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편의 진엔딩 및 처음부터 끝까지 네타입니다. 주의요망.

* 현재 공략 중입니다. 엔딩보면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약 3시간 정도로 클리어.

* 가격은 9,100원.

* 수정완료.

구입하면 콜로세움 옆에 발할라 XXX년이라는 새로운 게이트가 열리구요.

시작하면 라이트닝과 카이어스가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다 카이어스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세라의 영상을 비춰줍니다. 라이트닝은 본편 진엔딩의 세라가 죽는 장면을 접하게 되고, 충격을 먹습니다.(즉 세라 사망을 몰랐다는 소리..ㅡㅡ;;...)

라이트닝이

"거짓말...세라..."

이러면서 좌절하고 있는데, 카이어스가 갑툭, 라이트닝 뒤치기를 해서 라이트닝은 저 멀리 날아가며 기절을 합니다. 카이어스가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는 순간 검은 오오라가 라이트닝을 뒤덮더니 카이어스가

"라이트닝은 졌다. 그녀는 내 손에 죽었다."

라며 돌아갑니다.(예고편 보신분은 아마 무슨 내용인지 아실겁니다 ㅇㅇ)

후에 라이트닝이 다시 깨어나니 에트로의 옥좌가 눈앞에 있고, 그 앞에 세라가 정신을 잃은채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뭐야 이게!!!!!!)

율이 나레이션으로

"그녀는 우리랑 같아. 그러니까 함께야, 언제까지나 함께야. 시간이 죽을 때까지 함께 잠드는거야. 세계가 끝날때 함께 끝나는거야."

"세라를 놔줘!"

하니까 세라가 정신을 잃은 채로 검은 눈물을 흘리고

"어둠속으로 녹아드는거야 모두 함께..."

라며 율이 다시 나레이션, 그리고 카이어스 재등장,

"끝내도록 하지."

"세라를 구하겠어!"

다음에 라이트닝 독백

'이 싸움은 현실인지

싸운다면 널 구할 수 있을지

마지막에 무엇이 보일지

아무것도 대답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난 싸울 수 밖에 없었어

단 한가지 알 수 있었어

ㅡㅡ이것이 마지막 싸움이라고'

라고 독백이 끝나면 카이어스와 전투가 시작됩니다.

롤도 다르고 이것저것 다르기 때문에 간단한 튜토리얼이 나옵니다.

라이트닝의 롤은 일반적인 롤과 다른 궁극의 롤이며 힐러 롤은 없다. 아이템으로만 회복할 수 있으며

전투가 종료되면 승패에 관계 없어 CP를 획득, 일정치 이상 쌓으면 라이트닝이 성장, 지더라도 몇번이고 도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라이트닝의 레벨은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ㅡㅡ> 첫판에 못이긴다 소리죠...ㅡㅡ;;..방금 한판 하고 왔는데 레벨1로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최소 레벨 5정도는 되야할 듯 합니다.

지급되는 아이템은 포션 5개, 엘릭서 1개

롤은

어택 팔라딘 (어태커)

블래스트 샤먼 (~블로우 등 물리공격 위주)

블래스트 위자드 (마법공격 위주)

디펜스 나이트 (디펜더)

인핸스 어댑트 (인핸서 - 레벨 3때 개방)

재밍 위치 (재머 - 레벨 6때 개방) - 거의 안쓰는 롤입니다..;ㅅ;...

신드라이브 改 커맨드는      → / ↓ / ↑ / ↓+O

+) 추가

11판만에 클리어한 것 같군요. 공략 시작하겠습니다.

1차전 - 카이어스 밸러드

레벨 6정도는 되셔야 수월하게 잡으실 수 있습니다.

카이어스가 어떤 롤로 오시는지 잘 보셔야 합니다.

데모닉=어택커로 바꾸면 바로 인핸서로 오라를 걸어주시고, 카이어스가 손가락을 튕기는 장면이 나오면 바로 디펜더로 전환, 이모탈을 씁니다. 다 찰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바꾸자마자 바로 △눌러야 피해 안입고 막을 수 있습니다. 공격을 막았다면 바로 어태커나 블래스터를 왔다갔다하면서 체인게이지를 채워주시면 됩니다.

블래스터로 바꿨다면 이번엔 인핸서로 마이티가드를 걸어줍시다. 이 때는 카이어스가 공격하든 말든 거츠가 걸려있으니 같이 싱나게 패줍시다. 힐러일때도 마찬가지, 게이지 모으는데 집중합니다.

2차전 - 바하무트 카오스

레벨 8이되면 2차전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레벨 9는 되셔야 수월하게 깰 수 있습니다. 1차전과는 달리 이모탈을 걸 시간도 안주고 바로 때려버리니 뭔가 빨간 상자가 떴다 하면 신속히 디펜더로 바꿔서 피해를 최소화합시다. 레벨 8이면 힘들지만, 레벨 9라면 1차전과 비슷한 패턴으로 깨실 수 있습니다. 다만 메가 플레어 쓸떄는 반드시 이모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시다. 아무런 버프도 없이 그대로 맞으면 99999라는 놀라운 데미지와 함께 게임오버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하무트가 라지스트 에어로, 선더를 각각 씁니다. 에어로일떄는 풍속성이 무효, 선더일때는 번개속성이 무효이므로 에어로일때 위자드로 선더일때 샤먼으로 공격합니다.

