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 파이널 판타지 13 라이트닝 리턴즈 트레일러/오프닝 감상 및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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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게시판에 글 쓰는건 오랫만이네요~~~~

아무래도 스퀄리노아님도 이제 더 안 오시는거 같고 왠지 저 혼자인것 같고해서 요즘엔 블로그에서만 활동했었어요~~~

오랫만에 블로그에서 파이널 판타지 글을 쓴 지라 이쪽으로 퍼와봅니다.

 

 

이번에 TGS에서 베르서스나 킹덤하츠 정보 뭐 하나라도 나올줄 알고 두근반세근반하며 기다렸는데 결국 허탕이오..........

 

킹덤하츠 3의 정보까진 바라지도 않았어.........하다못해 2.5 HD REMIX 소식 뭐 이렇게 소소한걸 바랬던것 뿐 ㅋㅋㅋㅋ

 

베르서스는.............E3랑 똑같은 트레일러를 틀어줬더라구요.........아니 몇장면인가 달랐던가?

완전 허탈하긴 했는데 그래도 그건 노무라씨 인터뷰는 내놔줬더라구요......................정보는 기존의 것과 다른게 하나도 없었고 다 아는거였긴 했지만요;;;;;;;;;; 이봐요 노무라씨;;;;;;; 내가 베르서스를 기다리는 n년동안 계속 재탕만 한게 당신 인터뷰요;;;; 모를리가 없잖아;;;

뭐 새로운 정보라도 나오면 하이에나마냥 바로 달려들어 재탕하고 하고 또 했는데 당연한 결과인가..........여태까지 베르서스에 관해 인터뷰했던 정보들(=내가 다 아는 정보들) 을 전부 정리해 모아서 화면에서 정식으로 내놓은 영상이란 느낌이었습니다.

 

...........아, 그래 이젠 베르서스가 아니라 15였지.........참;;;;;;;;

베르서스가 이미 입에 붙었단 말이야;;;;;;;;;;; 노무라씨도 인터뷰하면서 자꾸 베르서스라고 말할뻔하지 않았을까요 ㅋㅋㅋ

 

킹덤하츠...........에 관한것은 아무래도 D23때에 일을 터트리려고 벼르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킹하 양덕들 사이에선 벌써 노무라씨가 D23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어요. 고로 킹하팬들도 죄다 D-day를 D23의 날인 10월 14일로 잡고 불판을 올리고 있습니다.........하긴 킹덤하츠 특성상, D23때에 일이 터져야 맞죠........그나저나 늘 생각하는거지만 양덕들은 데체 이런 정보를 어디서 잘도 잡아오는걸까.........나도 덕후지만 무서울 정도구나.........하긴 거의 세계에 퍼져있는 정보망이니.........

 

아무튼 올해 TGS는 이걸로 끝인가..........아..........조금 허무하다.........이랬었는데........

 

 

맞다, 라이트닝 리턴즈가 있었지. 1_01.gif

 

 

까먹고 있었네. 정확히 하자면 기억에서 지우고 싶었다는게 맞겠지만.

 

............그래봐야 뭐 또 새로운 트레일러나 내놓거나 기존 트레일러를 롱버전으로 해놔서 내놨겠지 ㅇㅇㅇ 일단 보기나 할까..........라고 했는데...........

 

 

이것들이 무려 오프닝을 통째로 내놨네?!?!?!?! ㅇㅁㅇ;;;;;;;;;;;;;

니들 급하구나;;;;;; 아니 오프닝을 게임 나오기 전에 내놔도.........되는건가???

 

 

 

 

■자막출처: 시온아쿠아님 블로그: 7th Heaven

시온아쿠아님, 영상 퍼가기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미 훌룡한 자막이 있는데 제가 또 따로 만들자니 귀찮았으므로 쌩유베리감사!

 

트레일러의 영상 대부분이 오프닝에 있었던 거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 오프닝을 미리 공개해도 별로 상관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은 짤막감상부터(시간순대로 제 의식의 흐름):

 

1.) 또 그놈의 13일이냐.........

2.) 헐..........이 도시장면 저번엔 욕하느라 바빴는데 졸라 이쁘다........

