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편..........이라고는 해도 절대 특정 커플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비록 이 글은 각 커플링이 주로 원작에서 얼마나 신빙성있고 개연성이 있는지 다루고 있긴 하지만 사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커플링은 아무 이유없이 완전 자유롭게 해도 된다는것을. 사람들이 어떤 커플링을 지지하든 아무리 개연성없든 이상하든 뭐든간에 의견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제 생각이 이렇다는것뿐........사실 이상하다고 생각한 커플링은 하나도 없습니다. 크랙 커플링은 원래 다 그렇잖아요! ^^

말하자면 얼마나 절 납득시킬수 있는가!!!!!! 랄까요;;;;;;;

원본링크: [http://fyeahff.tumblr.com/post/22314777848/rydia-cecil-ffiv]

정말로 의외...........라기보다도 커플링 자체는 뭐랄까 조금 납득이 갈만도 한데 이걸 은근슬쩍 미는 사람들이 음지에 좀 있단게 놀라운 커플.......이라고나 할까요. 솔직히 난 그냥 아빠랑 딸같아서 귀엽게만 보이는데 저게 커플로 보이는 사람들도 세상엔 있나보죠....

무려 세실x리디아입니다. 물론 팬덤의 세계에도 상도덕은 있는지 이 커플링 얘기가 나올때면 거의 리디아의 짝사랑 이란 느낌으로 부각되는 듯 하더군요........

...............물론 더 깊게 찾아보면 그 상도덕을 넘어서는 세계는 분명 있겠지만 그런건 알고 싶지 않아요 -_-;;;;;;;;

이 커플링이 존재한다는걸 알게됬을때는 의외로 선선히 받아들인듯 하네요.

리디아가 세실의 세계를 깨준 첫번째 사람이니까요. 이것도 여러 의미로 받아들일수는 있겠지만서도;;;;

리디아를 처음 만났을 당시의 세실은 양아버지였던 바론 왕의 명령에 마구잡이로 휘둘리고 있던 때였으니까. (물론 그 놈은 결국 바론 왕이 아니였지만서도) 자신이 수양아들이란 사실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세실은 바론 왕이 권한 암흑기사라는 진로를 군말없이 받아들였었고 (바론왕은 카인도 암흑기사가 되기를 원했지만 카인쪽이 거절) 그 진로가 자신에게 맞지 않아 괴로워하고 있었지만 차마 그건 못 말하겠고..........거기에다 한 술 더 떠 미시디아의 침략을 명령받았을때조차 거절 못하고 그 명령을 수행했던 세실인데......

선량한 세실에게 암흑기사란 일이 잘 맞았을리가 없었죠;;;; 그래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편이어서 엘리트로 통한거 같지만 (안 그러면 레드윙즈 공군 대장씩이나 못 해먹지;;;;;;) 미시디아를 침략하고 나서는 세실도 괴로웠지만 흔들리지 않으려고 했고 로자조차 세실의 그 마음을 어떻게 해줄수는 없었는데.....

그런 세실이 처음으로 반역하기로 마음먹었던 계기가 리디아가 되었던 것이죠. 그래서 리디아는 세실의 세계를 깨준 사람이라고도 할수 있는거고. 여태까지 왕의 명령이라면서 뭐든지 해온 세실이 카인이 왕의 명령을 완전히 받들려면 이 여자아이도 죽여야 한다니까 완강히 반대한 세실이니까요. (물론 카인은 그냥 세실의 마음속을 떠보려는것 뿐이었지만)

리디아는 세실의 손에 의해 어린 나이에 어머니도 잃고 마을도 잃어버렸습니다.......사실 세실을 죽이고 싶어도 이상하지 않는데 그런 리디아가 세실을 받아들일수 있었던것은 세실의 선량한 마음과 진심이 리디아에게 닿은것이겠죠. 세실의 "용서하지 않아도 되니까 지키게 해줘" 라는 말이 방아쇠가 되어서......실제로 세실과 만난 최초의 순간 이후에는 리디아는 단 한번도 세실을 원망한적 없어요. "그것은 세실의 의지가 아니었다" 라고 받아들인거라고 봐도 되겠죠.

그리고 세실에게 있어서도 리디아에게 용서받은 것으로 인해 구원이 됬을 겁니다.

