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옆에 그대로 뒀던 보트를 싣고 에블란으로 갑시다~~~~


에블란의 성 자체는 지금 폐허가 되어있습니다, 보물상자가 많아서 탐험해봤습니다.


성 옆에 있는 동굴에 깊게 들어가면

웬 동굴에 마을이 있습니다. 사실 원래는 저 성에 살던 사람들인데 성이 무너지고 어쩔수 없이 동굴로 이주하셨다고 합니다.



바빌의 탑 상층부로 가는 길이 나 있네요, 루비칸테가 거주하는 그 바빌의 탑 맞습니다, 우리가 갔다가 놓친곳..

다들 자기나라 왕자님이 원수를 갚겠답시고 루비칸테를 쫒아 들어가버리셨다며 안절부절 못하더군요.

아무래도 이 나라는 루비칸테가 멸망시킨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전에 텔레포트 할때 에블란이 어쩌고 했던거 같네요.

동굴안에 병사들이 대자로 퍼져서 왕자님을 말려달라고 하고 좀더 깊게 들어가보면 루비칸테와 대치하는 남자를 볼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와 나라를 잃은 백성들의 원수를 갚겠다며 덤벼드는 남자.


...............한방에 발립니다;;;;;;;;;;


죽이지 않고 정진하라며 사라지는 루비칸테, 이 놈은 악당치고는 개념이 있는 악당이더군요.


걱정하며 다가가는 세실 일행들, 자기들도 루비칸테를 쫒고 있다고 설명하자 루비칸테는 자기가 쓰러트릴거라며 버럭 소리지릅니다. 자길 무슨 나약한 놈으로 보는거냐며 닌자술로 유명한 에블란의 왕자 에지라고 한데요. 세실 일행이 혼자선 무리라고 해도 죽어도 자기가 루비칸테를 쓰러트릴거라며 말을듣지 않습니다만......


리디아가 갑자기 울며 소리지릅니다. 텔라, 양, 시드 모두 죽었는데 더 이상 아무도 죽는걸 보고싶지 않다면서요.


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음, 니들도 나와 같이 싸우는걸 특별히 허락해 주지, 예쁜 여자애가 우는건 참을수 없으니까 말이야  이러는 에지 ㅋㅋㅋㅋㅋ 이 놈 생긴건 멋진데 허당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에드워드랑은 좀 틀린 타입의 왕자 ㅋㅋㅋㅋ 그쪽이 약간 찌질대면서 구석에 박혀 연약하게 울며 하프를 켜는 왕자라면 이놈은 내가 다 해치워주마!! 라며 허세를 부리며 잘난척하고 촐랑대는 왕자 ㅋㅋㅋ


카인이 적어도 자신감은 넘쳐나는것 같군 이러면서 로자보고 얘 힐해달라고 해서 로자가 힐을 해주자 ㅋㅋㅋㅋ 예쁜 여자가 두명이나, 이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지도 ㅋㅋㅋㅋ 이러는 에지 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보니 역시 이 녀석은 없는게 나을지도 ㅋㅋㅋㅋㅋ 리디아 ㅋㅋㅋㅋ 가차없네요 ㅋㅋㅋㅋㅋ


닌자 에지가 파티에 참가했습니다!!!!

................대단하다...........사실 전 시드 죽을떄까지만 해도 정말..........더 이상의 동료는 없을줄 알았거든요? 이야기가 이렇게나 진전됬는데도 새로운 동료를 받다니..........

게다가 여기서 강력한 충격의 사실..............;;;;;;; 에지가........막 잘난척하고 행동하는것도 왠지 소년스럽고 게다가 결정적으로 이 녀석 신하들이 모두 이녀석을 Young Highness 라고 부르는데다가 동인계에서 에지x리디아가 파판4 커플링의 약 90%를 차지하기에.............저는 틀림없이 이 녀석이 한 16~7살쯤 되었을까 생각했습니다.......얘가 리디아한테 들이대는거나 소년처럼 찡찡대며 구는것도 나름 귀여웠길래 정말 하.나.도 의심을 안했어요.....좀 어린.......10대겠구나..........그렇게만 생각했는데......




