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 파이널 판타지 4 After Years 감상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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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열심히 담시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세오도어, 역시나 또 그 문어 괴물이 길을 막아서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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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무찌른 후, 담시안의 성이 보이는데까지 나왔지만 배는 떠나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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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미 떠났음, 로자는 억지로 끌려서 배에 타버렸고, 그만두라고 하지만 듣지도 않고.....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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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의 배가 등장!! 카인의 배를 향해 포를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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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이 배도 늙었지만 할땐 한다구! 나처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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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죽지를 않는구나! 상관없어, 로자는 이미 내게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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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시드의 배가!!!! 그리고 그렇게 성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세오도어와 카인.

달려라 세오도어! 어머니를 구해라!!!

................소년만화나 이런 게임에서 히로인을 구하러 열심히 뛰는 애들은 많이 봤어도 어머니를 구하러 필사적인건 이게 처음 아닐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업계에서 늘 무시당해온 어머니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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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세오도어!!! 너 무사했구나!!! 하이고 감사합니다 신들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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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어머니는 어디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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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드워드가 미안하다며 사과합니다, 시드 역시 자기가 여기 있었어야 하는데 한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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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는 카인이 데려갔단다 세오도어.

그리고 멘붕해서 뭐라고?! 라고 비명을 지른건 세오도어가 아닌 망토카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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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 넘은 누구냐?
그건 나중에 얘기하고 얼른 배에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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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인은 미친넘처럼 웃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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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텐 제일 앞자리를 구해뒀지, 로자. 세실이 눈 앞에서 죽는걸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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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뒤를 바짝 따라가고 있는 세오도어 일행.

세오도어는 심하게 낙담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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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적부터 카인에 대한 용감하고 기사다운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들어오며 자랐는데......이런 사람이었다니!!!!

 

..............세실네 부부는 카인의 배신은 쏙 빼고 좋은 얘기만 잔뜩 해줬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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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마라, 세오도어. 카인은 로자에게 손가락 하나 못 건드려.

.....................하지만 세실 쪽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인이 그럴배짱은 없죠 ㅋㅋㅋㅋ 로자를 손에 넣겠다느니 어쨌느니 하지만 지금은 세실을 죽이고 싶어서 눈이 뒤집혀 있으니 말이죠...........다만 세실이 지금은 이상한걸 알기에 세실과 로자가 만났을때가 오히려 더 걱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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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우리 아버지가 왜요???

 

아버지가 어머니를 다치게 할지 모른단 소리 듣고 멘붕하는 세오도어.
망토카인은 더더욱 초초한듯이 더 빨리 갈수 없냐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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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에 도착해서 세실을 죽일때가 왔다며 미친넘처럼 웃으며 어거지로 로자를 성으로 끌고 가는 카인.

로자가 진짜 가기 싫은데 억지로 끌려가는게 움직임에 다 보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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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뒤에 도착해서 앞을 막아서는 병사들을 초초한듯이 다 헤치워버리는 망토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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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이제 겨우 이 지옥에서 벗어날수 있어!!!

세실..........난 이제 겨우 네게서 자유가 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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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어머니를 만나는 세오도어. 감동스런 모자상봉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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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찾았다! 라고 망토카인이 얼굴을 내밀고, 갑옷카인이 "너.....!!" 이렇게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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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자가 망토카인을 보며 "카인?!" 이라고 소리치고 그제서야 망토남의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됩니다.

세오도어 및 모두 깜놀하고.........

 

..................그러고보니 로자랑 카인은 소꿉친구니 당연히 맨 얼굴을 알아보겠군요;;;;;;
..........물론 이 일지를 읽는 여러분들은 저때문에 벌써 눈치까고 계셨겠지만 솔직히 제가 카인이라고 안 했어도 뻔하지 않던가요?

............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에선 이 장면까지 망토남이 카인이란걸 눈치 못챈 사람들이 꽤 있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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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넌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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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카인이다. 진짜 카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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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또 창피당하러 왔느냐!
그래, 결판을 내자!!! 나 자신의 증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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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오도어가 앞을 막아서려고 하자 카인들이 둘 다 세오도어보고 물러서라며, 자기 싸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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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제가 조종하는건.......어........어느쪽이었더라.........까먹었다;;;; 망토카인쪽이었을겁니다.

아무튼 좀만 더 싸우다보면, 갑옷카인쪽이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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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여태까지 원했던 거였잖아! 세실을 죽이고 로자를 네가 차지하고 싶어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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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망토카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보다못한 세오도어가 막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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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도 얼른 망토카인쪽을 부축하러 달려가고요.