 원본링크: [http://mizukumohouse.web.fc2.com/ff/fftop.html]

오히려 리디아는 세실을 많이 구해주고 도와주며 세실을 동경하는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왔습니다. 사실 세실은 모르겠지만 리디아는 세실과 골베쟈의 은인이에요. 세실이 골베쟈에게 죽을뻔했을때 리디아가 쨘 나타나서 구해준건데.........그때 리디아가 없었으면 형제간의 골육상쟁이 사실로 ㅎㄷㄷㄷㄷㄷ

아, 그 쨘 나타났던 때에 리디아가 페이마치에 있던 영향으로 16살이 되어 왔는데..........;;;; 그게 몸만 자라서 16살이 된거든 제대로 16년의 인생을 산거든 뭐든간에...............혹시 그거 아시나요.........ㅇㅁㅇ................엣지리디아 커플보다 이 쪽 커플이 훨씬 더 나이차가 덜 난다는것을!!!!! 리디아가 제대로 16년의 인생을 살았다고 가정하여 나이가 16세라고 치면 그때 시점의 세실의 나이는 20세...................4살차이밖에 안나!!!!! ㅇㅁㅇ 리디아와 엣지는 무려 12살 차이인데.......엣지리디아쪽이 3배는 더 차이난다니!!!!..........(충격과 공포다 그지깽깽이들아!!!)

그러니까 리디아가 주변에 있는 어른스러운 오빠(오빠;;;;)에게 연정을 느끼게 되었다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라는거죠.........;;;;(물론 어디까지나 만약의 what if의 이야기입니다,) 리디아의 마음속에서 세실과의 첫 만남은 완전히 "세실의 탓이 아닌 사고"로서 마음정리가 됬던거 같으니까.

...........뭐 여기까지는 어디까지나 그 커플링 지지하시는 분들의 이야기고...........제가 보기에는 그냥 리디아는 세실을 친오빠나 뭐 그런 비슷한 존재로 여긴거 같거든요. 솔직히 진짜로 리디아가 세실을 좋아했더라면 세오도어가 태어나는데 같이 축하하려고 출산장소에 와주고 결혼식도 기뻐하며 축하해주고........그럴수 있을거 같나요? 파판 4 엔딩에서 페이마치에서 아련하게 세실의 이름을 부르고 세실 세실 여러군데에서 찾아대긴 했지만 저는 동경+존경이라고 봅니다. 리디아와 세실이 서로에게 품는 마음은 어디까지나 남매 비슷한......그것도 아니면 부녀지간의 그것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보기엔 세실은 확실히 리디아를 딸이나 여동생비슷한 존재로 느끼고 있는거 같던데요? 아무래도 리디아를 처음 만났을때엔 아주 어린애였고.........게다가 자기가 리디아에게 저지른 짓도 있어서 자신을 용서해준 리디아가 고맙고......한편으로는 뭐든걸 다 해주고 싶은 그런 아픈손가락이 아닐까 합니다. 미스트 마을 재건에 세실 역시 힘쓰고 리디아에게 많은 도움을 준거 같으니까요. 뭐 당연한 일이겠지만.....하지만 세실은 리디아에 대해 책임감이라던가 의무감 뭐 그런건 느끼고 있지 않을거 같습니다, 정확히 하자면 리디아를 돌봐주는 일을 일거리로 여긴적은 한번도 없을거 같달까요. 과거의 일도 여러가지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소중한 동료니까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줘야지 뭐 이런 마음 아닐까요.

사람의 첫 인식이란건 중요하다구요..........그야 엣지는 리디아를 처음 봤을때 성숙한 여자 모습이었으니 당연히 관심 갈수 있고 그래서 반하게 됬다는것을  보는 사람들도 쉽게 납득 시킬수 있는데, 세실이 리디아를 처음 봤을땐 어린 여자아이 모습이었으니 세실이 리디아에게 연심을 품었다고 보기에는 힘들죠 아무래도.(아, 이건 로자가 없다는 가정하에도)

............................그나저나 나이상으로만 보면 확실히 오빠여동생으로 불려도 되는데..........왜 전 자꾸 아빠랑 딸이 생각나는걸까요..............실제 나이차이는 오히려 오피셜 커플링인 엣지리디아보다도 적게 나는데도;;;;; 왜 자꾸 아빠랑 딸로밖에 안 보일까;;;;;;

세실 이 넘이 너무 정신연령이 높아서일까요..........;;;;; 사실 정신연령만 따지자면 리디아도 만만치 않은데 말입니다.

오히려 제게 "이런 커플도 있었어어어어어어??!?!?!?" 라고 놀라게 만든것은 다음 커플................

카인x포롬;;;;;;;;;;;;;;;;;;;;

원본링크: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22441875]

왜???????? why???????????? 라는 반응밖에 안 나오는데요 저는;;;;;;;;; 근데 동인지며 일러스트며 팬픽이며 확실히 있더라구요;;;;;;;;

.............진정하고 천천히 생각해보니 확실히 떡밥인지 모를 아리까리한 물건이 있기는 있었더랬죠..........

