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 파이널 판타지 4 감상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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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4 감상 (10)

일지 조회 수 20335 추천 수 0 2012.10.02 19:33:09

앞으로 까마득히 남았다는걸 알고 눈앞이 아찔해지는 윈디입니다 @_@ 

엔딩까지 계속 쓸 생각이긴 한데, 내가 과연 이걸 해낼수 있을지.........여태까진 하루에 하나 썼었는데 이대로라면 하루에 두개써도 모자를듯;;;;;;;;; 분량을 늘려볼까.........

 

...........참고로 제딴엔 제가 엔딩 근처까지 플레이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직도 한참 남았었더군요 -_-;;;;;;;;; 마지막(?) 던전.......너무너무 어려워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_-;;;;;;;;; 나 진짜 이거 깰수 있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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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크엘프가 있는 동굴로 기어들어간 세실 일행. 결계때문에 쇠로 된거 차면 안된대요, 전 무시하고 갈라 그랬거든요? 근데 이게....쇠로 된 무기를 차면 동료 모두가 싸움 시작하자마자 마비상태가 걸리므로, 전원 전투불능으로 인해 곧바로 게임오버가 됩니다 ;ㅁ;

...............그런데 제가 멍청하게 세이브를 안했으므로 한참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해야 했.......크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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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이 놈방에 도착해서 싸우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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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약해서이기도 하고 이 놈이 아주 마법을 난사하는데 당해낼 방법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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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네이도로 세실네들 목숨이 간당간당한 상태......그런데 다행히 거기서 전투가 끝나더군요, 이벤트상 못이기는 전투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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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만 있었어도 라며 푹 쓰러지는 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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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도데체 어떻게 안건지는 모르겠지만 에드워드가 모두가 위험하다며 눈을 번쩍 뜨고 아~~~~~주 느린 속도로 침대에서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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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쓰러지고,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가 지금 뭐하는거냐고 부축하는데, 자기는 어찌되도 좋으니까 빨리 세실네들을 구해야 한다며 자기의 하프를 가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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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 하프를 연주하는데, 에드워드의 연주가 세실이 가지고 있는 속삭임의 씨앗을 통해 세실이 있는 곳까지 울려퍼집니다. 뭐가 뭔지 모르는 세실들. 왜인지 다크 엘프가 괴로워 하면서 이 고통스런 소리는 뭐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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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가 자기가 연주하고 있는 한 결계를 펼치지 못할거라고 지금 검을 뽑아서 싸우라고 하네요.

헐........헐........안돼;;;;;; 아니 그게 사실은;;;; 아까 게임오버 되고나서 쇠로 된 무기 같은거 전부 초코보 은행에 맡겨놨단 말입니다;;;

쓸모 없을줄 알고;;;;;;;;; 설마 이렇게 될줄은!!!!!!!!!!!!!! ㅈ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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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이 걍 싸웁니다 ㅠ_ㅠ 다행히 그냥 검으로 싸워도 효과는 통하고 이 놈 마법도 많이 약해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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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무슨 용같은걸로 모습을 바꿔서 또 계속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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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에게 감사하며 대지의 크리스탈 겟!

...........에드워드는 스토리상으론 참 도움 되는 동료인데 ㅠㅠ 실질적인 전투에 도움이 안되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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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에드워드에게 돌아왔습니다, 도데체 어떻게 된거냐고 했을때, 자기가 시인으로 돌아다닐적에 이 노래가 안좋은것들을 물리치는 노래라고 들었다고 그래서 효과 있을것 같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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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감사하는 와중에 에드워드가 상처로 괴로워하자 텔라씨가 오랫동안 자기 딸이 뭐가 좋아서 너같은 놈을 좋아했는지 몰랐었는데 이제 알겠다고..........에드워드의 용기에 감사하면서 내 딸은 너와 행복했을거라며 에드워드를 용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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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개무량하고 훈훈한 장면에 텔라씨는 딸 원수는 내가 갚을테니 에드워드는 쉬라고 하고 에드워드는 이제야 어째서 애나가 그때 날 감싸고 대신 죽었는지 그 기분을 알것 같다고 하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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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에드워드는 쉬게 놔두고 에팟들에게 크리스탈을 가져가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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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공중에서 카인이 로자와의 교환을 위해 크리스탈을 가지고 에어쉽에 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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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크리스탈 트로이아 건데;;;; 아무튼 자매들이 빌려주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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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자는 무슨 타워에 있다고 따라오라는 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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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의 위치는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렇게 에어쉽이 위로 올라가는것만 보여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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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워에 들어가자 골베쟈가 잘했다며 타워 최상층까지 올라오라고 합니다, 늦으면 로자가 어찌될지 모른다고 협박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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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워 드럽게 높고, 전투도 힘들고.......흑흑, 아무튼 도중에 마거스 자매들이 나타나더군요.

이름이 씬디, 샌디, 민디랍니다. 이 녀석들도 나름 파판의 마스코트(?)......까진 아니더라도 다른 파판에서 좀 보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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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디가 자매들을 되살리고 샌디가 자신에게 리플렉트를 걸어 마법 반사하고 민디가 굉장히 세더군요.

