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라가 죽고........구석탱이에 쓰러져있는 카인을 흔들어 깨워봅시다. 일어나자마자 우선 사과부터 합니다.
세실이 넌 조종당한것뿐이니까 너무 자신을 탓하지 말라고 하고 카인은 자신의 어떤부분은 분명 깨어있었는데도 계속 보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일부분은 이녀석의 책임인 셈. 그건됐고 우선 로자부터 구하러 가는 일행들.
뭔가 아슬아슬한 찰나에 로자를 구해냅니다. 로자가 묶여있는 의자에서 풀어내자마자 위에서 무슨 도끼같은게 내려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죄송ㅋㅋㅋㅋㅋㅋㅋ 무진장 감동적인 재회라는건 아는뎈 ㅋㅋㅋㅋㅋㅋ 얘내들 지금 키스하는거닠ㅋㅋㅋㅋ
아 너무 쪼끄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웃음잌ㅋㅋㅋㅋㅋㅋ
텔라 죽어서 엉엉 운게 5분전인데 얘네들 키스하는거보고 빵터졌네옄ㅋㅋㅋㅋㅋㅋ
여세를 몰아서 사랑고백 비스무리한것도 하는 세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들은 사귀고 있던거나 마찬가지인 상태였긴 하지만요 ㅋㅋㅋㅋㅋ 역시 사랑고백은 자주해주는게 좋죠 ㅋㅋㅋㅋ
시드 아저씨가 남자답게 말하라고 등 떠밀어주시네여 ㅋㅋㅋㅋㅋㅋ
그들의 러브씬을 눈앞에 두고 조용히 등을 돌리는 카인, 그리고 메테오가 조종을 깼다고 로자에게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로자에게 용서를 비는 카인. 조종당한것도 사실이지만......로자를 무슨일이 있어도 자기곁에 두고싶었다고 고백하네요.
하루에 고백 두번을 받는구나, 아주 복이 터졌네여 로자는 ㅋㅋㅋㅋㅋ 전생에 나라를 구했낰ㅋㅋㅋㅋㅋ 현생에서도 나라를 구하고 있으니 로자의 내세는 아주 ㅋㅋㅋㅋㅋㅋ 복이 터지다 못해 넘치겠군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같이 싸워주자고 말해주는 로자, 이미 자신이 한짓이 너무 많아서 돌이킬수 없다고 말하는 카인....
그리고 세실 역시 같이 가자고, 지금은 네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오오 방금 자기 애인한테 고백한 남자한테 손 내미네.......상냥해
그렇게 용기사 카인과 백마도사 로자가 파티에 들어왔습니다!!
나가려는 순간에 놓치지 않겠다며 바람의 4대천왕 바르바.......발바.........아 얘 이름 어케 발음하는거지;;; 발바리시아?
저 모습일때는 어떤 공격이든 통하지 않습니다, 카인의 점프 공격을 먹여야지 위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음.
이겼습니다만, 이 놈들은 찌질해서 지고도 집념을 발휘하더군요. 저번에 그래서 쌍둥이들이 흑 ;ㅁ;
아무튼 이번엔 탑이 무너집니다;;;;;;;;;
로자가 자신을 붙잡으라 그러고 텔레포트해서 나갑니다, 참고로 진행상 이 시점까지 로자는 텔레포트를 배우지 않습니다.
텔레포트 한 곳은 바론에 있는 세실의 방. 이제 가짜로 왕 행세하던 녀석을 쫒아냈으니 잡힐 위험은 없는 셈이죠.
그리고 세실에게 얘기할게 있다고 하는 카인.....크리스탈에 대한 얘기라는데요.
그러고보니 여러가지 극적인 사건이 있어서 잊을뻔했지만 트로이아의 크리스탈마저 골베쟈 손에 들어가버렸었죠. 그러게 그걸 그냥 넙죽 넘겨줘서;;;;;;;;;
응? 그런데 카인이 골베쟈는 크리스탈을 아직 다 얻은게 아니라고 합니다. 이 세계에 있는 네개의 크리스탈은 빛의 크리스탈. 그것에 대칭되는 어둠의 크리스탈 4 종류가 또 있다고!!! 그 어둠의 크리스탈은 이 땅 위가 아닌 지하세계에 있다고 하네요. 골베쟈의 목적이 뭐냐고 하니까 카인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달로 가는 길을 여는것이라고 합니다.
지하세계로 통하는 문의 열쇠라면서 카인이 마그마 스톤을 건네줍니다, 자기도 어디에 쓰는건지는 모르겠다고 하지만요.
그래서 일단 에어쉽으로 돌아다니며 찾아보기로 한다네요, 시드의 에어쉽에는 오토파일럿이 있어서 무너지는 탑에서도 무사히 탈출해 나왔을거라고 ㅋㅋㅋㅋㅋ 대단해 시드ㅋㅋㅋㅋ 로자가 너 없음 우리 어쩔뻔했냐며 기뻐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왜 그때 골베쟈가 자신을 죽일수 있었는데 죽이지 않았는지에 대해 생각에 빠지는 세실.