포롬의 이야기에서 몬스터에게 둘러쌓인 포롬네들을 카인이 구해줬더랬지 참...........게다가 포롬의 간절한 설득에 의해 17년만에 산을 내려오기도 하고.....................................

근데 그거 블랙카인이었잖아 (두둥) 포롬을 구해준것도!! 산을 내려온것도!!! 그때시점에선 이미 분열된 블랙카인이었다구!!!! 참고로 본래 인격인 카인은 바론이 공격당했다는 말에 세실과 로자가 걱정되어 버얼써 하산한 후................근데 왜 이게 커플링이 되는거야!!!!!

...........라고 해봤자 씨알도 먹히지 않는게 이쪽세계입니다-_-;;;;;;; 훗 뭘 세삼스래, 원작에선 원수인데다 떡밥따위 하나도 없는 캐릭들도 팬덤에선 엮이기도 하는것을....

아무래도 이건 카인이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하다못해 행복해지길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만들어낸 커플링이 아닐까 싶긴 한데요..........

그러면 좀...........좀 더 그럴듯한 인물이 없었으려나요;;;;;;;;;;;;;;;;;;;;; 아니 포롬이 그럴듯하지 않다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얘는 떡밥 비스무리한 물건이라도 있지 다른 캐릭들은 그것조차도 없으니.... 그도 그럴게 카인이 작품내 한 짓이라곤 계속 박쥐짓밖에 없으니 이 놈도 참 박복합니다 그려.............

근데 아무리 그래도...........그렇다고는 해도.................카인과 포롬이 나이차 얼마나 되는지 알기나 하는겁니까?!!?!!

리디아는 10년의 세월을 뛰어넘기라도 했지...........포롬은 그런거 없었다구요!!! 게다가 작품 시작 시점에 포롬의 나이는 5살!!!!!! 후속작에서 17년 지나 22살!!!!!!!! 카.........카인은...............작품 시작 시점에 이미..........21살;;;;ㅎㄷㄷㄷ 애프터 이어에선 17년 지났으므로 카인은 이미...........(그만!!!!!!)

그야말로 ㅎㄷㄷㄷ한 나이차이;;;;;;;;;; 엣지 리디아도 그렇더니 올드 파판 커플링들은 희안하게 나이차이에서 충공깽을 선사하는군요.

아 하긴 그래도 뭐 카인포롬은 순전히 팬들이 미는거긴 하지만..........

원본링크: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9291564]

이쪽 커플링을 미는 사람들도 거의 포롬의 열렬한 짝사랑으로 묘사해 놨더군요.....(물론 전부 그렇진 않은데 카인쪽이 포롬을 짝사랑 하는 시나리오는 못 봄, 그도 그럴게 이미 원작에서 짝사랑의 끝판왕을 찍고 계시다보니.....)......동인 설정으로 포롬이 카인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다가 카인도 서서히 마음을 여는.......그런 쪽인거 같습니다.

로자는 잊고 제발 가까운 사람이랑 행복해져라!!! 라는 팬들의 외침이 들리는듯 합니다 -_-;;;;;;;;;;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나도 극심한 나이차이때문에 이 커플은 찬성하기 힘드네요;;;;;;;; (그렇게 따지면 엣지리디아는(퍽))

뭐..........그래도;;;;;;; 사랑에는 국적이건 나이건 성별이건 상관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일단은;;;;;;;

으음.........만약 포롬이 카인을 짝사랑한다는 전개로 간다면..................왜일까요? (나한테 물어도;;;;;;)

포롬과 카인은 둘 다 파판 4에서부터 등장한 캐릭터기는 하지만 솔직히 접점이 아예 없었다고 봐도 되잖아요;;;;;;

뭐, 파판 4에서 포롬이는 5살이었고;;;;;;; 그러니 접점이 있었더래도 솔직히 곤란하긴 합니다만;;;;;;

포롬이 세실과 함께 다녔을땐 이미 카인이 없었고.........카인이 세실과 다시 합류했을땐 포롬이 없었습니다(석화때문에)

포롬이 석화가 풀린때가 그 바빌의 탑의 거인과 싸울때인데.............그때 세실은 포롬의 무사를 확인할수 있었지만 딱 그때쯤에는 카인은 조종당하고 있어서 거인 안에 있었겠고...............카인의 조종이 다시 풀려서 세실네와 합류한 후에는 세실,카인,로자,리디아,엣지 이 멤버로 바로 달로 날아가서 끝장을 봤구요..............(물론 PSP로 플레이하면 멤버들을 자유로히 바꿀수 있었지만, 원작에선 멤버 바꾸는거 없었다면서요?) 엔딩에서의 세실 결혼식 & 대관식에서도 모든 동료 다 왔는데 카인만 오지 않았었습니다.

