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충격이 컸는지 파판 싸이트마다 들썩들썩 하군요.
바빠서 몇달간 관심 끊고 살다가 멀티 소식을 들으니 흥분을 안 할수가 없다는... 일단 파판 시리즈 최초의 멀티라는 점에서 주목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ps3 판매 부진이 결정타였죠. 원인은 돈이였습니다. 제작 초기 단계때 개발팀이 그랬습니다. ps3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동원하겠다고..또 이제껏 그래왔듯 플스 독점 타이틀이라는 메릿으로 적지 않는 소비자들을 부추겼겠지요.
그러나 스퀘어는 이상하리만치 13탄 공개를 질질 끌었습니다. 어찌보면 제작 초기부터 멀티를 아예 공식화하고 멀티 작업으로 시간을 더 소비한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하여간 보기좋게 뒷통수 맞은 꼴이랄까요.
저도 얼마전 ps3 기기 구입했습니다. 꼭 파판13 때문이였다라곤 할 순 없지만 한 몫 했다고는 할 수 있죠.
그런데 멀티라니,,당연히 ps3 구매자로서, 또 오랫동안 파판을 지켜본 유저 입장으로서 맥이 풀리는군요.
이 와중에 메기솔 멀티화라니 소니게임기 망하는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뭐..어짜피 구입한거니 블루레이로나 실컷 즐겨야죠. 엑박으로 파판이라니 어짜피 정도 안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