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저번에 AMV를 소개한 나, 그땐 간단하게 비디오 한두개만 소개했는데 이번엔 좀 제대로 "잘 만든" 비디오들을 소개하려고요.
아, 혹시 더 이상 여기에 관해서 글올리지 말라그러면 접을게요 ㅠㅠ 하도 AMV/GMV 얘기만 해서 질리시는거 아니신지 모르겠어요...그러나 GMV는 my passion ㅠ_ㅠ
게다가 얼마전에 제가 존경해 마지않는 top gmvist 한분이...."은퇴"를 선언하시고 비디오들을 싹 지워버리신 다음 종적을 감추셨습니다. 제가 얼마나 슬펐는지....ㅠㅠ 그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올려보렵니다.
오래전 Squall_Rinoa님이 올리신 비디오 하나....팬이만든 파판7리메이크 오프닝 기억하시죠?
그걸 만든사람은 이 세계에서 거의 1,2위로 톱을 다루시는 분중 하나였는데..오늘은 그사람비디오만 집중적으로 소개할까 합니다. 비디오 만드신지는 3년짼가...? 팬수가 무려 5000명은 넘으시는;;;; (참고로 저는 이제 500명 넘어간;;; 저한테는 500명도 무릎꿇고 감사해야할 엄청난 숫자입니다;;) 거의 처음으로 스토리비디오를 시작하신 분들중 하나, 그리고 최고로 히트한 스튜디오를 창립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그럼 살펴보시죠;;;
아, 밑에 360p라고 되있는거 눌러서 480p 선택하시면 퀼리티 괜찮게 나옵니다.
To Victory
파판 모두를 합쳐 영화를 만들면 트레일러가 이렇게 나올거같은 분위기인데요;;;
보이스 에디팅이 그땐 귀했던 시절입니다;;; (보이스 에디팅: 목소리를 넣어서 비디오를 만듬)
녹티스가 악역으로 나오네요;;;
Dumbapple Studio promo
Dumbapple studio가 맨 처음 만들어졌을때 시절의 promotion 비디오...처음만들어진 파판스튜디오 중 하나입니다. 나중에 맴버가 거의 전원 유명세를 타면서 히트친 스튜디오입니다, 이걸따라서 수많은 스튜디오가 생겨났다해도 과언은 아니죠. Dumbapple은 crisis core에 나오는 그 사과;;;;
Ultima Fantasia
이게 나왔을때 모두들 경악을 금치못했던;;; Leading Man studio는 그시절에 톱이었던 스튜디오로 나중에 Dumbapple과 Leading Man이 합병해서 Leading Apple Studio가 생겨났습니다.
모두 경악을 금치못했던 이유는....마스킹이 넘 깨끗해서;; 진짜 모두 거기 있는거처럼 보여서;;
아이디어 자체도 지금은 흔하지만 그때는 혁명이었죠;;;
흑;; 이거 못퍼가게 해놨네;;; 거의 최고의 작품이라 할수있는건데;; 꼭 밑에거 눌러서 보시길;;
http://www.youtube.com/watch?v=5J6D9ZvwN-Q
스토리는 테라(디시디아)가 에어리스에 의해 파판7속으로 보내집니다. 에어리스는 클라우드가 자기에게부터 자유로워지라고 그녀를 부른거지만 클라우드는 에어리스와 티파외에는 필요없다며 유령이 된 에어리스를 닥달합니다;;; 그리고 테라가 클라우드를 돕고싶은 맘이 에어리스의 혼고 공명하여 에어리스는 테라의 몸으로 빙의해 그대로 클라우드에게 키스하는데...
참고로 이 비디오 만든 이유는 그때당시 콘테스트주제가 "리얼한 키스신을 만들어라"여서 만든거랍니다. 이거 1편이라 써있고 끝에 2편 예고편까지 있는데;;; 만든사람 본인은 2편을 만들생각이 없다네요;;;
Best is Yet to Come
킹덤하트의 카이리가 주인공이긴 한데...파판 크로스오버니까 올려도 괜찮을거라고 판단;;;
킹덤하트와 파판 크로스오버는 넘쳐나고 넘쳐나는데...여러게임들을 모아서 크로스오버를 만든건 이게 처음입니다. 목소리는 Joystickie(또다른 톱 에디터;;;) 님이 녹음하셨다네요. 스토리에 불가피할때 협력해줄 성우(유튜브의 아마추어 꿈나무성우분들)가 기용된것도 이게 처음입니다. 이 비디오는 예고편까지 날려대서;;암튼 기대만빵이었던 작품이었습니다
2D클라우드와 3D 클라우드의 만남. 나미네 마스킹도 어찌그리 깔끔한지;; 만화와 파판을 합쳤던 첫번째 작품입니다. 이 뒤로 만화와 파판을 합쳐라는 주제의 콘테스트를 주최하셨는데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응모했었죠. 근데 응모비디오를 유튜브가 지워버렸어요ㅠㅠ 왜냐면 주최비디오가 강철의 연금술사인 에드가 파판세계로 떨어져 에어리스를 엄마로 착각한다는 내용이었는데 강철의 연금술사는 저작권 감시가 심해서...
헐 올리다보니 이렇게나 많이...ㅇ_ㅇ 다른 굉장한 비디오들도 많은데 오늘은 이 사람소개만 하다 끝났네요;;; 참고로 여기올린것들은 그 사람이 만든 최고의작품을 추려서 올린건데 다른 굉장한것도 많이 있으니까 봐주시길^^;;; 사실 하나 더 굉장한거 있어서 올리고 싶었는데...그건 19금이라...ㅇ_ㅇ 이걸 계기로 AMV/GMV에 빠져드는 사람 한명더 늘어나면 무한 기쁨입니다^^;;
아 킹덤하트 비디오도 많이 만드셨는데(원래 파판갖고 비디오만드는 사람들 대부분이 킹덤하트에도 손댑니다) 여기는 파판팬사이트고 킹덤하트 모르는사람도 있을지모르는법이고해서...킹덤하트에 관한건 가능한 안올리려 자제했으나;;; 이제보니 꽤 많네요;;; 아 딴것도 이것저것 올리고 싶었는데.....어쩔수없이 다음에...(퍽!)
와.........진짜 이런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팬'이 아닐까 싶네요. 그냥 대단하다는 말 밖엔....
"Best is yet to come' 인상적이네요. 성우 목소리도 마치 프로같고... 어떻게 그 순간의 표정을 그리 절묘하게 맞출수가 있는건지...그것도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었다는게 대단한 창의력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이런 자료 더 많이 올려주세요!! 국내 파판유저로선 AMV나 GMV라는게 낯설어서 아예 관심밖이고 접할 기회도 거의 없답니다; 저도 윈디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된거에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말씀하신 '스튜디오'라는게 오프라인에서 실제 작입하는 공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럼 여러가지 운영비가 들어갈텐데 그런건 자비로 해결하나요? 설마....
"Best is yet to come' 인상적이네요. 성우 목소리도 마치 프로같고... 어떻게 그 순간의 표정을 그리 절묘하게 맞출수가 있는건지...그것도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었다는게 대단한 창의력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이런 자료 더 많이 올려주세요!! 국내 파판유저로선 AMV나 GMV라는게 낯설어서 아예 관심밖이고 접할 기회도 거의 없답니다; 저도 윈디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된거에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말씀하신 '스튜디오'라는게 오프라인에서 실제 작입하는 공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럼 여러가지 운영비가 들어갈텐데 그런건 자비로 해결하나요?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