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가 얘기했던 곳에서 조금만 앞으로 나가면 크리스탈이 나오고.............엣지도 울고 나도 울었다 ㅠㅠㅠㅠㅠㅠㅠ
"이봐..........농담이지?"
안돼!!! 엣지의 부모님까지......!!
으아아아아 진짜로 진심 안돼!!!!! ㅠㅠㅠㅠㅠㅠㅠ 이럴수가 ㅠㅠㅠㅠㅠ 흑흑 이럴수가 ㅠㅠㅠㅠㅠ
아-아버지! 어머니?!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이럴순 없어어어어어어어...............라고 제가 절망하는 이유는.............
스샷에선 멀쩡히 엣지가 있지만 말이죠...............실제로 제가 이 싸움을 싸웠을때는 엣지를 두고 와 버렸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엣지 부모님이 나와서 으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ㅇ 절규 ㅠㅠㅠㅠㅠㅠ 껏다 다시 켜기에는 세이브를 안 한 상황!!!!
엣지를 안 데려가니 실제로 대화를 나누는건 리디아와 하시더군요 ㅠㅠㅠㅠ 아 물론 엣지 데려가면 엣지와 대화하십니다.
참고로 그 옛날 파판 4를 플레이했을때는 악마가 강림하여 엣지로 엣지 부모님을 죽어라 패댔지만.............
저는 이제 알고 있죠, 아무 행동도 안 하면 싸움이 더 빨리 끝난다는 것을.........
엣지...........너무나도 멋있는 남자로........자랐구나....
어머니.........
우리를 위해 울지 마려므나, 엣지야...........우리는 너무나 행복하단다.........
그래.......너를.......다시봐서........너무 행복해........
그래요........저도 그래요!
부디 에블란을...........우리들의 세계를 구해줘.........
그리고나서 스스로 사라지는 엣지의 부모님들 ㅠ~ㅠ
참고로 저는 엣지를 안 데려가니까 엣지 부모님이 리디아에게 "제발 엣지에게 슬퍼하지 말라고 전해줘...아아 엣지야....다시 한번 보고 싶었어.." 이러고 리디아는 "전해줄게요! 엣지한테 꼭 전해줄게요!" 이러고 웁니다...........으앙 나 때문이야 ㅠㅠㅠㅠ 난 왜 엣지를 빼고 온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데체 엣지에게 무슨 원한이 있어서 전작에선 그 손으로 부모님을 패게 하고 이번작에선 마지막으로 인사도 못하게 하는가 ㅠㅁㅠ 일부러 그런게 아니야, 엣지야, 진짜로 몰랐어 ㅠㅠ
부모님이 사라지신 후 엣지는 침묵에 잠기고...
엣지.......혹시 방금전에 엣지의......
부디 이젠 영원히 평화롭게 잠드시기를.........
알았어요, 절 믿으세요.........고마워요, 아버지! 어머니!!
엣지는 마음속으로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집니다.
..........물론 전 엣지 안 데려가서 이런 장면 없었다 ㅠㅁㅠ
아무튼 이 후에 이벤트........리디아가 기운 없이 축 쳐져있는데 괜찮냐며 다가온 인물은 의외로 루카였습니다.
ㅉㅉㅉㅉㅉ 센스없는 제작진, 이럴땐 엣지를 등장시켰어야지!!!!(고마해, 퍽)
지금 걱정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구나.........세실의 일도 그렇지만.........소환계의 왕과 여왕님이 걱정되는거지?
그분들도 너를 기다리고 있을거야, 리디아. 다른 소환수들이 그랬던것처럼....
고마워, 루카.......
너는 달에 온 이후부터 왠지 즐거워 보이더라.
아, 그렇게 보여? 으음........사실 말로 꺼내고 싶진 않았지만, 내겐 아주 특별한 사람이 여기 있으니까.
아, 파롬 말하는거야?
뭐? 아냐!!! 아냐-아냐-아냐, 절대로 아냐!! 난 마스터 시드 얘기했던거라구!
그 사람에게서 배우고 싶은건 아직도 너무나 많거든!
저기............너.........파롬이랑 얘기는 해봤어?
음.........이젠 상관 없어.
물론 내가 그 새로온 여자애한테 질투도 좀 하고 그랬긴 한데.......
그냥.......이제는 그다지 내게 중요한 일로 느껴지진 않아
루카.....
파롬이 싫어졌다는건 아니고.....
그냥 지금은 다른거 더 걱정해야 할게 너무 많다보니까 아무래도 좋게 되버렸다고나 할까.....
