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틀전 까지도 넋놓고 있다가
어제 정신을 차렸답니다///;
뒤늦게 한국 사이트로 달렸더니
의외로 재고가 없더라구요.
열심히 클릭 하면서도 머리 속에서는-
'이 근처 가게에서 60불 주고 사오면 되는건데
나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그냥 북미판 하자..'
'앗 잠깐- 이건 한글판 자막샷?'
(멘탈 붕괴)
결국 ㅈ마켓에서 질러버렸////;
그런데 문제는 언제 도착할지 기약도 없어요.
선주문이거든요-. ㅎㅎㅎ
해외 유저에겐 그야말로
애증의 한글판 입니다. ㅜ
그래도 이런 불편은 얼마든 감수할 수 있음! 한글화 계속 가자- :D
오랜만에 쓰는 글이네요- 잘 지내시죠? (참 빨리도 물어본다;ㅁ;)
저는 감기땜에 며칠간 앓았다가 겨우 나앗답니다.ㅜ 감기증상 중에서도 기침이 가장 끈질기고 고역인 듯-
모두 옷 따스히 입고 다니세요.
저는 그저 룰루랄라 노래부르며 반 정신 나간체로 님들께서 게임을 모두 깰 날을 기다릴뿐~
자, 어서 우리같이 미쳐보자구요~~ㅇㅁㅇ
그나저나 damilove님 굉장하심, 같은 미국유저인데 한글정발판을 지를생각을 하시다니......(배송비가....ㅎㄷㄷㄷㄷ)
.........................물론 만약 나도 사게 된다면 한글판을 지를것 같지만;;;;;;;;;
미키님은 플삼이가 없는데도 지르셨다고 하시고...............(심지어 스포내용 다 아시고도....짝짝짝)
다들 정말 대단하세요...............
이쯤되면 저도 여러분을 본받아 플삼이가 없는데도 한국에서 정발판을 비싼 배송비 물고 시켜야하나 고민했을텐데.......
............................저 13-2 다시 하라면 못해요...............나보고 그 장면을 또 보라고?!?! 난 못해..................정신적인 타격이 너무 큼,
실제 머릿속 정리 안된 상태에서 다시 엔딩보려 했다가 멘붕될뻔;;;;; 13-2영상은 제 컴터안에 고이 잠든채.....언젠간 이것도 비디오에 써먹을 날이 올지......(애초에 그럴려고 다운받은건데.....비디오에 써먹으려고......)
토닥토닥.....
괜찮아요....저도 그랬어요......
흑흑흑....ㅠㅠ
그거 보고 쓰러져 자고 밥먹어도 멍한체 먹는둥 마는둥....
그 장면만 생각하면 다시 멘붕.....아아아ㅏ아아아 ㅠ_ㅠ
회복하기까지 한참 걸렸습니다......ㅎㅏ.......
아직도 다시 엔딩 보라 그럼 못 봄........
그나마 님은 아주 약간이라도 예방주사 맞아놔서 나름 무사했었을겁니다 -_-;;;;;
제 경우엔 예방주사고 뭐고 암것도 몰랐다가 뒷통수 퍽치기로 3연방...........ㅎㅏ...............
이건 예방주사 맞아놔야해요.......안그러면 못 버텨요......
ㅎ..... 미대륙 쪽이시면.. 배송기간이 엄청날텐데.. 그동안 힘내세욬ㅋ
한글화 좋죠!
저는 사실 13부터 팬이됬는지라 그 전은...잘 모릅니다 ㅋㅋ....
그래도 한글화 해주니 고맙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