이 말은 즉 카인과 포롬은 파판 4 내내 일면식도 없었다는 얘기가 됩니다만 흠, 만약 그렇다면 좀 무섭군요;;;;;;;;;

뭐가 무섭냐구요? 그 일면식조차 없었던 애들 둘을 엮어놓는 팬덤이 무섭고;;;;;;;; 만나본적도 없는 사람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겠답시고 무작정 포롬이를 보내는 미시디아 장로님이 무섭고, 초면에 자기 마음에 거짓말을 하고 있느니 어쩌니 설교를 늘어놓은 포롬이 무섭고 거기에 또 설득당해 산을 내려온 후 멀쩡한 얼굴로 포롬이를 배신해버린 블랙카인이 무섭습니다(...)

뭐 이것도 어쩌면 인식의 차이......일수도 있으려나요? 파판 4에서 어렸던 포롬이와 카인이 만났더라면 첫 인식이 박혀버려서 연애관계로 발전하기 힘들었겠죠;;;;;;; (랄까 후속작에서도 발전하지 않는다만;;;;;;)

아무튼 근데 더 무서운건...................후속작이라고 이 두사람이 뭔가 접점이 있지는 않는다는거에요;;;;;;;;

생각해보면.........포롬이 만나고 얘기를 하고 배신당했던건 블랙카인이었잖아요;;;;;;;;; 카인끼리 정보나 경험을 공유하거나 하는건 아닌거 같으니까 진짜 카인은 여전히 포롬을 만난적 한번도 없단 말입니다;;;;;; 포롬이는 해결편 내내 미시디아안에서 결계치고 있었고 카인 역시 해결편 내내 세오도어랑 함께 이리뛰고 저리뛰며 블랙카인을 쫒아다녔고...........해결편 중장에서 달로 올라갔을때 비로소 모든 동료가 다 모이기는 합니다만;;;;;;; 그때 카인이랑 포롬에 관련된 이벤트 하나라도 있었냐구요;;;;;;;;; 없었잖아!(버럭) 카인에게 있어서 포롬은 "맨 마지막 후반부 가서야 합류한 나는 한번도 본적없는 세실의 동료들중 하나" 이런 인식밖에 더 있겠냐고;;;;;;; 그리고 포롬에게 있어서 카인은 "나를 배신하고 우리나라 크리스탈을 적에게 갖다바친 놈" (이건 거의 농담에 가깝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후반부가서는 그런 오해는 풀렸겠지만 그래도 첫 인상은 이거라구요;;;;;;;;;;;;;;

그러니까 결국 이 커플링은 말도 안 되는 겁니다. (이 소릴 하고 싶었음)

그냥 완벽히 팬들의 퓨어 100%의 망상으로 태어난 커플링이에요;;;;;;;;

아, 절대 그게 나쁘다고 하는거 아닙니다, 커플링이 원래 망상으로 태어나는거죠 뭘.

자매품으로 카인과 발바리시아도 있습니다;;;;;;;

원본링크: [ http://photobucket.com/images/Kain+and+Barbariccia/]

진짜..........안 엮이는 캐릭이 없군요 카인은;;;;;;;;;;;;; 이 커플 역시 "제발 행복해져라!!"고 외치는 팬들에 의해 어거지로 탄생한 커플링입니다.............여자라면 그냥 아무나 막 던지는군요;;;;;;;;;; 뭐 카인x포롬보다는 훨~~씬 더 마이너이긴 합니다

이 커플링 성립이유는 아마도 애프터이어에서 발바리시아와의 싸움에 카인을 데려갈 경우 나오는 대사 때문이겠죠;;;;

"이 여자가 또!!!"

"너와 또 싸우게 될줄은 몰랐는데"

그리고 거기서의 발바리시아는 제정신 든 다음엔 스스로에게 회오리바람 공격을 한 후 "고마워, 덕분에 제정신으로 돌아왔어" 이러고 그다음에 카인이 "알아, 그래서 내 손으로 끝을 내준거야" 라고 하니까 발바리시아가 "카인.......네가 그래줄줄 알았어" 이러고 죽으니까요. 그리고 싸움 후에 카인이 아련하게 "안녕, 발바리시아" 라고 하니깐..........

