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팔라딘이 되어 미시디아로 돌아온 세실, 마을 사람들의 반응을 좀 살펴볼까요 ㅋㅋ 아까 나한테 개구리 주술 걸던 녀석 ㅋㅋ
너같은 놈이랑 할 얘기 없다고 했던 녀석 ㅋㅋㅋ 어떻게 팔라딘이 됬냐고 다들 못 믿겠다는 눈치네여 ㅋㅋㅋ
이제까지의 죄를 용서해주고 세실을 위해 기도해 주겠답니다.....고마워...라?!
술 취한 녀석 ㅋㅋㅋ 팔라딘을 본것 같은데 잘못 봤겠지 이러고 계속 마십니다 ㅋㅋ
술집 주인도 더 이상 독을 주지 않고 개구리 주술도 더이상 걸지 않길래 이제 괜찮겠지 하고 다시 말을 걸었습니다. 저번 글에선 쓰지 않았지만 이 사람과 얘기하면.......
깨보면 왠 할망구가 되어있어서 수행 더 하라고 비웃고는 마을밖으로 달아납니다;;;; 멤버들을 모두 돼지로 만들어 놓구요;;; 팔라딘이 됬으니 더 이상 안 그럴줄 알았는데 이것만은 똑같더군요;;;;; 참고로 돼지에서 다시 인간 상태로 되돌아오고 싶으면 다시 한번 말걸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장로님한테 다시 얘기를..........성공했다며 놀라워 합니다. 그리고 파롬과 포룸이 세실은 훌룡히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하고 세실이 무슨소리냐고 묻습니다.
사실 이 녀석들은 스파이였어, 미안ㅋ 그리고 파롬은 세실이 둔하다고 갈구고 ㅋㅋ 포룸은 속여서 죄송했다며 사과합니다 ㅋㅋㅋ 세실은 자기가 한 짓이 있으니 이 정도는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요. 뭐, 중요한건 세실이 어둠을 떨쳐냈다는 거쥐~ 이러던 장로 (만약 어둠을 떨쳐내지 못했으면 어쩔 셈이었을까;;;;;;;;)
세실의 검을 보더니 어디서 났냐고 묻습니다, 산 꼭대기에서 무슨 빛이 줬다고 그러고.....그 검에는 고대 미시디아 전설이 적혀져 있다네요
이게 그 전설. 번역하기 귀찮은데 대충 빛과 어둠을 지닌녀석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세계를 평화로 이끌거임 ㅇㅇ 이런내용.(완전 대충ㅋ)
.................근데 다 좋은데 첫 구절의 용에서 태어난 자.....이것 때문에 저는 한순간 "어?? 카인?? 용기사잖아, 카인을 말하는겨?? 이랬네요" 근데 다음줄의 빛과 어둠을 지닌 자.......이걸 보면 세실같기도 하고.....근데 잘 생각해보면, 카인도 빛과 어둠을 지녔잖아요, 착한데 조종당하기 쉬운 어둠이 있었고..........그래도 이건 세실이 주인공인데다가 세실에게 준 검이고 하니 전설의 주인공은 세실이겠죠? 제가 너무 멀리 생각하는듯...........아니 근데 그럼 첫구절은 뭐냐고..........
세실은 그 빛이 자신을 "아들"이라고 불렀는데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지만 장로도 답은 모른다고 합니다. 단 미시디안 사람들은 언젠가 이 전설의 예언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기도해왔다고, 세실이 기다려왔던 전설속의 인물인지도 모른다며 혼잣말을 하네요.
아 전설따위 다 됐고 골베쟈 무찌르러 가야함ㅋㅋㅋㅋㅋㅋㅋ 텔라씨는 ㅋㅋㅋㅋㅋ 변함없이 본인위주 ㅋㅋㅋㅋㅋ
그런데 텔라와 장로님이 아는사이셧던듯, 텔라의 딸 애나가 죽어서 골베쟈를 메테오로 쳐발라버리겠다고 하니까 장로가 증오로 싸워선 안된다고 하지만 텔라는 죽어도 골베쟈는 벌 받아야한다며 소용없습니다. 그래도 그 전에 바론에 가서 에어쉽을 가져와야 한다고 세실이 말하자 결국 악마의 길을 사용해도 좋다고 허가를 내려주십니다. (바론으로 바로 통하는 마법진이 악마의 길)
그리고 파롬과 포룸에게 이제 다시 공부하라고 하는데, 세실과 같이 가게 해달라고 하는 둘. 우리 둘이면 꼭 도움이 될거라고. 결국 장로가 쌍둥이들을 잘 부탁한다고 하네요.
음산한 음악과 함께 대륙을 건너 바론으로 가는 장면을 보여주네여.
바론 도착!! 이제 잠시 맨 처음에 못 했던 마을탐험을 해 볼까여?
왕이 미쳤나봄 ㅇㅇ 아 네.......근데 생각해보니 이걸 맨 첫날에 내가 호구짓 안하고 제대로 마을 탐험 했으면 다른 대사를 말했겠죠? 제길
그 암흑기사는 모두가 말하는것처럼 정말 죽었을까? 난 그 사람 좋았는데.....
오, 세실 인기 많았나보군요. 그나저나 꼬마야, 눈앞에 있는게 그 암흑기사란다, 하긴 알리가 없죠 ㅋㅋㅋ 얼마만에 돌아온건데
왕을 거스르면 시드처럼 된다고 하네요, 왜??? 시드가 뭘 어쨌는데??? 야, 걔 어떻게 됬냐고!!!!!
시드의 집에 가니 시드의 딸래미가 무진장 걱정하시고 계시네요........헐, 시드 딸이 있었구나......
