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 최근 근황 + FF6 간략소감 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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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와아아아....... 이게 얼마만에 적어보는 뻘글인가요(...........;;) 

댓글질 안한지도 무려 2주가 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제 닉넴으로 검색해보니까 뉴스글 빼고 글을 포스팅 한 날짜가 작년 가을이였네요...... 네 무려 2012년 9월이였습니다..... 인간적으로 너무한 거 아니닠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에게 묻고 혼자 쳐웃고 있다;;;)  
정말 죄송합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ㅇ....................(라고 징징짜다 또 한대 쳐맞음;;;;) 아..... 배신한건 아니니까 돌은 던지지 말아주셈(닥쳐 이 배신자야!) 궁시렁 궁시렁 핑계를 대보자면, 일단은 먹고 살아야 하는 일이 시급한 관계로-_-;;;; 요즘 지원/면접 준비 버닝으로 거의 물약 털면서 버티는 나날이라서요. 어떻게든지 졸업 전까지는 어디든 발을 들여놓아야 하는것이 시급한 미션과제 입니다. 비록 서류전형에 합격했어도 눈 앞에 깔린게 지뢰밭이라 정말 막판까지 스퍼트를 올리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요. 고3때도 이렇게만 열심히 공부에 버닝했더라면 인생이 조금 더 산뜻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밀려옵(....자랑이구나......) 네, 여기서 더 궁시렁 거리다간 비루해질 것 같으니 그만 자르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알려드릴 소식은요.....................저 드디어 솔로 탈출했습니다.  아, 저기 한 여성분께서 어퍼컷 쓰리콤보 시전 자세를 취하고 계시네요. 네. 젠장........ 패십쇼.ㅠㅠ 그동안 게시판에 코빼기도 비추지 않은 진짜 이유가 이것 때문이구나라는 의혹을 반대하는 의견을 부정하는것을 거부하지는 않겠습니다는 됐고 이리와서 좀 쳐맞자........(아아아아아악) 


........

.....

..

.......쓰고보니 시말서네요. 혹시라도 FF6 라는 제목에 낚여서 들어오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근데 말이죠............... 보통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지천에 깔리고 널린 게 파판 팬들 아닙니까?? 그런데 어째서 오프라인에선 가뭄에 콩 나듯 보이는것이랍니까;;;; 아니면 제가 기가막히게 파판 블로그만 골라 다닌 걸까요;;;; 저와 동갑인데 파판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게 없답니다..........;;;;;(아 물론 만나면 게임 얘긴 안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지나가는 소리로 물어봤다가 대답듣고 급당황;; 버버벅;;;) 아니 정말로 주변을 둘러봐도 파판에 열광하는 인간이 단 한 명도 없다는게 미스테리중의 미스테리예요.........이 정도면 인간관계를 폭 넓게 가지라는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까.....혹시 다른분들도 이러신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파판 좋아하는 사람이 없으니 물어볼 사람도 없다(.......)



......세번째로, FF6 간략소감.


일단, 제 FF6 주중 플레이타임이 2~3시간도 채 안된다는게 함정입니다만, 그래도 지지난달부터 꾸역꾸역 진행한 끝에 현재 70% 정도는 왔습니다. ㅋㅋㅋ 언제쯤 엔딩을 볼 진 저도 장담 못하겠으나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달리면 볼 수 있을 것 같으니 그 때 감상문 필업하겠습니다요. 
사실 6탄은 제게 애물단지나(?) 다름 없는 게임입니다. 하다 멈추고 하다 멈추고 한 바람에 극초반만 반복해서 플레이 한 게 대략 3년 전인가 그랬는데, 무려 지금까지 질질 끌어온겁니다. 뭐랄까, 딱히 꼭 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어쩐지 늘 마음에 걸리는 목구멍의 가시(?)같은 존재였달까? 제게는 그런 게임입니다. (뭐냐 이 요상한 표현은.....-_-;;;;)