카인이 건네준게 마그마 스톤이라는것을 듣자마자 감 잡았었습니다 ㅋㅋㅋ 아가트의 마을로 가서 동굴에 마그마 스톤을 빠트려봅시다.
그렇게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지하세계입니다~~ 마그마 투성이네요. 구멍으로 들어가자마자 제 의지로 조종하는게 아니라 배가 멋대로 가더군요.
도중에 왠 전쟁을 목격하게 됩니다, 세실이 지휘하고 있던....지금은 아직도 골베쟈가 지휘하고 있는 레드윙즈네요.
.................으잉??????????????????? 지금 방금 구멍 뚫었는데 어떻게 지상의 군대가 벌써 여기까지 왔어?!?!?!
다른 길이 있었다고밖에 볼수 없네요;;;;;;;; 저 탱크는 지하세계 인간들의 군대인가 봅니다.
하필 전쟁 도중에 바로 중간에 끼여들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치이고 공격받습니다, 시드가 가능한 빠른 속도로 통과해보려고 하지만 소용없는듯 하네요, 이게 바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건가;;;;;;;;
다들 정신을 잃었다가 세실이 깨어나서 일행의 안부를 확인합니다. 일단 모두들 무사한듯.......
판타지 게임인데 하도 파판만 하니 이젠 판타지란걸 잊을지경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 노란(사실 빨강)액체는 확실히 마그마입니다, 이 세계의 바다라더군요 ㅋㅋㅋ
사실 여태까지의 파판도 어떤 새로운 곳에 갔으니까요(9에서 새로운 대륙에 갔었고), 지하세계도 그런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로히스테리 작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골베쟈 이 녀석이 로자를 죽게 내버려두도록 장치를 한 다음에 갔더군요, 얘네들 만나자마자 무슨 도끼같은게 천정에서 훅~! 세실이 좀만 더 늦었어도 로자는 피투성이가 되서 죽었...... ㅎㄷㄷㄷㄷ
로자씨 이뻐요 ㅋㅋㅋㅋㅋㅋ 스타일도 죽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오프닝에서 봤잖아요 왜 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로자를 좋아한건 카인이 먼저였는데 참 안습이죠 ;ㅁ; 카인씨 팬이 많아서 다들 세실 잘 되는것 보다 카인이 더 안타깝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좋은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ㅋ 리디아는 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미성년자이기는 합니다만 ㅋㅋㅋㅋ 이제 곧 놀라실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보면 스퀄리노아님은 지적이 꽤 날카로우시다니까요? 하지만 스퀄리노아님이 바라는 그런 전개는 아니옵니다 ㅋㅋㅋㅋㅋ 뭐 커플 투성이인것보다 솔로가 많은게 낫지 않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전 사실 이게 파이널 파티구나.......이때만해도 이제 멤버 더 이상 안 바뀌겠지......싶었었습니다........
.................그러나 제 예상을 뒤엎고 파티는..............;ㅁ; (또르르)
와 하다하다 이제는 지하세계까지 진입하나요! 잊고있었어 파판은 판타지 게임이란걸 ㅋㅋㅋ 저 옆에 노란액체는 분명 펄펄 끓는 마그마인듯 한데 ㅋㅋㅋ 저 옆에 성까지 떡하니 지어져 있다니 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배경은 다양해서 좋군요.
로자와 세실이 드디어 재회했군요
제길!! 왜!! 바보같은 골베쟈는 왜 로자를 놔두고 간거야!! 인질을 끝까지 챙겼어야지!!이럴땐 도트 그래픽이란게 좋군요. 두 사람이 껴앉은건지 뭐하는거지 잘 보이지도 않아서 마음이 놓여요ㅠㅠ(정말 쏠로 히스테리 작렬) 흐음.......로자언니는....생각보다 아름답게 생기셨네요. 뭐, 얼굴은 예뻐도 다리는 짧을수도 있으니까요(그만 좀 하렴...) 카인 세실 로자가 삼각관계였군요. 하긴 저런 설정이 진행의 재미를 돋구긴 하죠(?)......카인의 찌질한 고백이 세실의 말보다도 더 짠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불쌍해라. (로자는 그만 접고....리디아를 공략하거라. 아 리디아가 나이가 몇살이죠?? 미성년자였던가 이런;;;)
이제 점점 영역을 확장해가는 일행과 더불어 파티도 점점 더 두둑해지고 있군요. 그러니까...초반 멤버는 가차없이 죽인 다음 그 자리에 후반 시나리오를 이끌 멤버가 꿰차고 들어오고 뭐 그런식이군요. 이게 다 로자 니가 파티에 뒤늦게 들어와서인거야!! (또 다시 발동걸렸다 히스테리;;) 쌍둥이 텔라 니가 다 살려내란 말야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