뭔가 대사만 보면 파판 4에서 카인이 조종당했을 시절에 썸씽이 있었던 듯한 대사로 들리죠;;;;;;;; 실제로 카인이 조종당했던 동안 뭘 했는진 아무도 모르니까;;;;;;;;; 사실 위의 카인포롬보다는 이게 더 말이 된다고 봅니다 저는...............(근데도 실제 팬덤은 카인발바리시아보다 카인포롬이 훨씬 더 큼;;;;;;;)

근데 한쪽이 죽음......;;;;;;;; 말 되도 미래에선 성립불가능;;;;;;;;

............그리고 카인은 BL쪽으로 들어가면 밑도 끝도 없습니다 -_-;;;;;;;; 이 바닥이 원래 그런기다.........

다행히(???) 디시디아 012에 출연한 덕분에........라이트닝과 티파와의 조금은 말이되는 커플링도 있기는 합니다;;;;;;;

그치만 이건 파판 4 글이므로 디시디아 얘기는 삼가하도록......

팬덤에서 완전 무시받는 커플링 ㅋㅋㅋㅋㅋ

원본링크: [http://www.deviantart.com/morelikethis/208813613#/d3gbkid]

아니 왜 ㅋㅋㅋㅋㅋㅋ 위의 카인포롬보다는 이게 훨씬 더 신빙성 있는데 ㅋㅋㅋㅋㅋ 이쪽도 츠키노와의 짝사랑이긴 한데 위의 카인포롬과는 달리 이건 어느정도 원작에서 설정되있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완전 외면받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림도 제가 찾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면 카인 포롬은 그림이 걍 좌르르르르륵 나오던 ㅋㅋㅋ 역시 미남미녀가 유리해서 그런가요 ㅋㅋㅋㅋ 츠키노와도 나쁘지 않건만.........어쩌겠니 이게 비정규직 엑스트라 캐릭터의 신세인걸...........

안타깝게도 포롬은 전~~혀 츠키노와를 의식하는거 같은 낌세가 없어서 원작에서도 팬덤(그런거 없지만)에서도 그저 츠키노와의 짝사랑으로만 끝날거 같기는 합니다만.....인생은 기니까 혹시 또 모르죠 ㅋㅋㅋㅋㅋ 제작진 좀 불공평한거 아니냐, 파롬에겐 둘이나 붙여주더니 포롬은 걍.......짝사랑 하는 닌자 한명만 붙여주고 끝??? 이건 차별이라구요!!! 붙여줄거면 둘이서 좀 이어지는 낌세를 풍기던가!!!! (짝사랑하는 닌자라니 최강이라구요..........스토킹이건 뭐건 절대 안 들키잖아(퍽) 안 들키면 포롬이가 츠키노와를 의식할 시간이 없잖아!!)

아무래도 위의 카인포롬은, 카인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포롬 역시 이렇게나 좋은 캐릭터인데.....라며 안타까워하는 팬들의 마음도 있는듯..........

뭔가 좀 어긋난거 같지만 팬덤에서 무시당하는 커플링 2:

양씨와 쉴라여사님..................... 

원본링크: [http://www.finalfantasy500.com/500/yangswife.htm]

아니 왜!!! 이렇게나 개성있고 좋은 커플인데!!!! 오피셜인데!!!!!!!! 왜 팬덤에선 무시받는것인가!!!!! 왜 그 흔한 그림 한장 없어서 오피셜 그림으로 떼워야 하는가!!! 왜 다른 커플링은 아무리, 아무리 마이너라도 찬양글 한줄이 있는데 (심지어 골베쟈리디아 커플이나 세실과 초록녀 커플 찬양글도 본적 있음)이 커플은 그 흔한 찬양글 한 줄조차 없는것인가!!!!!!! 왜!!!!!

아 저 솔직히 양씨랑 쉴라여사님(프라잉팬과 부엌칼 대표 여사님 ㅋㅋㅋ) 진짜 좋았다구요 ㅋㅋㅋㅋ 얼마나 훈훈하고 현실웃음 터지게 만들었는지 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찬양글을 안쓴다면 내가 써주겠어!!! +ㅁ+ 이 커플 완전 찬양합니다!!!!!!

양씨는 처음부터 결혼한 상태로 나오지만........정말이지 부인님 캐릭터가 아주 임팩트 쩔어주셔서 장면은 몇 안되는데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실과 로자가 대표적인 "영화에 나올법한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커플" 이라면 이쪽은 아주 공감할수 있는 정감형 커플이랄까요.