오프닝의 에지 비스무리한 놈 ㅋㅋㅋㅋ

..........................이 녀석은..............엔하위키 미러에 의하면................28살이랍니다.............헐ㅋ
..............어쩐지 오프닝에서 너무 노안이다 했어!!!!!!!! 사실을 말하자면 오프닝의 그 녀석이 이 녀석일줄은 상상도 못함!!!! 나~~~중에 엔딩쯤 가까이 되서 문득 다시 오프닝을 보고싶은 마음에 오프닝을 봤는데........어?? 얘가 걔야??? 어???? 진짜??? 어????? 어????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나 나이먹은 놈이 ㅋㅋㅋㅋㅋㅋ 미성년자인 리디아한테 들이대고 그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신하들이 왜 다 도련님 취급하고 ㅋㅋㅋㅋ 어린애 취급해서 ㅋㅋㅋ 진짜로 틀림없이 어릴줄 알았단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도트 그래픽의 폐해 ㅋㅋㅋㅋㅋ 아니 오프닝에선 저렇게 무게잡고 ㅋㅋㅋㅋㅋ 생긴것만 보면 진짜 과묵해보이는데 ㅋㅋㅋㅋ 저렇게 촐랑대는 바람둥이 스타일이라닠ㅋㅋㅋㅋㅋ 사람은 겉만봐선 몰라요 ㅋㅋㅋㅋㅋ


엣지 나이 알았을때 내 얼굴=



....................게다가 세실은!!! 세실은 20살 아니었어?????? 세실이 얘보다 어리다고?????? 헐 ㅋㅋㅋ 진짜냐 ㅋㅋㅋㅋㅋㅋ

세실이랑 에지 행동만 두고 보면 ㅋㅋㅋㅋ 나이가 반대여야 해 ㅋㅋㅋㅋㅋㅋㅋ 세실은ㅋㅋㅋㅋ 나이도 얘보다 어린게 왜 졸지에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동료들을 보호자처럼 챙겨줘야 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세실 어리다구요 여러분!!! 창창한 20세라구요 ㅋㅋㅋㅋ 얘보다 어린 동료는 파롬(5), 포롬(5), 리디아(6....이었는데 자라서 16) 그리고 로자(19)밖에 없다구요 ㅋㅋㅋㅋ

게다가 이름이 ㅋㅋㅋㅋ 풀네임이 엣지 에드워드 제란다인!!! 이것만 들었을때는 "아니 왜 왕자는 죄다 에드워드야?!?!?! -ㅁ- 이 세계는 왕자는 죄다 에드워드여야한다는 법이라고 있소?" 이랬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금발의 찌질한 시인왕자 에드워드쪽의 일판 이름은 길버트였더군요 ㅋ 영판은 왜 이름을 바꿨지??? ㅋㅋㅋ

아무튼 엣지의 나이는 정말 여러가지 의미에서 저에게 충공깽을 선사해주었습니다 ㅋㅋㅋㅋ



잡설은 그만하고 바빌의 탑 상층부에 도달한 세실 일행, 벽으로 막혀서 어찌 들어가나 고민합니다.


엣지가 닌자술로 벽을 뚫고 들어갑니당, 이걸로 바빌의 탑 상층부를 탐험해볼수 있겠군요~


오오 좀 더 가보니 엣지의 부모님이 계시네요. 엣지가 믿을수 없다는 듯이 살아계셨냐면서 기뻐합니다만....뭔가 상태가 이상합니다. 엣지보고 자꾸 어딜 가자고 하네요. 어딜요? 그랬더니 지옥으로!!! 이러면서 공격합니다. 와.......이거 호러만화해도 되겠네 ㅋㅋㅋㅋ


.........참고로 원래 아무것도 안하면 싸움이 더 빨리 끝난다는데......저는 그걸 모르고 죽어라 팸;;;;

뭔가 미안하네요;;;;;


아무튼 그렇게 죽어라 패면서 헉헉 얘네들 왜 안죽니 이러는데 (<-악마가 요기있네?)


