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AC를.......지금보셨군요

AC도 AC지만 ACC를 보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그게 완전판이니깐. 30분 추가 영상도 있구.

흥행실패라기보다..........애초에 그 영화는 팬서비스 영화라 파판 7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난해하죠.....

(그런데 파판 7에 대해선 전혀 모른채 그 영화부터 먼저 봤다가 홀딱 반한 인간이 여기있지....)

하하하하 진짜 완전 홀딱 반해서 한달사이에 15번 이상은 돌려보고 그걸로 비디오 만드는게 시작이 되어 비디오세계에 빠져들었죠;;;;; (그걸 계기로 파판도 죽어라 들이파고)

그리고 13-3 영화는;;;;;;;;;;; 무리아닐까요......

파판 7이 얼마나 인기있었는데요...........너무너무너무 인기있었기 때문에 후일담 영화화까지 가능했던건데.....

거의 스퀘어 최고 정상급인데.....그게 1-6까진 판매량 100만 200만~300만 찍다가......파판 7에서 전세계적으로 1000만장 팔렸거든요.......그리고 그 후로 파판의 네임벨류가 급격히 높아졌고......그 후의 후속작들도 선배 네임벨류를 등에 업고 800만장 찍다가 (안 좋다해도 500만장) 그랬거든요.......웬만큼 알려지지 않았다면 후일담 영화 만들기도 힘드니까요.

와다사장이 파판 13 나오기 전에 한 말이 "파판 13은 파판 7 만큼 팔릴것이다" 라고 했었는데.........그게 지금은 게임업계 개소리 모음집에 수록되어 있다는 정말정말 슬픈 사실............(아니 애초에 저 숫자를 넘는것부터가 무리잖소!!!)

파판 7과 동급정도의 인기가 아니면 영화화 절대 무리임 (거기다 이미 13-2가 거하게 일을 저질러버리셨기때문에)

파판 13 판매량은 640만장이라고 하네요, 결코 나쁘지 않지만 파판 7 이후의 파판과 비교해보면 그럭저럭인 수준.

참고로 파판 13-2 판매량은..............................................(먼산)

파판 외전보다도 낮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

아니 물론 그냥 게임세계에서만 보면 잘 팔린거지만, 과거의 파판과 비교해보자면 그저 웃지요 아하하하하하

뭐, 어차피 외전시리즈는 판매량이 낮으니깐요, 13만 보면 그렇게 나쁜건 아니에요.

저도 처음에 파판7 스토리가 헷갈려서 아예 그냥 플레이 해버렸다죠. ㅋㅋ

플레이 하지 않고 AC부터 보면 정말 헤매더라구요. 

스퀘어가 AC 출시를 기점으로 해서 컴필레이션 오브 파판7으로 많이 울궈먹었죠. 

그때 거의 밥줄이라고 해도 무관할 정도...

말씀하시는 흥행실패한 파이널 판타지는 다른 영화일 겁니다. AC는 베네치아 영화제까지 다녀왔으니까요.

말그대로 FINAL FANTASY라는 영화가 있었죠. 그걸 만들었다 쪽박차고 스퀘어가 에닉스와 합병되어 스퀘어 에닉스가 된 거라고들 하더군요.

그리고 13-3이 영화화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7만큼 성공하지도 않았거니와 그쪽은 지금 14가 또 쪽박 제대로 날려준 덕분에 13-2로 그 손해를 메꾸기 위해 굳이 속편을 마련했다는 이야기도 있거든요.

ACC는 추가 영상보는 맛으로 봅니다. 그리고 AC보다 잭스가 비중있게 다루어졌고 화질도 좋죠. 물론 추가영상 외에는 AC를 그대로 끌어다썼으므로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AC가 ACC로 넘어오면서 좀 아쉬워진 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