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파판9를 끝냈군요.
더 빨리 끝낼수 있었는데 이런저런 일로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엔딩을 봤습니다. ㅋ
우선 소감을 말하자면
역시 파판답게 스토리 끝내주고
엔딩도 무진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즈마때문인지 최종보스는 시시하더군요..
마지막타는 프레이야의 용의 문장으로 끝냈습니다.
그동안 엔딩장면 안 보려고
파판9 동영상은 어떻게든 피하고 메뉴얼도 끝까지 안 봤는데ㅎ
보람은 있었던 듯.
이렇게 잘 만든 파판9가 어쩌서 외면당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8탄때문인가..
참고로 전 7탄부터 플레이 해왓구요,
점수를 준다면 9탄에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싶군여.
9탄을 이제서야 플레이 한 게 아쉽네요,
좋은 작품 감상한 기분입니다. 제가 파판 팬이기도 하지만..
파판시리즈는 rpg의 한 획을 긋는 작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7탄이 망했을라나?.. ㅎㅎ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죠. 어쨌든 9탄이 훌륭했단것엔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