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럴수가 머리속 취향과 예상을 그대로 적중해버리다니....저 그렇게 읽기 쉬운 사람 아니란 말입니다! (<뭐래)

네, 그렇잖아도 아까 블랙바탕의 라이트닝 ps3를 구경했는데 간지 좔좔이더군요. 그에 반해 이건....... 아무래도 제 정신세계와 맞아 떨어지나봅니다. 보는 순간 눈동자가 3초간 반짝였거든요.

13 크리스탈 신화를 다시 찾아보니까 에트로는 '죽음의 세계의 여신'이라고 나오는군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왕좌가 비어있지 않나요? 저곳을 지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군요. 라이트닝도 그렇게 쉬운 사람 아니란 말입니다!! (<한번만 더 하면 맞는다)

소환수 "오딘"이 저곳에 있는 이유는 라이트닝에게 충성을 맹세했기 때문이라는군요.   아니 잠깐 그렇다면 

시바 자매는.............................  이젠 소환수한테까지도 버림받은 우리의 스노우ㅠㅠ 

여하튼 일단 한글화를 해준다니까 매우 다행이고 적어도 스토리때문에 헤맬일은 없겠네요.........는 없긴 뭐가 없어 언제는 베르서스가 에트로고, 영식이 린제라며 이 바보스퀘어야!!!

아 방금까지 독해 문제집만 파고 왔더니 머리에서 쥐 날 것 같아요....

그러게요........라이트닝이 "편히 쉬기를" 이라고 한것 봐서 어떤 이유로 여신이

1. 죽었거나

2. 자고 있거나

3. 1번이든 2번이든 하여튼 부재중

.................인것 같던데..............

왜 지키고 있는겨..............얘네들 뭐 하는거야................

님 말마따나 라이트닝 그렇게 쉬운여자 아니거든요 <- 얜 또 뭐래니.....

그나저나........라이트닝을 이리 쉽게 꼬붕으로 만들어버린 여신의 얼굴좀 보고 싶네요.....코스모스와 비슷하게 생겼으려나......왜 없는거야!!!!

..................뭐, 오딘이야...........이해갑니다, 그리고 시바 자매들도........일단 스노우와 삿츠, 호프 등등은 낙인이 없어졌을때 소환수를 부를 힘도 없어졌으니 시바는 더 이상 스노우의 소환수가 아니게 되는거니 (한 마디로 하자면 "계약완료" 상태려나요....)

그걸 라이트닝이 주운 거겠죠...........어째서 라이트닝만 따로 떨어져 저기서 저러고 있는지는 의미불명이긴 하지만요.....

아무튼 스퀘어가 말 바꿀때부터 조금 불안불안 했어요......언제는 영식, 버서스, 13, 삼인체제라더니.......영식이는 독자적인 타이틀로 쫒겨나고 (몇몇사람들은 그래서 더 잘됬다는 의견도 있더라만) 13-2는 그야말로 갑툭튀였고.....버서스는 세월아~네월아~하고 있으니......

뭐, 요즘이라고는 해도 상당히 오래 전부터 위태위태했죠, 스퀘어......

뭔가 실위에서 줄타기를 하는것 같은 느낌??

그리고 저 모그리 PS3는 뭔가의 콘테스트의 우승상품이라 들었어요.....

우승 상품이란 얘기는...................우승자가 1명이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겠고....우승자가 10명이라해도 10대밖에 없다는게 되므로....

돈주고도 살수 없는 한정판 그 이상......이란 말이죠...

스퀘어가 다른 게임도 그렇지만 파판14 판매실적이 부실해서 출혈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드퀘9, 파판13 이후 그렇다할 히트작이 없어서 그런건지... 

내년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