암튼 여태껏 진행하며 느낀 점을 써보자면,

1) 초반에 그래픽을 보고 그냥, 접고 싶었습니다. 13탄 하다가 SNES의 PS1 이식판을 하려니 정말 시험에 들더라구요. 일단 초코보나 비공정을 타면 월드맵이 납작해져요. (FF7는 진정한 그래픽 승리였던 겁니다....)  그리고 마을도 꽤 많은데 월드맵 확대가 안됩니다. 오른쪽 상단의 쬐끄만 창에서 빨간점만 의지해서 돌아다녀야 해요 (아악! 난 길치란 말이다!!) 덕분에 초반엔 무진장 헤매야 했습니다. 정말 여러번 헤매야 했습니다.ㅠㅠ 

2)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스토리 라인. (이것때문에 여태껏 버틸 수(?) 있었어요. 오로지 스토리가 궁금해서.....) 개성이 넘치다 못해 일관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버라이어티한 파티 멤버님들. 그리고 명불허전 케프카 ㅋㅋㅋㅋㅋㅋㅋ 이 자식은 게임중 유일하게 육성이 터지는 녀석임......뭐야 스퀘어....애정캐라서 특별 대접인거냐

3) 여태껏 FF6 주인공이 로크인 줄 알았는데 프로필을 보니 티나가 가장 주인공에 근접하다고 써 있더라구요. 그런데 난 왜 티나보단 세리스가 더 눈에 들어온 걸까...........일단 장군이라는 직업상 FF9의 베아트리스 이미지와 겹쳐서 그런지, 왠지 애정이 갑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오페라씬이 티나 작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분이더군요....(앗 이거 스포인가?;;;) 그리고CG에서 두 여캐 얼굴이 느므 닮았어요..... 첨에 얼굴만 보고서 둘이 쌍둥이인줄 알았다 이놈들아!(다행히도 인게임에선 머리 색깔이 확연히 달라서 구분은 됩니다.)

4) 쉐도우 아 자식은 게스트인지, 일행인지, 아직까지도 헷갈리고 있습니다........ 자꾸 지 멋대로 떠났다가 돌아왔다가를 반복하니까 나중엔 귀찮아서 장비도 안 끼워주게 됨...... 가끔 무기 상점에서 쉐도우의 무기가 뜨면 내가 저딴놈걸 왜 사줘? <-- 이런 이유없는 반항심에 무시한 적도 있음-_-;; 쉐도우 지못미........ 그래도 정신 사납다 이 자식아.....제발 좀 파티에 얌전히 붙어있으란 말이다....


.........이런........ 쓰고나니  하나같이 먼지같은 소감뿐이네요;;;; 죄송합니다.
워낙 띄엄띄엄 플레이 해서 그런지 자꾸 헛소리만 튀어나와요.ㅠㅠ 
일단은 깨고나서 제대로 된 소감문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넵.


...............그리고 저 없는데 홀로 게시판 지켜주신 윈디님 감사합ㄴ(퍽퍽 조용히 해!! 이 배신자야!!!)
내일부터 다시 활동 개시할께요! 

참 그리고 저 내일 한 군데 면접 보러 갑니다. ㅋㅋ 긴장해서 헛소리나 안하고 잘 하고 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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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3.04.23 16:55:59

와아아아아아아아아 스퀄리노아님 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스퀄리노아님 이제 안 오시는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

 

현실인생 충분히 살고 계신거 같군요 ㅋㅋㅋ 남친까지 생기셨다니 ㅋㅋㅋ 솔로탈출 ㅊㅋ드립니다 ㅋㅋ

근데 남친이 파판을 모른다구요? 헐......

 

저는 미국 살아서 그런가? 왠만하면 파판은 죄다 알거든요...