3.) 어머 호프 목소리다!!!!! 꺄아!!!!!! 호프야, 내가 니 목소릴 좀 애정한단다 >_<

그보다 요즘은 니 성우가 활약해서 꽤 여기저기서 듣는구나...

4.) 라이트닝아, 부탁인데 그 선글래스는 그냥 갖다버림 안되니? 아니 저 오프닝 장면 딱 하나만을 위한거 같은데 그거 연출 어차피 구려......그냥 망토만 펄럭여도 충분하니까 선글래스는 제발 치워버려줘............

5.)라이트닝 또 눈 색깔 은근슬쩍 바뀐듯? 아니 지금와서 눈 색이 뭔 상관이겠니.....

6.) 헐...........파티..............그래픽.............네코미미...........그래픽............스노우.............ㅇ_ㅇ

7.) 저거 라이트닝이 마음(?)을 흡수하는거임??? 아니 이 상황을 봐선 영혼이겠군. 킹덤하츠에 너무 물들었어....

8.) 뱀 비늘???? 뭐지???? 아누비스???? 스노우가 흡수했어???? 응??????? 먹은거??????

9.) 왜 니들이 으르렁거리고 그래......그보다 라이트닝 저 의상 저거 이 각도에선 맨살 너무 많이 보이잖아 ㅠㅠㅠ

10.) 헐 라이트닝 전투씬 헐.................빛난다.......빠르다...........지금 뭐가 일어난거지.........

11.) 헐 스노우...........얼음.........낫..........그보다 넌 결국 이름대로 무기를 갖게 되는구나 ㅋㅋㅋㅋ

12.) ㅋㅋㅋ도중에 ㅋㅋㅋㅋ 괴물 끼어드니까 둘 다 날려버리는거 ㅋㅋㅋㅋ "어허, 어르신들 얘기하는데 어딜 끼어드냐" 느낌 ㅋㅋㅋ

13.) 스노우 이게 지금 누구한테 덤비는거야 ㅇ_ㅇ 아, 역시 쨉도 안되는구나........

14.) 너무 냉소적이잖아 둘 다 ㅠㅠㅠㅠㅠㅠ

15.) 스노우 이게 지금 감히 누구 멱살을 잡는거야 ㅇ_ㅇ 이자식아 너 그 손 놔, 안 놔?! 니가 아무리 안쓰러워도 난 라이트닝 우선이여

16.) 헐 ㅋ 세라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이미 정보공개를 통해 저 처자의 정보를 알고 있지......그나저나 그 정보는 게임발매까지 숨겼으면 차라리 더 놀랍고 그러지 않았을까..........얘네들 장사밑천 다 공개하네..........결정적인 정체는 숨겼으니 됬다 이거냐?!

17.) 와 루미나 진심 얄밉다........저렇게 얄미울수가..........세라 얼굴하고 있어서 더 얄미움. 솔직히 세라보다 못생긴 주제에 -- 그래도 나름 지딴엔 닯았다고 생각하고 있겠지. 야이 속일걸 속여라.

18.)트레일러에 나온 코쿤형 얼음조각이 저렇게 생긴거였냐 ㅋㅋㅋㅋㅋㅋㅋㅋ

19.) 음??? 어둠??? 뱀비늘????????? 스노우 저거 뭔 속셈이 있구만.......

 

 

 

■자막출처: 시온아쿠아님 블로그: 7th Heaven

 

하는김에 TGS 버전 롱 트레일러에 대한 감상도 좀............

물론 오프닝이랑 거의 똑같고 몇몇 새로운 장면이 추가됬을 뿐이지만.........

 

카이아스랑 율 진심 개뻔뻔..........니들이 뭐가 이쁘다고 해방시켜줘 해방시켜주긴. 아니 해방시켜주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니들이 뭐가 이쁘다고 라이트닝이 니들 원하는대로 해줘야되는거냐? 앙??? 니들이 원흉이잖어 니들이 -_- 그보다 노엘을 내놔라.....13-2 마지막 장면만 생각하면 진심 난 노엘만 안쓰러워 미치겠다. 우리 노엘 꽃으로라도 때리는 놈 있으면 내가 죽인다, 그냥 때려도 다 죽일거야..............얜 뭔 죄야............근데 그 노엘도 왜 라이트닝이랑 적대하고 있는건데? 아놔 미치겠네 진짜.