망토카인은 로자에게 물러서라고 말한 후, 싸움 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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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카인을 실컷 패다보면 망토카인이 "이제 널 받아드릴 준비가 됬다" 며 싸움을 끝냅니다.

(물론 말 하기 전에 죽으면 게임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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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회상장면.......쓰러진 카인쪽이 넌 누구냐 묻자 거울에서 나온 카인쪽이 "나는.....너다!! 네가 마음속 깊이 감춰두고 있었던 진정한 너다!" 이러고서 나가버립니다.

 

..............그러니까 플라나리아라느니 인격분열이라느니................

다 맞습니다.............네..............카인의 선악분리 끝판왕이었습니다 ㅋ
정확히 하자면 저건 "조종당했던 시절의 카인"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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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거에 발목을 붙잡혀 과거를 영원히 묻어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다........하지만 그건 아무것도 해결된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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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과거도 나의 일부분이었던거야.........조종당했던 때의 나도 나였어........행복했던것도 슬퍼했던것도.......

 

카인은 뭐랄까......분명 착한놈이지만 인간적인 놈이라서, 분명 로자를 원했지만 로자가 세실을 선택하여 자신은 마음을 봉인하고 뒤에서 훈훈히 지켜볼생각이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세실이 없었더라면~ 이라는 마음도 갖고 있었고 물론 자신은 그런생각 하면 안된다며 다른 사람들이 그러는것처럼 그걸 억눌러왔었지만 제무스에게 조종당하면서 자신의 내면의 욕망에 충실하게 되버렸고, 그런 자신은 자신이 아니라며 흑역사로 치부하고 묻어버릴려고 했지만 이미 확고한 "욕망에 충실한 자신"이 구현화해서 그걸 억누르려고 하다보니 반동으로 튀어나와서 온갖 깽판을 치고 다녔다는거죠. 본능과 이성의 싸움? 인가............

 

가짜카인 진짜카인 이런거 없습니다, 어느쪽이던 진짜 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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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인이 다가가니 물러서는 다른쪽 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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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가 있을 권리를 앗아가려고 이러는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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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쪽 카인이 비명 지르며 쓰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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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해, 넌 죽는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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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내 일부분이야........

 

그렇게 카인이 다른 자신을 인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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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쪽 카인은 애처롭게 로자의 이름을 부르며 크리스탈만 남기고 사라집니다.

..............카인이 로자를 얼마나 좋아했으면 저런게 다 설쳤나 싶기도 한 부분이네요.........짝사랑은 역시 괴롭다는 교훈인가.......

그나저나 세실과 로자의 아들인 세오도어가 눈 시퍼렇게 뜨고 앉아있는데 저렇게 열렬한 고백(?)을...........로자야 그렇다치고 세오도어는 뭔 기분일지;;;;;;;;; 카인이 로자를 원하고 세실에게 살의를 느꼈던 자신도 자신이다, 라고 인정한거잖아요. 헐 ㅋ

물론 다시 융합? 했으니 다시 카인이 이성으로 자신을 다스릴수 있게 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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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경에서 그때 그 목소리가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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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내 아들들아..........

 

그나저나 이건 세실네 아버지 목소리 맞을텐데.........한편으로는 바론의 선대 왕 아닐까 생각도 하게 하네요.........

카인 역시 바론 선대왕에 의해 입양되어 자랐으니........저 아들들은 세실과 카인을 말하는게 아닐까..........

그치만 역시 세실네 아버지겠죠.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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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드라군이 원래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카인의 팔라딘화는 세실네 아버지밖에 할수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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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팔라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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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진짜 오래 기다리게 했다, 이 녀석아........이제 겨우 돌아왔구나...

..........시드, 아까는 카인을 못 알아봤잖아 -_-;;;;;; 카인의 맨얼굴을 알아본건 로자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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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제 겨우 돌아왔어!

 

오오오 멋지긴 한데...........난 포니테일남은 별로란 말이다!!! -ㅁ- 아까 머리 풀었을때가 더 좋았는뎀 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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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왕좌의 방으로 돌진한 카인과 일행들..........세실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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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라, 다시봐서 기쁘구나, 세오도어, 로자,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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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히!!! 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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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는 세실의 이름을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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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도어 역시 아버지를 부르며 앞으로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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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장면이 페이드아웃하며 카인의 이야기는 끝.

 

전체적인 감상은: 아아, 로자.......이 마성의 여자...........는 농담이고.......