진짜 그냥 사람들 아무나 잡고 걍 대화할때 자연스레 나오는 취미가 뭐냐 아니면 뭐 하고 노냐 뭐 이런거 나올때

"파이널 판타지라고 알아?" 그러면 당연스레 "이름은 들어봤어" 아니면 "나도 좋아해" 아니면 "아, 그거"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던데.........근데 저처럼 눈에 불을켜고 버닝하는 분들은 아직 못 만나 봄....... 물론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그럴땐 제가 전파했죠 ㅎㅎㅎㅎㅎ 스퀄리노아님도 남친을 무한파판교에 어떠신지 ㅋㅋㅋㅋ

 

제 옛남친도 (헐 이젠 옛남친이네요) 파판이랑 킹하 알았거든요? 플레이도 하고, 저처럼은 아니지만 일단 즐기는 정도였는데, 제가 마구 버닝함...........심지어 커플링얘기까지 서슴없이 함 ㅋㅋ 막 엄청 밀어붙이고 이러진 않았구요 ㅎㅎ
걍 클라우드를 부르짖었을뿐(먼산)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차인거 아닙니다 진짜로 아니에요 (누가 물어봤냐) 아니, 사실 제가 찼....(퍽)

 

제 근황을 말하자면 저도 과제랑 한국여행 준비때문에 정신이 없다죠 ㅠㅠ 써야하는 레포트가 6개에요 된장 근데 그럼에도 덕질을 멈추지 않는 저란 인간...........OTL 한국여행은 준비된거 진짜 아무것도 없고.....비행기 티켓만 끊어놨네요, 계휙이고 짐이고 아무것도 없이 몸만 가서 생고생하게 생겼......저두 스퀄리노아님처럼 뭔가 해야할 일이 있을땐 좋아하는 일을 멈추고 거기에만 올인하는 그런 집중력이 있어야 할텐데........

 

파판 6은 제게도 과제같은 게임입니다, 언젠가 꼭 하고 싶기에 네타를 볼까말까 심각하게 고민했지만.....결국 네타 다 봐버림 근데 그래도 언젠가 플레이할거 같긴 합니다, 사실 제가 파판을 네타 없이 플레이한적이 없는거 같은 ㅋㅋ

파판 6도 파판 4 못지않게 캐릭터가 정말 많더라구요........다 캐릭터마다 스토리도 있고

 

저는 디시디아때문에 티나가 주인공인줄 늘 알고 있었습니다. 파판 6이 특정한 주인공이 없지만 꼽자면 티나가 가장 가까운....

파판 13의 라이트닝이랑 비슷한 경우겠죠. 세리스는 저도 좋더라구요, 주워들은것밖엔 없지만요 ㅋㅋ 블로그 지인들한테 주워들은것도 있고 ㅎㅎ

 

이쪽 게시판은 제가 잘 지키고 있을테니(뻘글이나 안쓰면 다행;;) 안심하고 면접 잘 보고 오세요 ㅎㅎ

화이팅입니다~돌아오시면 또 여러가지로 근황과 함께 댓글 달아주세요~~ >_<

 

 +)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파판 블로그 어디어디 돌아다니시는건가요, 새삼스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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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스퀄리노아

2013.04.25 20:22:48

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여길 버릴리가 있겠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유일하게 파판 대화 나눌 곳이 여기밖에 없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써놓고 보니 왕불쌍하다.....ㅠㅠ) 


그리고 윈디님 동네는 게임행사도 열린 곳이잖아욧ㅠㅠ 저번에 윈디님의 깨알 행사 사진들을 보고 레알 덕후력이 장난아닌 동네임을 감지했다구요....그래서 아무래도 파판팬과 마주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망상을(.........근데 그렇게 따지면 "서울"면적 대비 파판유저 비율이 더 높지 않을까???) 아..... 네......그냥 닥치고 있겠습니다ㅠㅠ 그냥 제 주변에 몇몇 인간들이 비유저 코스프레중일거란 상상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어요ㅠㅠ