 

그리고 마지막의 라이트닝 대사는 또 뭔데??? 해방자인 라이트닝이 단 한명, 스노우만 못 구하는거야? 아니 이거 트레일러로 낚시질이라고 봐야겠지만  이게 낚시질 아니면 스퀘어 에닉스 니들은 나한테 죽는다, 스노우 못 구하면 다 죽일거야 -_- 니들 해피엔딩한다며???? 해피의 뜻이 뭔지 제대로 알고나 있냐............스노우를 어벙했던 바보시절로 돌려놓라고!!!!

 

 

아놔............................OTL (지침)

 

생각해봤는데요, 이게 만약 13의 후속작이 아니었으면 저는 이런 복잡미묘한 기분을 전혀 느끼지 않고 오히려 두근두근하면서 최고다-!!! 이러고 봤을거 같아요.

 

그러니까 13과 13-2 스토리를 전부 알고 나서 저걸 보니까 욕이 나오는 걸거에요.

물론 라이트닝 리턴즈에 대해 현재 아는 정보는 별로 없지만............이제는 궁금하지도 않은 그런 기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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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놈이 이놈이래요...........왼쪽놈이 오른쪽놈이랑 같은 놈이래요............왜 애를 갖다 마르샤로 만들어!?

그냥 나보고 미치고 팔짝 뛰라는거지..........응?

 

스노우에 그렇게 애정이 깊지 않았던것을 불행중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요? OTL

그래도 13 내내 다른 사람들 다 스노우 깔때 나는 우리 스노우한테 왜그래!!!! 이랬다고.........바보지만 바보니까 어쩔수 없잖아!!!

이랬는데..............

 

저번 트레일러 보면서 욕이 지절로 튀어나오더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하필 한국에서 가족들이랑 있을때 봤다고 ㅋㅋㅋㅋ

스노우 왜 흑화요 왜!!!!!!!!!!!!!!!!! ㅠㅁㅠ 바보같이 우직했던 놈 다 어디갔어?! 아이고 얘가 지금 감히 누구 멱살을 잡는거야?! ㅇㅁㅇ;;; 니가 세라를 잃더니 간뎅이도 같이 잃었구나!!!!!! 이러고 별 생난리를 치면서 봄.......................아니 사실 처음 봤을땐 얘가 스노우인줄 모르고 봤기 때문에 다행히 가족들 앞에서의 반응은 그렇게 격하지 않았고 저 남정내가 스노우란걸 깨달은 이후에는 방에 들어가서 그냥 쌍욕을 하며 봄 ㅇㅇㅇㅇ

하도 반응이 격해서 파판의 파자에도 관심이 없던 친구가 데체 뭔데, 나도 좀 보자 ㅇ_ㅇ 이러고 영어 버전 같이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번 오프닝을 보니....................이건 흑화랑은 뭔가 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그때 그 트레일러에선 스노우는 기냥 "ㅅㅂ 다 필요없어. 세라가 없는데 세상이 끝장나건 말건 뭔 소용이야, 옛 동료따위 ㅅㅂ 혼자있고 싶으니 다 나가주세요" 이러고 막나가는 이미지였는데............이거 보니까 뭔가? 목적이? 있나봄? 아무튼 애가 무조건 흑화한게 아닌거 같다. 라이트닝이랑은 뭔가 싸우고 싶지도 않은데 싸워야 하는건가? (물론 바락바락 소리치고 멱살잡는걸 보면 꼭 그런거 같지도 않지만)

 

아무튼 흑화라기보단 그냥 목적이 있는데 그 목적에 라이트닝이 방해가 된다해도 밀고나가겠다 뭐 이렇게 보였음.

.......................이제 라이트닝에게 처형 처형 거리며 졸졸 쫒아다니는 스노우는 볼수 없는건가여 ㅠㅁㅠ

 

그런데 라이트닝=해방자 인게 왜 스노우를 죽여라........가 되는거지???? ㅇㅅㅇ

아니 그보다 라이트닝은 지금 데체 뭐하는거니..........일단 인간들을 죄다 다음 세계(?)로 옶기려는거 같긴한데.......

