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2 깨고나면 할 수 있다하는데, 저는 깼는데도 안뜨네요. 아직인건가..

엔딩특전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네마틱 액션에 실패한다고 게임오버라던가, 엄청나게 피해를 입는다던가 스토리가 끝장난다던가 이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옵션. 그래도 성공하면 좋긴 좋죠 자동 버프도 걸리기도 하고 몹 잡을때면 브레이크가 걸리기도 하더라구요.

다른 사이트에서 질의응답을 정리한걸 봤는데, 안타깝게도 13-3에 대해서 질문한 사람은 없나봅니다. 내가 갔어야 했는데 헝....지하철 타고 가는데 어머니께서 전화오셔가지곤 서울에 대설주의보내렸으니까 빨리 와라 라고 하시는 바람에 ㅠㅠㅠ

어머니 4호선은 지하로만 다녀서 괜찮단 말입니다 ㅠㅠㅠ...

전 무엇보다도 이번편에서 세라와 라이트닝의 관계를 좀더 부각 시켰다, 라고하는걸 어디서 본것 같은데 전혀 그런게 보이지 않아서 좀 씁쓸합니다..흐...

음 하긴.....지금 생각해보니깐 마지막 시네마틱 액션에서는 노엘이 자신의 움직임을 멈춘다를 노리고 있었던거니까

혹시 시나리오에 영향이 가도록 만들어졌더라도 스토리 자체에는 변화가 없었겠군요.....

제길 아무도 13-3에 대해 묻지 않았단 말인가.....어째서!!!! 반드시 나올 질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적어도 13-2를 플레이/보신 분들이라면......................아, 근데 생각해보니 대놓고 묻기 좀 그런건가, 게임 사러 온 당일에 스포일러리픽 질문을 하게되는셈이니) 저같으면 주저없이 손 번쩍들고, "마지막 그 문장은 뭐유!!! 13-3 낼거유?? 진짜? 진심? 혼토니? 레알리???!!ㅇ0ㅇ" 라고 물어보고 싶어 근질근질할텐데에에에에!!!(근데 이건 내도 문제 안 내도 문제 =_=;;;;;; 진짜 내면 여기서 더 망칠까봐 문제, 여기서 끝내면 게임스토리 세계관/인류 자체를 시궁창에 말아먹은 셈;;;;;; 것도 플레이어 손으로;;; ㅎㄷㄷㄷㄷ)

세라가 전편보다 좀 더 언니바보가 되긴 했지요......적어도 전의 세라였다면 스노우가 떠나려했을때 말리지 않았을까.....

하긴 나라도 내 언니가 그렇게 없어지면 미칠만 하겠다만....(전 장녀라 언니는 없지만서도)...사이 안 좋았어도 멘붕되기 충분한 상황인데 세라에겐 라이트닝이 언니겸 키워준 부모였으니.......근데 전편에서도 청혼받은것보다 라이트닝에게 고백하는걸 더 우선시했다!!!!!

.....................세라는 이미 훌룡한 언니바보니 더 이상 부각시킬필요까진 없었을듯..........

......................라이트닝 역시 마찬가지...............

뭔가 이 이상 얘기하고 싶은게 많지만 네타가 아주 듬뿍 들어가게 되므로..큼큼.

뭐 라이트닝도 시스콤인건 두말할 필요도 없죠.

첫장이니까 살짝 네타를 하자면, 세라가 선생님하고 있다는건 다 아실테고, 세라가 굉장히 엄격한 선생님이라는거...그래서 노엘이 어 너 생각보다 엄격하네? 하니까 어라 그러게 언니 닮아서 그런가 뭐 이런것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라이트닝 DLC는 더 마음이 아픕니다 세라는 라이트닝에게 블리자드를 날리고 라이트닝은 세라에게 스매시 어퍼를 시전한다니 흑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대체 이게 무ㅡㅅ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대체 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를 펫삼는다는게 ㅠㅠㅠㅠㅠ 이 무슨 하극상이란말이오 토리야마 양바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