이하 엔딩

라이트닝이 오딘을 타고 사라져가는 율에게 달려간다.

율 : 너에게 그녀를 구할 자격이 있어?

다시 검은 오오라가 라이트닝과 오딘을 뒤덮으며 땅 속으로 빠려 들어간다.

율 : 세라를 죽인 건 바로 너

라이트닝 : 그게 속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어. 발할라에 도착한 나는 여신 에트로의 눈을 통해 셀 수 없이 많은 시대를 지켜보다... 보고야 말았어. 셀 수 없을 정도의 생명이 혼돈에 집어삼켜지는 모습을. 그 중에는 내가 이 손으로 직접 빼앗은 생명도 있었어.

그들을 돌릴 수는 없었어. 나는 발할라에 머무르며 여신의 뜻을 잇기로 했어. 죽은 자들의 한탄을 들어주는 일. 그것이 속죄라고 생각했으니까...

나는 과거의 속죄에 얽매여서 미래로 나아갈 수 없었어. 그래서 세라...너에게 도움을 요청한거야.

나에겐 이제... 희망이 보이지 않아...

율 : 세라를 죽인 건 너. 너의 부름으로 세라는 여행길에 올라 생명을 잃었다. 이것은 네가 부른 결말.

다시 화면이 바뀌며 에트로 옥좌 앞, 죽은 세라 앞에서 울고 있는 라이트닝

라이트닝 : 용서해주겠니...세라...

세라 : 용서하지 않아. 눈물따위 흘리지 않아. (13의 차림으로 에트로의 옥좌에 앉아있는 세라) 어떤 미래가 보인다 해도 한숨쉬거나 하지 않아. 어떤 끝이 보여도 망설이지 않아.

라이트닝 : 이렇게 될 줄 알았단거니?

세라 : 언니가 가르쳐줬잖아. 어떤 때라도 희망을 버리지 말라면서

라이트닝 : 세라...

세라 : 언니라면 이 세계의 희망을 구해줄 거야. 그러니까 난 없어져도...

라이트닝 : 세라!

세라 : 후회하지 않을거야. 여행을 시작한건 언니를 만나고 싶어서였어. 하지만, 여행을 포기하지 않은건 나의 의지였어. 언니ㅡㅡ

아무것도 흰배경으로 바뀌면서 서로를 껴안으며 공중에 떠있는(?) 파론자매.

세라 : 날 잊으면 안돼. 코쿤이 흔들리고 언니가 없어졌을 때 다들 나한테 그랬어. 『라이트닝은 사라졌어 죽은거야』라고. 그래도 난 믿었어. 언니는 살아있다고 언젠간 꼭 만날 수 있다고. 그렇게 믿어서 겨우 만났잖아. 언니가 날 기억해준다면 우린 다시 만날거야.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사라진다 해도. 그러니까 언니... 나 잊으면 안돼

세라가 울면서 화면전환, 다시 에트로 옥좌 앞 이번엔 혼자 있는 라이트닝.

그리고 옥좌 앞에 계단이 생긴다.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라이트닝 :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내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세라의 의지를 미래에 남기겠다고. 설사 내 모든 힘이 다해도, 이 세계가 멸망한다 해도.

미래에 의지를 전하는 방법을 하나 알고 있다.

불멸의 크리스털 혼돈에 집어삼켜져도 영원히 빛나는 빛.

내가 관이 되는거야. 세라의 의지를 영원히 간직하는 불멸의 관이 되겠어.

아래는 엔딩 크레딧 후 보너스 영상

크리스털은 아주 오래된 신화를 전해줘
영원의 꿈을 꾸며 잠든 신 부니벨제
혼돈에 떨어지는 한이 있어도 인간을 가련히 여긴 여신 에트로
에트로는 인간에게 힘을 주었어
인간의 가슴에 깃든 보이지 않는 힘
빛과 어둠 강함과 약함 아름다움과 추함
그 모든 것이 요동치는 혼돈

사람들은 그것을 마음이라고 했어

마음은 고난을 견딜 힘을 주는 고마운 존재
하지만 때때로 저주와도 같아 멋대로 날뛰어
스스로를 병들게 할 떄도 있지

그래도 난 마음을 버리고 싶지 않아
희망을 가진채로 살고 싶어
세상에 넘쳐있는 혼돈에 사람의 마음이 녹아드는 지금
나는 마음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영겁의 꿈을 꾸며 난 잠들어
영원조차 마지막을 맞이할 떄를 기다린다

죽은자의 세계 - xxx년 후

언젠가는 맞이하여 깨어날 그날을

소감('욕'이 함유 되어있습니다. 주의)

+)) 트위터 아이디 있으신분은 @infour_limit 팔로 부탁드립니다//ㅂ/// 요즘에 트윗에서 라이트닝 봇이랑 재밌게 놀고 있습니다 ㅋㅋ....<<(왠지 봇주님이 여기에 계실것 같은 느낌) 팔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_<

++) 소설 나온다면서요? 별로 기대는 안되네요.....라면서 또 혼자 막 망상을..하겟죠....이거 정말....본편 진엔딩보다 더 멘붕이네요...허허...허허허허허허ㅓ허허허.......허허.......

결국은 '다 라이트닝 너님 때문임ㅋ' 하고 끝난 기분....

토리야마가 '난 파론자매 싫어! 그런데 앵벌이는 좋아!' 라고 하는것 같아서..좀..그시기하네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