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해피엔딩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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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5

해피엔딩 봤습니다.

FF9 조회 수 13601 추천 수 0 2012.03.06 22:06:12

 

 

해피엔딩으로 파판9 엔딩봤습니다.

멘탈파괴된게 좀 나아진듯함니다.

엔딩이 감동이 잔잔히 흐르더군요.

(공주님 잡고 돌리기 ㅋㅋㅋㅋㅋ 가넷이 지탄 가슴치는거에서 뿜었다는 ㅋㅋㅋㅋㅋ)

 

3등신 캐릭들이어서 그런가요?

개인적으로 캐릭들이 멋있기 보다는 귀업다는 느낌이 많았어요.

 그리고 한동한 않했던 4인 파티를 나름데로 즐겁게 즐겼습니다.....

 

스토리는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스케일도 컸죠......

가이아와 테라를 상징적으로 표연 잘했으니까요.

 

시스템은 아까전과 같이 대부분 갠춘 했습니다.

뭐 지탄의 훔치기와 퀴나의 먹기가 좀 답답했지만요...

어빌리티도 장비를 숙련시킨다음 얻는다는게 나름 만족만족

 

마지막보스는......

솔직해 쿠자와 마지막 보스와는 차원이 달랐어요....

막보스는 정말 엘릭셔 모은 거 난사해서 깼어요.....

그리고비비와 가넷에게 오토 리젠 먹이고 가니까 편했구요.

 

겜하다가 많은 순간순간마다 개그요소 등을 옅볼수 있어서 재밌었구요.

(하지만 역시 지탄의 마지막 대인배 성격이 마음을 시큰캐했습니다.)

많은 부분으로 이 겜의 스토리를 볼수 있지만, 아마 인물간의 사랑 밀당 보는거에 집중 됬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정말 가넷은 눈치 없는거 같다는...... 어떻게 에코가 더 성숙한 느낌을 받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엔딩때 나오는 나레이션도 마음을 찡하게 했다는.......

 

거이 파판13 수준으로 스토리를 본거같아요.

스탭롤 올라오면서 melodies of life 영버전으로 따라부를 정도로 감동먹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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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2.03.07 05:16:00

저........파판 9 막바지 엔딩 직전에 동생이 세이브 카드에 물부어먹어서 날려먹은 인간........

어허어허엉ㅇㅇㅇ 동생아 넌 저번에 파판 7 을 기어코 팔아버리더니 도데체 나랑 무슨 웬수가 진거니....

따지고 보면 파판 소개해준건 너잖아 ㅠㅠ 나한테 왜이러는거니 ㅠㅠ

 

그래도 막판 직전이었는데다 엔딩 장면은 비디오 만들면서 몇십번씩 이상은 돌려봤으므로 ㅋㅋ

 

파판 9는 정말 멘탈치유에 도움이 많이 될듯.....13-2가 멘탈 파괴용이라면 9는 치유용이네요...

이건 뭐 병주고 약주고도 아니고.....아니지 순서로 따지면 약주고 병주는거지.....

지단 너무 좋아요 ㅠㅠ

(7 다음으로 많은 동인지가 파판 9 동인지......)

아.....얼마전에 쿠쟈,지단, 미코토에 관한 동인지 입수했는데, 읽고서 울음 ㅠㅠ

(지단이 쿠쟈 무사히 살려서 3사람이 같이 사는 이야기였어요,(정확히 말하면 지단은 쿠쟈와 미코토 집과 가넷의 성을 왔다갔다 하면서 사는...) 쿠쟈가 서서히 지단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 미코토가 서서히 쿠쟈를 오빠로 인정하는 과정 등등 다 눈물쏟을만한 이야기였는데, 끝에 쿠쟈가 결국 죽죠....예정된 수명때문에 ㅠㅠ)

[레벨:3]REAL

2012.03.08 00:10:56

물.... 부어....서..... ㅎㄷㄷ.... 정말 허무 그자체 였을것 같네요...

저도 스타오션이라는 스퀘 다른 게임에서 파일 잘못세이브...... 예비 파일 없(으아아아아아아아아!!!!!)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동인지는 미코토의 비중이 많을 것 같네요...

끝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엔딩이 나와서 그런 거겠죠.....

그리고 완전 지단이 쿠자를 회계(....ㅋ)시켰다는.. (마지막 에서 대인배의 포스가 철철....)