네....ㅋㅋㅋㅋ 남친도 파판 이름을 알긴 합니다. ㅋㅋ 파판 이름은 아는데 플레이 해본적은 없다고 참도 자랑스럽게 말해주더라는-_-;;;; 그럼 파판 이름은 어떻게 아냐니까 7탄의 클라우드,세피로스 얼굴이랑 10탄의 이수영 노래를 알고 있답니다..............(털썩......) 그래도 뭐..... 전혀 모르는 것 보단 낫다고.....애써 위로중입니다. ㅠㅠ 그리고 얘는 사실 온라인 게임을 더 즐기는데 저는 그쪽은 관심밖이라서요. 결과적으로 서로 게임 얘기를 안(못) 합니다. 공통분모가 없음ㅠㅠ

저번에 윈디님이 올려주신 코스프레 사진중에 왜 케프카님이 여친이랑 찍은 사진 있었잖아요? 그게 내심 부러웠거든요.ㅠ 전 코스프레까진 당연히 꿈도 안 꾸지만, 적어도 남친과 그런곳에 놀러가서 같이 즐기고 싶다는 생각은 몇 번 해본적 있거든요. 그런데 파판을 모른다뉘!!! 말이 되니 인간적으로!! 요즘 초딩들도 한번쯤은 해보는 게임이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고 마구 따지고 싶은데 서로 게임 얘기를 안하므로 GG.


아.......그렇다면 윈디님의 전남친분은 파판 커플링 세뇌만 실컷 당하고 차이신건가요?-_-;;;;; 아 정말............ 왜 그러셨어요 윈디님............ㅠㅠ 기왕이면 월드 오브 동인지도 확실하게 영업을 하고 차셨어야ㅈ(퍽!!!) 암튼 윈디님은 다음엔 꼬옥 파판이나 킹하를 애정하는 남친을 사귀게 되시길 바랍니다ㅠㅠ 


네? 지금 써야 할 레포트가 6개라굽쇼........아이고 윈디님 ㅋㅋㅋㅋㅋㅋ 건투를 빕니다 ㅋㅋㅋㅋㅋ 아니 대체 어디길래 과제량이 그렇게도 자비없나요ㅠㅠㅠ 저도 집중력은 꽈당 수준이예요....그저 먹고 살아야 하니까 하는겁니다ㅠㅠ 생존본능이란 참 무서운거예요. 괴력의 집중력을 만들어내니까요.... 

앗 그러게요........벌써 날짜가 이렇게..... 윈디님이 한국으로 행차하실 시간이 ㅋㅋㅋㅋㅋ 으흠............... 서울에 머무실거죠.... 글쎄요 미리 계획을 쩌두신다 한들 과연 그게 얼마나 유효할지 의문입니다 ㅋㅋ 아이투어 앱 까시고 지하철 타고 좌표 찍으며 돌아다니시다 보면 계획 자체가 무의미해질 가능성이 ;;;;; 편한 곳 어디 한군데에 퍼질러앉아서 먹다가 (<--대표적인 인간 여기 있음;;;;) 반나절 보내게 되실 가능성도 상당히..... 높답니다요 -_-;;;; 그리고 가능하시면 서울시티투어 2층 버스를 한번 타세요. 외국인들도 꽤 이용하는데, 야간코스도 있고 휠체어석도 있구요. 인사동이랑 광화문 중심으로 명소를 다 돌기 때문에 간단히 스캔하시기에 편하실거예요. 

아놔.... 정말 제가 이럴때 붙임성 많고 야무지면 좋을텐데 참 쓸모도 드럽게 없네요-_-;;;; 죄송합니다.... 그런데 설마 잘 곳은 미리 정해두고 가시는거죠? ㅠㅠ 무작정 돌아다니면서 구하시는거 ㄴㄴ 강력히 말립니다. 서울거리는 미국만큼 넓고 쾌적하지 않아요....


