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글 쓰는건 오랜만이네요 ㅋㅋ
물론 꼬박꼬박 출석해서 댓글은 매번 남기지만 정말이지 요새 파판에 관해서 쓸 건덕지가 없습니다.
요즘 나오는 신작 파판들이 꽤 되지만 출시 플랫폼이 플랫폼이다보니......
뭐, 결국 1에서 10탄까지 전부 다 엔딩 보고, 파고들 건 다 파고들었으니 진짜로 할 일이 없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그냥 요새 제가 뭐하는 지만 쓰도록 하죠.
일단은 현재 대학생 새내기입니다 ㅎㅎ 원래 나이대로라면 2학년이어야겠지만 제가 재수를 하는 바람에 ㅋㅋ
현재 광주의 모 대학 의예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참 그러고 보니 저는 대전 사람인데 서울에서 재수하고 이젠 광주서 대학을 다니니.........저도 전국구가 된 느낌이군요 ㅋㅋ
뭐 현재 생활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고진감래라고......
그런데 이제 수업도 고3 때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일찍 끝나고 모든 것을 자율에 맏기니 아직은 솔직히 적응이 잘 안됩니다.
남는 시간을 어떻게 잘 분배를 해야 하는지도, 취미로 무엇을 할 지도......
게다가 요새 중간고사 기간이라서 좀 절망적. 그동안 탱자탱자 논 것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 하는구나 ㅠㅠ
그나저나 슬슬 솔로부대 탈출을 해야 하겠는데 쉽지가 않군요. ㅋㅋ
와, 대학 새내기시면 정말 모든게 신기하고 재밌으시겠어요 ^^
저야 고딩때도 탱자탱자 놀아서 (아무래도 미국은 한국이랑은 틀려서^^;;;;) 대학왔을때는 우왕 이것은 신세계+_+ 이랬던 기억이;;;
클럽활동이란 클럽 활동은 다 해봤던것 같아요, 활쏘기, 만화보기클럽, 만화책 연구부, Japanese student organization, Korean student organization, 게임만들기 부(이건 얼마 안하고 탈퇴), 비디오 만들기부, 바둑부 등등....지금 하는건 바둑부밖에 없는데 그나마 그것도 요즘은 잘 안나가고있네요;;; 그러고보니 게이/바이 클럽 애들이랑 커피마시러 나가고 막 그랬는데 ㅋㅋㅋ그것도 요즘엔 뜸하군....
...........................2학년을 그렇게 놀다보니 성적은.............중반으로 떨어지고..................음.............
저는 무엇보다 대학교가 되었을때 처음으로 집을 나와서 혼자 살게 된거라 모든게 신기하고 낮설고 그랬어요, 기숙사 룸메이트랑 주구장창 짜증만 내다가 올해 겨우 아파트를 얻어서 혼자사는데 이렇게 편할수가 없네요^^
저도 솔로부대 탈출했으니깐 jms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