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게시판이 심심하고 썰렁하고 얘기할건 없고 그럴때 찾아오는 근황 타임~~~!!!
모두들 자신의 근황을 알려주세요!
음..........우선 저는 정말 눈 돌아가게 바쁘고요....대학교 4학년이다 보니 학점관리에 봉사 활동에 현지실습에....헥헥헥 쉴 틈이 없어요....
(너무 바빠서 빼빼로데이도 제대로 못 챙겨줬네요....하기야 한국 빼빼로 데이때 미국은 베테랑 데이였지만(전쟁 나가신 분들을 위한 날)
게다가 남친은 미국인이라 빼빼로 데이가 뭔지도 몰랐지만 ㅋㅋㅋㅋ)
..............게다가 올해안에 졸업 못할것 같더군요....결코 성적이 나빠서가 아니고 수업 못들은게 몇개 있어서.....아하하하하;;;;;
그 바쁜 와중에.....오하야콘.....의 콘테스트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1년전에 제가 오하야콘 갔다 온 후기를 올렸었죠??? 3일간 열리는 성대하게 치뤄지는 애니/만화 축제.....
거기 비디오 콘테스트의 MMV 부분에 나가기로 했어요.....(manga music video의 약자)
여러가지 이유로 파판이 아닌(파판은 코믹스판이;;;) 만화책 츠바사 크로니클로 만들려구요,
이유를 말하자면 긴데 짧게 말하자면 제가 지금 듣고 있는 수업의 파이널 프로젝트가 자기가 읽은 책갖고 뭐든 창의적인걸 만들어와봐라 여서 하나의 돌로 두마리의 새를 잡을 겸.....수업 과제 겸 콘테스트 출품작....이 된겁니다....
(만화책도 됩니까? 했더니, 만화책은 책 아니냐? 당근 되지 라는 교수님의 쿨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우우.....만약에 혹시라도 만약에.....콘테스트 예선전 통과해서 후보에 들게 되면........오하야콘 축제에 온 모든 사람들이 제 비디오를 큰 대형 스크린으로 보게 되고 어느걸 우승시킬지투표하게 되는데.................으아 그 생각하니 더 힘 빡 주고 만들게 되네요............
하기야 요즘은 정말로 정말로 바빠서 만들세도 없었지만.................추석 반납하고 만들어야죠 뭐....
(미국의 추석(추수감사절)은 11월입니다)
그리고 요즘 학업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다보니.................지름신이 제대로 와주셨습니다......요 근래 파판 동인지를 엄청 질렀....
나 어쩔거야........
요 다음에 동인지 도착하면 사진 찍어서 여기 올려나 볼까 싶습니다....그림이 예뻐서요~~
게임은..............영식이 영판 나오기를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습니다만.............기다리는 동안에 디시디아 듀오데심이나 지를까 생각중
근데 돈이 없어.............OTL
그리고 언젠가 돈모아서 3DS 사기로 결심....................은 아직도 건재할지도 ..................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추석 잘 보내시고(미국 사시는 분들) 하는 일 잘 되길 바랄게요~~
P.S: 그나저나 요즘 이 노래가 자꾸 머릿속을 맴돌며 떨어지질 않는단 말이죠....이제 꽤 옜날 노래네요 이것도....
영상은 옜~~~~날에 제가 만든 겁니다, 아래에 노래 번역이랑 자막 만들기도 제가 한거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웃긴 사실이 하나...............이 영상을 만들게 된 계기는 무한도전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무한도전에서 빅뱅 하루하루 뮤직비디오 리메이크 편 방송했었을때 노래에 꽂혀서ㅋㅋㅋㅋㅋㅋ)
P.S 의 P.S: 파판이나 게임을 하시는 분들중 남자분이 많다보니 어쩐지 자주 남자로 오인받는군요 ㅋㅋㅋ모두 무의식적으로 게임을 하면 당연히 남자겠거니 하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오해를 덜기위해 아이콘을 바닐라로 바꿨습니다...(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저는 여자랍니다....
