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편이 왔습니다.........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 오역과 함께 -_-;;;;;;; 

1-3편을 꼭 보고 오세요: http://blog.naver.com/windyangel14/60184514354

뭐랄까......어...........네;;;;; 정확히 말하자면 오역이라기보다는 저도 모르게 자꾸 직역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영어는 직역하면 매우매우매우 부자연스럽다 OTL 의역, 의역을 더 해야돼;;;;;;;;;; 군데 군데 요상한 대사가 있으면 제 번역 탓이니 절 실컷 패세요;;;;;

..............영어 하시는 분들은 걍 자막 보지 마시구요;;;;;;;; 아........1-3편만 해도 잘 된거 같더니 4-6편은 완전 우웅이네요....

오오 젝트 완전 쎄네요..........그나저나 스퀄과 지단의 연계공격을 이런식으로 연출해내다니.......역시나 감탄이 나옵니다.......

도중에 스퀄이 젝트한테 "애가 없는게 다행이다" 그래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니가 그렇게 말하면 티더는 뭐가 되니 ㅋㅋㅋㅋㅋ

케프카 말투......결국 반말을 고수하긴 했는데 잘 한걸까요......그나저나 티더 얘기 하길래 티더 금방 나올줄 알았는데;;;;;;; 근데;;;;;;

새로 나온 어둠의 구름씨 목소리도 정말 원작 목소리랑 똑같아서 소름돋네요;;;;;;;;;;

스퀄이 저런식으로 애들 걱정하고 다니니까 기분이 이상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8편 초반의 스퀄이 너무 강하게 뇌리에 남아있어..........게다가 작중 내내 틱틱거리기만 한 애가................물론 리노아랑 만난 후엔 내면은 많이 변하긴 했지만 그걸 겉으로 내보이는게 여전히 서툴렀었는데.........디시디아에서도 그건 마찬가지였고...........이런 스퀄......익숙하지가 않아요!!! ㅋㅋㅋㅋㅋ

근데 뭐........계속 보다보면 역시 스퀄은 스퀄...........뭐, 전 이쪽의 겉으로 상냥함을 많이 내보이게 된 스퀄이 더 좋지만요......

케프카랑 티나 만날때 아주 익숙한 음악이 ㅋㅋㅋㅋㅋㅋㅋ(킹하 음악) 아놔.......케프카의 저 tramp를 어찌 번역할까 얼마나 고민했는지 생각하면...............결국 그냥 직역했습니다만;;;;; 순화시켜야하나 어쩌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게다가 도중에 궁시렁거리는것도;;;;;.....케프카 넌 역시 내 고민의 원인.......티나 목소리...............정말 영판 디시디아의 티나 목소리랑 진짜 똑같네요;;;;;;;; 대단합니다;;;;;;;;;;;;

그리고 가브란스와 클라우드의 등장!!!!!!!! 클라우드야;;;;;; 너 여기서까지 악당 꼬붕 노릇을 ㅠㅠㅠㅠㅠㅠ 내가 얼마전에 쓴 킹덤하츠의 파이널 판타지 글에서 데체 너 어디가 못나서 악당 꼬붕노릇을 하냐고 울부짖던때가 바로 엊그제다 이놈아.....하긴 원작에서도 중간에 세피로스 꼬붕짓으로 블랙마테리아 넘겨준걸 생각하면;;;;;; 그냥 네 영원한 정체성인게구나........(그래도 여기서 악당 꼬붕노릇하는건 봐주마, 하데스보다야 황제가 훨 간지나고 멋지니까;;;;;;;) 가브란스는 여기서도 제국의 져지;;;;;;;

.............참고로 티나빼고 역시나 다 같은 성우;;;;;; 가브란스랑 클라우드조차도 같은 성우에요;;;;;

오오 프리오닐 등장 ㅠㅠㅠㅠㅠㅠ 프리오닐 좋아합니다.......아니 원작에서 말구요(원작은 해본적이 없어서리 모릅니다, 뭐 디시디아에서의 프리오닐도 엄청 좋아하긴 합니다) 이 작품내의 프리오닐 좋아여.............뭐랄까 애가 리더 노릇을 의외로 꽤 잘해낸달까요.......디시디아의 프리오닐과는 똑같으면서도 약간 다른 면모를 보여준달까요.................스퀄이 단칼에 동료 거절하니까 조그만 부탁으로 살살 꼬셔서 결국 말 듣게 만드는거 보세요, 저 고도의 심리전....! 게다가 황제의 속셈도 궤뚫어보고 작전 다 세우는 치밀함까지......!!! 오오!!!

...............아, 세피로스가 여기선 이미 죽은 후군요..........게다가 쿠쟈도...........그렇죠, 원작 생각해보면.........저 설정을 끼워놓으니 쿠쟈와 세피로스가 얼티미시아에 협력하는 동기가 납득이 가네요. 정말 스토리 잘 짜 놓으셨어!!! 생각해보면 디시디아에서 얘네들이 신에게 부름 받았다고 싸우라는대로 싸우는 녀석이 아닌데;;;;;;;; 이런식의 동기가 훨씬 더 납득가고 좋아요!!! 게다가 삼파전!!!!!!!!! 삼파전 사랑한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황제의 제국군vs얼티미시아의 세력vs프리오닐의 반란군

프리오닐의 과거회상의 음악 ㅋㅋㅋㅋ 킹덤하츠의 록서스의 음악이닼ㅋㅋㅋㅋㅋㅋㅋ근데 잘 어울려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클라우드와 워리어가 반란군 멤버였군요................아니 워리어는 떠나는 이유가 왠지 모르게 납득이 가는데.........(같이 싸우진 않아도 나름 중요한 역활을 맡고 있는지라......) 클라우드 넌 ㅠㅠㅠㅠㅠ AC에서 한 대사 고대로 읎고........무정하게 가버리냐;;;;;;; 프리오닐이 불쌍하다 짜샤..............워리어는 반란군이랑 같이 싸우진 않아도 대항하기는 하는데.......클라우드 넌 아예 제국에게 가담한거냐!?!??! 아님 뭐야, 카인같이 이중스파이, 뭐 그런거냐고!!!!!! (근데 왠지 얘 머릿속엔 세피로스밖에 없을거 같다는데에 제 손모가지를 겁니다)

아, 혹시 오해하시는 분 있을까봐 말하는건데 클라우드가 파판 통털어 제 최애캐 맞습니다, 근데 클라우드는 까야 제 맛이라서 ㅋㅋ

아무튼 삼파전 구도도 밝혀지고 슬슬 멤버들이 하나둘씩 등장하면서 흥미로워져가는 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