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게임은 아니지만.............심즈에서 파이널 판타지 캐릭터들 다운받아 즐기고 있는 인간이 여기에도 하나 ㅋㅋ

이게 꽤 재미가 쏠쏠........여러가지 막장 가족관계에 파판 캐릭터들을 대입할수 있으니^^;;;;;;;

(아니 막장이래봐야........에어리스 자식이 잭스고 유나랑 결혼해서 세피로스를 낳는 그런정도의 막장밖에;;;;;; <-이미 충분히 카오스급 막장;;;;;)

가끔 에디터 같은걸 써서 엉뚱한 캐릭터가 파티에 들어와서 싸우는 광경은 봤지만.. 이런건 언제 봐도 새롭네요. ㅋㅋ 아 그러고보니 오블리비언인가? 웬 세피로스같은 캐릭이 들어와서 싸우던 그런 장면은 본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사진 1, 2번은 엑박이네요. 어떻게 환골탈태 했는지 모더느님의 작품을 보고싶었는데...)

그리고 윈디님의 그 무시무시한 캐릭터의 조합은...... 예전같았으면 그게 뭐냐고!!! 느낌표를 날리고 했을텐데 지금은 그냥 덤덤하네요. 이게 다 님이 그동안 소개시켜주신 동인지, GMV 등등으로부터 미리 충격을 받고 극복한 덕분입니다. 이제는 어떤 종족을 초월한 커플링 (샤보텐더와 모그리의 이루어질 수 없는 러브스토리 등등) 앞에서도 덤덤해질 자신이 생겼어요!

아 저렇게 생겼었구낰ㅋㅋㅋㅋ 건강미 하나는 철철 넘쳐보입니다만 성의없는 의상과 헤어스타일... 모더들이 분노할 만했겠네요. 아니 근데 저 블링블링 이브닝 드레스는 뭔가요 ㅋㅋㅋㅋㅋ 핵전쟁터에서 칵테일 파티 열거냐고 

남성 모드님들의 로망은 이해하지만 전쟁터에서 드레스는 곤란합니다......ㅋㅋ

라이트닝의 코스튬을 보니까 확실히 파판은 판타지였네요. 첨에는 라이트닝의 코스튬 조차도 밋밋하게 보이던데... 저렇게 검정자켓, 청바지로 현실감 쩌는 떡대녀와 비교해보니까 새삼 파판 디자인팀의 위대하신 능력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세피로스는 어째 저기서 더 리얼해 보이네요ㅋㅋ 넌 걍 거기서 살거라ㅋㅋ

이걸 보니까, 파판 카오스급 커플링이나 팬작은 모드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였네요. 그건 적어도 원개발자들의 작품을 존중(?)해주잖아요. 아무리 막장 커플링이라고 해도 "세피로스와 에어리스가 결혼해서 낳은 애가 머리에 뿔이 달린 에코였다," 뭐 이 정도의 수준이였지,

MOD는 어느날 파판8을 켰더니 윈힐에 살던 유우나가 저널리스트였던 솔리드 스네이크와 결혼해서 낳은 애가 자라서 에지오 아디토레라는 SeeD가 되었다;;; 이쯤되면 인물의 재창조화 ㅋㅋㅋ 저 게임을 플레이 한 유저 조차도 3,4번째 사진만 잘라서 웹에 올리면 못 알아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