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막 18분의 고군분투 끝에 시드를 죽였는데요.(발컨의 한계.....ㅠ)
시드 깨면 바로 11장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뭔가 탑을 내려가고있다는건 알겠는데, 마음같아서는 빨리 11장가고 싶고 그래서 몬스터 안죽이고 주위에 보물있는지도 안살피고 휙휙 지나왔는데 괜찮으려나요....
혹시 그 이후에 나오는 중요한 장비같은게 있나요? ㅠ
아니면 다 무시하고 쭉쭉 가도 괜찮나요?? ㅠㅠㅠㅠ
덧붙여 11장부터 cp노가다라는 말이 많이 보입니다만, cp노가다가 왜 필요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ㅠ
피프스 아크에서는 리겔(삿즈의 무기) 및 알리칸트(호프의 무기)를 입수할 수 있습니다만
놓치고 지나가도 훗날 길가메슈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악세사리도 서너가지쯤 있지만 그 또한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11장에서 cp노가다를 권하는 이유는
시간 대비 효율 좋은 똥개 노가다의 위치가 편리하다는 이유가 첫번째이고
그 시점에서 개방되는 롤들을 미리 키워놓으면 이후 진행이 쾌적하다는 이유가 두번째이고
그 일대의 미션을 통해 그로우 에그를 입수하여 cp를 미리 쌓아두고 가자는 이유가 세번째인데
특히 12장에서 아다만 노가다를 하려는 분들이거나
플래티넘을 염두에 두신 분들이 좀 더 편하게 가보자는 이유에서 11장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중요한 건 이후의 보스들의 수준은 다 그렇고 그렇기 때문에
"엔딩만 보고 봉인하겠다"는 분들께는 굳이 cp 노가다가 필요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투를 피해다니기만 하면 롤을 키울 수가 없으므로
눈 앞에 보이는 녀석들이라도 적당히 해치우면서 진행하면 되는 겁니다.
팁을 한가지 더 드리자면, 11장의 오르바에서 백티의 이벤트를 클리어 하면 56만길을 주는데
이 때 주력파티의 무기를 2차로 개조해 주시면 진행이 한결 수월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