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무스를 물리친 이후....모두들 자축하고...


제로무스의 "인류가 있는 한 나도 있다" 는 말에 후소야는 누구나 어둠은 있지만 빛도 있기에 지지 않는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도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하네요, 모두는 어쩔거냐고 묻자 세실은 자신들을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우리도 집으로 돌아간다고 말합니다. 후소야는 좋은 친구를 뒀다며 기뻐하구요. (아아 이 훈훈한 공기 ㅠㅠ)


그리고 골베쟈는 후소야와 같이 가도 되냐고 물어보네요, 아버지의 일족도 만나고 싶고, 자기가 한 짓이 너무 많아 면목없어 집으로는 못가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후소야는 골베쟈를 데려가기로 합니다, 단 오랫동안 잠들 준비는 하라고 하네요ㅋ 골베쟈는 준비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실에게, 아까 세실이 자기 이름 불러줬을때 걱정하는것 같아서 기뻤다고......하지만 내가 여태까지 한짓이 있는데 그럴리가 없지........그러네요..........으으으으으으 형님!!!!!! ㅠ^ㅠ


어색한 공기속에 마지막으로 자면서 너희 행성의 평화를 빌겠다고 하고는 길 떠나는 후소야.


마지막으로 작별합니다...........세실은 여태까지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ㅠㅠㅠㅠㅠ 골베쟈를 형님이라고 불러줍니다 ㅠㅠㅠㅠㅠㅠ 으허허헝 날 이렇게 울리지 마 ㅠㅠㅠㅠㅠ


골베쟈의 저 말에는 정말 많은 감정이 들어있을듯 ㅠㅠㅠㅠㅠㅠ

아아...........제무스가 조종하지만 않았어도 이 둘은 라이트닝과 세라 못지않은 아주 귀여워서 못잡아먹는 눈꼴신 형제가 됬을텐데 ㅠㅠ


루나웨일은 미시디아의 바다속으로 다시 가라앉네요.........그리고 이제 각각의 캐릭터의 엔딩을 보여줍니다.


파롬과 포롬은 다시 미시디아에서 장로의 밑에서 수행의 길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파롬이 보이지 않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나가는 여자애한테 온갖 잘난척을 하고있는 파롬 ㅋㅋㅋㅋㅋ


도데체 몇번이나 수행에 늦을거야?! 장로님 화났어!!! 포롬 특유의 파롬 쥐어박기 시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질질질 끌려가는 파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이렇게 수행하다간 텔라님처럼 현자가 못 된다!!! 파롬은 현자 텔라의 뒤를 잇는것을 목표로 했나봅니다.


그리고 파롬에게 숙제 더블크리를 내려주시는 장로님 ㅋㅋㅋㅋㅋ 찡찡대는 파롬과 당연하다는 포롬 ㅋㅋㅋㅋ


한편 엣지는 아직도 부하에게 잔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도데체 언제가 되면 왕자라는 자각이 생겨나실겁니까?!?!! <- 잠깐 근데 너 이제 왕이잖아, 왕자 아니잖아;;;;


아악 잔소리좀 그만해 다 안다니까 ㅋㅋ 다 안다는 사람이 행동을 그렇게 해요?! ㅋㅋㅋㅋ

부하랑 실갱이 벌이는 엣지 ㅋㅋㅋㅋ


그, 그치만............이 세상에 리디아 같은 여자아이는 없단 말이야....../////

....................-_-;;;;;;;;;

................................그게 뭔 상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끔없이 왠 리디아 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니들 나이차이 알고있니 혹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트까지 내뿜으며 리디아에게 뿅 반한 엣지 ㅋㅋㅋㅋㅋ


폐하!!!!!! 듣고있는겁니까?!?!?!? 결국 엣지는 도망가버립니닼ㅋㅋㅋㅋㅋ 부하는 그 뒤를 쫒고요 ㅋㅋㅋㅋ


한편 리디아는 환수계 페이마치로 돌아간듯 합니다.