갑자기 왕과 여왕이 정신을 차리면서 우리는 이제 인간이 아니라고.......미안하다 아들아 ;ㅁ; 백성들 잘 챙기고 잘 있으렴 안녕~ 하고 스스로 흩어져버립니다.


그때 루비칸테가 나타나서 엣지의 부모를 몬스터로 만든건 자기가 아니라 루게(그 미친 박사)라고 설명합니다, 오히려 명복을 빌어주며 자신은 그저 정정당당히 싸우고 싶었을 뿐이라고 합니다. 이놈은 진짜 악당치고는 개념이 섰어요. 골베쟈보다도 훨씬 더 점잖은 악역의 포스를 뿜는군요.




하지만 화난 엣지한테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루비칸테는 분노는 진정한 힘이 아니라며 설교까지 ㅋㅋㅋㅋ 누가 악당인거지? ㅋㅋㅋ


분노가 극에 달한 엣지는 스스로 홍수와 얼음닌자술을 배웁니다, 아싸! 루비칸테와 싸우는데 아주 도움이 될겁니다.


확실히 쉬운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어려운것도 아닌....? 그랬던것 같네요.


약한자도 모이면 강하게 되는가.....우리가 다시 만날때까지......이러면서 사라지는 루비칸테.


그리고 이제 부모님보고 편히 쉬시라며 명복을 빌어드리는 엣지.


저~~쪽에서 병사들이 달려옵니다 ㅋㅋㅋㅋ 전~~~하~~~ 저희도 같이 싸우고 싶사옵니다~~~~ 무사하십네까??? ㅋㅋㅋㅋ

아 엣지네 부하들 왜케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엣지가 이미 다 끝났거든? 이러니까 ㅋㅋㅋ 굉장하셔요 전하!! ㅋㅋㅋ 이러는 ㅋㅋㅋ


그리고 골베쟈가 누구냐고 세실에게 묻고, 그 놈이 흑막이구나. 나도 같이 가겠어!! 라고 하는 엣지.


근데 전하......전하 가시면 우리는 어쩌라구요?

지금 그럴때가 아님, 이놈부터 멈춰야 함

이눔아 너 없음 나라는 어쩌라곸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다 무너져서 동굴로 피난한 나란데 ㅋㅋㅋㅋ


부하들 납득하네?!?! 야이 지금 식량부족으로 백성들이 죽어나가는 이때에 왕이 출타하겠다는데 납득하는거냐?!?!

ㅋㅋㅋㅋㅋ 게다가 세실보고 우리 왕자님 좀 잘 부탁해여 ㅋ

야!!!!! 세실이 니네나라 왕자보다 어리다고 ㅋㅋㅋㅋㅋ 난 이때는 엣지가 10대 왕자겠거니 해서 ㅋㅋㅋ 세실에게 부탁하는것도 납득이 가는군 이랬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좀더 앞으로 가니 크리스탈이 있길래, 우와~~~~ 겨우 미션성공이다!!!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낙하 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니들 성공한 미션 하나라도 대봐 ㅋㅋㅋ

우째 이리 실패만 하냨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멀리서 낙하한 일행들, 상층부에서 낙하했으니 여긴 아래층이겠군요. 출구는 골베쟈가 그때 계단채로 없애버렸었죠;;;;


적측의 에어쉽을 찾았습니다~~ 엣지가 신나하면서 이걸로 탈출하자 합니다.


...........설마 이거 또 트랩은 아니겠지 했는데 엣지가 그럴리 없다면서 맘대로 팔콘이라는 이름까지 지으며 게다가 리디아한테 허락을 구하는 ㅋㅋㅋㅋ "팔콘이라고 하자! 괜찮지 리디아?" 이러는 ㅋㅋㅋㅋ 리디아는 ㅋㅋㅋ 아무래도 좋으니까 출발해 이러고 ㅋㅋㅋㅋ



오오 다시 지하세계로 온거군요..........윙? 탑은 막혔고 출입구도 시드로 인해 막혔는데 어찌 돌아가지......

...............아니 그보다 이 에어쉽........마그마를 건널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