재밌는 점은 후속작에선 넷 다 한 나라의 왕과 왕비라는것이죠 ㅋㅋㅋ 정말이지 로자가 기품있고 아름다운 왕비의 표본이라면 쉴라여사님은 개성적이고 기운넘치시는 왕비의 표본이신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양씨가 부인님에겐 꼼짝 못하고 잡혀사는 그림도 뭔가 훈훈하고 재밌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양씨의 죽음(죽었는 줄 알았을때) 양씨가 마지막으로 부인님에게 사랑한다고 전해줘라는 말 듣고 현실울음 터질뻔했다구요........흡............ㅠㅁㅠ 그리고나서 세실네가 양씨가 식물인간 된거 알았을때 양씨 부인에게 이 사실을 전해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걸로 그이 머리를 때려줘!!!" 라면서 프라잉팬을 내미시는 쉴라여사님의 말에 데굴데굴 배를 잡고 웃었더랬죠 ㅋㅋㅋㅋㅋ그걸로 또 일어나는 양씨는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부인님은 아수라마저도 매일 아침 국자로 머리를 때려가며 깨우시는 듯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티격태격하시면서도 부부로서 잘 사시는 모습 보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원작 리메이크에서 무시당하는 커플링

원본링크: [http://finalfantasy.wikia.com/wiki/Kluya?file=KluyaCeciliaConceptArt.PNG]

클루야x세실리아

..........분명히 오피셜인데 말이죠;;;;;;;;; 따지고 보면 엄청 중요한 캐릭터들 아닙니까, 예????

저는 이 커플이 팬덤에서 재조명 안 받는다고 찡찡거릴려 그러는게 아녜요.............원작에서 충분히 재조명 안 받는다고 찡찡거릴려고 씁니다(...)

이거는 좀 너무 특이케이스라 비교 하면 안된다는걸 머리로는 알지만.........파판 8은 부모님 커플에 그렇게 많은 조명을 비춰줬으면서 파판 4는 암전..............아니 물론 파판 8은 부모님 커플의 이야기 자체가 메인스토리와 관계있는거니까 비교자체가 불가능하다는건 알지만 말이죠!!!!!

팬덤에선 아~~~주 극소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 그림이라던가 그런게 있......기도 하고.....(적어도 한장도 없는 양씨네 부부보단 낫지말입니다).......근데 원작에서 좀 너무!!!!!!!! 심하게!!!!! 안 다뤄준거 같지 않나여...........물론 다른 파판에서도 부모님 얘기 그다지 많이 다뤄주는거 같지는 않지만......그래도 파판 4의 최대반전을 생각해보면 좀 다뤄줬어야 할거 같은뎅......골베쟈와 세실이 형제라는게 이 시리즈의 가장 중요한 반전이란걸 감안하면 좀 너무 적게 다뤄주는거 같습니다........

그뿐입니까............파판 4 PSP 컴플릿트 콜렉션............무려 컴플릿트 콜렉션이라고 분명 타이틀에 써있는데!!!!! 부모님 얘기를 아예 통째로 죄다 잘라냈더라구요 0_0;;;;;;;; 헐 이게 무슨 만행이니................부모님 연애 얘기는 아니더라도 골베쟈가 어떻게 세실을 버리게 됬는지는 다뤄줘야 하잖아!!! 스토리에서 진짜 중요한 부분인데 그걸 잘라버리다니..........컴플릿트 콜렉션인데........제작진이 미쳤었나.... 

세실네 아버지는...........그냥 팔라딘 셔틀 (먼산)

어머니는 그저 골베쟈와 세실을 낳아줬다는 이 사실 하나만 중요한거 같음요.......

아니 세실네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작품내에서 하시는거 은근슬쩍 많은데!!!!! (작품 내 떡밥 알려주심, 세실과 카인을 팔라딘화시키심, 골베쟈에게 루나웨일 보내주심 기타 등등, 솔직히 이 분 등장이 바론 왕님 등장보다 더 많았던거 같지 않나요!!!!!) 정작 그의 얘기는 하나도 알려주지 않다니!!(컴플릿트 콜렉션 한정) 이건 아니잖아;;;;;;

아 후소야가 몇마디 하시긴 하셨죠 참..........

일단 우리가 이 분들에 대해서 아는거라고는..........(컴플릿트 콜렉션만 플레이했을때의 가정)

1.) 클루야씨는 루나리안이심, 후소야와 형제이심

2.) 지구를 너무 너무 동경해서 직접 루나웨일을 만드셔서 타고 내려가심

3.) 지구에 마법과 에어쉽의 비법을 전파하며 악마의 길이라는 던전을 만드심

4.) 현지인 여성과 사랑에 빠지셔서 결혼 하고 아이 둘을 낳으심

...........딱 요거 뿐;;;;;;;;;; 게다가 거의 클루야씨 얘기고 세실리아씨 얘기는 하나도 모르겠잖아......

