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임을 안하는 동안 스퀘어닉스에선 새로운 파이널판타지 13 파이널 시리즈를 공개했네요. 하하..이걸 기분좋은 소식으로 접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무척 고민스럽습니다만. 13시리즈를 재미있게 한 당사자로썬 꽤나 흥미로운 소식이었습니다.
요즘 여유시간도 있고하여 13-2를 새롭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전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자유도와 필드 덕분에 이리저리 싸돌아 댕기면서 배경을 감상하고 있죠. 아직까진 막힘없이 게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급급하게 게임을 진행하기보단 조금 더 여유롭게 게임을 하려고 합니다.
질문 하나 있습니다. 뜬금없는 13시리즈 질문인데요.
대충 엔딩 끝내고 미션 수행하다 그만두었는데 이번에 남은 미션도 다 수행하고 플래티넘을 만들려고 작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 아다만 계열 노가다 하려고하는데 지금 아이템 상황이나 케릭터 크리스탈리움 수치를 고려하면 대판 싸울 형편은 못되거든요. 그래서 우리의 바닐라 데스 작업을 시도하고 있는데, 1시간동안 노가다 하면서 단 한 몹도 잡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소환수 불러서 약화상태로 만들고 계속 데스로 갈기지만 전혀 죽을 기미가 안보입니다. 데스확률을 높이는 디버프와 버프를 걸고 데스를 갈기지만 그래도 안죽습니다. 그러다 아다만이 약화상태에서 풀리면 그야말로 죽음의 상황에 봉착하죠.
도대체 어떻게 해야만 아다만을 잡을 수 있습니까!!!!!!!!!!!!!!!!!!!!!!!!!!!!
p.s 제가 겐지 장갑만 얻으면 기분이 풀릴때까지 아다만을 때려 잡을 겁니다.
네오츄 18놈 ㅠㅠ
오 드디어 13-2에 진출하셨군요! 잘 오셨어요. ㅋㅋㅋ 멘붕의 세계로 오신것을 환영합니...(퍽!!)
13의 데스 노가다가 시간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만, 무려 1시간동안 한마리도 잡지 못하는 경우는 드문데 말이죠....정말 운이 나쁘셨다고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ㅠ 보통 데스가 통할 확률은 아다만에게 걸려있는 디버프의 숫자와 비례합니다. 우리측의 버프는 상관없구요.
우선 JJJ로 전투 시작-> 소환수 소환-> 아다만이 엎어지는 즉시 소환수 귀환 (여기서 시간 까먹으면 아까워요) -> 나머지 애들로 디버프 걸게 하고, 바닐라는 계속 데스만 시도.... 이런 패턴으로만 가도 5번에 1번 꼴로는 걸렸거든요.
아....네오츄는 아직 잡지 못하셨나봐요.ㅠ 네오츄야 말로 극강의 데스삽질이죠.ㅠ 저는 네오츄보다도 그 조무라기들에게 엉첨 욕을 해대면서 잡았던 기억이.... (승리의
몸빵스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