그래픽 따위 필요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의 눈으로 죄다 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실이나 로자의 손동작이나, 카인이 고개숙여 인사하는거나 그런게 진짜 마음의 눈으로 다 보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으으으으으으으으 엔딩크레딧때문에 내 광대뼈 실종됬어, 내 뼈 찾아줘요 누가...............

 

아 진짜 마음이 훈훈해집니다.............사실 처음엔 애프터 이어가 당연히 파이널 판타지 4보다 짧을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13-2가 13보다 플레이타임 짧았다고 어디선가 줏어들어서..........원래 후속작은 본작보다 짧은게 당연한거구나.....싶었거든요.

캐릭터들 이야기가 초반에 몇개 있는걸 보고.............아, 요거 그렇게 길지도 않고 다하면 끝이겠네, 금방 하겠네~~ 이랬었죠;;;;;;;;

그러다가 어디선가 애프터 이어가 파판 4보다 훨씬 더 길다는 소문을 들었는데..............에이~~~~길어봤자 얼마나 길겠어??? 이랬었습니다......................저를 매우 치십시오 OTL

 

아놔...........파이널 판타지 4 일지 쓸때는 늘 일정한 숫자의 스샷에.......23편정도로 끝까지 썼었는데.......애프터 이어는 그 2.5배는 되는 스샷에..............그 두배로 긴 일지를 쓰게 됬............허허허허허

 

아아, 하지만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끝까지 감상문 쓸수 있었네요..............내가 애초에 이 짓을 왜 하기 시작했더라 허허허허허허허허 그래, 맞아........파판 4 하면서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엄청 많아서 쓰기 시작했지..............근데 막판에는 그냥 한글 번역본이 되버렸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게임 하고......일지 쓰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4 시리즈.............내 마음속의 파이널 판타지 순위에서 엄청 올라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랄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원래부터도 무진장 사랑에 빠졌지만...........최근 스퀘어 에닉스의 행보로 여러모로 지쳐있던 저에게 좋은 치유제가 되어주었습니다.....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정말 사랑스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으으으, 버릴 애들이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자, 그럼 오랜기간 써왔던 파이널 판타지 4 감상문 시리즈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여태까지 댓글 달아주신 모두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게시판에 뭐 쓰나................

 

진짜로 버릴 녀석들 없이 너무 사랑스러웠던 제 최강 애정캐들 ㅠㅠㅠㅠㅠㅠㅠ

원본 출처:[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29549246]

애프터 이어의 모두들...............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ㅠㅠ 개인적으로 파티 멤버가 가장 많았던 파이널 판타지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원본 출처: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13742413]

골베쟈가 언젠간 돌아와서 함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