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3을 플레이하지 않으신분은 주의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이제 한창 시험기간인데 놀고 있는 녀석이 여기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질문겸 잡설겸 해서 왔는데요.
파판13의 뒷이야기가 꽤 있더라구요...저는 그게 OST에 붙어있는 에피소드 제로 - encounter인가 그게 다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ㅡㅡ...;;
세라가 루시가 되기 전부터, 라이트닝과 스노우가 만나게 된 계기, 세라가 스노우와 언니의 생일 선물을 고르는 것부터 라이트닝이 펄스로 가는 기차로 가기 전까지의 이야기가 약 325페이지로 되어있는 소설책이 있나봅니다. 웹페이지에 공개된건 당연히 극히 일부...팡과 바닐라 등 모든 캐릭터는 물론 시드하고 리그디?인가 그녀석까지 나오더라구요..허허...
드라마 시디로는 오메가와 알파가 있어서 샘플을 들어봤습니다만, 정말 교묘하게 끊어놨네요.
한 부분의 예로 세라가 언니 생일 선물 고르는거 너무 힘들다고 하니가 스노우가 "그냥 직접 물어보면 안돼?" 라고 했더니 세라 왈 "저번에 한번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언니가 뭐라고 그랬는지 알아?"
하고 딱 여기서 끊어버리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이 대충 예상은 가지만 너무 궁금해서...어휴....
파일도 아무리 찾아도 없고...드라마 cd를 사자니 두개 합해서 10만원가까이 하고....ㅡㅡ;;...
그래서 결국 시험끝나고 3만원 정도 하는 소설을 지르기로 했습니다. 사전 찾아가면서 열심히 번역하면서 읽으면 아마 다 끝나갈떄쯤 일어 천재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네요......어쩌다 이렇게 라이트닝에 빠졌는지 아흑흑흑
아무튼 이 뒷이야기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분이나 관심있으신분 있으신가요? 저만 혼자 이렇게 설레발 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ㅠㅠ......
+) 뒤늦게서야 DDFF정주행하고 있습니다. 윈디님이 올려주신 시나리오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여름방학때는 PSP살 수 있게 힘내봐야겠습니다.
음..여기 올리는건 아마.....걸리지 않을가 싶고....
블로그에 이웃공개로 올릴까 생각중입니다. 아마 다 읽으면 올해가 다 지나갈것 같긴 하지만...=ㅂ=...
저도 후리가나가 있으면 편한데, 없으면 사전으로 부수 찾아가면서...다..찾아야하는....으으으으으.......
애정으로 극복하렵니다...ㅠㅠ...그전에 일단 돈 모으는게 더 큰일이긴하지만요ㅎㅎ;;;
아, 앞이야기...그래요 뒷이야기는....(이하생략)
앞이야기 재미난 부분이나, 제가 생각하기에 마음에 드는 부분만 짤막짤막하게 올려볼 생각이여요 ㅎㅎ...
DDFF는 결말이...아......제가 아직은 앞부분 조금하고 결말밖에 몰라서 잘 모르겠는데 역시 결말은 전원ㅅㅏ......ㅁ....인건가요....ㅠㅠ....
에휴 소설에서는 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련지 ㅠㅠ
오옷 나중에 블로그에 올리게 되면 저한테 말씀해주세요!!! 이웃추가해서 보게 ㅋㅋ
후리가나...........그 놈의 후리가나가 뭔지 ㅠ_ㅠ
왜 일본은 아직도 한자를 쓰는가.............OTL
아, 음.............결말...........그거 일단 패러럴 월드라고 생각하시고 플레이하는편이......좀 충격이 들할겁니다.....
정말 한숨밖에 안 나오죠........
크헉?! 그런게 있었.................우와........
................몰랐어요..............
저, 저기.....저......번역 하시게 되면 여기 올려 주시는건...........안되겠죠? ㅠㅠ
으으, 일어 소설은 저도 좀 꺼리게 되는데.........그 세로읽기의 압박과 함께 찾아오는 현란한 현기증이....
차라리 만화는 그림과 후리가나가 있으니 좀 낫다만..........
그런데 그건 파판 13의 뒷 이야기라기보다는 앞 이야기가 아닌지 ㅋㅋㅋㅋ
뒷이야기는 그냥 망했어요.......OTL
그리고 DDFF 시나리오 올린게 도움이 된다니 기쁘네요^^
아무도 안 읽을거 이렇게 구구절절 길게 써놓을 필요는 없었던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