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던전을 나아가다 세이브포인트에서 쉬면 이벤트가 나옵니다, 골베쟈와 세실의 오래간만의 형제의 대화입니다.
세실이 다시봐서 기쁘다......고 하니 골베쟈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적이 내 마음에 무슨짓을 했는지는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내 마음 깊숙히 있는 빛이 서서히 꺼져가는 느낌이었어......
어둠속에 나 혼자 내버려진거 같아서 외로웠어......
그래도 믿음을 가지고 있었어, 세오도어나 로자 그리고 친구들이 나를 도와주러 올 것이라는걸......
하지만 설마 형이 도와주러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
그러니까.........고마워, 형.
누군가에게 감사한다면, 후소야에게 감사해.
위험한 순간에 자신의 몸을 희생해가면서까지 날 지구로 보내준건 후소야니까.
후소야가...........그럼 후소야가 보내준거였구나....
그래, 뭐 그것도 있고 더 이상 숨기는 지긋지긋하단 이유도 있지.
그러면 이제 골베쟈란 이름에 부끄러움은 없는거야?
아니........내 죄와....나 자신을 마주보며 살아가야겠지.......
...........결국 골베쟈란 이름으로 평생 살아가는거 당첨인가;;;;;;;;;;;;
별로 좋은 뜻의 이름도 아닌데 개명하지;;;;;;;;;; 자기 죄를 짋어진단 의미에서 이름 안 바꾸고 살겠다 이건가여.....
..........다 됐고 좀 세실네랑 같이 살아라 ㅠㅁㅠ 아으 형제간의 훈훈한 순간 ㅠㅠㅠㅠㅠㅠ
지하 5층에는 4가지 보스몹이 있습니다, 전부 물리쳐야만 다음 층으로 나갈수 있습니다.............보시다시피 전부 파이널 판타지 클래식의 보스들이죠.............보스가.........굉장히 굉장히 많습니다;;;;스피디한 진행을 위해 이렇게 생겼다는것만 보여주고 지나가겠습니다. 계속 나아가다보면 이벤트 뜨게 해주는 세이브 포인트가 보입니다.
.......이번엔 카인과 골베쟈의 순간입니다. "설마 네가 돌아올줄은 꿈에도 몰랐다"
오랫만이지, 카인?
.............뭐..........얘네들이 옛날 얘기 하면 너무 어색돋지 않을까요;;;;; 둘 다 조종당하던 시절에;;;;;;;
게다가 골베쟈가 카인보고 구박을 많이 했었는데;;;;;;;;; 카인도 도중에 흑막이 제무스란걸 듣고 복수할 대상을 바꾼거 뿐이지 그 전엔 확실히 골베쟈를 복수의 대상으로 봤을텐데;;;;;;;;;;
이 재회에는 다소 기분이 복잡하지만..............지금으로서는 강하고......도움이 많이 되는 동료니까, 그건 인정하겠어.
.............말했다시피 초반엔 골베쟈가 파티를 먹여살렸습니다;;;;;;;
너도 많이 변한것 같군.
오랜시간이 걸렸지만.......겨우 나 자신의 주도권을 쥐게 됬어.
.........역시 카인이 두갈래로 갈라진건 17년전이었던건가여?!?!?!
세실과.........네가 그랬던 것처럼..........
뭐, 루나리안의 힘에 감사해야겠지, 특히 너와 세실의 아버지에게는 더욱 더.
이 달은..........너와 무슨관계가 있나?
여태까지 살았던 루나리안의 달은 어떻게 됬어?
루나리안의 달에게서 적이 힘을 빼았아갔어.
이 달을 조종하는것이 누구든, 그 복수를 하겠어.
.........골베쟈는 일단 누가 때리면 갚고 보자는 타입이군요;;;;;;
얘네들이 지하 9층에서 싸우게 되는 애들.........
그리고..............카인이 있는데 세실이 다가오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세실이란걸 아는 카인.......
우리 둘만 이렇게 얘기해본지 꽤 됬지?
갑자기 다짜고짜 사과하는 세실.......
나 조종당해서........세상을 파멸로 몰아넣었어.....
...........카인도 쎔쎔이니까 괜찮아 세실;;;;;;;;
네가 그 산에서 내려오지 않았더라면 난 정말이지 돌아오지 못했을거야.......
그만둬.
게다가..........네가 없었더라면 세오도어와 로자는 구하지 못했겠지.......
너만을 위해서 한 일이 아니란거 알잖아.
바론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내 고향이야.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있었던거 같아.
그러니까 좀 돌아오라고 -_-;;;;;
하지만 이제 돌아왔잖아.
세오도어는 어떻게 생각해?
갑자기 화재를 세오도어로 바꾸는 세실??
재능있더군......게다가 너랑 똑같이 성실해.
그런가?
하지만 그 고집은 로자에게서 물려받은거려나
하하, 그럴지도
......달을 꼭 멈추자.
등 뒤를 맡길게, 카인.
음, 이번에야말로 기대에 부응하겠어.
아으 얘네들 이벤트는 꼭 한군데에 쓰고 싶었습니다 >_< 훈훈한 친구와 형제의 순간..........(골베쟈랑 카인은 뭐지?! 0_0)
아무튼 후반부는 정말이지 싸움에 싸움에 싸움에 싸움뿐이라서 정말이지 빨리 쓸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정말 ㅋㅋ
컴백이라지만 이제 곧 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쪽은 브로맨스 아니고 진짜 형제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 뭐가 다른거냐 ㅋㅋㅋ)
아, 진짜 골베쟈...........그대로 바론에 눌러 살아줬음 좋겠는데..........골베쟈 성격상 후소야가 걱정된다면서 떠나버리지 않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
파판에선 정말이지 형제에겐 자비없죠..........그나마 형제가 둘 다 살아있다는것만해도 감사해야함..........
총 16번 정도 보스랑 싸우고 보너스 보스랑도 싸우면 그 보다도 더 많이 무식하게;;;;;;;;;;;;;;;
하하하하하하하하 보너스 보스는 막판보스보다 더더더더더더 어려워서 완전 애먹고 있어요.........
그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어색함은 진짜 어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실은 아마 평생 골베쟈 못 볼줄 알았을듯..........그도 그럴게 달 자체가 멀리멀리 날아가 버렸었으니..........
로자 카인은...............ㅋㅋㅋㅋㅋ 미리 말해두지만 없습니다;;;;;;;;;;;;;;;
아놔 세실 로자도 없음, 이게 머야.............................제길 (궁시렁 궁시렁)
진짜 세실과 카인은 뭔가 자연스러운 느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따지고보면 17년간 떨어져있었던건 골베쟈나 카인이나 마찬지인데.............아무래도 카인쪽이 그 전에 알고 지낸 세월이 있으니...............
+) 푸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프카님이 말춤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케프카님이 싸이 코스프레를 하고 계셨나요, 케프카 코스프레를 하고 계셨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쓴 글이 ㅋㅋㅋㅋ 그런 꿈을 꾸게 하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