넌 또 데체 어쩌다 그렇게 됬냐???? 그보다 지금 라이트닝이 궁극적으로 바라는게 인류구원인건가? 그런건가?

 

노엘은 오프닝에서 등장 안했지만 얘도 지금 라이트닝 적대시중.

 

뭐야, 니들 이게 지금 뭔 짓거리야............

 

라이트닝도 노엘도 스노우도 셋 다 소중하디 소중한 세라를 잃었는데 왜 이런 구도가 되는거지...........

노엘이랑 스노우랑 땅파고 들어가서 우울하다 못해 흑화하는건...............사실 차라리 이게 더 이해감.

내가 스노우의 변모에 대해서 바락바락 쌍욕하고 그러긴 했어도 그건 따지고 보면 "그러게 세라를 왜 죽여서 애를 이 꼴로 만들어!!!" 이런거지 "스노우 니가 왜 땅파고 들어가서 우울해 하는건데?!" 이런거 절대 아님. 스노우 우울해하고 흑화하는거 아주 지극히 당연함.

내가 욕한건 제작진이지 스노우가 아니여..........ㅇㅅㅇ

 

................그런데 라이트닝은 도데체 뭐지?????

 

............13이후의 라이트닝에 관해서는 저는 정말로 도무지 라이트닝이란 캐릭터를 모르게 되버렸어요 ㅇㅅㅇ;;;;;

13에선 나름 라이트닝이란 캐릭터를 파악했다고 생각하고 엄청 좋아한 캐릭터인데.............이젠 얘가 뭘 바라고 뭘 위해 움직이고 라이트닝의 캐릭터의 "중심"이 되는게 뭔지 전혀 파악이 안되요;;;;;;;;;; 13-2에서 세라를 잃은게 너무 결정적이어서 아 이젠 다 끝났어 꿈도 희망도 없어 ㅅㅂ 내가 이럴라고 라이트닝을 좋아했냐..........이랬는데 13-3에서 멀쩡히 해방자 노릇..........뭐죠............

아니면 뭐지 여신 되고나서 인류에 대한 무한한 사랑에 눈을 떴니????? 그보다 세라는 이제 "절대 잊지 않아" 로 끝인거니?????

13일 이후에 세계가 끝나고 나서 라이트닝만 아는 뭔가가 있는건가...........

 

차라리 디시디아 012의 라이트닝만 해도 엄청 이해가 잘 되고 이입하기도 쉬웠는데........디시디아 012 라이트닝은 그야말로 13의 라이트닝이 고대로 디시디아 세계에 옶겨온거나 다름없었죠. 지금 디시디아 012에서 라이트닝 죽었다고 파판 라이트닝 리턴즈에서 이러는거냐?! (그건 패러럴 세계라니깐 <퍽>)

 

애초에 13-2에서 갑자기 에트로의 후계자나 해먹고 있던게 뭥미스러웠죠;;;;;; 디시디아 012에서도 봤듯이 얘는 여신이고 자시고 그냥 자기 목적에 충실한 녀석인데...........13-2엔 그래도 백보양보해서 세계가 발할라화 되는걸 막는게 목적이라고 쳐봐도.............

애초에 카이아스가 저렇게 날뛰었던 이유가 율이 미래를 보지 못하게 막는거엿는데 세라도 같은 힘이 있자나............

사실 라이트닝이 내 소중한 동생한테 왜 그딴 힘 줬냐고 여신한테 대들고 ㅅㅂ 나 이거 안해 이래도 별로 이상하지 않을거 같앴는데.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네...........