아무튼 어찌어찌 물리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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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를 보려면 크리스탈을 주라니까 냉큼 넘겨주는 세실. 야 이놈아, 트로이아 통치자들이 빌려주는 거랬잖아, 그걸 그냥 냅다 줘버리냐, 하다못해 함정이라던가 설치를 해야지!!!! 그런데 크리스탈을 받자마자 골베쟈가 로자가 누구더라? 라며 태도를 확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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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열받아서 미치겠는 와중에 텔라가 분노 폭팔하여 자기 딸의 원수를  갚겠다며 세실을 밀치고 자기가 골베쟈와 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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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마법으로 데메지를 주다가 (자동 전투입니다, 제가 조종하는것 아님)

mp가 0이 되니까 메테오 써야겠다고 (mp가 0인데 어떻게??) 그러더니 메테오 시전, 시전하기 전 세실이 안된다며 말려보지만 안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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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가 막 3D같은게 상당히 멋진 효과더군요. 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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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베쟈 패배, 이럴수가 라며 반 죽습니다, 어떻게 메테오를 알수가 있냐고.....일단 지금은 후퇴해야겠다며 카인을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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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은 저 구석탱이에 쓰러져있음, 텔라의 메테오가 카인의 조종을 풀어줬나봅니다, 골베쟈는 카인은 어차피 이제 쓸모없다면서 그냥 퇴장하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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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도망갈 생각말라며 세실이 덤비지만 이 벌레같은게! 이러면서 한방에 세실을 밀쳐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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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격을 먹이기 위해 다가가는데 갑자기 뭔가를 깨달은듯 멈춥니다. 세실은 왜 마무리를 하지 않냐 그러는데 골베쟈가 "너........너 설마" 이러더니 "무슨일인거지? 으아아아" 이러며 괴로워하더니 달아납니다. 아무래도 골베쟈는 여태껏 몰랐다가 이때 깨달았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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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은 영문을 모른채 그냥 메테오때문에 약해져서 그런가? 이러고 일어나고 텔라를 걱정하며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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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라는 자신이 실패했다며......증오에 휩싸여서 자신을 잃었다며 세실에게 자기 대신 딸의 복수를 해달라고 부탁한 뒤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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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가 정신차려보라고 하지만 소용이 없고 결국 텔라의 딸도 텔라를 자랑스러워 할거라며 말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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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텔라는 죽습니다....................;ㅁ; 으앙 또 죽었어 ;ㅁ; 근데.......이번엔 아예 사라지는게 ;ㅁ; 영원히 돌아가신것 같아요 으앙 이러면 안되잖아!!! 텔라!!!!!!!!! 으헝헝헝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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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라, 애나. 내가 꼭 복수해줄게!! 라며 복수를 다짐하는 세실 ;-;

야, 너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처음부터 하지 말라고 했다.......

...........................나중에 어쩔려고 그러냐 진짜...........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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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스퀄리노아

2012.10.04 11:27:19

허얼... 이렇게 또 한명이 돌아가신거가요....??? 동료들이 가차없이 산화되고있어..이런 잔인한 작가같으니라고 ㅠㅠ 어떻게 옛날 파판이 더 잔인한거냐ㅠㅠ 쌍둥이 쇼크에서도 아직 못 벗어났는데(어린애들까지 없애다니 스퀘어 잔인하다!!) 

파판4가 의외로 전투 난이도가 높아 보이네요. 근데 공략 없이 진행 하시나봐요. 초코보에게 소중한 무기를 다 맡기고 와버렸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젠 어느정도 내공에 도달하신듯 보입니다. 왠만하면 걍 밀어부치는걸 보니 ㅋㅋㅋ 

이제 게임 중반쯤은 오지 않았나요?? 이젠 어쩔수 없이 매일매일 써나가야 하는 일지 ㅋㅋㅋ 이건 숙제도 뭐도 아님 그냥 의무일뿐 ㅋㅋㅋ 게임 진행하는것보다 일지 쓰는게 더 어려움 ㅋㅋㅋ 

로자는 끝내 보이지 않는군요....그래 넌 푹 쉬어. 쭉 나오지 마. 골베쟈는 드뎌 세실의 정체를 알아버린것 같고...(그때 까발려주신 네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에드워드는 이제보니 4탄의 다크호스였네요?? 오올... 짜식...이제 좀 밥값을 하는데? (근데 여태까지 산화된 동료들의 숫자로 추측해보건데 이 녀석 운명도 위태위태할 듯한 불길한 예감이...)

이제 궁금해지는 건 카인이군오.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뭐라 떠들어댈까. 이 녀석, 나중에 다시 세실과 적이 되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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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2.10.04 15:24:34

그러게요 원래 동료들이 이렇게 죽어나가는게 정상적인 전개였던거냐..............

훗 공략따위 씹어먹은지 오랩니다.......내공은 무슨 그냥 무식하게 밀어붙이는거 뿐이에요 ㅋㅋㅋ

 

사실 로자 담편에 나오는데 ㅋㅋㅋ 그것도 온갖 닭살을 다 떨면서 ㅋㅋㅋㅋㅋ 다음편에서의 스퀄리노아님의 데메지가 상당하겠는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으으으 네타땜시 ;ㅁ; 바보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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