무엇보다.......................컴플릿트 콜렉션에서는 두분 다 얼굴조차 나오시지 않으신다(...)

이런 깨알같은걸 원작 리메이크에서 다 잘라먹으면 어쩌라는거냐(...)

원본링크: [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7977936]

사실 클루야가 마법을 전파하던 중 인간들중 일부가 그의 방식에 반대해서 공격받아 죽임을 당하셨다던가.......

사실은 마음 한구석으로 달을 그리워 하고 계셨다던가.........

결국 세실이 태어나는걸 못 보고 가셨다던가......

그리고 세실리아씨는 남편 잃으신 충격으로 갑자기 출산이 시작된데다 원래 몸이 약하셔서 악재가 겹치는 바람에 돌아가신거였다던가....

바론의 왕과 모종의 관계가 있었다던가..........

그런 부분이 아예 잘려나갔고.......

클루야씨는 그나마 이름이라도 나오지, 세실리아씨는 컴플릿트 콜렉션에 이름조차 안 나옵니다.......얼굴 안 나오는것도 서러운데..........그냥 주인공을 낳아준 어머니 A일뿐.....

게다가 부인님과 어떻게 만나서 어떤 사랑을 하셨는지는 컴플릿트 콜렉션이 아닌 원작에서조차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죠 아마?

부인님이 바론 왕과 어떤 관계가 있다는 부분은 정확히 무슨 관계인지 밝혀주지도 않고, 컴플릿트 콜렉션에선 아예 잘렸고 ㅠㅠ

따지고보면 세실의 이름이 세실인것도 어머니를 닯아서 거기서 이름을 따왔다는 뒷얘기가 있는데 그것도 컴플릿트 콜렉션에서 잘림.......

(뭐 그 부분은 DS에서도 어물어물 다뤄준듯 하지만)

난 이런 깨알같은 부분 잘리는게 너무 너무 싫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 클루야와 세실리아 부부얘기는 원작에서조차 다뤄주지 않으니 어쩔수 없다쳐도 이런 깨알같은 장면은 리메이크 할때 왜 자르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이긴 하지만(이미 주제에서 벗어난지는 오래;;;) 컴플릿트 콜렉션에선 결국 골베쟈 본명도 안 갈켜줘요..........

그래서 세실이 아들 이름을 세오도어로 지어줬을때의 그..............감동이 확 줄어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저는 깨알같이 뒷설정 찾아보고 그래서 다행히 그 감동을 느낄수 있었지만)

..........아 얘기가 좀 심하게 삼천포로 빠졌네요;;;;;;; 어느새 컴플릿트 콜렉션 리메이크의 불만 얘기가;;;;;;;;

아무튼 저는 이 부부의 연애얘기가 너무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오피셜이든 동인지든 소설이든 뭐든간에 좋으니 이 커플 얘기를 다뤄줬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본링크: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4847811]

그래서 이 짤방 진심 너무 귀여븜.............녹는다아.........ㅋㅋㅋㅋㅋㅋ 두분 관계가 만약 진짜 이러셨다면 대박인데여? ㅋㅋㅋㅋㅋㅋㅋ

클루야: 여보~ 세오도어랑 세실이 괴롭혀(...)

세실리아: 네~네~ 당신은 옛날부터 분위기를 못 읽었잖아요.

골베쟈(세오도어): <-어쩐지 한방 더 먹여주고 싶어졌다

세실:<-역시 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금단의 커플링쪽 얘기(BL)는........................솔직히 애초에 이거에 대해서 얘기할려고 했던 이유가 뭐냐면 팬덤이 완전 진심 커서...........(뭐 팬덤에서 BL쪽이 크지 않은 작품이 있겠냐만은, 어디나 음지는 존재하는법 ㅋㅋㅋ)

솔직히 너무 수도 없이 많아서 -_-;;;;;;;;;;;; 전부 다 다룰수도 없고;;;;;;;;;; 게다가 제가 동인녀가 아닌지라..........

뭐랄까 원작에서 미는 BL쪽은 그럭저럭 납득이 가니까 괜찮은데 이쪽 세계는 너무 어거지로 엮이고 그래가지고 좀 별로인 편이라서요.