페이마치의 미래가 밝다며 기뻐하는 아수라 여왕과


리디아가 어떤미인으로 자라날지 기대가 된다며 기뻐하는 레바이어던 왕.

.......................경찰아저씨!!!!!!!!!!! -ㅁ-!!!!!!

..........는 농담이고, 환수계의 왕과 여왕이 리디아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준듯 합니다ㅋ


그리고 다른 어린 환수들에게 중요한건 마음이지 겉모습이 아니라며 가르치는 리디아, 그리고 그렇지? 세실? 하면서 하늘을 쳐다보는 리디아. 리디아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엣지는 전혀 안중에도 없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 왜인지 왕이 되어있는 양씨 ㅋㅋㅋㅋ 양씨 부인께서 ㅋㅋㅋㅋ 여보라고 부르니까 ㅋㅋㅋ

여보라니 이제 왕비가 됬으니 제대로 궁중말투로 말해야지 ㅋㅋㅋ 이러네요 ㅋㅋㅋ


그치만 예절은 질색이라구우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여느때처럼 트레이닝할 시간이 됐다며 나가버리는 양씨 ㅋㅋ


여보!!! 으으 저 이는 어쩔수 없다니까!!! ㅋㅋㅋㅋㅋ 부부가 사이좋은듯 하네요 ㅋㅋㅋㅋ

양씨 부인 왤케 귀엽죠? ㅋㅋㅋㅋㅋㅋ


그런말 마시고, 양씨는 멋진 나라를 만들거라며 기대하고 있는 전대 왕.

아무래도 전대 왕이 자식은 없고 양씨가 실력이 확실하니까 그냥 왕위를 물려준듯 합니다.

죽은건 아니라 다행이에요, 전 당신이 죽어서 양씨가 왕이 된게 아닌가 했다구요.


한편 남은 백성들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함께 성을 재건하고 있는 애드워드.


그리고 애나가 자신을 지켜봐줬음 좋겠다고......옛날 멩세했듯이 백성들을 애나처럼 사랑할거라고




텔라와 함께 잘 지켜봐달라고 하네요 ㅠㅠ 그래 넌 전투론 정말 쓸모 없었지만 스토리상 싫은 녀석은 아니었어 ㅠㅠ


지하의 난쟁이들도 힘을 빌려주고 있네요. 폐하, 더 이상 재료가 없어요!


그럼 탱크를 갖다 뜯어!!!! ㅋㅋㅋ 전쟁은 더 이상 걱정할필요 없으니까 ㅋㅋㅋㅋㅋ 화끈하시네요 왕씨 ㅋㅋㅋ


그리고 공주 루카가 세실에 대해서 궁금해하자, 세실과 로자가 바론의 국왕과 왕비가 되었다고 알려줍니다.


그 대관식 의식에 이들도 초대받았다고...........

세실은 기어이 왕이 됬네요 ㅋㅋㅋㅋㅋ 바론국왕의 양아들이었던 데다가 사실 세실의 어머니도 왕족출신인것 같으니 정당성이 아주 없는건 아니네요ㅋ 니가 파판주인공중 제일 출세했을거다 세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니코동에서의 세실의 별명은 폐하입니다 ㅋㅋㅋㅋ 완전 스포일러성 별명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실관련 비디오 보면 ㅋㅋㅋ 코멘트가 죄다 ㅋㅋㅋ "폐하 귀엽다 폐하" ㅋ 이럽니다 ㅋㅋ


폐하!!!! 성 고치는거 전혀 안 도와주고 있잖아요!!!!!!


시꺼!!! 난 왕이거든? 내 맘이거든?? 탱크나 뜯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카인..........."아직 너희 둘의 얼굴을 볼수 없어...."