뭐랄까 이번에 카인의 다크사이드가 온갖 깽판을 다 치고 다니긴 했는데...........그래도 카인이 굉장히 착한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니까 조종당하기 전에는 저런걸 억누르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쟤도 오죽 괴로웠으면 저랬겠어요..........

그렇다고 세실이 나쁜놈도 아니고, 세실을 미워할수도 없고, 로자가 세실이 좋다는걸 어쩝니까.............

 

자, 이 다음 이야기는 바로 해결편에서 이어집니다, 하지만 해결편까지 아직 좀 남았다는게 함정 ㅋ

그래서 내가 카인의 이야기를 맨 마지막에 했어야 했나 고민했던 겁니다, 먼저 해버리면 다음 장면을 보기위해 해결편까지 기다려야 하니까..............

 

음...........그리고..........이번엔 이 비디오도 함께 동봉해봅니다 ㅋ  

세오도어 이야기-포롬의 이야기-카인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보여주는 매드입니당 ㅋ

카인 위주! 순정만화 그림체입니당

 

..............저는 애프터 이어 플레이하기전에 이 비디오를 봐버려서 완전 네타당함, 그치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선 이걸 봐봤자 궁금증만 불러 일으켜서 ㅋ 진짜 네타 당했다기 보다도 눈치를 빠르게 하는데 도움이 됬달까요. 카인의 이야기까지 다 알고 보면 뭐가 뭔지 다 보이는데 말이죠.

 

도중에 나오는 세실,카인,로자 어린시절 그림 ㅋㅋㅋㅋㅋ 세실 어릴적이 진짜 세오도어랑 똑 닯았어 ㅋㅋㅋㅋㅋㅋ

..............전 이거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때 로자가 카인에게로 가버리나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세실이 페이크 주인공이 된건가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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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스퀄리노아

2012.12.01 15:48:58

아아..... 방황하던 한 청년의 훈훈한 성장드라마 잘 봤습니다.
그래서 결국 둘로 쪼개져 가출한 정신이 다시 화해해서 하나가 된다는 스토리였군요.... 플라나리아 드립을 쳤던 건 "인간인데 2등분 될 리가 없잖아 그게 와충류지 인간이겠냐고 이봐 카인은 인간이라고 멀쩡한 인간이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의미로 던진 농담반 진담반 블랙조크였는데 그게 사실이였다니............................... 
저번에 배에 기름이 떨어졌다면서!! 꽤나 현실적인 개념에 접근하길래 오오 앞으로 파판을 무조건 판타지물로 취급하지 말아야겠어..... 했는데 역시 파판은 우리의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주는 좋은 게임이였습니다...... 아니 그냥 판타지물도 아니고 
짝사랑하던 유부녀를 납치하려고 바디까지 분열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판타지.......
.............잠깐, 근데 지금 카인이 팔라딘이 된 거 맞죠?? 그리고 드라군->팔라딘은 일종의 업그레이드인 거 맞죠? (드라군이 하등하단 말은 아니지만 일단 수평이동은 아닌거잖아요 그쵸?;;;) 
뭐야....그럼 결국 여태껏 카인의 성장을 가로막아 온 주된 원인이 세실에 대한 열등감과 로자에 대한 짝사랑이였단 소리야? ㅠㅠ 그럼 이 분열사건이 일종의 자질 테스트였단 소리?............뭐지 이 느낌은......ㅠㅠ 아아 뭔가 순수하고 인간적인데........ 왠지 김 빠지는 이 느낌은......... 
........근데 뭔가 모르게 현실적이면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일단은 몸이 분열됐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쪽이 짝사랑녀를 납치하고 ㅋㅋㅋㅋ 착한쪽은 그 여자의 아들을 챙겨줬다는 점 ㅋㅋㅋㅋㅋ 얘들이 니들 지금 뭐하자는거니 남의 부인과 남의 아들 데리고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카인아 너 그동안 바론과 인연끊은 이유가 속세를 멀리하고 수련하고 도 닦기 위해서 아니였니?;;; 설마 16~17년전부터 분열되서 지금까지 추격전 벌이고 살아온 건 아니지??ㅠㅠ

...........그래도 정신줄 챙기고 무사히 팔라딘이 되었으니 다행입니다. 
초반 망토카인의 "카인을 찾아서 죽여야 한다"는 대사만 보더라도 얼마나 자신의 어둠을 억누르길 원했는지 알 것 같아요..ㅠㅠ 
결국 갑옷카인이 흡수했으니까 앞으로 자신의 어둠을 제어할 능력을 갖춘 걸로 받아들여도 되겠죠? 설마 나중에 또 조종당하는걸로 이야기 끌고 가기만 해봐!! 이 잔인한 스퀘어같으니라고
그땐 카인의 배신이 아니라 카인의 치매로 받아들일테다;;; 