그래도 그나마 좀 개연성 있고 그런 커플링은 괜찮지만요. (어디까지나 제 취향이지만서도)

그치만 저 개인적으로 BL 커플링들은 연인쪽보다는 형제애나 우정쪽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니까 예를들어 카인세실이 엄청 큰 팬덤을 차지하고 있는데, 저는 이 둘의 원작에서의 관계가 서로 사랑한다거나 그런 설정보다 더 좋아요. 제가 NL이든 BL이든 원작쪽에서 미는걸 미는 편이라;;;;;;;; 그리고 BL은 애초에 그럴 의도로 만들어지지 않는 한 거의 다 팬들의 망상으로 만들어진쪽이 많고......아, 그치만 개연성만 납득되면 저도 실컷 즐깁니당. BL쪽을 싫어한다기 보다는 그냥 무덤덤한편인거죠. (주제를 벗어난 얘기지만 파판 7의 잭클라 같은건 완전 오피셜급이라고 생각해서;;;;;;;;;; 그쪽은 저도 괜찮음 ㅋㅋ)

아, 근데 공이니 수이니 하는건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음;;;;; 일단 뜻이 뭔지는 알겠는데........왜 그런걸 하고 노나 이런 생각이 들고;;;

그러므로 이쪽 얘기는 아예 안 할겁니다.

으음 크게 세실카인이랑 카인세오도어쪽으로 나눠진거 같습니다. (자잘한 커플링은 끝이 없고 -_-;;;;;;)

얘네들 관계는 저도 좋아요! 연인쪽 말고 우정쪽으로지만.

ㅋㅋㅋㅋㅋ 얘네 둘은 뭔가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세실이 그렇게나 카인에게 배신당했는데도 카인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17년간 쭉 기다려왔다는게 감동적이었어요. 그리고 로자를 사이에 둔 연적사이임에도 그에 못지 않게 이 둘의 우정이 강해서 그것도 좋았구요. 친구/형제/라이벌 이라는게 참.......좋네요. 카인이 그렇게나 고뇌한 이유도 세실을 로자만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막말로 로자가 좋고 세실이 싫었음 그냥 세실 밀쳐내고 로자한테 들이대고 뺏었음 됬을텐데 (문제는 그래도 둘은 꿈쩍도 안했을거란 생각은 들지만;;;;) 카인은 조종당하기 전에는 그걸 억누르고 세실을 친구로서 대하며 살기를 택하고 있었잖아요.

그리고 카인은 세실의 또 하나의 형이라구요 >_< 그야 친형제는 아니었고 이 둘도 서로를 형제로서 라기보다도 친구에 더 가깝게 대한거 같긴 하지만..............그런거 좋네요.

참고로 엄청나게 쓸데없는 잡담이지만 카인의 이름의 유래는 성경에서 따온거랍니다. "최초의 살인" 얘기에서 질투심에 동생인 아벨을 죽여버린 카인에서 따온거래요. 동생이었던 세실을 여러모로 질투하고 (조종당해) 죽이려고도 했던 카인과 잘 어울리네요 -_-;;;;;;;

이 둘의 어린시절이 좀 깨알같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컴플릿트 콜렉션에선 잘려서 그런거 없었지만서도(뭐 DS에서도 참새눈물만큼밖에 안 나오긴 하죠)

카인.....어렸을땐 세실에게 툭 하면 싸움걸고 ㅋㅋㅋㅋㅋㅋㅋ 로자가 말리면 "얘가 먼저 그랬어!!!"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잘난척 하지말라고 덤빈건 니가 먼저였잖앜ㅋㅋㅋㅋㅋ 세실은 아무짓도 안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실은 또 세실대로 자기가 먼저 시작했다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먼저 시작한거 아니라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카인은 어릴적엔 진짜로 어린애인데 세실쪽이 조금 더 어른스러웠던거 같네요......얜 커서도 대인배(...)

어째 커플링 얘기 한다면서 너무 우정쪽으로만 다룬거 같긴 한데........전 애초에 이 둘의 우정이 좋은거라;;;;;;

............BL 커플링 다 하나하나 다루려면 진짜로 끝도 없으므로 걍 얘네 둘로 퉁치죠 (커플링 얘기도 별로 안 했으면서;;;;)

아니 솔직히 다른 BL 커플링도 할말 되게 많기는 한데..................쓰다보니까 자꾸 우정얘기만 다루게 되고 커플링얘기는 안 다뤄서;;;;;

일단 짤막한 한마디씩:

골베쟈세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ㅠ 형제애 만세 ㅠㅠb

카인세오도어- 카인이 세오도어에게서 옛날의 자신을 보는게 좋았습니다