............우와 카인 금발이었군요................ㅇ_ㅇ 게다가 이 녀석도 장발이야 ㅋㅋㅋㅋ

가만보면 파판 4 세계에선 남자들이 죄~~~다 머리가 길어요 ㅋㅋ 머리 짧은 놈이 하나도 없어ㅋ


나도 너처럼 자신을 시험하기 위해 ordeal 산에 들어가겠어.......


그리고 드라군이었던 아버지를 뛰어넘기 위해 정진할거야.

카인의 아버지는 파판 2에 나왔던 그 용기사씨죠......리차드 하이윈드씨.


그 때가 오면............바론으로 돌아갈게.........

.................................훗, 그러나 후속작을 플레이 한 나는 나중 얘기를 알고 있지 -_-

..................너 우선 일루와, 한대 맞자 이눔아...............

내가 스포일러될까봐 말은 못하겠지만................넌 좀 맞아야 해 ㅋ


그리고 아가트에서 달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술렁입니다.


두개의 달 중 하나가 궤도를 벗어나서 지구에게서 멀어져 저 멀리 태양계로 가버리네요........

저거 후소야와 골베쟈가 잠들어있는 그 달 맞습니다...........


그리고 오손도손 아예 세실 방에다 침대 하나 더 들여놔서 신방을 차려버린 세실과 로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 하나 더 있는거 보고 뿜었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야이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형의 목소리가 들렸어..........


확실하지는 않아, 아마 기분탓일거라고 말하는 세실.

그리고 ㅋㅋㅋㅋ 시드가 튀어오더니 ㅋㅋㅋㅋㅋ 왜 아직도 준비를 안하고 있냐고 하네요 ㅋㅋㅋㅋ

시드씨 신방을 그렇게 막 들어가심 안되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나중에 충분히 닭살 떨 시간 있을테니까 지금은 군중들이 기다리고 있잖아!!! ㅋㅋㅋㅋㅋ


빨리 와! 로자!!!............아, 아니.......왕비마마.....


제발 그냥 로자라고 불러 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시드가 존칭하니까 이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빨리 와 로자!! 드레스 준비하고 그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드 ㅋㅋㅋㅋㅋ 말 놓는거 빨라 ㅋㅋㅋㅋ 일말의 주저함도 없군요 ㅋㅋㅋ


완벽한 신부가 되야지~

시드씨 ㅋㅋㅋ 시드씨가 결혼식 준비 다 하는건가여 ㅋㅋㅋㅋ 뭔가 그건 신부측 부모님같아 ㅋㅋㅋㅋ

로자네 엄마 멀쩡히 살아있는데 시드씨가 결혼준비 다 하는 ㅋㅋㅋㅋㅋ 아무튼 당신은 삼촌의 귀감입니다.

사실상 로자와 세실의 친아버지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를 오랫만에 볼테니까 너무 기대되!!


세실, 준비 됐어?

............뭔가 약간 많은 의미를 포함한 듯한 말이네요 ^^

두 사람 다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기 직전이니까요. 결혼하는것만해도 큰일인데 무려 한 나라의 왕과 왕비가 되니....


응. 준비 됐어.

여담인데 세실과 로자는 진짜 천년만년 잘 살것 같은 부부상이에요 ㅋㅋㅋㅋ


로자가 떠난뒤, 혼잣말을 하는 세실.


분명 기분 탓이 아니었어.............형이 "안녕"이라고 하는걸 들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사실 골베쟈가 달에서 잠들지 않았더라도 세실의 대관식에 오는건 좀 그랬겠지만

(본인이 선대왕을 죽인거나 마찬가지니 -_-;;;;)

그래도 이들 형제가 형제의 끈을 이어나가길 바랬던건 저뿐인가요........과거는 청산하고 이제부터라도 가족으로서 살았더라면 좋았을텐데..........뭐 골베쟈가 저지른 일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대관식 그리고 결혼식!! 엣지가 제일먼저 도착해 인사 올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ㅋㅋㅋㅋ 로자한테 떨어질 줄을 몰라서 시드씨가 억지로 떼어냄 ㅋㅋㅋㅋ