디시디아 듀오데심의 리포트에서도 쿠자는 착했다는.(밑줄) 

정말 목사 해도 되는 지단ㅋㅋㅋㅋㅋ. 아명언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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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2.03.08 02:04:32

음 사실 미코토는 동인계에서 비중이 별로 안 커요,

팬들은 원작에서 많이 안 다뤄진 애보다 많이 다뤄진 애를 편애하거든요.

그렇다고 비중이 엄청 적은건 아니고 동인지 찾아보면 간간히 있기는 한데~수준이랄까.

전 제가 개인적으로 미코토 좋아해서 일부러 미코토 나온 동인지 찾아다닌거에요.

 

파판 9 동인지중 제일, 제일로 비중이 큰건 지단과 비비입니다............지단은 주인공이라 그렇고 비비는 역시 엔딩의 죽음이 영향을 크게 미친거죠 ㅠㅠ

 

정말 지단은 목사해도 됨 ㅋㅋㅋㅋㅋㅋㅋ 도적출신 목사 ㅋㅋㅋ 아 ㅋㅋㅋ

지단 너무 좋아요 ㅠㅠ

근데 동인지의 쿠쟈랑 디시디아 듀오데시움 레포트의 쿠쟈 보고나서 쿠쟈 러브에도 불이 붙어 버렸어 ㅠㅠ

이제 쿠쟈 동인지 사냥하러 다녀야지~~~~ (어이)

[레벨:3]REAL

2012.03.10 14:37:43

저도 이번 계기로 쿠자도 갠춘 해졌다는....

근데 쿠자 옷 패션이......

밑에 도리 ㅎㄷㄷ 좀 민망하다는.

근데 다시 멘탈이 약해진듯 하네요.

킹하 358/2데이즈 walkthough 하다가 엔딩보고.......

어째서 여주를.......

심지어 그것 때문에 폰 배경도 바꿨다는.

who else will i have ice cream with에서

감수성 폭팔! ㅠ.ㅠ

아 빨리 파판 8 해야 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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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2.03.11 03:45:06

우와아아아아 여기도 킹하하시는 분이!!!! 반갑반갑!! >_<

 

358/2 보시고 멘탈이 도로 약해지실 정도면;;;; 킹하 birth by sleep은 보지도 하지도 마셔야겠네요 ㅋㅋㅋ

그건 캐릭이 안 죽는 대신에 셋다 죽도록 고생하고 일단 비극적인 엔딩임......

저도 358/2 보고 울긴 했는데 회복이 빨랐던 이유가......이 캐릭 죽을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니깐....  

 

시온은 사실 여주라기엔....;;;; 358/2 가 본편이 아닌 사이드 스토리다 보니....

어쨌든 2 본편의 엔딩까지 한 다음에 나온 과거의 사이드 스토리였고 2 본편에 악셀하고 록서스만 있었으니 당연히 여기 나온 시온 이란 애는 죽거나 없어지겠지가 예상 가능했으므로.....여주는 아니고 사이드 스토리의 조연 캐릭?

(팬들에겐 갑자기 갑툭튀해서 스토리 개연성이나 관계도 망친다고 꽤 욕먹었음, 난 얘 나름 좋아했는데, 얘가 있었으니까 록서스가 기관을 나올수 있었던거잖아....그렇게 따지면 개연성도 말되고....)

.........................진짜 여주 역시 비중이 공기;;;;;;; ㅎ ㅏ...............킹하는 여주를 홀대하는 곳입니다.............

그리구 전 walkthrough 일본어 영어 이렇게 두번 봤거든요???

아놔...................영어만 보신 분들은 거기에 감동하셨을테지만 일본어 먼저 본 나는......빡침....

누가 번역 이따위로 해놨냐고, 록서스가 아이스크림 귀신 들린것 같잖아!!!

 

사실 진짜 대사는..... "안돼.......시온......또 3명이서 아이스크림 먹자.....시온....." <-뭐 이런식의 현실부정형 대사였는데 그거 보고 저도 먹먹해져서 울었거든요.....ㅠ_ㅠ 근데 영어는 뭐....."너 없으면 이제 누구랑 아이스크림 먹어?" <- 이렇게 번역해놨으니;;;;; 같은 말인데 다른 의미;;;;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건 이럴때 쓰는말.....

