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루카와 레오노라와 포롬의 이벤트를 보고나서 좀 더 가보면 보스 파이트 뜹니다.
적은 4대천왕중 하나! 제일 처음 나와서 다구리 맞고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스카밀리오네;;;;;;;
뭐.........대충 백마법이랑 불 마법 좀 쏴주심 됩니다;;;;;;;;
그리고 스카밀리오네하면 싸움 두번 해야한다는거 잊지 마시구요~
그러고나서 좀 더 가다보면 뜨는 이벤트. 시드의 이름을 어둠속에서 부르자 시드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우리 공격 당했냐? 뭐야뭐야" 이럽니다 ㅋㅋㅋㅋㅋ
아......아! 루카!! 그렇게 날 놀래키지 마라!
이런 장소에서 그렇게 깊게 주무실수 있다니 감탄이 나오네요.
농담하니?! 쉴수 있을때 쉬어둬야할거 아냐! 언제든 일을 할수 있도록 말야!
분명 수년간의 오랜 경험에서 나오신 말씀이겠죠.
그렇지 그렇ㅈ.......어이! 수년은 빼 수년은!
아무튼간에 마스터.....지금 적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우리가 정말로 이길수 있을까요?
이 달 말이에요...........왠지 꼭 누군가에게 만들어진거같지 않아요? 꼭........대형공예처럼........
알아챈거 같구나.
그야 세실이나 다른 사람들은 이길수 있을지 몰라도.......제가 거기에 어떻게.......아니 저뿐만 아니라 스승님도 역시 이길수 있을까요?
루카 묘하게 은근슬쩍 스승디스 ㅋㅋㅋㅋㅋㅋ
너 자신을 믿어야지, 루카. 지금은 너희들의 시대이니까.
네가 갖고 있는 지식과 기술은 내가 도달할수 있는데보다 훨씬 위란다, 루카.
그거야, 세실네들도 상당히 도움이 되주고 그랬지만...........너를 보고........세오도어를 보고 있자면
역시 네 나이때는 무한의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다는걸 알수 있단다.
훈훈한 사제지간의 덕담이 오가는 와중에 칼카와 브리나가 옵니다 ㅋㅋ
(물론 전 칼카와 브리나를 죽여버렸기때문에 이런 장면 없었다......)
"뭐야, 얘네들 어디가 고장난거 같은데?"
아, 이제 슬슬 정기점검을 해줘야 할 시기이긴 하죠.
좋아, 그럼 내가 봐주지!
네?? 잠깐만요! 안돼요!!!
왜 안돼???
얘네들이 얼마나 섬세한지 아시는거에요?? 배의 엔진을 두들길때처럼 망치로 쳤다가는 망가진다구요!!!
데체 언제부터 나한테 기계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가르칠 만큼 컸냐? 응, 루카?!
뭐, 스승님 만큼은 아니라도 저도 꽤 오랫동안 기계를 만졌거든요?!
헹! 내가 너같은 후계자에게 모든걸 맡기고 시골 뒷구석에서 조용히 은퇴할거라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야!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니잖아요!! 아 진짜! 가끔가다 왜 그렇게 고집스러우신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목했던 제자와 스승은 어디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칼카와 브리나가 푸슝푸슝 소리를 내더니 망가져버립니다 ㅋㅋㅋㅋㅋㅋ
으악! 빨리 고쳐야겠다!!!
결국 루카도 당황하여 시드와 함께 칼카와 브리나를 고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시드-루카-칼카-브리나의 4인 밴드기를 배웁니다만 전 칼카와 브리나를 안데려가서 이딴거 없었다 ㅠㅠㅠㅠ
어쩐지 대화가 도중에 부자연스럽게 잘리더라니...........
시드와 루카가 얘기한 동굴에서 조금만 더 나오면 이걸 맞닥트립니다. 두번째 4대천왕, 바론의 왕 행세하고 있었던 캐그나조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녀석이랑 싸울때 약간 골치아픈 타이밍을 재는게 있었던거 같았는데 뭐였더라.........얘랑 싸운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안 나네-_-;;;;;;;;;
이것이 죽음인가....? 누가 내 잠을 방해했어...........헤헤헤, 이제 다시 푹 잘수 있겠네......
쓰러트리면 이런 속편한 소릴 하고 사라집니다;;;;;; 그러게 왜 죽은 애들을 끄집어내가지고서는;;;;;
계속 바람의 동굴을 중간쯤 통과하다보면 이런 이벤트가 있습니다. 에드워드가 오랫만에 하프켜고 있네요.
하루가 와서는 "늦은건 알지만 노래를 좀 들을수 있을까 해서요......" 라며 신청곡을 줍니다 ㅋㅋ
사실........나는 하프를 포기할까 생각중이었어......
이런 어지러운 마음을 가지고 음악을 할수는 없지 않겠어?
어지럽다니요, 폐하?
하루, 음유시인이란 과거의 실들을 음악으로 바꾸어 내는 족속들이야.
그렇지만 나는 아직도 내 과거를 내 안에서 완결짓지 못했어. 지금도 말이지.
그게......그게 무슨 상관이세요?
사람들은 당신의 노래를 듣고 치유받는다구요, 폐하. 당신의 노래에서 배우고 대담해지며 용기를 얻죠.
저도.....그 예외는 아닙니다.
아직도 당신의 재능을 부정하실 생각이세요? 여태까지 이뤄왔던 것들을 지금 와서도 무시하실 생각이신가요?
아냐, 난 그런 뜻이....
폐하도 알고 계시죠? 제가 저번 전쟁에서 부모님을 잃었다는것을.....
하지만, 그래도 제 인생에서 희망이라는걸 찾아 살아가게 만들더군요, 당신의 노래 덕분에요.
하루..........
과거가 지금에 이룰때까지 뭔가 아주 조금만이라도 달랐더라면.....
그랬다면 지금 이 순간, 이 시간마저도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것과는 다르게 변했겠죠.
그러니 제발 그런 말씀은.....
네 말이 맞아.............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ㅁ+ >ㅁ< 꺅~~~~~~~아주 이 커플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군요!!!! >_<
루카 쿨해서 좋아욬ㅋㅋㅋㅋㅋ 완전 여자 시드랄까요 ㅋㅋㅋㅋ사실 시드는 이미 (이름도 없는)따님도 계시고 사위도 계시고 손자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시드님에겐 루카가 두번째 딸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합니다 ㅋㅋㅋ 이런 캐릭 첨이야!!!! 진자 삼각관계에서 저렇게 쿨하게 "아무렴 어떠랴" 이러고 포기하는 캐릭 본적 있으세요??? 아, 진자 전 왠지 루카가 더 좋아졌어요 ㅋㅋㅋㅋㅋ
에드워드 하루 커플............응원하긴 했지만 정말 이렇게 되는구나.......싶습니다 ㅋㅋㅋㅋ
...........제작진...............참 기특하긴 하지만.................한 커플 또 까먹지 않았니?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