전 6탄에 거의 문외한 상태로 시작한거라 게임을 진행하며 캐릭터들과 풋풋한 첫대면을 했답니다;;; 확실히 알았던 건 로크, 티나의 이름이였고...세리스는 6탄도 아닌 무려 5탄의 여캐인걸로 철썩같이 믿고 있었어요ㅠㅠ (어쩌다가 이따구 기억 조작이 이뤄진건진 미스테리....) 그래서 계속 "얘가 걔였구나~" "와~ 얘도 있었구나" 이러면서 플레이 했다죠;;;; 이거슨 신세계. 

다만 가끔씩........'스퀘어는 레알 7탄뿐 아니라 6탄도 리메이크 해줘야 할 심각한 의무가 있다';;;;라고 바란적은 있습니다. 정말 적응안되는 이노무 그래픽 퍼즐조각같으니라고ㅠㅠㅠㅠㅠㅠ 


아, 파판 블로그는 6탄 공략떄문에 네이x 검색으로 찾아다녔습니다. ㅋㅋ 근데 아무래도 댓글을 보게 되잖아요? 그중 유독 튀는 분의 아이디를 타고가보면 어김없는 파판빠 ㅋㅋ 파판글 스크랩 출처 타고가면 파판팬픽 덕후 ㅋㅋㅋ 그렇게 끝없이 이어지는 무적의 파도타기인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파판팬들이 많더라구요. 어떤분은 마치 위키처럼 파판용어를 깔끔하게 정리해놨던데 그저 존경스럽단 말 밖에는................................처럼 이렇게 많은데 왜 내 주변엔 없냐고!! ㅠㅠ


그래서 혹시 비유저 코스프레 하는 지인들이 없나 색출작업에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모그리, 초코보, 톤베리같은 이미지를 잠금화면으로 깔아놓고 한번 살짝 보여줘 봐야겠어요. 특히 여자사람....최소한 한명 쯤은 걸릴 것 같기도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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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3.04.26 00:09:13

그 덕후력이 장난 아니신 분들은 거의 가 다른동네에서 오신 분들인데여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파판을 아예 모르는것도 아니고 이름 알고 세피로스 알면 나름 일반인중에서야 양호하네요 ㅋㅋ

게임얘기를 안 하면 하면되죠!!! 안되면 되게하라 정신 아닙니까!!! ㅋㅋㅋ

이제 님도 열심히 영업을 하시는겁니다 ㅋㅋㅋㅋㅋ 플레이해본적이 없다면 은근슬쩍 찔러주면서 해보라 그러거나 같이 온라인 게임하다가 슬슬 파판얘기로 빠져주거나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님이 게임쪽에 아예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온라인게임을 하시는 분이라면 어느정도 게임에는 관심이 있으신거잖아요. 사실 제 옛남친도 비슷했거든요? 클라우드나 스퀄만 알고 파판을 아예 안 해본........그러나 킹덤하츠덕분에 어느정도 파판에 예비지식이 있었던 경우로....(킹덤하츠에서도 파판 캐릭터만 알려주지 파판에 대한건 거의 안 알려주긴 하지만 적어도 킹덤하츠만 해도 세피로스와 클라우드가 적이라는 것 정도는 충분히 알수 있잖아요? 아니 그건 킹덤하츠 안해도 포스터만 봐도 다 알려나요.....)....저랑 헤어질 무렵엔 파판을 하나도 안 해보고도 파판 최신정보를 외우는 수준으로 가버린;;;;(물론 제 세뇌탓에;;;;;;;;;;) 제가 거의 매일 파판에 대해 오두방정을 떨어댔으니(먼산)

 

............사실 동인지를 모으기 시작한것도 남친이랑 사귈 무렵이었는데 남친은 동인지를 왜 사는지 이해를 못했져.........

