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 인터넷서 떠돌던 담배 유머>
1. 어머니: (공부하는 자녀에게) 얘야 !! 얼굴이 안 좋아 보이는구나. 담배 한 대 피고 하거라.
아버지: (옆에서 거든다.) 그래 엄마 말 듣고 담배 한 대 펴. 저기 여보. 애 공부하는데. 빨리 여기 앞에 슈퍼 가서 담배 하나 사오구려. 우리 애 피는거 말이요.
2. (조회시간 침울한 학생들에게)
선생님: 너네들 아침에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다들 담배 한 대 물고 시작하자.
한 학생: 선생님, 저는 담배 안피는데요?
선생님: 너는 제대로 하는게 뭐 있어?? 그러니까 니가 공부도 못하는 거야.
3. (친구가 옆에서 줄담배를 피고 있을때)
친구: 이 새끼... 하여간 지 몸은 되게 생각한다니까...
4. (몸이 무척 안좋은 친구에게 병문안 가서)
친구: 자식 몸도 안좋은데 담배나 한보루 빨아라.
입원한 친구: 고맙다 자식...내 건강 챙겨주는건 너밖에 없다.
5. (화장실서 담배 피우는것을 학생과 선생님이 보셨다.)
선생님: 이야~ 이자식 왜 공부를 잘하는가 했더니. 화장실서까지 담배를 피네. 그래 건강하면 공부도 잘하는 법이지!
<담배 유머 개조>
1. 어머니: (EBS 특강 시청중인 자녀에게) 얘야!! 엄마가 그딴거 그만 보라 그랬지! 대학 갈 생각 있는놈이야? 빨랑 TV 뒤에 플스 안 꼽아??
아버지: (옆에서 거든다.) 저 녀석 요즘 큰일이야. 저번에 PSP 사라고 돈 준거 가지고 영어단어장이랑 사전 사왔더라고! 저런 한심한 놈! 커서 뭐가 되려고.. 쯔쯧..
2. (종례시간 책 보고 있는 학생들에게)
선생님: 다음 시험 주과목은 FF 10탄에서 출제될 것이다. 담주 월요일까지 10탄 클리어다. 안해오는 사람 종아리 100대 반성문 10장 수행평가 감점일줄 알어.
한 학생: 선생님! 이 한용운의 문학집만 읽고 하면 안될까요? 저번에 9탄 클리어 너무 힘들었어요.
선생님: 이 자식들이 지금 수능 얼마 남았다고 그딴 소리들이야? 정신 똑바로 안차려? 대학 갈 생각 있는거야? 또 한번 문제집 쳐 읽는것들 걸리기만 해봐. (헉)
3. (어느 연말, 사무실에서)
이부장: 어이, 김과장! 저번에 해놓으라고 한 레벨업 다 끝낸거야?
김과장: 헉 부장님 그,그게 아직..
이부장: 뭐야? (컴을 들여다보고) 아니, 이 사람이 지금 결산보고서와 시장분석표와 아이디어보고서 작성할때야? 여기가 김과장 노는덴 줄 알아? 짤리려고 환장했어? 빨리 끄고 8탄 씨디 집어넣어! 오늘 야근해서라도 레벨업 끝내고 가!
4. (책상 밑에서 몰래 NDS로 메이플스토리 하는 학생을 선생님이 보셨다.)
선생님: 이야~ 이자식 왜 공부를 잘하는가 했더니. 멀티 플레이까지 하네. 그래 다채로운 과목을 접해야 시험결과도 좋은 법이지!
이런세상 꿈 속에서라도 만끽해봤으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