엣지야 ㅋㅋㅋㅋㅋㅋ 유부녀한텐 들이대는거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지하의 왕 가이앗과 그의 공주 루카도 와서 인사 올립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공주 역시 세실한테서 떨어질줄을 몰라 왕이 억지로 떼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사람들이?! ㅋㅋㅋㅋㅋ 그래도 루카공주는 어리니까요 ㅋㅋㅋㅋ


양씨도 왔네여


그리고 등장하는 쌍둥이들 ㅋ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파롬이 푼수짓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냉큼 왕좌에 앉아버리는 파롬 ㅋㅋㅋㅋ


한대 쥐어박고 끌어내는 포롬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시디아의 장로님도 와서 인사 올리네여.


그냥 들어가지 않고 루카공주한테 들이대는 파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뭐가 되도 될거다 파롬 ㅋㅋㅋㅋ


나라 재건중인 에드워드도 왔습니다.


리디아도 들어옵니다, 리디아 들어오니까 엣지가 훽 뒤 돌아보는거 귀여웠어요 ㅋㅋㅋㅋ

부끄러워서 눈을 못 맞추는듯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엣지는 진짜 사랑에 빠진것 같네요 ㅋㅋㅋ


로자와 세실에게 인사하고 엣지한테도 인사해주는 리디아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세실은 로자와 결혼하여 바론의 국왕이 됩니다. 이야~~~ 해피 엔딩 해피 엔딩~~~~

게다가 ㅋㅋㅋㅋㅋㅋ 세실의 동료들 죄다 왕족이 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씨 파불의 왕 됐지 ㅋ 엣지 에블란 왕좌 이어받았지 ㅋ 에드워드도 왕좌 이어받았지 ㅋ

리디아는 환수계의 왕족의 가족이 됬지 ㅋ 파롬과 포롬은 둘 중에 하나가 언젠가 미시디아의 장로 자리를 이어받을거고 ㅋ

루카공주랑 지하왕은 이미 왕이었고 ㅋ 동료들이 죄다 왕이니 진짜 전쟁날 걱정은 없겠네여ㅋ

유일하게 왕족이 안된건 시드 뿐이지만 유일하게 세실과 로자를 막 부를수 있는것도 시드뿐일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카인은 예외네요.

개인적으로 여기 카인이 없는게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물론 짝사랑의 여자가 친구와 결혼하는걸 못 보겠다는 마음도 이해하고 자기가 한 짓이 많아 면목이 없다는것도 이해 하는데..................뭐랄까 배신자의 오명을 못 씻었다는 느낌? 이 게임 내내 카인이 배신때리긴 했지만 그래도 이 녀석 마지막까지 싸운 동료에다 세실의 둘도 없는 친구인데.............왜 여기 없는거야?! ㅠㅁㅠ 면목 없고 그렇게 미안하면 오히려 지금 친구 곁에 있어줘야하는거 아냐? ㅠㅠ 뭐, 이건 그냥 제 생각이고...........그냥 동료 모두 모였는데 카인만 빠지니 뭔가 씁쓸하달까요.



~~~아무튼 그렇게 한달동안이나 써오던 기나긴 파이널 판타지 4 PSP 감상이 끝났습니다.........휴, 이거 쓰는것도 은근 고생 많이 했네요.

파판 13-2의 멘붕 이후 수개월.........어떻게든 파판에 대한 사랑을 다시 되찾고자 플레이한 게임인데 ㅋㅋㅋㅋ 성공입니다 ㅋㅋㅋ 파판 4 너무 좋았어요...........

해피 엔딩이어서 고마웠습니다 ㅠㅠ 나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줬어 ㅠㅠ 

원본 링크: [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19728200 ]



그리고..........시대는 흘러 다음 이야기로....파판 4 after years 일지도 블로그에 계속 쓸 겁니다! (이제 고마해라) 


원본 링크: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189983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