정말이야?
정말이야!
우리 난쟁이 종족들은 조그만 일들에 일일히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구!
헤헤헤, 그건 정말 난쟁이 종족다운 말이네
그러면 너도 난쟁이 종족을 본받아서 이것저것 걱정하는건 그만두는게 어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잖아! 세실도 구해야 하고.....소환계의 왕과 여왕님도 그렇고!
고마워 루카!!
아니 그러니까 여자들끼리의 우정은 매우 훈훈하고 좋습니다만..........엣지리디아에 목마른 나는 어쩔......(퍽)
하지만 그렇군요.........루카는 뭐랄까 파롬에 대한 마음을 정리한거군요. 그러고보니 항상 카인같은 녀석만 봐서 잠시 착각했는데 사랑은 식을수도 있는거였죠 ㅋㅋㅋㅋㅋ 카인이 비정상이었지 참 ㅋㅋㅋㅋㅋ뭐 루카가 파롬에게 가졌던 연심은 그 나이대 여자애들이 흔히 살짝 반하는.....그런 수준이었긴 했죠.
그리고 나가서 앞으로 나가면 보스파이트는 없고 세이브 포인트가 하나 더 있는데 거기서 쉬면 이벤트 하나 더 나옵니다.
"포롬 아가씨....."
으잉? 아가씨?? -_-;;;;;
그냥 포롬이라고 불러
아뇨!! 그런.....당신에게 말씀을 낮출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미시디아의 대 백마법사시니까요, 아가씨!
............아니...........저기............;;;;; 혹시 알고 계시나요? 포롬이 역시 레오노라보다 연하라는거;;;;;;;
게다가 레오노라는 트로이아의 에팟중 하나가 됬는데............그런데도 둘이 신분차이가 있나보죠???? ㅇ_ㅇ
아니 이게 뭔소리야..........한 나라의 리더중 하나의 자리를 맡는 사람이 대마법사보다 신분이 낮아???
다 좋은데 my lady는 그만두지 않겠니, 듣는 내가 오글거릴라 그래 레오노라야...........my lady는 사실 한국말로 번역하면 마님이란 말이야;;;;; 내가 하도 오글거려서 번역 순화시키긴 했지만, 니가 무슨 마당쇠니 마님이라니;;;;;;;;;;;
아니, 제발, 그냥 포롬이라고 불러줘. 파롬을 부르는것처럼. 정말 괜찮으니까.
헤에.......미시디아의 대 마법사라는 지위가 트로이아의 리더중 하나보다 지위가 높은건.......가;;;;;;;
아, 진짜 파판 4에 나오는 애들 다들 왜케 하나같이 신분이 빵빵한거야!!! 덕분에 궁중말투 튀나올때마다 번역하느라 애먹잖아!! ㅠㅁㅠ
정말........정말 괜찮은가요.......포롬?
헤헤, 뭐 굳이 그렇게 부르겠다면야 말리지는 않겠지만.
네, 네, 아가씨......
그러니까 그놈의 마님은 그만좀 해!! -ㅁ-
무슨 생각 하고 있었어?
으음........저........정말 이걸로 괜찮은 걸까......하구요....
저같이 견습 에팟을 이런 중요한 여행에 데려오시다니......
으응???? 뭔 소리야 견습이라니..........레오노라야;;;;;;;; 너 기억 안나니;;;;;;;; 에팟 시험 통과되서 정식으로 에팟 됫잖아;;;;; 너 이제 에팟이라고;;;;;;;;;; 트로이아의 리더 중 하나 맞다고;;;;;;;;;;; 혹시 얘 아직도 자기를 견습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포롬을 높여불렀던 걸까요;;;;;
파롬이 널 강력추천했어.
네.......?
네가 아주 재능이 많다고 열심히 설득하던데.
네 선생님으로서 너에게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더군.
저-정말요?
저......전.......믿을수가 없네요........
하긴 그 파롬이;;;;;;;;
여행에 따라온것을 후회해?
아뇨! 그럴리가요! 여기 와서 정말 기뻐요!
너무 기뻐서 사실 평소대로라면 무서움에 떨고 있어야 할텐데도 떠는것을 잊어버렸는걸요!
그건 다행이네.
난 요즘 왜 갑자기 파롬이 현자가 되겠다는 꿈을 말하지 않기 시작했는지 알거 같아.