.............자기는 일본어 전공이면서 내 동인지는 안 봄 -_-;;;;;; 아니 제가 일본어 전공인 남친보다 훨씬 더 일본어를 잘했던지라;;;;;; (난 그저 애니와 게임을 하며 야매로 일본어를 배웠을 뿐이고 OTL) 차라리 그 반대의 경우로 남친이 일본어를 나보다 더 잘했으면 번역해달라는 핑계김에 같이 동인지를 읽을수도 있었을텐데.............하지만 남친의 일본어 숙제를 내가 해주는 암울한 현실이었는지라;;;;;;;;;;;;;;

 

한국에 대해선 사실 잘곳도 아직 안 정해졌..............쿨럭.............일단 이 과제 다 하고 슬슬 예약좀 해보려구요.........

진짜 숙소계휙이고 자시고 하나도 없이 몸만 갑니다 허허허...........될대로 되라에요;;;;;;;

어차피 서울뿐 아니라 전국을 돌아다닐 생각인지라............여차하면 노숙하져 뭐 허허허허허 제 친구가 매우 워낙 무진장 활동적인 아이라서 한군데에 짱박혀 있고싶어도 그렇게 안 냅둘거에요;;;;;;;;;;;

................휠체어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노숙하는 패기!!!!!!

근데 같이 다니는 친구도 꽤 패기 쩌는 아이라서(애초에 전국을 돌아다니는데서 그치지 않고 일본까지 가자는걸 겨우 뜯어말렸는지라) 뭐 어떻게든 되겠죠!

 

말도 마세요...........지금 제 친구가 절 끌고 산속의 절까지 다 흟고 다닐 기셉니다 OTL

............................아니 진짜로 산 속의 절을 가게 됬어요...................계단투성이인 절을 휠체어를 끌고..............

말했지만 제 친구도 꽤나 패기쩌는 아이여서 절 안아서라도 가겠다는데 결국 못 말림..........지금 북한 근처 국경선까지 가보자며 방방 뛰고 있는 애라구요..................게다가 더 무서운건 얜 말뿐 아니라 진짜 한다면 하는 애임............국경선 넘자는 말을 아직 안한게 다행입니다;;;;;;;;;;;;;

 

아............파판 6으로 검색하신거면 제 블로그 못 보셨겠군요............제 블로그는 파판 4 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퍽)

사실 블로그에 적은 왠만한 파판 글들은 이미 거의 이 게시판에 옶겨쓰긴 했죠.....

근데 신기한게...........제 블로그에도 파판빠이신 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긴 하지만 그 특이한 덧글을 타고 들어가서 파판 블로그를 조우한 적은 손에 꼽을정도로 적거든요..........댓글 보시면 분명 파판빠이신데 블로그 들어가보시면 블로그는 다른거 하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는...........하긴 저도 파판빠인데 블로그는 거의 킹하쪽 하고 있으니 할말 없죠;;;;;;;;;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스퀄리노아님은 데체 어떻게 그 많은 파판 블로그를 보신거냐능?!

파판 블로그 유명하신 분들 몇몇 빼고는 거의 가볍게 다루시는 정도의 블로그밖에 못 봤단 말입니다!!! 이웃공개 온리인 사람들도 많으셨고........블로그를 타고 다니는건 내가 더 할텐데 스퀄리노아님이 파판블로그 더 많이 아시다니?!?!?!? 전 진짜 제 블로그 오시는 블로거분들 다 한번씩 방문해본단 말입니다;;;;;;; 혹시 킹하나 파판팬이셔서 블로그를 하고 계시려나~는 마음으로;;;제 블로그 방문수 매일 평균이 160~260인데..........그 중 블로그 하고 계시는 분들은 거의 다 찾아가 보고 있다구요;;;;; 근데 거의 꽝이었는데..........저도 주소공유좀.......(퍽)

 

아무튼 그럼 낚시의 성공을 빕니다, 대어를 낚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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