솔직히 에트로가 바보같아요...........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이제까지의 행적때문에 제 마음속에서 에트로는 상당히 허당여신으로 이미지가 굳어져버렸습니다..............세라에게 그딴 힘 왜준거야 진짜 ㅠㅠㅠㅠㅠㅠ 세라 돌려내라고 ㅠㅠㅠㅠㅠㅠ 엉엉엉 ㅅㅂ

저도 세라 죽는 날에 흑화할뻔함 ㅇㅇ ㅅㅂ 다 필요없어, 세라 왜 죽는건데 아놔-_-

그때 파판에게 애정도가 엄청 떨어져서 인공호흡으로 파판 4를 했기에 망정이죠 네..........파판 4가 날 살렸따!!!! (그리고 디시디아 012도)

차라리 개연성있게 캐릭터를 죽이면 나도 뭐라고 안 한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어리스의 경우에도 잭스의 경우에도 처울긴 했지만 오히려 명작이라고 했으면 했지 욕은 안 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12는 아씨 왜 또 다 죽이는대 이러긴 했지만 그것도 "그래, 패러럴세계니까 ㅇㅇㅇㅇ 그래, 개연성은 있으니까" 이러고 납득했자나..........캐릭터 죽는게 싫은게 아님. 캐릭터 개죽음이 싫은거임 ㅇㅇ

 

근데 그렇다고 니들 파판 13 리턴즈에서 설마 세라를 살려내려는건 아니겠지? 살려내면 죽인다 진짜 -_-

그럴거면 애초에 왜 죽였냐고 -_- 캐릭터 죽였다 살렸다 하는건 지금 나루토로도 족해 이러지마 ㅠㅠㅠㅠㅠㅠ 애초에 파판은 원래 죽은 캐릭터가 살아난 전례가 없잖아, 죽었는줄 알았는데 살아있는 케이스면 몰라도 지금 세라는 100% 확실히 죽었는데 얠 살리면 지금 에어리스 팬들 다 일어나서 깽판친다. 그럴거면 에어리스도 살려내지 왜 세라만 살리냐고!!!! 지금 에어리스가 스토리적으로 못 살아나서 안 살려낸줄 아냐고 ㅅㅂ 얘 살릴래면 얼마든지 스토리 급조해내서 살릴수 있었다고, 그러면 완전 스토리 개막장되니까 안 그런거지 ㅇㅇ

살릴거면 진짜 치밀하게 개연성있게 살려, 보는 사람 완전 납득가게 하라고 ㅇㅇ 그러면 나도 쌍수들고 기뻐해줄게 진짜 ㅠㅠㅠㅠㅠ

그래 세라가 살아나느냐 마느냐는 순전히 내가 설레발치는거니깐 이쯤 한다. 얘네들이 13-2를 하도 막장으로 만들어가지고 리턴즈도 막장될까봐 완전 불안함. 아니 13-2에서 이미 막장이 벌어졌으니까. 솔직히 이젠 나도 스토리갖고 죽을 써먹든 국을 끓여먹든 상관 안 한다. 그래, 차라리 이미 막장판 벌어진거 어디한번 끝까지 가봐라. 어디까지 가나 내가 봐줄게 뭐 이런 맘도 있다......

근데 죽은 사람 살려내는 막장만큼은 진짜 하지 마라...............아니 해도 좋은데 할거면 제대로 설명/개연성 확실히 붙여줘....제발!!

 

그리고 루미나..............얜 차라리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하지 말고 진짜 그냥 게임발매당일날 오프닝에서 딱 등장시키는게 좋았을지도.

얘 진짜 정체는 숨겼으니까 괜찮겠지 ㅇㅇㅇ 하고 미리 공개한 모양인데..........문제는 얘에 관한 호기심이 안 들어...........

얜 왜 세라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 누구일까? 이런 맘이 제로야...........이젠 나도 13 시리즈에 대해 스토리 진짜 포기했나보다 싶다.

그냥 세라 얼굴 하고 있어서 진심 얄미움. 저 얼굴이 누구 얼굴인데 니가 감히 하고 있는거야?!?!?! -ㅁ- 에 대한 짜증만 솟아오를뿐.

 

 

........................그리고 라이트닝 패션쇼에 대해서는..................진짜 할 말이 없다....................

내가 얘 의상 나온 첫날에 엄청 불만해대서 그래??? 응??? 그런거???? 근데 돈 받고 팔아먹는다면서 의상이 왜 다 꾸림?

................아냐, 그래, 그래도.............의상이 그렇게 많은데 몇개쯤은 맘에 드는게 있겠지............