 

그리고 쿠쟈 옷차림은 하도 봤더니 이젠 뭐 세삼스러울 것도 없음....

그러고 보니 전 쿠쟈 첫 등장시에 옷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네요...

그냥 별로 안 이상한것 같고 쿠쟈 성격이 짐작이 간달까......별 느낌 없네요 ㅋㅋ

[레벨:3]REAL

2012.03.11 10:39:49

사실 전 이미 버스바이 슬립을 했다는.....

테라 아쿠아 벤투스의 전멸을 보았지요.......

뭐 정석대로 테라 사살시키고...... 벤투스 마음 없애 버리고......... 아쿠아 암흑에다 처넣었다는.........

이건뭐 걍 애지중지 키운 캐릭들을 다 없애버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이거 엔딩에서 그래도 아쿠아의 "이어져 있어"라는 말듣고 살짝 감동먹었다는......

그리도 해본 킹하중에는(전 KH1 KH2 KH 체인오브 메모리 KH 버스바이슬립해봤습니다. 어찌 됬는지 파믹은 하나도 못해봤다는.....)

KH2가 그래도 해피엔딩? 나름 해피엔딩이죠. 다시 카이리 만나니깐요.(록서스도 다시 나미네 만나고)

하지만 가장 이해 안가는거는 어떻게 소라는 벤투스에게 말을 걸수 있었던거요?(버스바이슬립 가장 마지막 부분에서요.)

좀 안풀리는 의문이라는......

 

 

그리고 쿠자는 하긴 나르시스트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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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2.03.11 14:08:35

어머, 다 해보셨네 ㅋㅋㅋㅋㅋ 와, 진짜 반갑네여 ㅋㅋㅋㅋ 파판 다 한 사람은 봤어도 킹하 다 한 사람 보기는 힘들던데....

 

저도 뭐 걍.........다 깨고......스퀘어사 캐릭 너무 심하게 굴리는거 아닌가....를 다시한번 깨달은....ㅠㅠㅠㅠ........왜 내가 좋아하는 캐릭들은 다 행복할수 없나여.................테라, 아쿠아, 벤투스 다들 너무 좋아했는데.......(그래서 그 세명 핸드폰고리도 사서 나란히 달아놨어요 >_<)

요즘은 우울노선이 유행인가여...........요새 스퀘어사 내놓은 게임중 해피엔딩이 너무 드물어요.......... 해피해피하고 밝은 게임 좀 내놔봐......쫌.......

2에서 해피엔딩이길래 다 끝난줄 알았더니 또 간다잖아요....아쿠아네들이랑 딴 애들 구하러.....이제 일본에선 3D 나왔겠네,

또 얼마나 고생을 할지;;;; 겨우 카이리 만났으니 이젠 그냥 좀 떠나지 말지....아니면 얘도 델꼬 가던가....

그러나 또 다시 공기가 될 운명의 카이리........음........안습........ㅠㅠ

 

 

그게 어케된거냐면, 원래 바니터스를 뽑아내고 벤은 그대로 죽었어야 하는데 제아노트가 걔 시체를 데스티니 아일랜드에 유기했잖아요, 그때 소라가 벤의 마음에 링크 해서 원래 부서졌어야 할 마음을 약간이나마 복원시켜줬던거죠....

(그 게임 시작하고 벤이 어둠으로 떨어지는 장면에서 누군가가 말을 걸잖아요, 그게 소라였던거에요.)

그게 계기가 되어서 나중에 벤의 마음이 또 부서졌을때 소라의 마음속으로 흘러들어가 잠들수 있었던거고.....

벤하고 소라하고 애초에 뭔 관계가 있길래 그랬냐 묻는다면 할말없는데......제 추측으로는 아마 벤의 시체유기때에 소라가 태어나서 어찌어찌 마음이 교차하지 않았을까 싶지만....(시간상 안 맞을래나...) 걍 장소랑 시간이랑 얘내 둘 마음의 본질이 우연히 딱 맞아서 가능한 기믹.......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애초에 뭐가 가능하느냐 따지면 끝도 없죠 게임세계에선)

 

아니 근데 다음 게임은 왠지 뭔가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지라 (그거 캐치 프레이즈가 "어둠은 빛이 되고 빛은 어둠에 떨어지리라" 인데다 롱 트레일러 보고 웬지 불길한 기운을 팍팍 느꼈음) 어째 주인공이 흑화될 낌세가 풀풀 나는구만요....