그때 갑자기 "너희 둘 무슨 얘기하는거야?" 라며 다가온 인물..............상황을 봐서는 누구라고 파롬이라고 예상했겠으나.......
의외로 그 인물은 루카였습니다...........
이봐, 난 말 돌리는 거 싫어하니까 그냥 직접 물을게. 너 파롬 좋아하는거야, 뭐야?
으오오오오오 이런데서 싸우는거냐?! 머리끄덩이부터 잡아라!!! 기선제압!! 기선제....(퍽)
네, 네?????! 그건.......그건......정말 갑작스런 질문인데요!!!!
저는........그게......어.......저는 그냥.....존경.....우러러보고 있을뿐......아니 그러니까......저......어디까지나 선생님으로서...음....
그딴 디테일은 필요없으니 집어치우고, 결국 좋아하는거잖아?
아.......음........네, 네 그런데요....
응? 그럼 다행이고.
네??
뭔가 방금 그걸로 기분이 많이 나아졌어!
여자는 가끔가다 무섭다니까........
파롬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그 대화 듣고 있었닠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 있었던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무섭다는건 루카를 두고 한 소리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그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평화적이었잖앜ㅋㅋㅋㅋㅋㅋ난 분명 머리끄댕이 잡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평화적으로 넘어갔는걸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필살기를 배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하고 누구의 필살기냐고요?
무려...........레오도라와 파롬 그리고 루카가 함께 쏘는 필살기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적동지끼리의 끈끈함이라 이거냐 ㅋㅋㅋㅋㅋㅋㅋ
도끼와 얼음마법이 난무합니다;;;;;;ㅎㄷㄷㄷㄷ 역시 3인 밴드;;;;;;;;;;;
엣지 부모님은 전작에서도 그렇게 등장하셨는지라...........;;;;; 아니 그렇다해도 마지막으로 아들 보셔서 기쁘시다는데 저는 저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확실히 돌아가실적의 끔찍한 모습으로 나오시는건 정말 가혹하긴 하죠................그래도 역시 못 만나는것보다는 만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루카는 그냥 뭔가 후련해진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도 정말 머리끄덩이 잡을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순순히 포기하시는 루카님...........ㅋㅋㅋㅋㅋㅋ 아..........카인은............루카보다는............음.........팬덤에서 완전 밀어주는 커플이 있지요..............의외의 인물이기는 하지만요;;;;;; 나이차따위는 상관없다는건지;;;;;;;; 무서우신 일본분들;;;;;;;;;;;;
루카는 뭐 의외로 쉽게 다른 사랑을 찾을수도 있고 그대로 공부에 매진할수도 있고, 아무튼 연애안해도 행복한 인생이 될거 같긴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뭔가 얘 파롬을 걍 보내주는게 쿨하지 않나요?
그러게.............저도 리디아가 루카와 파롬상담 해줄때, 그건 말고 엣지에 대해서나 상담해봐라;;;;;; 이랬습니다;;;;;;;;;;
아 근데 진짜 안타까운게 뭔지 아시나요..............사실 리디아는 루카와 비슷한 나이라는걸요!!!!! 잊지마세요, 원래 리디아는 작품 시작할적에 6살이었다는것을 -_-;;;;;;;;;;;;;; 언냐가 아니에요 언냐가 ㅠㅠㅠㅠㅠㅠ 이러다 리디아랑 엣지도 루카와 파롬처럼 한쪽이 훨훨 포기해버리고 이젠 됬어......뭐 이럴까봐 겁 납니다 ㅠㅠㅠㅠㅠㅠ 설마 이번에도 오픈엔딩이냐!!! 그런거냐!!!!!
진짜 포롬이가 눈 멀뚱멀뚱 뜨고 있는데 앞에서 저렇게 ㅋㅋㅋㅋㅋ 진짜 포롬이는 그걸보고 뭔 생각을 했을지 ㅋㅋㅋㅋㅋ 저 같으면 "아, 쌍둥인데 이 넘은 두명이나 낚고 왜 난 혼자냐......" 이랬을듯 ㅋㅋㅋㅋ(물론 츠키노와가 음지에서 있지만 포롬은 그걸 모르고.......)
