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론으로 떠나는 일행들, 양의 아내가 배웅 나와 있습니다 ㅋㅋ 말은 험하게 해도 부부 사이는 좋나봅니다.
뒤를 부탁하고 떠나는 양
그리고 그렇게 바론을 향해 가는데........아, 참고로 말하자면, 제가 조종하는게 아니라 배에 타자 마자 지가 알아서 혼자 가더군요.
그 도중에, 바론에 가면 어쩔거냐고 양이 묻습니다, 그래서 세실은 자신의 친구이자 에어쉽엔지니어이기도 한 시드를 만나보러 갈거라고 하네요, 양은 그 시드란 남자가 제발 믿을만한 남자이기를 바래야겠다고 합니다. (하긴 양이 처음으로 만난 세실 친구는 배신했으니;;)그리고 에드워드가 왜인지 떠는걸 보고 리디아가 왜 떨고 있냐고 하네요.
으갸악?!?!?! 뭔가여 이건............리바이어던 이네여;;;;;;;; ㅎㄷㄷㄷㄷㄷㄷㄷ 배에서 난리가 납니다.
그 와중에 리디아는 물에 빠져버리고, 양도 리디아를 구하겠다고 잠수했는데....
세실이 그들을 걱정하는 와중에 에드워드는 또 넘어지고.....
배가 소용돌이에 말려드는 장면만 3D로 보여주네여. 리바이어던이 왜 보라색이여;;;;;;;
그리고 정신을 차린 세실, 자기가 혼자라는걸 깨닫습니다, 일단 정신 챙기고 근처에 마을로 가는데...
오호.......마을이름이 미시디아구나, 어디서 많이 들어본...........아니 잠깐만!!!!!! 헐!!!!!!
세실이 바론왕의 명령을 받들어 침략한 거기 아냐!!! 백마도사와 흑마도사의 나라!!!!!! ㅋㅋㅋㅋㅋ
하필 와도 이 나라로 오냨ㅋㅋㅋㅋㅋㅋ
자 우리는 이제 여기서 지나가는 사람과 대화를 시도해보겠습니다, 저기여, 제가 물에 빠져서여......
..........................아무것도 아닙니다, 근데 주술좀 풀어주시지 않을래여............
너따위 놈과 할 얘기 없어!!! 오올 무섭습니다, 쎄게 나오네요, 하긴 그래도 할말 없죠.
어, 세실 얼굴 알아보네요, 역시 당한 사람은 잊지 않죠.
냅다 도망갑니다, 농담아니고 진짜로 도망갑니다, 한번 더 말걸면 아예 마을 밖으로 도망쳐 버립니다.
여기 바론으로 바로 통하는 Devil's road 라는 마법진이 있는데, 그걸 침략때 쓰지 않은 이유는 생명을 깍아먹을정도로 위험해서 라네요, 그딴걸 왜 만든거냐. 참고로 그 통로는 바론이 침략한 이후 봉쇄되었다고 합니다.
술집에 붙어있는 포스터, 바론 놈들 다 지옥에 떨어져 죽어라!
.................헐, 독이었엌ㅋ 농담 아니고 진짜로 독에 중독됩니다. 중화제 마셔야 해요, 제길 안그래도 아이템 얼마 없건만.
이 나라 대빵은 원수를 용서하라 말씀하셨다 합니다, 오올 대인배인데?
그럼 이제 이 나라 대빵과 이야기를 해봅시다. 왜 돌아왔냐고 하네요.
세실은 이름을 밝히고 여태까지의 일을 사죄하려고 하지만 장로님은 사과해봤자 죽은 자는 살아돌아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백번 옳으신 말씀.
세실은 여태까지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동료들이 바다에 떨어져 죽은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골베쟈에게 잡혀있는 소중한 이를 위해서라도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하네요.
장로는 그래도 여태까지 맘 고생 많이 한것 같으니 도와줄수도 있는데 지금까지는 세실이 너무 어둠에만 의지해왔다고, 빛에 의지하는 싸움법을 위해서 산으로 가라고 합니다.
아, 지금 나쁜놈이 내 애인 데리고 있다니까여, 다른 쓸데없는 짓 할 시간 없다니까여?
야, 이놈아, 애인이 중요한건 알겠는데 굉장한 운명이 산에서 널 기다리고 있다고.
아, 참고로 팔라딘이 되러 간 사람들 중 돌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ㅋ음ㅋ 그래도 하겠음?
뭐, 선택지가 있나여, 하는 수밖에여. 근데 혼자하긴 힘들것 같다고 하니까 장로가 누굴 부릅니다.
쌍둥이 마법사 파롬과 포롬 등장, 포롬이 여자아이 백마도사고 파롬이 남자아이 흑마도사입니다.