랄까 파판 4는 왠만하면 다 임자가 있나봐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관에 가볼까여? 늘 무서운 병사들이 점령하고 있어서 장사가 안된다고 하네여, 흠, 무서운 병사들이라.
오, 쟤네들인가본데........응???? 어라 저 위에 있는 남정네는 어디서 많이 본!!!!!!!!!!!
우와!!!!! 양씨!!!!!!!! 살아있었구나!!!!!!! 세실이 다가가서 반갑게 말을 걸었으나 양은 세실이 누군지 모르는 눈치!! 나야! 세실이야! 라고 하니까 바론의 배신자 세실!!! 잡아라!!! 고 하네요, 헐????
양 뭐하는거야???? 그렇지만 이번엔 양이 직접 공격해옵니다. 그나저나 이것도 조종당해서 그러는가 본데.....세실은 참 조종배신 많이 당하는군요;;;;;;;;;;;
양은............어렵습니다.........뭔놈의.........체력이........그리 많냐 그래............
마법난무를 잔뜩하고 있는데(세실의 공격은 별 도움 안됨) 안 죽어..........왜 안죽냐고..........
데메지 쩔어ㅠㅠㅠㅠㅠㅠㅠㅠ 뭐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제발 죽어줘여 ㅠㅠㅠㅠㅠㅠ
이제 틀렸다!!! 싶었을때 겨우겨우 양을 쓰러트림, 정신차리고 나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네여. 이 사람아, 내가 묻고 싶다. 너땜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기나 해?! 텔라가 양도 조종당했나보다고 짤막하게 설명해주고, 리디아랑 에드워드는 어찌 되었냐고 세실이 묻습니다.
리디아는, 리바이어던에 삼켜졌어.......(!!!!!!!)..................제가 오프닝을 보지 않았더라면 그야말로 아이고 이렇게 허무하게 캐릭터를 죽여버리기냐!!!!!! 한소리 했겠지만, 분명 오프닝의 리디아는 리바이어던 비스무리 한 생명체와 같이 있었단 말이지요, 그러니 살아있다고 믿읍시다. 에드워드는 모르겠다네요......음, 에드워드는 뭐......음..........
그리고 일단 조용한데 가서 자세히 얘기좀 해보자고 여관에 방을 잡는 세실. 여관주인이 병사들 쫒아내줘서 고맙다고 공짜로 방을 내줍니다
우선 모두를 소개하고.......텔라와 에드워드의 관계도 소개합니다. 따지고보면 에드워드의 장인어른(?)이 텔라인데 그것까진 죽어도 인정안하시고 내 딸이 그놈을 감싸다 죽을정도로 사랑했다 정도만 말하시네여. 그리고 파롬과 포룸도 소개합니다.
그리고 파롬이 너 완전 조종당하더라 이러고 포룸이 실례라고 사과하라는데 양이 미안했다고 하고, 우선 시드를 찾을 궁리를 하는 세실. 근데 이제 도망자 신세니까 성에 숨어들어가야하는데, 결코 쉬운일이 아니죠.
응? 그런데 양에게 열쇠가 있네여??? 아하, 양을 조종해서 병사들 지휘하게 할때 바론의 열쇠도 넘겨 준거구나.
이걸로 수로로 들어갈수 있습니당.
그리하여 지하의 수로 문을 여는 일행들............
그러게요, 하도 조종당하고 그런게 많아서, 왜 차라리 주인공을 조종하지 그러니? 그랬는데 이 세계에도 나름대로 조종당하려면 뭔가 조건이 맞아야 하는듯 합니다, 정신력이 약한 놈이라던가 원래부터 좀 나쁜 맘을 먹고있던 놈이라던가 혹은 멍한놈 그리고 거기에다 추가로 조종당하기 쉬운 혈통(?)이 있습니다, 이건 나중가서 밝혀지지만요.
양씨는 양쪽다에 해당 안되지만 폭풍우에 휘말렸을때 부분적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그 틈을 타서 조종당한거같아요.
아오 얘는 무너뜨릴땐 그렇게 어려웠는데;;;;;; 그 체력 다 갖고 고대로 다시 파티 합류하지 그랬니, 아주 체력이 15000 넘는것 같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퀄리노아님 ㅋㅋㅋㅋㅋㅋㅋ 로자랑 세실이 싸우는걸 은근슬쩍 바라시는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세실의 얼굴은 볼때마다 마음깊이 흐뭇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때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 세계는 왤케 배신하고 조종하는게 많은겁니까 ㅋㅋㅋ 양이 저토록 강력한 캐릭터라니 오호 (하지만 조종당할때만 강하고 파티에 들어오면 원래 체력으로 돌아가는건 함정?)
자꾸 저렇게 인간들이 조종당하니까 로자도 좀 불안 불안하군요. 애인도 못 알아보고 싸우자!!덤벼!! 난리치면 얼마나 슬픈 광경이 연출될까 ㅠㅠ (아.....그러고보니 스노우와 세라도 싸웠었지 ㅋㅋㅋㅋㅋ 언니와 동생도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점차 개그소재가 되어가는 13-2 ㅋㅋㅋㅋㅋㅋㅋ)
리디아가 리바이어선를 길들여서 돌아온다면 좋겠는데요?? 용을 타고 누비는 일행 ㅋㅋ 하지만 그럴리는 없겠죠. 시드의 분량이 줄어들테니 ㅋㅋ
텔라 할아버지는 저렇게 성질이 급하셔서 언제 함 크게 사고 쳐주실듯한 예감이.......세실이 이래저래 개성강한 동료들 끌고다니느라 고생이 많군요. 저 은발헤어에 어우러진 우수에 찬 듯한 눈빛과 갸름한 얼굴라인 ㅋㅋ 보면 볼 수록 흐뭇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