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도 끝내고 시간도 널널해졌는데, 막상 게임쪽으로는 할 게 없네요; 다른 분들은 각자 다른 게임을 파고 계신다고 하는데, 전 딱히 끌리는 것도 없고.......... 그냥 만만한게 파판13이다 싶어서 오랜만에 꺼내서 해봤다가 그닥 재미가 없어서 금방 껐네요.
아무래도 13-2 나올때까진 봉인해두는게 좋겠습니다.
아래 스샷은....아까 게임 하다가 찍은거예요.
파름포름의 오른쪽 전광판에 좀 익숙한 그림이 있다 싶어서 봤더니, FF12 출시때 한정판으로 나왔던 포션이였네요;
정말로 맛 없어 보이던 포션.......... 전국민의 음료였구나.
(저거 마셔본 분 계세요?)
그건 그렇고 올해도 이제 2개월 남았네요......
여러분, 대망의 2012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슬슬 준비를 해두세요...! <뭐라는거냐??
후우..요즘 할게없네요 ㅋㅋㅋㅋㅋ
그런데요, 파름포름에 들어갈때부터 하수구로 몰래 들어가고, 뒤에서는 군용기(및 카벙클 인형을 든 꼬마까지) 쫓아오고.ㅋㅋ
사실 라이트닝들이 태평하게 도시 구경을 할 입장은 아니였잖아요.ㅋㅋ
그런 상황에서 남의 집 무단침입까지 해서 아이템을 뒤진다면 천하의 배은망덕한 주인공들이 될 까봐서?
라는 점을 고려하여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는 훼이크고, 도시가 도시다워야지!
이건 뭐 집에도 못들어가고! 사람 사는 느낌도 없고! 옛날 2D 그래픽 시절에도 문은 열렸단 말이다! 이 센스없는 스퀘어야.
파룸포룸 거리의 저 아기자기한 전광판이며 자판기며 라이트닝네 집이며 그외의 기타등등 보고 생각했던게 있었더라면......아....저기서 살고싶다.....정도겠죠....코쿤의 시티만 빼다가 스토리빼서 "매일 살다가 자고 가끔 일하는" 그런 종류의 RPG여도 나쁠건 없었겠다 싶어요......심즈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