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장에 도착했습니다. 함선이라서 조금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아직은 할만하네요. ㅎㅎ
게임을 하다가 또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을 해봅니다.
님들은 전투에 돌입하면 보통 어떤룰의 조합을 우선적으로 발동 시키시나요? (보스전 빼구요)
제 경우는 어/블/블로 시작했다가 브레이크가 금방 터지겠구나 싶으면 그냥 그걸로만 싸우고
좀 어렵구나 싶으면 그제서야 인핸서나 재머를 투입하는데요. 그게.. 타이밍이 좀 애매모호하단 생각이 듭니다. --a
확실히 첫턴에 인핸서를 넣으니까 공격력이 세지긴 하는데
잡몹을 상대할때는 인핸서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패러다임 체인지를 하면 대략 2~3초가 낭비되며 턴이 꼬여서
별을 5개 받을 수 있었음에도 4개를 받게 될 때가 있더라고요.
그게 싫어서 패러다임 체인지는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고요.
12초의 롤이라는 팁도 읽어봤지만 그걸 일일히 맞추기도 쉽지 않은듯 하고요.
횡설수설 했는데 즉 제 질문의 요점은...
1. 인핸서와 재머의 사용빈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2. 만약 쓴다면 어느 타이밍에 집어넣는것이 가장 편할까 (전투 초반? 중반?)
3. 그리고 훗날 무기랑 악세 풀업시키고나면 그만큼 인핸서와 재머의 사용빈도가 줄어드는지도 궁금합니다.
초보라서 그런가 잡질문이 많네요.;;
많은 조언글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1. 몹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제 경우 처음 상대하는 몹이라면 라이브라를 걸어서 특별한 약점이 있는가를 봅니다. 인핸서의 행동 순서야 어떤 몹에서나 비슷하니까 (방어-강화) 어떤 전투에서든 넣어주면 확실히 편하고 재머는 특별한 약점이 포착될 때만 씁니다.
그런데 이건 일반 잡 몹 때려잡을때나 통하는 이야기고 보스전같은 장기전에서는 당연히 다 써줘야 이길 수 있습니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주 크니까요.
2. 아무래도 초반 라이브라 사용 직후에 써주는게 좋죠.
3. 이것도 몹에 따라 다르겠죠. 일반 잡몹들은 특별히 복잡한 패턴도 없고 피통도 약하고 그냥 때리면 되는 애들이니까 굳이 쓸 필요는 없지만
아다만이나 롱구이 같은 애들은 풀업시키든 안 시키든 인핸서와 재머가 무조건 필요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