포롬이 예의가 바르고 파롬은 막말하는 스타일 ㅋㅋ
귀엽긴 한데여 ㅋㅋㅋㅋ 버릇이 없습니다 ㅋㅋㅋ 포룸은 반면에 엄청 예의가 바른 ㅋㅋㅋ
근데 이 나라 사람들도 진짜 하나같이 너무 대인배인거 아녜요? 마을사람들한테 욕먹는거야 솔직히 당연한거고.....장로는 자기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장본인에게 회개의 기미가 보인다고 선뜻 도와주겠다고 하고 여태껏 아무도 돌아온 사람이 없었다는 여행길에 제자까지 딸려서 운명이 기다린다는곳에 보내주네???
아님 뭐야, 팔라딘 되러가는길에 돌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 그럴듯하게 말 꾸며내서 세실을 제거하려했던거...............는 100% 아닙니다..........만 너무 사람이 좋으니까 의심하게 되네요 ㅋㅋㅋㅋ
어째 이번엔 마을 사람들 반응 보느라 스토리 진행은 얼마 안나간듯? ㅋㅋㅋ
이번화를 잘 읽으셧다면 아시겠지만 저 소용돌이에 휘말려서 동료들 다 행방불명되고 세실은 지금 혼자입니다, 거기에 파롬포롬 추가되서 지금 현재 3명이에요~ 파티 정원은 5명이구요. 그리고 음모 뭐 그딴거 없이 그냥 저 세계 사람들 다 대인배인겁니다, 그런거에요(...)
에드워드는 이후로 퇴장 ㅋㅋㅋㅋㅋㅋㅋ 안습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다시 나오긴하는데 ㅋㅋㅋㅋㅋ 파티에 합류하진 않아요 ㅋㅋ
꼬맹이들 정말 귀여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모콘 토이홬ㅋㅋㅋㅋㅋㅋ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라딘은 지금 되러가는 과정에 있는중이지만, 중복 없습니다, 직업 바꾸면 계속 그 직업입니다, 덕분에 전 울었다죠 ㅠㅠ제길, 뭔 소리인지는 앞으로 쓸 글 읽으시면 알게 될 겁니다;;;;;;
.......알고보니 미시디아의 장로가 바론의 스파이였다는 반전!!...(퍽)
흠...... 그러게나 말입니다. 일족을 몰살시킬 뻔한 원수를 저런 식으로 순순히 용서해준다는게 말이 안되긴 하죠. 아무리 게임이지만 저렇게 급대인배화 되버리니 일단 의심부터 할 수 밖에요. 녀석들, 대체 무슨 꿍꿍이인거냐.....
파판도 물론 순수한 게임이긴 하지만 인간사라는게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니잖습니까.초딩들도 기브앤테이크의 냉정한세계 정도는 이해한다구요. 저라다가 세실이 또 미시디아인들의 음모에 말려드는건 아닐까? 슬슬 걱정도 되지만파판은 순수한 게임이니까......... 믿어보죠. 저 때만 해도 파판 작가들에겐 양심이란게 있었으니까요. (가서 양심이나 찾아와라 이넘들아!!!)아 보면 볼수록 추억돋으며 마구마구 구미가 당기는 도트 버젼의 파판이로군요....대체 왜!! psn으로 안파는건데? 내 장담하지만 13-2 DLC보단 더 잘 팔렸을거라고..... 의욕돋는 여러 유저들 예약대기중일거라고 이넘들아ㅠㅠ
근데 에드워드는 넘어진것만도 벌써 2번째인것 같은데? ㅋㅋㅋ 맞나요? 넌 왜 자꾸 다리에 힘 풀려서 혼자 나자빠지는거냐 ㅋㅋㅋ 정말 포션이라도 사서 좀 먹여주고 싶구나 ㅋㅋㅋㅋ 너도 이제 좀 파티에 도움이 되어야하지 않겠니? 언제까지 그러고 살거냐 명색의 왕자님인데 리디아에게 세살의 칭찬을 뺏길 순 없잖(응??) 그건 그렇고, 파름포름이 바로 저 꼬맹이들이였군요.....!! 아 귀엽ㅋㅋ 덴젤과 마린 이후 간만에 보는 꼬맹이들 ㅋㅋ 저렇게도 담백한 이름인데 13 한글판에서는 무려 "팔.름.폴.름." ㅋㅋ 왠지 발음하기 부담스러웠던 그 이름 얼마만에 불러보는가 ㅋㅋㅋ(팔름아~ 폴름아~ 밥 먹어야지~) 잠깐, 그럼 현재 파티원이 벌써 몇명인거죠?? 로자는 납치당했고 6명? 7명 되나요? 최대파티는 몇 명인가요?
아 근데 카인이 다짜고짜 배신 때리는 설정은 좀 뜬금없긴 하네요. 조종 당하는것도 그렇지만 세실은 저렇게 멋지게 암흑의 힘을 절제하며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데, 친구는 리모콘 토이화되고ㅠㅠ
파라딘의 직업도 궁금해지네요. 캐릭터가 여러개의 직업을 보유할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