파롬이는 진짜 아까 그 대화 다 듣고나서 반응이 저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기대했던 반응이랑 틀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퀄리노아님 이번에도 정확히 맞추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필살기 시전하는 도중 한 20%의 찬스로 파롬이가 도중에 상처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살기 시작하면 애들 세명이서 이리 뛰고 저리뛰면서 루카는 분석하고 파롬, 레오노라가 얼음마법 날린 다음 파롬이 레오노라를 혼내거나 다그치면서 마법강화를 하는데 그때 레오노라가 폭주하면 파롬이 넘어지며 데메지의 20%를 받거나 제대로 냉기를 콘트롤하여 파롬이 만세하며 성공적으로 필살기를 성공시키거나 두가지 루트가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깨알같긴 하죠............
헐ㅠㅠㅠ 엣지 부모가 저런식으로.............. 너무했다아아아 정말......ㅠㅠ 오딘은 그나마 제정신 아니었던 세실이 소환한거니까 그러려니 하겠지만 엣지 부모님은 완전 레알 괴물로 등장해주셨네요ㅠㅠ 에휴 저번에도 저분들 저렇게 나오는거 좀 싫었는데;;; 차라리 윈디님이 엣지를 빼놓고 오신게 다행인지도 모르겠네요 차라리 안 보는 편이ㅠㅠㅠ (근데 저분들이 하필 리디아에게 말을 거는 것도 재미있네요. 예비 며느리감이다, 뭐 이런건가)
하여간 불쌍한 엣지ㅠㅠ 이번작에선 자식들이 유난히 부모의 몰꼴을 자주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아직 미성년자인 세오도어를 포함해서 말이죠......;;
루카 vs 레오노라.....................ㅋㅋㅋㅋ 아......드디어 원하고 바랬던 장면이 연출되어 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 루카 멋지다!! 넌 처음부터 레오노라를 노리고 있었던거야...........ㅋㅋㅋ
그저 파롬이가 나쁜X인거지ㅠ근데 좀 허무하네요. 정말로 한판 뜨면 좋았을텐데....;;;;; (하다못해 미니 이벤트 전투씬이라도 넣어주지........그랬다면 에프터이어의 베스트 이벤트 중 하나로 길이길이 남았을 텐데.......)
이렇게 쉽게 양보해버다니.......루카야~ 사랑은 쟁취하는거야!! 니가 이런식으로 나오면 카인과의 커플링이 불가피해지잖니;;;;아 정말 카인이 10살만 어렸어도 아님 루카가 10살만 노숙했어도 어떻게 좀 해보았을텐데.....실연당한 사람들끼리는 마음도 더 잘 통하거든ㅇ..(그만하라고!! 퍽!)
그런데 여자들끼리는 이미 다 눈치채고 있었다는 사실도 재미있네요. ㅋㅋ 하긴, 스토리상으로 봤을 때 쟤들은 24시간 매일 붙어다니고 있는거나 다름없으니 눈치를 못 채는게 더 이상한거겠죠.
얘들아 그토록 자세히 다 알고 있다면..... 니들 제발 리디아 언니 좀 밀어주지 않으련?;;;;; 저 언냐가 올해로 나이가 몇 인 줄 아니?;;;; 그리고 리디아, 너 지금 루카 걱정이나 해줄때가 아니거든??;;; 어린애 연애상담 따윈 집어치우고 빨랑 엣지에게로가지 못해???;;;; 무려 17년이다 인간적으로 엣지가 불쌍하지도 않냐 이 매정한;;;;
근데 저 상황이 또 웃긴 이유가 ㅋㅋ 포롬이가 눈을 시퍼렇게 뜨고 서 있는데 그 앞에서 짝사랑녀들끼리 기싸움중이란거 ㅋㅋㅋ 포름이는 '헐....그딴 자식에게 두 명이나 낚이다니 이해할 수가 없군' 뭐 이런 심정이였을것 같음 ㅋㅋㅋㅋ (츠키노와의 존재감 조차 깨닫지 못하는 포름이가 어찌 그 심오한 감정을 이해하리;;;)
근데 그걸 또 엿듣고 있는 파롬이는ㅋㅋㅋㅋㅋ 야 이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좋아한단 고백을 엿듣고 난리냐고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여자 셋이서 살벌하게 서 있고 자기 이름이 왔다갔다 하니까 무섭긴 하겠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살기 이름도 하필이면 냉기 박살;;; 뜬금없지만 오뉴월의 서리가 생각나네ㅇ...(퍽!!)
암튼 파롬아, 넌 앞으로 루카 앞에서 긴장하거라...... 안 그럼 레오노라가 필살기 시전중에 이유없는 부상을 당할지도 몰라;;;;
(하여간 이번 이벤트는 정말 깨알같네요...ㅋㅋ 이런 소재만 나오면 눈이 더욱 반짝거리는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