 

게다가 아쿠아네들을 구한다고 했는데......어떻게 구하나요.....아쿠아야 어둠에서 꺼내주는거야...어렵지만 할만해도....

테라는 몸과 마음이 아작났는데 어떻게 구한다는거야;;;; 그리고 벤은.....벤의 마음이 소라안에 이미 녹아있는채로 십년을 살았는데 이제와서 벤 마음 도로 꺼내려면;;;; 뭔가 힘들듯........(근데 다른 사람들이 킹하 1에서 소라가 자기 가슴 스스로 찔렀을때 벤의 마음도 해방되었을 거라고 하는데...........그러면 또 어떻게 될지)

 

아무튼 여러모로 흥미진진한 게임이라니까요;;;;; 앞으로 어케 될지.......

[레벨:3]REAL

2012.03.11 19:58:08

뭐하긴 하나하나 따지면 끝나지 않겠죠.(왜 소라의 머리는 중력을 무시하냐. 뭐 이런거요.) 

거의다 기적이라 봐야 할듯합니다.

3D는 포기했습니다. 살돈이 없어요. walkthough나 봐야죠 뭐......

담에 나오는 거 플삼으로 나온다면 사야죠.

제발 베르서스는 좀 그래도 조금은 해피 엔딩을 보여주면....(많은 거 안바란다 스퀘어야. 파판 13 정도의 엔딩을 난 바란다.)

2012년 끝자락 이나 2013년 초에는 많은 거 나올거 기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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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2.03.11 20:17:15

뭐 그렇긴 하지만....일단 저는 기적의 우연정도로 생각중......

그리고 소라의 머리 중력무시 뭐 이런건 게임이니까 라는 이유로 넘어가는데

다른건 뭔가 백그라운드가 있을듯요........그 왜, 소라가 하트레스에서 인간으로 되돌아온거.....

처음엔, 어린이 게임이니 사랑의 힘의 기적?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벤,아쿠아, 테라 얘기도 그렇고 록서스며 나미네며 기관등등..........이렇게 막 이야기가 쌓이니까 이것도 뭔가 백그라운드가 있었을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3d 포기했었는데.......트레일러보고 꼭 사리라 마음먹었어요.........근데 돈이 없어서 나~~~~~~중에 사게 될것 같네요...

언젠간 사리라........................walkthrough는 그냥 보려고요......버스바이슬립도 walkthrogh 보고나서 플레이했는걸요 뭘~

 

베르서스는.............................해피엔딩 기대하는거 무리 아닐까요?? 그 왜, 노무라씨가 베르서스는 여태까지중에서 가장 어두운 파이널 판타지가 될것이다 말씀하시지 않으셨던가? .............틀렸어, 이미 꿈도 희망도 없어!!!!

[레벨:3]REAL

2012.03.11 21:00:59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웰게 내용이 다 어둡고 슬퍼지는겨........

(베르서스는 노래 부터가......)

뭐 멘붕 이나 대기 타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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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스퀄리노아

2012.03.07 18:00:48

거의 생존을 위한 플레이를 하신 것은 아닌지 ㅋㅋㅋ 어떡해서든 멘붕의 늪에서 벗어나야 해... 거의 이런 분위기로 ㅋㅋ 

여하튼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아아 어쩌다가 파판이 이렇게 되었는가. 플레이 후 극심한 후유증으로 원치않게 해피엔딩을 찾아 헤매게 되는.... 저는 13-2 후에 곧장 8탄을 달려야 할 것 같네요. 

9탄 캐릭터가 정감가는 부분이 많죠. 특히 비비나 에코 조종할때...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이 마치 강아지들이 뛰어다니는 모습과 흡사 귀여움의 절정이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테마는 무려 삶과 죽음... 심각했지만 적절하게 가미된 코믹 요소도 일품이였죠. 베아트릭스나 바쿠같은 조연들을 적절히 활용한 센스... 스토리 정말 괜찮았죠. 이랬던 스토리가 어쩌다가 13탄에서는............ 아, 어렵게 치유되신 분께 과거의 이야기는 꺼내지 않는게 좋겠네요;;


그건 그렇고 윈디님,

그 감동적이라는 9탄..... 동인ㅈ ......저, 저도.............. (꺼져) 넵.


