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돌아오자마자 이렇게나 어두워집니다......난 아이템을 사러왔을 뿐인데!!!!!!! ㅠㅁㅠ
후소야가 이미 늦었다고 한탄하네요........세실네 일행은 가만보면 항상 이미 늦더라;;;;;;;
이제 3D 장면으로 바빌의 거인이 내려오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멋진 장면과는 달리 전 똥줄이 탔습니다. 아이템을 사러가야 하는데에!!!
이제 더이상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는거냐고 한탄할때..........!!!!
지하세계의 왕님과 공주님이 와주셨네요 ㅠㅠ
양씨!!!!!! 실프랑 난쟁이랑 같이 나오셧네요 ㅠㅠ 너희들한테만 싸움을 맡겨놓고 앉아있을순 없지!
시드씨!!!!!!!!!! 이제 안심하라고, 내 도움만 있으면 쉬우니까 말야!!!! 흑흑 ㅠㅠㅠ
미시디아의 장로와 쌍둥이들!!!!!!!!! 우와, 이 장면은 정말 놀랐습니다. 장로가 쌍둥이의 돌 상태를 되돌렸다고 하더군요.
이 자식들 걱정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네가 준 용기로 싸우겠어!!!!! 에드워드까지 와줬네요, 총출동입니다!!!!!!!!!
지하왕님이 지하의 난쟁이들을, 양씨가 실프를, 시드씨가 바론의 병사들을, 쌍둥이와 미시디아의 마도사들, 에드워드가 트로이아의 모두를 데리고 와주었네요 ㅠㅠ 파불빼고 다 모인거 같아요, 물론 파불의 대표는 양씨가 있고, 에블란 역시 에블란 대표 엣지가 있고. 전세계가 뭉치는 순간이네요 ㅠㅠ
후소야가 이제 거인의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네요, 거인의 심장을 파괴하기 위해....
그래서 일행 모두 루나웨일에서 내리고 시드의 에어쉽으로 옶겨탑니다.
자기가 할수없는건 없다면서 무사히 거인의 입 근처에서 내려줍니다.
그렇게 거인의 안에 들어온 세실일행들..........하, 결국 아이템은 못 샀습니다;;; 하다못해 준비시간을 좀 줄것이지...
한참 깊숙히 가고 있는데, 어잉? 니들이 왜 나타나는거냐...............
제무스가 이들에게 다시한번 생명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루비칸테가 이번엔 너희에게 배운대로 힘을 합해서 너희들을 무찌르겠다고
....................그런것 치고는;;;;;;
일단 한명을 무찌르면 다른 한명이 나오는 구조로....
4명이서 한꺼번에 덤비는 구조는 아닙니다;;;;;;;;
게다가 이미 한번 이긴 놈들, 또 질리가 없죠........................
...................................이래놓고 전 얘네들이랑 다시한번 싸워야 했..............
.............아니 그게 이 녀석들 이겨놓고 세이브 포인트로 안 되돌아가고 그냥 전진했었거든요, 마지막 보스 전에 또 세이브 포인트 주겠거니 이러고서.................그러고 마지막 보스가 그냥 갑툭튀해서 싸우다 죽고 다시 얘네들이랑 싸워야 했음;;;;;;;; 여러분 세이브는 중요한겁니다.
이제 다음회는 바로 대망의!!!!!!!!!!!
네~~~~~~쌍둥이들도 돌아왔습니다!!!!! 전 사실 이것에 관련해서 어떤 이벤트가 있겠지 그랬는데 그딴거 없이 그냥 장로님이 되살려줌. 아, 제가 설명하는걸 빼먹었는데 그런거 있어요. 쌍둥이들을 파티에 넣고 싸울때, Twincast라고 둘이 함께 마법쏘는 필살기가 있는데 꽤 쎕니다, 문제는 시전시간이 너~~~~무 길어서 안쓴다는것이지만......
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렇군요ㅋㅋㅋㅋ 거인입장에선 이게 뭔 난리냐 싶겠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멘붕자체는 세실이 더 많이 했을거 같은데.........동료들이 계속 죽어나가고 사실 살아있었던 거라지만 세실은 다 죽었는줄 알았잖아요. 클라우드가 멘붕한건 에어리스 잃었을때 그때뿐이고...........
.................문제는 에어리스 외에도 클라우드가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는것과 에어리스가 죽은데에 자기책임이 있어서 그렇지;;;; 세실의 동료는 싸우다가 자기희생이라서 세실이 책임감을 느끼기 보다는 슬픔과 애도가 컸겠지만 클라우드는 죄책감 ㅎㄷㄷㄷㄷㄷㄷ게다가 세실의 경우는 끝이 잘됬죠 결국 다 살았으니ㅋㅋ 결국 영영 돌아가신건 텔라영감님 한명뿐이었습니다......그리고 리디아 엄마나 애나 같은 엑스트라분들.
어라....? 쌍둥이들도 돌아왔네요?? 아하하하하 역시 파판은 잔인한 게임이 아니었어!! 이리도 자비를 베풀어주시니 작가님께 감사(는 무슨..감사같은 소리하고 있네ㅠㅠ 어린이들을 돌덩이로 만든 설정자체가 엽기였다고!!)
쌍둥이들의 입장에서는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엔딩인 셈이네요. 처음에 쟤들이 파티에 들어왔을때 둘이 합체해서(?) 소환수에 필적하는 공격을 선보이진 않을까 은근 기대했었거든요; (필요 이상으로 상상해버린 결과임;;;)
부실한 에드워드까지 벌떡 일어난 걸 보니 확실히 최종보스전이 코 앞인 듯 하군요. 근데 저 거인은 ㅋㅋㅋ 일어나봤더니 온갖 함선들이 자길 노려보고 있음ㅋㅋㅋ 거인 입장에서 얼마나 놀랬을까 ㅋㅋ 순간 멍 때린 표정이 그려집니다 ㅋㅋ
암튼 모두가 살아났으니 다행이고... 무엇보다도 세실=클라우드 꼴 나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만약에 양씨>시드 뭐 이런 순서로 진짜 줄줄히 사망했다면 아마도 후속작 분위기는....... 로자 왈, "우리.....추억에 진거야?"....
상상만 해도 암담해지는 그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