하하, 특별한 경우인거에요 이번엔....
근데 맨하튼에 사시면 각종 행사같은것도 되게 많을텐데요....굳이 게임전시회뿐이 아니라도요...
저는 운 좋게 취미가 맞는 친구들을 사귀어서 매년 같이 간답니다
(근데 그 친구들 사귀기 전에도 혼자 잘만 돌아다녔음;;;)
으...............그러면 좋을텐데 말이죠, 우선 넘어야 할 벽은 영상을 제 시간에 만들어야 하겠죠....
그래도 뭐 받으시긴 했네요 뭐ㅋㅋㅋㅋㅋ 저는 한국인이 저 뿐이다보니 제가 전파하고 있음....
남친도 미국인이다보니 제가 챙겨줘야 할 판 ㅋㅋㅋ
여태 몰랐는데; 헐..
형님이 아니라 누님.......(퍽)
..............뭐 나이따위 신경쓰시지 마시고 편하게 지냅시다
헐..... 제가 사실 마지막 까지 안읽었는데...;; 헐...........
그냥 나이 많은것만 본건데...ㄷㄷ.. 와 대반전이네요;;
앗 내가 좋아하는 노래다. ㅋ 번역 매끄럽게 잘 하셨는데요? 역시 영어능력자! 근데 외국에서도 무한도전 챙겨보는 사람들이 많나요? 심지어 유럽에도 무도빠들이 상주한다는 말을 얼핏 듣긴 했지만 말입니다.ㅋㅋ
역시 마지막은 티파클라 커플로 마무리군요. 얘들은 비쥬얼이 받쳐주니 아무 브금에다 끼워넣어도 훌륭하네요;;
저는 11/11 따위는 다 상술이야! 빼빼로 따위는 필요없어!를 외치다가 나중에 난데없이 가래떡 떡볶이를 사먹으러 갔다는 슬픈 이야기ㅋㅋㅋ 심지어는 외국사는 교포들도 받는데 국내에 살고도 못 받는다면 아..그냥 죽어야 돼ㅋㅋㅋㅋ 이런 잔인한 날들은 죄다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으핰하 영어따위 없어져야 한다는데 공감요 ㅋㅋㅋㅋ
영어를 할 줄 안다고 해서 영어가 싫지 않은건 아닙니다 ㅋㅋㅋㅋ
저야 생존을 위해 억지로 배우다 보니 영어 싫은 마음이 더 큽니다.....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데 어거지로 영어투성이인 세상에 대동댕이 쳐졌다고 생각해보세요 ㅋㅋㅋ
진짜 어릴땐 말이 안통해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얘내들은 왜 한국말을 안하는건데에에에에!!!" 라고 울부짖어보기도 했지요 ㅋㅋㅋㅋ
수년이 지난 지금 영어는 왠만큼 할 줄 알게 되었지만 사실 좋아지진 않았습니다.
사실은 여유따위 없어요 ㅋㅋㅋㅋㅋ제가 억지로 강행하고 있을뿐....눈코뜰세따위 없건만 ㅋㅋㅋㅋ
그리고 번역이 매끄러운 이유중 하나는 다른 사람 번역도 참고로했다는 이유로 ㅋㅋㅋㅋ
무도 벌써 몇년째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습니다, 외국사는 한국사람들은 모두 한국방송을 볼수있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서요
부모님은 드라마파 저는 예능파입니다(라고는 해도 보는건 무도밖에 없군)뭐, 무도빠라고 하셔도 맞는 말이겠군요, 무도 보는걸 일주일의 낙으로 삼고있으니깐요.
ㅋㅋㅋㅋ 11/11은 여기서 전쟁나가신 분들을 위한 날인데 ㅋㅋㅋ 11/11이 상술인건 저도 알지만요 ㅋㅋ
그리고 저 아무것도 못받았으니 안심하세요, 제가 챙겨야할 판이라니까요 ㅋ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