아무래도 쿠자의 마지막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많네요. 저번에 듀오데시움 스토리도 그렇고. 하기사 엔딩 후에 어찌되었는지 나오질 않았으니...그러고 보니 비비의 자식들도 그렇고. 9탄 엔딩이 참 많은 여운을 남겼네요.

Eyes on me나 melodies of life는 지금 들어도 최고의 명곡 같아요.

[레벨:3]REAL

2012.03.08 00:16:28

그것도 그러구.... 또 개학이라고 파판을 거이 못하게 되기 때문에

아주 초.스.피.드 po엔딩wer를 하려고 10시간.....? 정도 계속 폐인짓 했습니다.

아마 엔딩을 레이스 하는 심정....... 그리고 치유약으로도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파판 8도 조만간 진행 할듯하네요.

몇달뒤에 eyes on me들을 듯 하네요ㅎㅎ. (아 야자-집 이라는 허무한 고딩 인생)

마지막 까지도 여운을 많이 남김니다.....

(13과 9가 비슷한게 로고 스포가 좀 비슷하더군요ㅎㅎ 13도 마지막에 크리스탈화되는거 9도 가이아와 테라가 합쳐지는걸 스탭롤 다올라오고 알려주는 ㅎㄷㄷ 갑자기 맘이 찡 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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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2.03.08 02:17:19

심지어 플레이 못해신 분까지 자동적으로 까게되는 13-2의 위엄 ㅋㅋㅋㅋ

 

진짜 9편은 애들 하나하나 너무 착해서 ㅠ_ㅠ (다른 파판도 그랬지만) 버릴 애가 한명도 없음요 ㅠㅠ

 

ㅋㅋㅋㅋㅋ제가 요즘 바빠서 동인지 소개를 못했군요 ㅋㅋㅋㅋㅋ

시급히 다루도록 하겠사옵니다ㅋㅋㅋㅋㅋㅋ 기대하시와요 ㅋㅋㅋㅋ

 

팬들사이에서는 엔딩 루트가 두갈래로 갈라지더라구요, 왜, 지단이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온건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였잖아요.

그 공백을 이용해서 지단이 회개한 쿠쟈와 여행을 다닌다는 둥(알렉산드리아로 돌아가기 위한 여행)

쿠쟈를 무사히 살린, 그리고 쿠쟈의 죽음이 올때까지 그의 곁에 있어주는 지단이라든지...(그런데 이상하게 쿠쟈를 살리는 경우 열에 아홉은 미코토가 시중들어주는 여동생역으로 있음, 동인지마다 그 설정이 있어서 이젠 아예 정설로 굳어짐....쿠쟈가 살았다면 미코토가 이런역활이었을것이다라고) 혹은 비비의 자식을 쿠쟈가 만들어준 거였다든지...뭐 이런 루트가 있는가하면

역시 쿠쟈가 죽은 루트도 있고 (근데 살아난 루트쪽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음, 9:1 정도?)

 

회개한 쿠쟈역시 다양각색합니다, 왜 날 구해줬냐 끝까지 새침한 쿠쟈나 완전 착해져서 블랙마도사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쿠쟈나 지단을 만날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눈물 흘리며 죽는 쿠쟈나 험한 말로 미코토를 부려먹으면서 잘난체하지만 실은 다가오는 죽음을 무서워하는 쿠쟈라든가 그리고 역시 개그에 절대 빠지지 않는 100% 퓨어 자뻑의 쿠쟈라던가

정말 많네요 +_+ 최근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역시 디시디아 듀오데시움의 쿠쟈.....왜냐, 팬메이드가 아닌 정.식. 이니깐요!!!!

 

그나저나 9의 엔딩의 공백에 도데체 지단이 뭐하다 온건지 말이 많아서 이런 동인지들이 쏟아져 나왔던건데.......

밝혀진 결론: 디시디아 듀오데시움/디시디아에 출연중이었다, 라는 결말이 반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또 그냥 하는 말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진짜로 얼떨결에 엔딩후에 코스모스 눈에 띈 덕에 소환당해서 강제전쟁참여 ㅋㅋㅋㅋ 아 웃을일이 아닌데 ㅋㅋㅋ 설마 그렇게 되었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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