정체를 둘러싼 궁금증 때문에 역시 카인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이미 초록녀에게 넙쭉 갖다받친 크리스탈은 어찌 책임질거냐 이넘아ㅠㅠ




에니메이션 영상 귀엽습니다.ㅋㅋ 고독을 씹는 카인의 모습이 필요 이상으로 강조된 걸 보니 이걸 그리신 분이 카인의 팬인가 봐요 ㅋㅋㅋ 모닥불 앞에서 쉬는 세오도어x카인 콤비는 그야말로 완소네요>.<  저도 딱 저런 장면을 상상했는데....... 볼살 통통한 세오도어가 곯아떨어진 모습을 바라보면서 카인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넌 내 아들이 될 뻔했는데..." 뭐 그런 한탄 했을려나? (퍽!;;)

...........근데 카인 에피 마지막이 찝찝하게 끝나서 좀 불안하긴 하네요. 
세실에게로 뛰어간 로자/세오도어가 석화가 되나요? 세실에게 달려드는 카인이 석화가 되나요? 아니면 싸움을 말리는 시드가 석화가 되나요? 석화 한번만 더 나오기만 해봐라 아주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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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id: windyangelwindyangel

2012.12.01 16:56:45

네 ㅋㅋㅋㅋㅋ 결국 정신분열물이었던 겁니다 파판은..............그 옛날 제가 쓴 글이 기억나네요, 파판은 정신분열이 테마인가보다하고......................랄까 세실도 암흑기사였던 자신이 분열해서 싸웠던 적이 있었는데 세실은 몇분만에 해치우고 카인은............심하면 십몇년.................헐.................. 진짜 16년전부터 분열한거 맞는거 같아요.......아니면 저렇게나 안 돌아갔던 이유가 뭐겠어요, 물론 정확히 말해주지 않아서 추측할수밖에 없지만 앞뒤가 맞지 않나요..........근데 그 16년동안 다른쪽 카인은 뭐했던거지..........

 

카인은 팔라딘화.....라고 제가 써놓긴 했지만, 그렇다기 보담도 드라군의 완전체에 가까워졌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카인의 클래스를 확인해보면 "팔라딘"이라고 써있지 않고 "성스러운 드라군" 이라고 써있어요. 그리고 이 모든게 시험이었냐.......한다면.........그런거 같기도 한데 또 아닌거 같기도 하고.........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 저는 처음에 카인이 저걸 억누르려고 하다 반동으로 뛰쳐나왔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 세실네 아버지 목소리가 방으로 불러들인 후 저게 나왔던거니 역시 시험이었던 걸까요? 하지만 세실네 아버지 말투는 시험이었다기 보다 경고로 들렸거든요 너도 내 아들처럼 심한 고통을 느끼게 될테니 주의하라는..........그럼 저건 세실네 아버지가 시킨 시험일까요 아니면 카인이 억누르지 못해서 튀어나온건데 세실 아버지는 그저 경고만 해준걸까요? 애초에 아들 친구한테까지 시험까지 보게해줄 의리가 어딨답니까?!

 

아무튼 저도 카인의 이야기가 제일 흥미진진했습니다, 그래서 클라이막스라고 생각했는데......아니었고.......

모든 크리스탈은 나쁜카인쪽이 사라진 후에 로자가 회수한듯 하기는 합니다만.......

 

네, 귀엽죠 >_< 이걸 그리신 분은 사실 카인x포롬 커플의 팬이시랍니다, 어쩐지 포롬 파트가 더 애달프게 그려졌다 싶었는데....세오도어도 너무 귀엽게 잘 그리셨구........정말 너무 좋아서 이 비디오도 퍼온거랍니다. 저는 카인이 세오도어를 보면서 살짝 옛날 향수를 느끼지 않았을까 하네요, 어릴적 로자와 세실과 늘 같이 놀았던 기억을...... 세오도어는 세실과도 로자와도 무척 닯았으니(겉모습은 세실인데 행동 및 성향은 약간 로자같고, 뭐 애초에 로자와 세실이 굉장히 비슷한 성격이긴 합니다, 그래서 잘 맞았던 거려나) 그래서 둘 다 소중했던 그때 그 기억을 더 떠올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석화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화는 꼭 할거라는 전제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결편을 기대하세요, 아직 좀 남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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