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 파이널 판타지 4 감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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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4 감상 (7)

일지 조회 수 18916 추천 수 0 2012.09.27 22: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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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팔라딘이 되어 미시디아로 돌아온 세실, 마을 사람들의 반응을 좀 살펴볼까요 ㅋㅋ 아까 나한테 개구리 주술 걸던 녀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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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같은 놈이랑 할 얘기 없다고 했던 녀석 ㅋㅋㅋ 어떻게 팔라딘이 됬냐고 다들 못 믿겠다는 눈치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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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의 죄를 용서해주고 세실을 위해 기도해 주겠답니다.....고마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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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녀석 ㅋㅋㅋ 팔라딘을 본것 같은데 잘못 봤겠지 이러고 계속 마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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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주인도 더 이상 독을 주지 않고 개구리 주술도 더이상 걸지 않길래 이제 괜찮겠지 하고 다시 말을 걸었습니다. 저번 글에선 쓰지 않았지만 이 사람과 얘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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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로 춤을 보여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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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이 졸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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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보면 왠 할망구가 되어있어서 수행 더 하라고 비웃고는 마을밖으로 달아납니다;;;; 멤버들을 모두 돼지로 만들어 놓구요;;; 팔라딘이 됬으니 더 이상 안 그럴줄 알았는데 이것만은 똑같더군요;;;;; 참고로 돼지에서 다시 인간 상태로 되돌아오고 싶으면 다시 한번 말걸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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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장로님한테 다시 얘기를..........성공했다며 놀라워 합니다. 그리고 파롬과 포룸이 세실은 훌룡히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하고 세실이 무슨소리냐고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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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녀석들은 스파이였어, 미안ㅋ 그리고 파롬은 세실이 둔하다고 갈구고 ㅋㅋ 포룸은 속여서 죄송했다며 사과합니다 ㅋㅋㅋ 세실은 자기가 한 짓이 있으니 이 정도는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요. 뭐, 중요한건 세실이 어둠을 떨쳐냈다는 거쥐~ 이러던 장로 (만약 어둠을 떨쳐내지 못했으면 어쩔 셈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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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의 검을 보더니 어디서 났냐고 묻습니다, 산 꼭대기에서 무슨 빛이 줬다고 그러고.....그 검에는 고대 미시디아 전설이 적혀져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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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전설. 번역하기 귀찮은데 대충 빛과 어둠을 지닌녀석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세계를 평화로 이끌거임 ㅇㅇ 이런내용.(완전 대충ㅋ)

.................근데 다 좋은데 첫 구절의 용에서 태어난 자.....이것 때문에 저는 한순간 "어?? 카인?? 용기사잖아, 카인을 말하는겨?? 이랬네요" 근데 다음줄의 빛과 어둠을 지닌 자.......이걸 보면 세실같기도 하고.....근데 잘 생각해보면, 카인도 빛과 어둠을 지녔잖아요, 착한데 조종당하기 쉬운 어둠이 있었고..........그래도 이건 세실이 주인공인데다가 세실에게 준 검이고 하니 전설의 주인공은 세실이겠죠? 제가 너무 멀리 생각하는듯...........아니 근데 그럼 첫구절은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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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은 그 빛이 자신을 "아들"이라고 불렀는데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지만 장로도 답은 모른다고 합니다. 단 미시디안 사람들은 언젠가 이 전설의 예언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기도해왔다고, 세실이 기다려왔던 전설속의 인물인지도 모른다며 혼잣말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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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설따위 다 됐고 골베쟈 무찌르러 가야함ㅋㅋㅋㅋㅋㅋㅋ 텔라씨는 ㅋㅋㅋㅋㅋ 변함없이 본인위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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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텔라와 장로님이 아는사이셧던듯, 텔라의 딸 애나가 죽어서 골베쟈를 메테오로 쳐발라버리겠다고 하니까 장로가 증오로 싸워선 안된다고 하지만 텔라는 죽어도 골베쟈는 벌 받아야한다며 소용없습니다. 그래도 그 전에 바론에 가서 에어쉽을 가져와야 한다고 세실이 말하자 결국 악마의 길을 사용해도 좋다고 허가를 내려주십니다. (바론으로 바로 통하는 마법진이 악마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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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롬과 포룸에게 이제 다시 공부하라고 하는데, 세실과 같이 가게 해달라고 하는 둘. 우리 둘이면 꼭 도움이 될거라고. 결국 장로가 쌍둥이들을 잘 부탁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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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법진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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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산한 음악과 함께 대륙을 건너 바론으로 가는 장면을 보여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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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도착!! 이제 잠시 맨 처음에 못 했던 마을탐험을 해 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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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미쳤나봄 ㅇㅇ 아 네.......근데 생각해보니 이걸 맨 첫날에 내가 호구짓 안하고 제대로 마을 탐험 했으면 다른 대사를 말했겠죠?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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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암흑기사는 모두가 말하는것처럼 정말 죽었을까? 난 그 사람 좋았는데.....

오, 세실 인기 많았나보군요. 그나저나 꼬마야, 눈앞에 있는게 그 암흑기사란다, 하긴 알리가 없죠 ㅋㅋㅋ 얼마만에 돌아온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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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거스르면 시드처럼 된다고 하네요, 왜??? 시드가 뭘 어쨌는데??? 야, 걔 어떻게 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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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의 집에 가니 시드의 딸래미가 무진장 걱정하시고 계시네요........헐, 시드 딸이 있었구나......