그러면 뭐해, 난 애초부터 DLC로 의상을 팔아먹는다는게 무지무지 맘에 안 든단 말이다 -_-;;;;;;

 

그래도..........그런거 좋아할 사람도 있을테고...........거기 돈을 쓰는것도 안쓰는것도 결국 자기 선택지니까 그런 선택지가 아예 없는것 보다는 나으려나.......그리고 몇몇 옷은 이쁘잖아??? 그래, 라이트닝이 이쁘니 무슨 옷을 입어도 미모가 아주 빛나네 ㅇㅇ....이러고 좋게 좋게 봐주려고 애쓰는중.........

 

그런데 파판 7 의상은 진심 뭥미.....................-_-;;;;;;;;

 

 photo 0b7d4f3476b2a8cd12ecf822290fc7641379868372_large_zps03b0a99b.jpg photo 51d366b1_Lightning-Returns-Final-Fantasy-XIII-Lightning-Cloud-Render_zpsa0d56a40.jpg

추억팔이.............나쁘다는게 아냐.............ㅇㅇ

오히려 난 추억팔이같은거 좋아하는 편이라고 ㅇㅇ

클라우드도 에어리스도 무척 좋아한 캐릭터고............

 

하지만 라이트닝의 팬 시점에서 말하는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돈 받고 팔아먹는다는 다른 의상들은 그나마 라이트닝을 염두에 두고 라이트닝을 위해서 디자인을 한거니까 참았는데 ㅠㅠㅠㅠㅠ

(그게 대다수가 안 어울렸다는게 유머지만)

 

저거 입혀둔거 니들 눈엔 저게 어울려보이냐? 응? -_-;;;;; 뒤에는 에어리스처럼 리본 달고 뛰는 영상 보는데 이건 진짜 뭐......

안 어울릴거 알면서 오로지 추억팔이/성우장난(?)이란 명목으로 저런 옷을 입히다니.........뿌드득(분노)

만약에 진짜 만약에 내가 클라우드나 에어리스라는 캐릭터를 전혀 모르고 라이트닝만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면

뭐야?!?!??! 얘네들은 왜 이딴 옷을 애한테 입혀놨어?!?!??! 이러고 깽판놓았을거임.........그나마 선택지라니 다행. 나라면 저기에단 죽어도 돈 안 씀. 아니 돈 주고 없애버리고 싶은 판.......

 

제가 갖고있는 라이트닝에 대한 애정............생각보다 훨씬 더 컸나 봅니다 -ㅁ-

저렇게 옷으로 막 굴려지는거 보니 안쓰러워요............10-2 나왔을때 유나 팬들이 이런 기분이었으려나..........

ㅅㅂ 동생 잃은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진짜 별 짓을 다 시킨다;;;;;;;;;;; 요새 먹고살기 참 힘들지? 라이트닝.......(토닥토닥)

 

에효, 불경기에 최근작 파이널 판타지 인기 주인공으로 나온게 죄지...........차라리 반처럼 인기없는 애였다면 이런 수모를 당할필요도 없이 묻히고 말았을 텐데;;;;;;;;;;

진짜 라이트닝 패션쇼는...........먹고살기 힘들어 투잡뛰는 라이트닝을 연상 시켜서 안구에 습기가 찹니다........

 

 photo tumblr_m90772APus1qay29w_zps7fd158c4.jpg

라이트닝:3_16.gif 1_41.gif

나: (토닥토닥) 1_49.gif

원본출처: [http://ask-lightning.tumblr.com/page/3]

 

 

좀만 참아라, 녹티스 나오면 또 녹티스를 데리고 굴릴거야 아마.............녹티스 걔도 결국 2편 3편 계약 다 했다더라.......이젠 걔가 생고생하며 구를 차례임.............(근데 걘 왕자님이고 남자애라 라이트닝처럼 의상 수모를 겪을지는 의문이지만;;;;;;;;)

 

 

 photo light_zps95537c59.png

 

 

 

아, 윗 그림의 원본은 이거:

 

 photo tumblr_m9bh5qRgPm1qay29w_zps08e278bc.png

원본출처: [http://ask-lightning.tumblr.com/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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