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게임이라곤 테트리스밖에 모르는 제 후배가 파판 얘기를 꺼내는데 놀랬습니다.
제 아버지도 파판을 아십니다ㅡㅡ
파판의 네임 벨류가 생각보다 상당한듯...
제 주변 사람들도 게임은 몰라도 파이널 판타지는 압니다.
몇년 전만 해도 여자가 파판을 할 정도면 오덕 소리 들을만한데
요즘은 여성 추종팬이 더 많단 소릴 들었습니다. 잘생긴 케릭때문인진 몰라도..
7탄 이후 팬층이 극명하게 갈렸지만 이름만 내걸어도 세계가 인정하는 성공 타이틀은 흔치 않지요.
파판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는 이유가 뭘까요.
확실한 그래픽 진화를 선보인 7-8탄이 시발점이였다랄까?
파판의 특징은 비슷한 시스템을 고수하면서 각 시리즈마다 완전히 다른 스토리라는거...
파판만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마치 다른 게임을 하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