랄까 파판 4는 왠만하면 다 임자가 있나봐여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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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에 가볼까여? 늘 무서운 병사들이 점령하고 있어서 장사가 안된다고 하네여, 흠, 무서운 병사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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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쟤네들인가본데........응???? 어라 저 위에 있는 남정네는 어디서 많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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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양씨!!!!!!!! 살아있었구나!!!!!!! 세실이 다가가서 반갑게 말을 걸었으나 양은 세실이 누군지 모르는 눈치!! 나야! 세실이야! 라고 하니까 바론의 배신자 세실!!! 잡아라!!! 고 하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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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은 솔직히 준비운동도 안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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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뭐하는거야???? 그렇지만 이번엔 양이 직접 공격해옵니다. 그나저나 이것도 조종당해서 그러는가 본데.....세실은 참 조종배신 많이 당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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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어렵습니다.........뭔놈의.........체력이........그리 많냐 그래............

마법난무를 잔뜩하고 있는데(세실의 공격은 별 도움 안됨) 안 죽어..........왜 안죽냐고..........

데메지 쩔어ㅠㅠㅠㅠㅠㅠㅠㅠ 뭐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제발 죽어줘여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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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틀렸다!!! 싶었을때 겨우겨우 양을 쓰러트림, 정신차리고 나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네여. 이 사람아, 내가 묻고 싶다. 너땜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기나 해?! 텔라가 양도 조종당했나보다고 짤막하게 설명해주고, 리디아랑 에드워드는 어찌 되었냐고 세실이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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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는, 리바이어던에 삼켜졌어.......(!!!!!!!)..................제가 오프닝을 보지 않았더라면 그야말로 아이고 이렇게 허무하게 캐릭터를 죽여버리기냐!!!!!! 한소리 했겠지만, 분명 오프닝의 리디아는 리바이어던 비스무리 한 생명체와 같이 있었단 말이지요, 그러니 살아있다고 믿읍시다. 에드워드는 모르겠다네요......음, 에드워드는 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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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단 조용한데 가서 자세히 얘기좀 해보자고 여관에 방을 잡는 세실. 여관주인이 병사들 쫒아내줘서 고맙다고 공짜로 방을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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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두를 소개하고.......텔라와 에드워드의 관계도 소개합니다. 따지고보면 에드워드의 장인어른(?)이 텔라인데 그것까진 죽어도 인정안하시고 내 딸이 그놈을 감싸다 죽을정도로 사랑했다 정도만 말하시네여. 그리고 파롬과 포룸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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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롬이 너 완전 조종당하더라 이러고 포룸이 실례라고 사과하라는데 양이 미안했다고 하고, 우선 시드를 찾을 궁리를 하는 세실. 근데 이제 도망자 신세니까 성에 숨어들어가야하는데, 결코 쉬운일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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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런데 양에게 열쇠가 있네여??? 아하, 양을 조종해서 병사들 지휘하게 할때 바론의 열쇠도 넘겨 준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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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수로로 들어갈수 있습니당.



 



그리하여 지하의 수로 문을 여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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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스퀄리노아

2012.09.28 12:33:57

정말 이 세계는 왤케 배신하고 조종하는게 많은겁니까 ㅋㅋㅋ 양이 저토록 강력한 캐릭터라니 오호 (하지만 조종당할때만 강하고 파티에 들어오면 원래 체력으로 돌아가는건 함정?)

자꾸 저렇게 인간들이 조종당하니까 로자도 좀 불안 불안하군요. 애인도 못 알아보고 싸우자!!덤벼!! 난리치면 얼마나 슬픈 광경이 연출될까 ㅠㅠ (아.....그러고보니 스노우와 세라도 싸웠었지 ㅋㅋㅋㅋㅋ 언니와 동생도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점차 개그소재가 되어가는 13-2 ㅋㅋㅋㅋㅋㅋㅋ)

리디아가 리바이어선를 길들여서 돌아온다면 좋겠는데요?? 용을 타고 누비는 일행 ㅋㅋ  하지만 그럴리는 없겠죠. 시드의 분량이 줄어들테니 ㅋㅋ 

텔라 할아버지는 저렇게 성질이 급하셔서 언제 함 크게 사고 쳐주실듯한 예감이.......세실이 이래저래 개성강한 동료들 끌고다니느라 고생이 많군요. 저 은발헤어에 어우러진 우수에 찬 듯한 눈빛과 갸름한 얼굴라인 ㅋㅋ 보면 볼 수록 흐뭇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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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2.09.28 13:27:02

그러게요, 하도 조종당하고 그런게 많아서, 왜 차라리 주인공을 조종하지 그러니? 그랬는데 이 세계에도 나름대로 조종당하려면 뭔가 조건이 맞아야 하는듯 합니다, 정신력이 약한 놈이라던가 원래부터 좀 나쁜 맘을 먹고있던 놈이라던가 혹은 멍한놈 그리고 거기에다 추가로 조종당하기 쉬운 혈통(?)이 있습니다, 이건 나중가서 밝혀지지만요.

 

양씨는 양쪽다에 해당 안되지만 폭풍우에 휘말렸을때 부분적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그 틈을 타서 조종당한거같아요.

아오 얘는 무너뜨릴땐 그렇게 어려웠는데;;;;;; 그 체력 다 갖고 고대로 다시 파티 합류하지 그랬니, 아주 체력이 15000 넘는것 같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퀄리노아님 ㅋㅋㅋㅋㅋㅋㅋ 로자랑 세실이 싸우는걸 은근슬쩍 바라시는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세실의 얼굴은 볼때마다 마음깊이 흐뭇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때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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