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벼루고 벼루던 플삼을 질렀네요. 40기가 화이트로 구입..
어짜피 지를거 걍 질러버리자 해서요...여태껏 쭉 버텨봤지만
120g 나올거란 소문도 있고 가격파괴 따위는 백날 기다려봤자 나오지도 않을것같고//
독점타이틀로 보자니 엑박이 끌리고 dvd 화질로 보자니 플삼이 끌리고..고민하다가
플삼 낙점... 그런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약간 아쉬운 부분이 보이네요.
일단 헤븐리와 어쌔신을 돌려봤는데 로딩 압박이 심한 것 같습니다.
30분 인스톨까진 참아주겠는데... 초반 로딩시 한숨자도 되겠더군요.
일부러 선 길게 해서 창문에 가까운데 놔뒀는데 소음이 심한점도 아쉽고..
그리고 R1, L1 버튼이 무진장 예민한것 같습니다. 플2에 비해 컨트롤러가 너무 가벼운것도 좀 적응안되고..
(그런데 초기 부메랑패드에서 바뀐 이유가 뭔가요?)
정발기기 구입으론 처음이라 프레임이나 출력화질면에서 타기기와 차이는 모르겠지만
일단 화질에선 만족합니다... 빨랑 제 기능을 다 할수 있는 대작들이 쏟아져나왔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