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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16
그저께 우연히 SB* 채널을 돌리는데 영웅호걸 예능프로에서 9탄 오프닝-> 8탄 엔딩곡이 크게 흘러나오더라구요.
좀 웃기던데요? 그 비쥐엠을 돈까스, 파스타 만드는 상황에다가 붙여쓰다니...
그나저나 크리스마스가 어느덧 닷새 앞으로 다가왔네요.
제 추측으로는 요새 여기 들어오시는 "몇몇 분들" 전부 다 쏠로이신 것 같은데.
잠시 설문조사나 해볼까요. ㅎ
Q) 다음중 쏠로가 가장 알차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골라주세요.
1) 애인이 있는 친구를 협박하여 이성과의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 해서 함께 시간을 보낸다.
2) 쏠로인 동성친구들끼리 모여서 논다.
3) 혼자 나가서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4) 난방 빵빵하게 틀어놓고, 맛있는게 사다놓고, 영화를 보면서 조용히 방콕한다.
올해는 모든 옵션을 다 열어두려고 합니다. ㅋㅋ
좀 웃기던데요? 그 비쥐엠을 돈까스, 파스타 만드는 상황에다가 붙여쓰다니...
그나저나 크리스마스가 어느덧 닷새 앞으로 다가왔네요.
제 추측으로는 요새 여기 들어오시는 "몇몇 분들" 전부 다 쏠로이신 것 같은데.
잠시 설문조사나 해볼까요. ㅎ
Q) 다음중 쏠로가 가장 알차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골라주세요.
1) 애인이 있는 친구를 협박하여 이성과의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 해서 함께 시간을 보낸다.
2) 쏠로인 동성친구들끼리 모여서 논다.
3) 혼자 나가서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4) 난방 빵빵하게 틀어놓고, 맛있는게 사다놓고, 영화를 보면서 조용히 방콕한다.
올해는 모든 옵션을 다 열어두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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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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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angel 헐 진짜요? 함 보고싶다..파스타와 파판;;;
음....미국은 뭐..꼬~옥 커플이 아니라도 되요, 워낙 개인주의인 나라라서... 뭔가 무언의 압박감은 없어요, 그냥 본인이 무한으로 씁쓸하고 본인이 과도하게 주의시선에 신경쓰게되는...그런현상만 일어날뿐....
근데 3번은 하지마세요 ㅠ_ㅠ 더 기분나빠질것같....들은 얘기지만 한국은 누가 혼자다니면 엄청 이상하게 쳐다본다면서요;;;;;
음....미국은 뭐..꼬~옥 커플이 아니라도 되요, 워낙 개인주의인 나라라서... 뭔가 무언의 압박감은 없어요, 그냥 본인이 무한으로 씁쓸하고 본인이 과도하게 주의시선에 신경쓰게되는...그런현상만 일어날뿐....
근데 3번은 하지마세요 ㅠ_ㅠ 더 기분나빠질것같....들은 얘기지만 한국은 누가 혼자다니면 엄청 이상하게 쳐다본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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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루여5345리노아
jms님/ 그렇겠죠? 아무래도 2번이 가장 이성적이겠죠?
하긴 뭐...재미있으면 된거죠. 솔로든 커플이든지간에 뭐가 중요해요. 중요한 것은 주어진 시간에 얼마나 재미있는 추억을 쌓느냐는거죠! jms님도 그날 솔로들과 재미있게 노세요^^
아.. 이런 인사 정말 싫다ㅠ
windy님/ 와, 역시 그런 면에서는 개인주의가 우월하다니까요... 혼자서 밥을 먹든, 영화를 보든 아무도 상관 안하고. 눈치도 안주고. 저는 좀 소심해서 아직 혼자 밥먹기는 못 해봤네요. 롯데리아였나? 아무튼 어떤 패스트푸드점에서 혼자 끼니를 떼우고 있었는데, 때마침 안구건조증으로 아무 생각없이 안약을 넣었더니 눈물이 주르륵... 옆에서 바닥 청소하던 알바가 조용히 티슈를 갖다주었다는..제 친구의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 나도 이민이나 갈까.ㅋㅋㅋ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ㅋㅋ
answnsduq님/ 음, 정확히 말하자면 오프닝 맨 마지막에 Final Fantasy 9 하고 타이틀이 뜨잖아요. 그때 나오는 웅장한 파트...그 부분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뒤에서는 파스타 면을 뽑고.. 예 좀 웃겼어요. ㅋ
하긴 뭐...재미있으면 된거죠. 솔로든 커플이든지간에 뭐가 중요해요. 중요한 것은 주어진 시간에 얼마나 재미있는 추억을 쌓느냐는거죠! jms님도 그날 솔로들과 재미있게 노세요^^
아.. 이런 인사 정말 싫다ㅠ
windy님/ 와, 역시 그런 면에서는 개인주의가 우월하다니까요... 혼자서 밥을 먹든, 영화를 보든 아무도 상관 안하고. 눈치도 안주고. 저는 좀 소심해서 아직 혼자 밥먹기는 못 해봤네요. 롯데리아였나? 아무튼 어떤 패스트푸드점에서 혼자 끼니를 떼우고 있었는데, 때마침 안구건조증으로 아무 생각없이 안약을 넣었더니 눈물이 주르륵... 옆에서 바닥 청소하던 알바가 조용히 티슈를 갖다주었다는..제 친구의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 나도 이민이나 갈까.ㅋㅋㅋ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ㅋㅋ
answnsduq님/ 음, 정확히 말하자면 오프닝 맨 마지막에 Final Fantasy 9 하고 타이틀이 뜨잖아요. 그때 나오는 웅장한 파트...그 부분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뒤에서는 파스타 면을 뽑고.. 예 좀 웃겼어요. ㅋ
제 답은.....아무래도 2번. 뭐 제 친구들도 거의 다 솔로니 모여서 놀면 재미있어요 ㅋ
그러고 보니 커플 만든 놈은 군대 갔거나 전국 각지에 흩뿌려져서..... 대전에 남은 놈들은 전부 솔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